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고등 동창 평범했던 회사원 집안이었는데 졸업과 동시에 가지고 있던 논과 밭이 재개발 되서 몇십억 자산을 가지게 됐어요
20년도 넘은 얘깁니다.
갑자기 여유로워졌는데 엄마가 굉장히 여성스럽고 연한 편이었고 제친구는 그런 엄마를 구박할?그니깐 가끔 무안도 주고
그러는 말빨 쎈 아이였구요
엄마가 돈이 생기니 주변 친구한테 돈을 빌려주게 됐나봐요
3-4천쯤.
크다면 큰 돈이지만 사람 목숨이 왔다갔다 할 돈은 아니죠
그내막은 잘 몰라요
그런데 그친구가 그돈을 안갚은거예요
그 안갚는 과정에서 큰 상처를 입으셔서 갑자기 쓰러지셔서 돌아가셨어요.
40대였죠
예쁜 엄마였는데 그렇게 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