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존심은 열등감의 이면 맞잖아요..

tree1 조회수 : 4,575
작성일 : 2017-10-28 14:31:54

자존심은 열등감의 다른 이면 아닙니까

자존심과 자존감은 완전히 다르죠


일단,

자기가 싫다 좋다

이걸 표현하는거요

이게 기본이고요


여기서 다 나오잖아요


자기가 싫은걸 알고

안 하는겁니다


그걸 안해도 된다ㅡㄴㄴ걸 아는게 또 ㅈ ㅜㅇ요하고요


안해도 된다는걸 모르거든요

그래서 남비위 맞춰주면서 하는거에요


왜 모르냐

그런세상밖에 모르니까

절대적 사랑을 받은적이 없어서

그런 상태 그런 상대 그런 세상을 모르니까요


세상이 너무두러운겁니다

다른 사람은 다 잘나보이고요


자기를 사랑하는 법을 ㅁ ㅗ릅니다

자기가 사랑받아 마땅한 존재라는거 모르고요

자기도 자기 싫은거 안해도 되는 사람이라는거



다른 사람이랑 자기도 같은건데

그사람은 사랑해주는 주변인이 있었고

자기는 없었고요

그래서

자기가 사랑받을가치가 있는 존재라는 걸 모를뿐이거든요



그리고 여기에 또 가미되죠

죽음과도 같이 사람을 더 억압하는 논리나 원칙

남한테도리를 다해야 하고

세상은 그런 도리나 사랑으로 돌아갈 것이다


이런게 또 장착됩니다


이것은 저런 약자들을 영구적으로 부려먹기 위한

주위 강자들의 논리잖아요..


그걸로 그 사랑받지 못한 사람들을

억압해요


자기가 그 상황이면 자기는 안 그러죠..

그러면서 저논리를 상대한테만 요구해요...

이걸 몰라요

그러면서 저 사람들은 다 잘나서

저렇게 사는데

나는 그렇게 살지 않아서

이렇게 대접못받는구나..

이렇게 저 강자들을 진심으로 믿어버려요


이게 왜 믿을수 있냐면

이런 사람들은 자기 본능을 거부 억압하니까

뭐가 남겠어요??

생각이 남아요

생각은 이상적일수 있잖아요

생각이니까 이상적일수 있고


본능으 그게 아니지만..

본능의 비예측성을 억압했기 때문에 가능하죠


생각만으로 사는거에요..

그런데 세상은 이상적인 생각으로 움직이지 않거든요

본능으로 움직이죠


사랑받고 산 사람은

본능을 억압안해요

그러니까 비예측성이나 불완전성을 알죠

저렇게 남을 잘난 사람을 믿거나 하겟습니까...

잘나보여도 본능이 지배하고 자기 이익 위해 사는 사람일건데요

이걸 모르니까 믿는거죠

세상의 그런 기득권이나 강자들의 거대한 망상 내지 환상 체계를요



그럼 그 사랑받지 못한 사람들은 저 논리를 받아들여요

여기서 거의 인생이 끝나요

저논리를 스스로 받아들이면

그래서 이런논리의 순환속에서

계속 자기상황을 보지요

답이 나오나요??

계속 어리석은 생각만 도돌이표 반복할 뿐이죠

뭐..


이게 남호구인생 사는 사람 패턴이죠...



이러다가 날세우고 다른 이를 공격한다는...

위의 부류보다는 좀 나을수도 있기는 하나...


비슷한  부류죠


그런데 진짜 수준낮은 곳에 가면

저런 부류밖에 없기 때문에

저런 세상이 있고요...


안 그런 곳도 있어요

자존감있는 사람들 사는 세상도 분명히 있습니다...

그런걸 경험안해보아서 모르는거죠

이러면 세상이 다 이런줄 알고

평생을 마치곘죠...






IP : 122.254.xxx.22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10.28 2:33 PM (59.23.xxx.200)

    열등감과 자존심은 비례

  • 2. ...
    '17.10.28 2:35 PM (89.38.xxx.66) - 삭제된댓글

    자존심 강한건 절대 부정적인게 아닌데요?

  • 3. 열등감은
    '17.10.28 2:35 PM (110.45.xxx.161)

    우월의식과 비례

    자존심을 내세운다는 말은 고집부린다라고 생각되어지고
    자존감은 자신을 귀하게 여긴다고 생각합니다.

  • 4. ...
    '17.10.28 2:35 PM (89.38.xxx.66) - 삭제된댓글

    왜 어느순간부턴가 자존심이 강하다 라는 말이 부정적인 평가가 되어버렸는지

    자존심이 강하다는건 부정적인 얘기가 아니에요.

  • 5. 절대
    '17.10.28 2:38 PM (211.192.xxx.163) - 삭제된댓글

    공감되는 말입니다.

  • 6. 절대적으로
    '17.10.28 2:39 PM (211.192.xxx.163)

    공감되는 말입니다.

  • 7. 그러게요
    '17.10.28 2:49 PM (175.223.xxx.211)

    자존감 열풍이 불면서 자존심이 너무 천대받네요..

  • 8. 좋아
    '17.10.28 2:51 PM (112.150.xxx.104)

    절대적사랑을 못받아봤기에 그세상을 모른다 ..좋네요

  • 9. tree1
    '17.10.28 2:53 PM (122.254.xxx.22)

    여기서 자존심이 좋은거라 라는 말씀하시는분들은
    아마도자존감을 자존심으로 아시는걸거에요...

  • 10. ..
    '17.10.28 3:05 PM (116.124.xxx.128) - 삭제된댓글

    세상은 관습, 종교로 사람을 끊임없이 길들이죠. 생겨먹은 대로 허용하지 않고, 내 생각과 마음을 존중하지 않죠.

    모든 것이 억압입니다. 학교는 공부 못하고, 선생님 말에 고분고분하지 않은 것을 응징하고요. 회사는 충성하지 않으면 춥고 배고픈 곳으로 쫒아내어 버립니다. 친구, 친목 집단은 이미 권력, 서열 체계로 있어, 굴종하지 않으면 소외시켜 버립니다. 부모 조차도 나를 끊임없이 바꾸려고 하죠. 부모의 권력에 빗대서요. 여기에서 생존하기 위해서 노예적 마인드, 상대방에게 맞추려고 하죠.

    이 모든 게 세상은 내가 싫은 것을 싫다, 하기 싫은 것은 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 않기 때문이죠. 이 가운데서 내 감정과 의지, 행동을 보호하는 방법은 세상을 알아버리는 거죠. 기득권, 연장자, 부모, 사회, 종교가 내게 요구하는 것들이 과연 나를 살리는 것인가, 죽이는 것인가. 생존을 빌미로 나를 조종하려는 꼼수이고, 내가 굴종했을 때 나는 영원히 가슴 졸이고, 상대에 맞추려고 노력하고, 스스로 자기검열하고, 나의 감정과 생각은 매장하고, 상대의 요구대로 움직이며 살게 된다는 것을.

    부모도 지식도, 학교도, 조직도, 친구집단도, 종교 자체도, 신 마저도, 그 무엇도 나의 주인이 못하게 하고, 나를 조종하는 머리가 되지 못하게 하고, 오로지 나 자신만의 나의 주인이 되게 해야죠. 세상은 나를 이렇게 하도록 내버려 두지 않죠. 자존감을 지킨다는 것은 나다움을 지키는 것이고, 그것은 세상 가운데서 믿고 따르는 것이 나 자신외에는 어떤 것들도 없다는 것이죠.

    생애 전체 건강한 정신을 가지려면, 사랑 받은 기억 하나로는 부족하고, 스스로 자신을 보호하고 자신다움을 유지하는 것을 깨쳐야죠. 한국은 자신의 의견과 생각을 말하는 것을 불손하게 여기는 경향이 있어서, 더더욱 개인들이 특히 여자들이 억압 받아요.

  • 11. ..
    '17.10.28 3:06 PM (116.124.xxx.128) - 삭제된댓글

    세상은 관습, 종교로 사람을 끊임없이 길들이죠. 생겨먹은 대로 허용하지 않고, 내 생각과 마음을 존중하지 않죠.

    모든 것이 억압입니다. 학교는 공부 못하고, 선생님 말에 고분고분하지 않은 것을 응징하고요. 회사는 충성하지 않으면 춥고 배고픈 곳으로 쫒아내어 버립니다. 친구, 친목 집단은 이미 권력, 서열 체계로 있어, 굴종하지 않으면 소외시켜 버립니다. 부모 조차도 나를 끊임없이 바꾸려고 하죠. 절대적으로 의지할 수 없는 나의 처지, 부모의 권력에 의지해서요. 여기에서 생존하기 위해서 노예적 마인드, 상대방에게 맞추려고 하죠.

    이 모든 게 세상은 내가 싫은 것을 싫다, 하기 싫은 것은 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 않기 때문이죠. 이 가운데서 내 감정과 의지, 행동을 보호하는 방법은 세상을 알아버리는 거죠. 기득권, 연장자, 부모, 사회, 종교가 내게 요구하는 것들이 과연 나를 살리는 것인가, 죽이는 것인가. 생존을 빌미로 나를 조종하려는 꼼수이고, 내가 굴종했을 때 나는 영원히 가슴 졸이고, 상대에 맞추려고 노력하고, 스스로 자기검열하고, 나의 감정과 생각은 매장하고, 상대의 요구대로 움직이며 살게 된다는 것을.

    부모도 지식도, 학교도, 조직도, 친구집단도, 종교 자체도, 신 마저도, 그 무엇도 나의 주인이 못하게 하고, 나를 조종하는 머리가 되지 못하게 하고, 오로지 나 자신만의 나의 주인이 되게 해야죠. 세상은 나를 이렇게 하도록 내버려 두지 않죠. 자존감을 지킨다는 것은 나다움을 지키는 것이고, 그것은 세상 가운데서 믿고 따르는 것이 나 자신외에는 어떤 것들도 없다는 것이죠.

    생애 전체 건강한 정신을 가지려면, 사랑 받은 기억 하나로는 부족하고, 스스로 자신을 보호하고 자신다움을 유지하는 것을 깨쳐야죠. 한국은 자신의 의견과 생각을 말하는 것을 불손하게 여기는 경향이 있어서, 더더욱 개인들이 특히 여자들이 억압 받아요.

  • 12. ..
    '17.10.28 3:08 PM (116.124.xxx.128) - 삭제된댓글

    세상은 관습, 종교로 사람을 끊임없이 길들이죠. 생겨먹은 대로 허용하지 않고, 내 생각과 마음을 존중하지 않죠.

    모든 것이 억압입니다. 학교는 공부 못하고, 선생님 말에 고분고분하지 않은 것을 응징하고요. 회사는 충성하지 않으면 춥고 배고픈 곳으로 쫒아내어 버립니다. 친구, 친목 집단은 이미 권력, 서열 체계로 있어, 굴종하지 않으면 소외시켜 버립니다. 부모 조차도 나를 끊임없이 바꾸려고 하죠. 절대적으로 의지할 수 밖에 없는 나의 처지, 즉 부모의 권력으로요. 살기 위해서 노예적 마인드로 상대방에게 맞추려고 하죠.

    이 모든 게 세상은 내가 싫은 것을 싫다, 하기 싫은 것은 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 않기 때문이죠. 이 가운데서 내 감정과 의지, 행동을 보호하는 방법은 세상을 알아버리는 거죠. 기득권, 연장자, 부모, 사회, 종교가 내게 요구하는 것들이 과연 나를 살리는 것인가, 죽이는 것인가. 생존을 빌미로 나를 조종하려는 꼼수이고, 내가 굴종했을 때 나는 영원히 가슴 졸이고, 상대에 맞추려고 노력하고, 스스로 자기검열하고, 나의 감정과 생각은 매장하고, 상대의 요구대로 움직이며 살게 된다는 것을.

    부모도 지식도, 학교도, 조직도, 친구집단도, 종교 자체도, 신 마저도, 그 무엇도 나의 주인이 못하게 하고, 나를 조종하는 머리가 되지 못하게 하고, 오로지 나 자신만의 나의 주인이 되게 해야죠. 세상은 나를 이렇게 하도록 내버려 두지 않죠. 자존감을 지킨다는 것은 나다움을 지키는 것이고, 그것은 세상 가운데서 믿고 따르는 것이 나 자신외에는 어떤 것들도 없다는 것이죠.

    생애 전체 건강한 정신을 가지려면, 사랑 받은 기억 하나로는 부족하고, 스스로 자신을 보호하고 자신다움을 유지하는 것을 깨쳐야죠. 한국은 자신의 의견과 생각을 말하는 것을 불손하게 여기는 경향이 있어서, 더더욱 개인들이 특히 여자들이 억압 받아요.

  • 13. 맞아요
    '17.10.28 3:13 PM (223.62.xxx.229) - 삭제된댓글

    자존심과 열등감은 비례
    자존감과 열등감은 반비례
    자신의 못남을 감추려는 마음에서 자존심을 자꾸세우려 하는거죠.

  • 14. 공감
    '17.10.28 3:13 PM (222.237.xxx.33) - 삭제된댓글

    자존감 높은사람은5~10%라고해요
    두가지로 나뉘죠
    깎아내리거나 맞춰주거나.
    후자는 여유있고 전자는 여유가없고
    대부분이 낮은데 스스로를 사랑해야
    남도 사랑까지는 아니여도 미워하지 않죠.

  • 15. ..
    '17.10.28 3:16 PM (116.124.xxx.128) - 삭제된댓글

    세상은 관습, 종교로 사람을 끊임없이 길들이죠. 생겨먹은 대로 허용하지 않고, 내 생각과 마음을 존중하지 않죠.

    모든 것이 억압입니다. 학교는 공부 못하고, 선생님 말에 고분고분하지 않은 것을 응징하고요. 회사는 충성하지 않으면 춥고 배고픈 곳으로 쫒아내어 버립니다. 친구, 친목 집단은 이미 권력, 서열 체계로 있어, 굴종하지 않으면 소외시켜 버립니다. 부모 조차도 나를 끊임없이 바꾸려고 하죠. 절대적으로 의지할 수 밖에 없는 나의 처지, 즉 부모의 권력으로요. 살기 위해서 노예적 마인드로 상대방에게 맞추려고 하죠.

    이 모든 게 세상은 내가 싫은 것을 싫다, 하기 싫은 것은 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 않기 때문이죠. 이 가운데서 내 감정과 의지, 행동을 보호하는 방법은 세상을 알아버리는 거죠. 기득권, 연장자, 부모, 사회, 종교가 내게 요구하는 것들이 과연 나를 살리는 것인가, 죽이는 것인가. 생존을 빌미로 나를 조종하려는 꼼수이고, 내가 굴종했을 때 나는 영원히 가슴 졸이고, 상대에 맞추려고 노력하고, 스스로 자기검열하고, 나의 감정과 생각은 매장하고, 상대의 요구대로 움직이며 살게 된다는 것을.

    부모도 지식도, 학교도, 조직도, 친구집단도, 종교 자체도, 신 마저도, 그 무엇도 나의 주인이 못하게 하고, 나를 조종하는 머리가 되지 못하게 하고, 오로지 나 자신만의 나의 주인이 되게 해야죠. 세상은 나를 이렇게 하도록 내버려 두지 않죠. 자존감을 지킨다는 것은 나다움을 지키는 것이고, 그것은 세상 가운데서 믿고 따르는 것이 나 자신외에는 어떤 것들도 없다는 것이죠.

    생애 전체 건강한 정신을 가지려면, 사랑 받은 기억 하나로는 부족하고, 스스로 자신을 보호하고 자신다움을 유지하는 것을 깨쳐야죠. 한국은 자신의 의견과 생각을 말하는 것을 불손하게 여기는 경향이 있어서, 더더욱 개인들이 특히 여자들이 억압 받아요.

    논리, 솔선수범, 행동의 권위가 아니라, 감투의 권위로 권력을 행사하는 사회이기 때문이기도 하죠. 군대 에서의 여군 성폭력, 시덥잖은 상사의 찍어누르는 갈굼, 시어머니의 며느리 길들이기, 부모의 강압적 지시, 친구의 가치관 강요, 종교인의 마음대로 해석 강요. 어디에도 마음에서 우러나와서 따르고자 하는 제대로된 권력이 없죠.

  • 16. ..
    '17.10.28 3:18 PM (116.124.xxx.128) - 삭제된댓글

    세상은 관습, 종교로 사람을 끊임없이 길들이죠. 생겨먹은 대로 허용하지 않고, 내 생각과 마음을 존중하지 않죠.

    모든 것이 억압입니다. 학교는 공부 못하고, 선생님 말에 고분고분하지 않은 것을 응징하고요. 회사는 충성하지 않으면 춥고 배고픈 곳으로 쫒아내어 버립니다. 친구, 친목 집단은 이미 권력, 서열 체계로 있어, 굴종하지 않으면 소외시켜 버립니다. 부모 조차도 나를 끊임없이 바꾸려고 하죠. 절대적으로 의지할 수 밖에 없는 나의 처지, 즉 부모의 권력으로요. 살기 위해서 노예적 마인드로 상대방에게 맞추려고 하죠.

    이 모든 게 세상은 내가 싫은 것을 싫다, 하기 싫은 것은 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 않기 때문이죠. 이 가운데서 내 감정과 의지, 행동을 보호하는 방법은 세상을 알아버리는 거죠. 기득권, 연장자, 부모, 사회, 종교가 내게 요구하는 것들이 과연 나를 살리는 것인가, 죽이는 것인가. 생존을 빌미로 나를 조종하려는 꼼수이고, 내가 굴종했을 때 나는 영원히 가슴 졸이고, 상대에 맞추려고 노력하고, 스스로 자기검열하고, 나의 감정과 생각은 매장하고, 상대의 요구대로 움직이며 살게 된다는 것을.

    부모도 지식도, 학교도, 조직도, 친구집단도, 종교 자체도, 신 마저도, 그 무엇도 나의 주인이 못하게 하고, 나를 조종하는 머리가 되지 못하게 하고, 오로지 나 자신만의 나의 주인이 되게 해야죠. 세상은 나를 이렇게 하도록 내버려 두지 않죠. 자존감을 지킨다는 것은 나다움을 지키는 것이고, 그것은 세상 가운데서 믿고 따르는 것이 나 자신외에는 어떤 것들도 없다는 것이죠.

    생애 전체 건강한 정신을 가지려면, 사랑 받은 기억 하나로는 부족하고, 스스로 자신을 보호하고 자신다움을 유지하는 것을 깨쳐야죠. 한국은 자신의 의견과 생각을 말하는 것을 불손하게 여기는 경향이 있어서, 더더욱 개인들이 특히 여자들이 억압 받아요.

    논리, 솔선수범, 행동의 권위가 아니라, 감투의 권위로 권력을 행사하는 사회이기 때문이기도 하죠. 군대 에서의 여군 성폭력, 시덥잖은 상사의 찍어누르는 갈굼, 시어머니의 며느리 길들이기, 부모의 강압적 지시, 친구의 가치관 강요, 종교인의 마음대로 해석 강요. 어디에도 마음에서 우러나와서 따르게끔 하는 제대로된 권력이 없죠. 강요하죠, 아님 응징.

  • 17. ///
    '17.10.28 3:22 PM (1.236.xxx.107)

    자존심은 남이 나를 어떻게 보는지가 중요하고
    자존감은 내가 나를 어떻게 보는지가 중요하죠
    그래서 자존심이 강한 사람은 남과 비교하게 되고 열등감이 쉽게 표출될수 밖에 없어요
    사실 예전부터 자존심이 쎄다 하면 까칠하고 허세있는 늬앙스가 있었어요

  • 18. ....
    '17.10.28 3:29 PM (110.70.xxx.19)

    비교의식이라는 동전의 양면이
    우월감과 열등감이죠.
    끊임없이 비교해서 낫다 싶으면 우월감, 못하다싶으면 열등감...
    자존감은 비교하지않고 자신을 존중하는 거고..
    자존심은 의미가 좀 혼란스럽구요..

  • 19. 자존심은
    '17.10.28 3:39 PM (59.6.xxx.151)

    남이 나를 평가하는게 아닙니다 ㄴ
    자존 한문으로 써보세요 ㅎㅎㅎ
    자존심은 자신에 대한 긍지에요
    자존감이 내가 나 있는 그대로를 받아드려야- 단점까지 사랑한다와 다릅니다- 생길 수 있는 거고
    자존심은 나의 장점을 믿는 거에요

    누군가
    너는 참 바보 같아 혹은 못생겼어 등등의 상황일때

    나는 이런 점은 영리하고 저런 점은 헛점이야
    이런 영리한 점을 잘 살리고 헛점은 고쳐야겠다
    하려면 그 있는 나를 받아들인 후인 거고
    그게 자존감이에요
    균형잡힌 자존감은
    나를 받아들이고 상대도 있는 그대로 인정합니다
    아 나의 헛점이 저 사람 눈에도 보이는구나
    돌아도 보고
    상대가 조언인지, 비난인지
    그냥 말실수가 잦은 사람인지, 못되서 그러는지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요
    자신을 받아들일 수 없으니 상대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은 거에요

    이 상황에서 자존심은
    알면서 고치지 않았다, 같은 약점울 가진 사람이 고의적으로 나를 비난하는 상황이 되도록 두었다

    내가 인지한 내 장점에 대한 확신의 문제가 되는겁니다

    자존감 위에 자존심이 생성되지만
    자존심을 버리면 자존감을 가질 수 없어요

    열등감은 기본적으로 교만에서 나옵니다
    나는 이러저러해야 마땅한데 내가 그걸 가지지 못한 상황
    나는 이러저러해야 마땅하다 에 촛점을 두죠
    나는 공부를 잘해 마땅한 영리한 사람인데 난 못하고 쟨 잘 해
    만약 나는 공부를 못해 이건 내 단점이야, 나의 일부
    로 받다들일 수 없는 상태란 거죠

  • 20.
    '17.10.28 3:51 PM (223.62.xxx.131) - 삭제된댓글

    자기 자존심에 상처입혔다고 쌈닭처럼 파르르하는 사람은 자기의 내면의 컴프렉스,열등의식의 표출인거죠.
    자존감이 있는사람은 파르르하지않고 자신의 생각을 조목조목 얘기하죠
    그리고 상대의 반응에는 민감하지 않죠

  • 21. 나옹
    '17.10.28 4:45 PM (39.117.xxx.187) - 삭제된댓글

    저도 자존감이 참 없는데 남편을 보면 자존감이 확실해요. 어려서 사랑을 많이 받은 것도 큰 것 같은데 타고나길 그렇게 타고 나고. 남의 시선 보다는 자기가 좋은 걸 더 우선시하고. 남에게 휘둘리지 않더라구요. 그런 사람 못 봤다는 분들 많이 계시던데 생각해보면 꽤 있어요. 왜 그자감이라느니 마이웨이라느니 사회성없다고 다들 까는 사람들 있잖아요. 남하고 비교하면 별로인데 쟤는 되게 잘난척한다느니하고 평이.안 좋은 사람들. 의외로 잘 보면 자존감이 높아서 남에게 휘둘리지 않아서 그런 평을 듣는 경우가 있어요.

    다른 사람 눈치 안 보고. 모두에게 척 안 지려고. 모두에게 인정받으려고 이런 거를 하지 않더라구요. 저는 옆에서 보면서 배우려고 노력해요.

  • 22. 모르겠네...
    '17.10.28 4:49 PM (42.147.xxx.246)

    자존심에 상처를 입혔다.---기분이 나쁘지요.
    세상에 자기에게 욕하는 것 듣고 아무런 감정을 못 느낀다면 바보?
    부처님도 부처님 욕하는 사람을 이뻐할가요?
    불쌍하게 보겠지요.

  • 23. 나옹
    '17.10.28 4:51 PM (39.117.xxx.187) - 삭제된댓글

    저도 자존감이 참 없는데 남편을 보면 자존감이 확실해요. 어려서 사랑을 많이 받은 것도 큰 것 같은데 타고나길 그렇게 타고 나고. 남의 시선 보다는 자기가 좋은 걸 더 우선시하고. 남에게 휘둘리지 않더라구요. 그런 사람 못 봤다는 분들 많이 계시던데 생각해보면 꽤 있어요. 왜 근자감이라느니 마이웨이라느니 사회성없다고 까이는 사람들 있잖아요. 남하고 비교하면 별로인데 쟤는 되게 잘난척한다느니하고 평이 안 좋은 사람들. 의외로 잘 보면 자존감이 높아서 남에게 휘둘리지 않아서 그런 평을 듣는 경우가 있어요. 

    다른 사람 눈치 안 보고. 모두에게 척 안 지려고. 모두에게 인정받으려고 이런 거를 하지 않더라구요. 저는 옆에서 보면서 배우려고 노력해요.

  • 24. 나옹
    '17.10.28 4:56 PM (39.117.xxx.187)

    저도 자존감이 참 없는데 남편을 보면 자존감이 확실해요. 어려서 사랑을 많이 받은 것도 큰 것 같은데 타고나길 그렇게 타고 나고. 남의 시선 보다는 자기가 좋은 걸 더 우선시하고. 남에게 휘둘리지 않더라구요. 그런 사람 못 봤다는 분들 많이 계시던데 생각해보면 꽤 있어요. 왜 근자감이라느니 마이웨이라느니 사회성없다고 까이는 사람들 있잖아요. 남하고 비교하면 별로인데 쟤는 되게 잘난척한다느니하고 평이 안 좋은 사람들. 의외로 잘 보면 자존감이 높아서 남에게 휘둘리지 않아서 그런 평을 듣는 경우가 있어요. 

    다른 사람 눈치 안 보고. 모두에게 척 안 지려하거나 모두에게 인정받으려 한다던지 그러질 않더라구요. 저는 옆에서 보면서 배우려고 노력해요.
    어떻게 보면 냉정하다 싶기도 한데 이기적인 건 아니고 자기 기준이 명확해서 기준에서 아닌 건 아닌거고 납득가능한 거면 얼마든지 돕고 그러더군요.

  • 25. ..
    '17.10.28 5:37 PM (116.124.xxx.128) - 삭제된댓글

    그러게요.
    자존심에 상처를 입혔다..
    무시를 했거나, 우스갯거리로 만들었다는 건데,
    아무렇지도 않을 사람이 있나요?
    그런데, 자존감이 풀도 장전되어 있으면 이 마저도 별 거 아니고 툭툭 털어버릴 수 있죠.
    즉, 아주 짧은 시간 안에 회복이 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2672 아직 젊은데 2 잔잔 2017/10/28 1,019
742671 공공기관 채용비리와의 전쟁은 정의를 세우는 길 3 샬랄라 2017/10/28 592
742670 '마녀의 법정'에 나오는 정려원 립스틱 3 .... 2017/10/28 1,989
742669 며칠전부터 허리가 너무 아파요~ 6 도와주세요 2017/10/28 1,352
742668 오랫동안 1:1 외국어 수업을 했는데요 과외쌤이 13 제목없음 2017/10/28 3,800
742667 죽음을 준비해야 하는 입장인데 아직 어린 제 아이를 위해서 뭘 .. 110 엄마 2017/10/28 25,900
742666 현재 광화문 상황.jpg 13 잡것들 2017/10/28 4,218
742665 이케아 가구는 5 bb 2017/10/28 2,420
742664 수시가 70프로라고 해도 9 ㅇㅇ 2017/10/28 2,971
742663 기세지는법은 제 경험에 의하면 11 tree1 2017/10/28 16,969
742662 보온병 속뚜껑.. 2 헐헐 2017/10/28 1,374
742661 자식에게 엄청 잘 하는 바람피는 남편 vs 무뚝뚝한 해바라기 남.. 13 뭐가 정답 2017/10/28 4,145
742660 문재인 대통령 트윗 - 촛불집회 1년.jpg 5 지지합니다 2017/10/28 1,739
742659 은근히 신경쓰이게 만드는 지인 성격 2 인간싫어진다.. 2017/10/28 1,775
742658 공공기관 채용 비리 '무관용 원칙'에 철저해야 1 샬랄라 2017/10/28 532
742657 만약에 매매한집에 사는 사람이 안나가는경우,,, 5 2017/10/28 1,808
742656 김연아 김연경..뭔가 비슷한 점이 보여요 10 af 2017/10/28 3,808
742655 혹시 구운계란 좋아하세요? 11 냠냠후 2017/10/28 4,203
742654 영어회화 배울 수 있는 영화 추천부탁드려요 4 영어회화 2017/10/28 1,793
742653 드라마 추천합니다 좋아요 2017/10/28 1,002
742652 남자 33세에 순자산 10억정도면 어느정도급의 8 존달남 2017/10/28 4,158
742651 친한언니가 계속 절 의심해요 19 .... 2017/10/28 14,422
742650 현재 광화문 상황 jpg 21 ㅇㅇ 2017/10/28 4,365
742649 결혼하객알바후기알고싶네요 2 알바 2017/10/28 1,626
742648 남자는 여자보다 살기 훨씬 어렵습니다 28 tree1 2017/10/28 7,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