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암환자 자연치유 조언을 구해요..
병원에서는 다른 방법은 없고 항암치료 뿐이라고 말합니다.
항암 안 받을시 4-6개월 남았고, 항암치료 시에는 1-1년6개월 까지 생명 연장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당연히 항암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 했는데... 아버지는 위암 수술과 당뇨 등 지병으로 체력이 약하신 상태에요... 이 상태에서 항암을 하면 부작용으로 고통만 받다 돌아가실까 걱정이 됩니다..
최대한 고통없이 남은 삶 잘 정리하며 보내드리고 싶은데.. 자연치유법일 인터넷에 찾아봐도 다 광고 뿐이고.. 주변에 조언을 구할 곳이 없어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문의 드립니다..
1. ㅇㅇ
'17.10.27 11:29 PM (58.145.xxx.135)의사말 듣는게 좋지 않을까요?
친구 동생이 자궁암 판정 받고 병원보다 자연치유를 택했어요. 자연치유 사례들 많이 보고 시골 가서 요양하고 식이요법하고 그랬는데.....
결국 하늘나라 갔아요. 얼마나 젊은 나이인데....
저는 병원 치료 집중하지 않은게 아쉽네요.2. ㅇㅇ
'17.10.27 11:30 PM (58.145.xxx.135)아.. 근데 의사가 항암해도 1년6개월이라고 했다면 좀 다르네요.... 편하게 보내드리는 방법도...... 죄송해요 도움이 못되어서
3. ....
'17.10.27 11:31 PM (223.38.xxx.32)하고싶은거 하시게 도와드리고 또 가능하다면 생의마감을 준비하시게 도와드리는게 현명할것 같지만 본인도 가족도 쉽지 않은일이죠.
자연치유를 하시더라도 먹고싶은건 드시게 하세요.
그렇게좋아하는 빵 고기 냉면 짜장같은거 못먹게 했던게 너무 후회되더군요.4. 좋은 지방 좋은 단백질은
'17.10.27 11:33 PM (118.216.xxx.22)자연산 생선류 동태나 갈치 고등어등있고
잘 발효된 된장이나 오래된 익은김치는 영양분 쪼개서 혈관내에서 세포로 이동이 빠르게 해줍니다.
정상 세포를 강하게 하려면 결국 이런 식단을 만들어 주셔야 체력도 이루고 암세포로 잉여 양분이 빼기는 것보다 정상세포가잘 이용 할수 있도록 잘먹어주면 좋습니다 .
사이버나이트라고 암세포만 방사선을 쬐는 로봇이 있다고 합니다.
여기에 프로폴리스나
질좋은꿀 또는 질좋은 꿀에 말벌독을 함유된 말벌꿀도 체력을 향상시키고 항암력을 키웁니다.
고기류는 된장이나 오래된 김치를 넣어 찌개로 해주시면 좋습니다.
결국 잘 드신것을 소화흡수를 잘시켜 세포로 전달이 잘되야 암을 이겨 낼수 있습니다.5. 저희 담당샘은
'17.10.27 11:44 PM (125.180.xxx.52) - 삭제된댓글항암은 절대 포기하지말라고하던대요
60이시면 나이가 아깝잖아요
하는데까진 해야지요
그런데 저흰 폐암4기 뇌에전이된상태로 폐는 수술도 못하고 항암만 하고있어요( 9회했고 계속 진행중이예요)
저희병원 4군데 서류가져가서 설명 다들었는데
몇달남았다 이런소린 아무도 안하던대요
저희도 60대초반입니다6. ..
'17.10.27 11:45 PM (223.33.xxx.35)사람마다 다른 것 같아요.
배우 장진영은
그렇게 자연요법했는데도
암전이속도가 빨라서
결국 병원측 예상대로의 기간동안 생존했고..
제가 한 다리 건너 들은 케이스는
말기암이었는데
밤에 반딧불이가 날아다닐 정도로
공기 맑고 물 맑은 곳으로 가서
텃밭에서 농약 안 쓰고 키운 채소 먹고
몸이 냉하면 암이 더 잘 퍼진다고 해서
집 따뜻하게 하고
하루중 제일 햇살 따뜻한 시간에
처음에는 10분부터 시작해서
서서히 시간 늘리며
꾸준히 산책했대요.
얼마 못 살 지도 몰라서
시골 전원주택을 1년 전세로 계약했는데
지금은 계약 연장해서 몇년째 살고 계신대요.
완치된건 아니지만
산책 1시간 하고 텃밭일도
조금씩 하실 수 있을 정도로
체력이 회복되셨대요.7. ㅇㅇ
'17.10.27 11:46 PM (121.175.xxx.62)이래도 후회 저래도 후회인거 같아요
엄마가 암진단 받으시고 수술후 길면 3년 짧으면 1년 이야기를 듣고 항암 방사선 다 받으셨는데 5년째 되는 해 돌아가셨어요
그런데 돌아가실때까지 계속 후유증으로 고통 받고 힘들어하셨어요
돌아가시고 나니 차라리 자연치료로 항암 하지말걸 그랬나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어차피 오래 못사실거 같으면 그냥 편안히 드시고 싶은거 다 드시게 하는게 맞지 않았나 싶기도 해요
항암 맞는 그 순간부터 완연한 중병환자가 되버리니깐요
그런데 모르겠어요 사람은 항상 가보지 못한 길을 후회하니깐
자연치료로 항암을 만했다면 그대로 또 나중에 후회 할수도 있어요
가족분들과 잘 상의하시고 전 자연식이 달리 있는거 같지 않아요
집을 떠나 어느정도 쾌적한 시골에 가서 야채먹고 고기 먹고 하면서 모든 신경쓰는 세상사에서 벗어나서 하루하루 먹고 자는 거만 집중하고 재미있는 코미디 영화나 책 보고 그게 자연식 아닌가요
전 부모님 두분 다 암으로 이별했는데 제가 이 다음에 그런일이 있으면 항암 안하고 위에 쓴것처럼 살다 가고 싶어요
물론 이 시골생활도 돈도 있고 어느 정도 편의시설이 있어야하겠만요8. 항암에 좋다고 하는 게
'17.10.27 11:46 PM (42.147.xxx.246)흙속에 사는 지렁이 ---더러운 흙속에서 사느라 자기 몸에서 항생물질을 낸다고 하네요.
지렁이는 죽어도 썩지 않고 말라서 죽어요.
그리고 굼벵이도 흙속에서 사느라 항생물질을 낸다고 하네요.
뱀탕은 몸보신에 좋다고 했고요.9. ㅇㅎㅇ
'17.10.27 11:48 PM (124.53.xxx.104)자연치유는 종교의 영역 아닌가요?
10. ᆢ
'17.10.27 11:53 PM (81.135.xxx.51)인간극장 다시보기 찾아보세요.
올해 한건데 고향 섬에 가서 나물 채소 해조류 이런거
먹고 풍욕 하면서 담낭암 시한부 1년 선고 받았는데
완치 판정 받아 7년인가 지금 살고 계시는거 나와요.11. 제발..
'17.10.27 11:54 PM (37.171.xxx.46)정말 항암 시작하는 순간 중병환자가 되나요...? 지금 체력은 약하신 상태지만 매일 등산다니시고, 일상생활 하시는데는 전혀 지장 없으세요..
12. 음
'17.10.27 11:57 PM (121.131.xxx.128)원글님이 말하는 자연치유가 뭘 말하는 건지
모르겠지만 이 상황에서는 가족들이 중심을 잡아야해요.
우왕좌왕하다 환자 상태가 더 안 좋아지시면 어떡하게요?
위암 환자이신데 지렁이 뱀이 좋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네요.
원글님 가족이 어떤 방법으로 치료를 원하는 지를
결정하고 의사와 상의해보세요.
좋은 방법을 찾으시기릏 바랍니다.13. ...
'17.10.28 12:00 AM (112.170.xxx.237)4기 전이 돼서 항암하시다 결국 뇌 척수 간 온몸에 퍼지고 마지막까지 너무 고생하다 보내드린 입장에서 저희는 이건 두번 할일이 아니다...전 암 걸려도 병원 안가겠다 할 정도였어요..그래도 제일 중요한건 환자 본인의 의사예요...원하시는대로 따라 주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14. 항암해도
'17.10.28 12:00 AM (180.70.xxx.101)1년6개월이라면
하고싶은거 하시면서 조금씩 이별 준비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제 지인도 너무 젊은 나이어서 항암했는데
병원에서만 있다 결국 떠났어요
가족들이 다 후회하더라구요15. 제발..
'17.10.28 12:01 AM (37.171.xxx.46)저희가 생각하는 자연치유는 다른게 아니라 항암포기하고 아버지가 몇년전에 지으신 시골집이 있어요.. 거기서 식이요법 하시며 사시는 거에요..
16. 00
'17.10.28 12:05 AM (180.70.xxx.101)제 친구 아버지도 그렇게 지내다 가셨어요
그동안 몸에 좋다는거, 아버지 좋아하시는거
엄청 열심히 다 구해드렸구요
여행도 다니고..가족간의 시간을 많이 보내더라구요
그렇게 보내드리고나니
좀 후회도 덜 된다하더군요17. 큰일 날 분이네요.
'17.10.28 12:05 AM (218.152.xxx.5)위암은 4기라도 완치율이 높은데 왜 치료를 중단하나요? 의사가 신이 아니고 얼마 남았다 말하는거 무슨 계산기로 계산해서 나온것도 아니고 그냥 평균적으로 그렇다는거고 암은 사람마다 다 반응이 달라서 결과는 아무도 몰라요. 포기하지 마시고 힘들어도 꼭 치료 받으세요.
18. 자연치유
'17.10.28 12:06 AM (14.54.xxx.77)‘조병식 자연치유’ 검색해보세요.
일단 전화로 상담하시면 됩니다.19. Joy
'17.10.28 12:10 AM (125.128.xxx.182)뭐라고 위로를 드려야할지...
제 친정엄마 난소암말기 주치의가 2년정도 사실거라했는데 항암하시고 5년사시다
올봄 78세에 하늘나라 가셨어요.
항암은 엄마가 원하셔서 계속하셨는데 그 고통은 이루 말할수가 없었지만
잘견디셨어요.
아버님 생각이 어떠신지 항암유무 결정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아직 60대초반이시라 항암을 잘견디실수 있다면 주치의와 의논하셔서
최선의 결정을 하시길 바래요.
사람의 의지는 어쩔땐 기적을 일으키기도 한답니다..
가족들의 관심과 사랑이 제일 큰 치료예요.
의학과 자연치유를 병행하는것도 어떨까 싶어요.
기운내시길 바랍니다.20. 제발..
'17.10.28 12:13 AM (37.171.xxx.46)위암에서 전이된 간암이에요.. 전이성 간암은 수술도 완치도 불가능하다고 하더라고요..
다들 많은 경험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당연히 항암치료 해야된다고 생각했는데 치료 받고 병상에서 못 일어나실까봐.. 그게 가장 큰 걱정이에요..
그래서 차리리 생명이 짧아 지더라고 물리적 치료는 포기하고 가족들과 하고싶은거 하면서 시간 보내면 어떨까.. 어떤게 더 후회없는 선택이 될까 고민중이었어요..21. ㅇㅇ
'17.10.28 12:14 AM (121.175.xxx.62)이게 환자마다 다 예후가 다르니 조심스럽네요
엄마 같은 경우는 항암 후 처음엔 괜찮으시다가 시간이 갈수록 여러가지 후유증... 대상포진 근무력증 등을 앓으시면서 기력을 잃어가셨어요
사실 항암을 맞는 거 자체가 그나마 체력이 있는거예요
고모같은 경우는 폐암이셨는데 항암 한번 맞고 체력이 안되서 더 이상 못맞으셨어요
어쩔수 없이 항암을 포기한거죠
엄마는 항암6번 방사선치료 10번 정도 받으셨는데 후유증이 정말 더 힘들었어요
젊은 사람은 암세포가 상대적으로 더 빨리 퍼지고 노인들은 느리게 간대요
암을 친구처럼 달래가면서 살아야한다는 조언을 들었어요 당시에
몸 따뜻하게 하란 말도 들었구요
위암같은 경우는 그래도 좀 희망이 있지않나 싶기도 해요 ㅜㅜ
저도 겪은 일이고 그때만해도 인터넷에 물어볼때도 없어 더 막막했던 기억이 나네요
모쪼록 힘내시고 가족들이 지치지 않고 버티는게 중요해요
위의 글에도 적었지만 어떤 길을 택하든 후회와 미련은 남는거 같아요 부모님 관련이라연요
저도 다 겪은 후라 이렇게 맗씀 드리지만 당시에는 그냥 무조건 항암 해야한다는 생각 밖에는 안들었어요 ㅜㅜ
건강 회복 사시기를 빌어봅니다22. 전이성 암도 요즘은
'17.10.28 12:20 AM (218.152.xxx.5)치료되는 경우 많아요. 세번씩 전이되고도 완치된 의사들이 책도 내고 했잖아요. 함들어도 희망을 버리면 안됩니다. 아버님이 80세시면 저도 이렇게 말씀 안드리는데 너무 젊으세요.
23. 연을쫓는아이
'17.10.28 12:28 AM (117.111.xxx.105)작성자님 밥따로 물따로에서 암환자에게 강하게 식이요법 하는게 있어요. 책사서 보시던지 그쪽에 도움을 청해보세요.
그리고 스트레스는 쥐약입니다 마음이 편하고 그다음입니다. 긍정의 마음이 제일중요하고 그다음이 식이예요.24. 그건
'17.10.28 12:32 AM (14.32.xxx.196)자연치유가 아니죠
표준치료 포기에요
일단 전이된 암은 항암을 계속 해야하는게 현대의학이구요
암이 작아지면 수술이 가능해요
전 표준치료 해보시라고 권하고 싶어요
시골가서 맑은공기 마셔서 낫는게 암이면 평균수명은 왜 도시가 높을까요 ㅠ25. ....
'17.10.28 12:46 AM (175.193.xxx.66)자연치유가 주장하던 허현회씨는 결핵으로 돌아가셨어요. 항생제만 잘 먹어도 되는 대 어리석은 거죠. 저희 엄마는 폐엄 3기b인데 만 3년째 건강하게 생활하세요. 항암이 힘들기는 하지만 표준 치료 포기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계속 신약이 나오고 생존 기간도 늘어납니다 ㅠㅠ 포기하지 마세요.
26. 뱃살겅쥬
'17.10.28 1:38 AM (1.238.xxx.253)자연치유라는 건... 없어요.
윗분 말씀처럼 치료의 포기죠.
항암을 의사가 권하면, 해볼만 해서 권해요.,
이제 60이시면 충분히 이겨내실 수 있습니다.
마음이 많이 힘드시겠지만, 며칠 맘 다잡으시고
꼭 치료받으셔서 호전되시길 기원합니다.
그리고 의사들은 3기 이상일 때,
항암안하면 6개월 항암하면 2년 내외.
그건 그냥 하는 말이에요.
약 잘 들으면 수년 넘기기도 합니다.
항암치료가 내내 병원에서 중환자처럼 누워있지 않아요.
통증 완화를 위해서도 항암을 합니다.
하실 수 있어요...아버님 꼭 이겨내시길..27. 뱃살겅쥬
'17.10.28 1:47 AM (1.238.xxx.253)아버님 연세들으니 원글님도 많지 않으실텐데,
지금 참 혼란스럽고 힘들죠..?
이럴 때일수록 주변 이야기에 흔들리지 않도록
가족들 사이에서 의사결정할 사람이 필요합니다.
주변에서 뭐가좋다 뭐가 나쁘다... 한마디씩 거들죠.
항암이 정말 힘든 일이지만, 80세 환자도 봤어요. 체력만 잘 유지하시면 괜찮으실거에요.
암은 그냥.. 버티는 거에요.
더 좋은 약 나올 때까지 버티기...
근데 우리 사는 게 사실은 다 버티기죠..
더 버티면 분명 좋은 약 나오고 치료법 나오고.
접으시기 너무도 맘 아픈 연세라 자꾸 말을 덧붙이네요.
힘내요 원글님..
부모님이 이프면 자식은 이제 보호자세요.
오늘만 힘들어하고 내일부터 든든한 보호자로..
기적같은 결과가 함께하시길.28. 복불복
'17.10.28 3:52 AM (59.14.xxx.103)복불복이에요. 항암하고 사는분도 있고, 고생하시다 가는 분도 있고요.
누구도 뭐라고 할수없고 어느걸 선택해도 미련이
남아요
아버님이 하시고 싶은데로 결정하시게 하는게 낫지않나 싶네요29. .....
'17.10.28 4:02 AM (121.165.xxx.195)힘내세요
뱃살겅쥬님 말씀처럼 부모님 아프시면 내가 보호자여야해요.
치료 포기할건지 계속 할건지도 결국 자식들이 정해야하구요.
일단 가족들과 잘 상의해보세요. 의사결정을 어떻게 하느냐도 중요하더군요. 역할도 잘 나누셔야하구요
저희 아빠 항암도 하고 방사능도 하고 다 했지만 오래 못버티셨어요. 그런데 그게 다 집집마다 다르더라고요.
항암하면서도 병행할 수 있는 것들이 있으면 해볼 수 있어요.
우짜든동 지금은 원글님이 힘내셔야해요
전이되었다하면 환자본인도 힘드시지만 가족들이 기가 팍 꺾이더군요. ㅠㅠ
병원에서 보낸 시간도 저는 소중한 기억이 되었어요. 형제간 우애를 다지고 남편과도 더 돈독해졌구요. 아빠가 주고가신 선물이었구나 싶을만큼 제가 철이 들었지요.
분명 현명하게 잘 해나가실거에요30. 진심인데
'17.10.28 6:32 AM (116.40.xxx.2)여기서 묻는 것 보다는 관련 암 카페에 묻는게 노력 대비 몇십배 더 효율적이예요.
관련 암에 대해 기본적 지식마저 아직 없으신거 같아서...31. 제발
'17.10.28 6:34 AM (37.168.xxx.134)댓글들 정말 감사합니다.. 저희 형제가 다 20대라 주변에 물어볼 곳도 없고 정말 답답했는데.. 희망적인 말씀 많이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빠 의견을 중심으로 엄마랑 상의해 결정하겠습니다.. 다들 복 받으실거에요..
32. 면역치료
'17.10.28 7:16 AM (110.45.xxx.161)자연치료는 암이생기면 끝난거구요
자연에서 얻은 물질로 면역치료를 해요
Ahcc 수소 아라비녹실레인 오히라 유산균 녹즙 통곡식
체온높여서 암세포 죽이는 1도 올리기
숙면
스마트폰 피씨 티브 안보기
스트레스맏는 상황과 일 사람들 멀리 하기
제가 암환자인데 그전과 같은 삶을 살면 다시 암생겨서 사람도 잘 안만납니다.33. ..
'17.10.28 8:46 AM (218.148.xxx.164)예전의 항암치료는 암세포를 파괴하기 위해 건강한 세포도 함께 파괴되어 고통스러웠고 예후도 안좋았지만, 현재의 항암 치료는 자기 면역을 끌어올려 암과 함께 생존 기간을 늘이는 쪽으로 바뀌었어요. 새로운 신약이 계속 나오고 있고 항암제 후유증도 많이 줄었죠. 저희 엄마도 간암이신데 기존 항암제에 내성이 생겨 신약 임상실험에 참여중이세요. 생존 기간이 얼마 안남았다고 주치의가 말했지만 일상생활도 하시면서 5년째 버티고 계세요. 아무쪼록 힘내시길 바래요.
34. ///
'17.10.28 5:57 PM (118.33.xxx.153) - 삭제된댓글아버님 상태라면 자연치유가 나을 것 같아요.
저는 남편이 40중반에 림프종으로 하늘나라 갔어요.
항암 방사선 항암 병원에서 하라는 데로 했지만 더이상 손을 쓸 수 없게 되어,,,
강원도 시골 펜션으로 갔어요. 거기서 몇달을 지내다,
다시 병원치료가 가능할 정도로 회복되었어요.
다시 병원의 항암을 할것인가, 강원도에서 이렇게 지낼 것인가 고민하다,,
그래도 병원인데 싶어 다시 항암했어요.
결과는 항암으로 인한 기력 쇠진으로 사망했어요.
안가본 길에 관한 것이라 이래도 저래도 결과에 따라 웃거나 울거나 하겠지요.
저같으면 비교적 예우가 좋은 암이라면 항암하겠지만
전이로 갔으면 자연으로 가겠어요.
강원도 펜션에서 지낼때 암으로 치료받다 선고 받고 들어와 수십년 사는 분들 많이 만났어요.
더 많이 알아보시고 더 많이 고민해 보시고
좋은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해드리고 싶은 말은
의사는 근무 시간이라 병원에 나오는 거지, 내 가족 생명 살리려고 나오는 게 아니라...
결국 선택은 내가 하는 것이지, 의사를 무턱대고 믿지 마세요.35. ///
'17.10.28 6:01 PM (118.33.xxx.153) - 삭제된댓글아버님 상태라면 자연치유 권해요.
저는 남편이 40중반에 림프종으로 하늘나라 갔어요.
항암 방사선 항암 병원에서 하라는 데로 했지만 더이상 손을 쓸 수 없게 되어,,,
병원에서 더이상 치료 어렵다고 마지막 준비하라고, 사망선고 받고
강원도 시골 펜션으로 갔어요. 거기서 자연식하면서
다시 병원치료가 가능할 정도로 회복되었어요. 반년을 지낸 것 같아요.
다시 병원의 항암을 할것인가, 강원도에서 이렇게 지낼 것인가 고민하다,,
그래도 병원인데 싶어 다시 항암했어요.
결과는 항암으로 인한 기력 쇠진으로 사망했어요.
안가본 길에 관한 것이라 이래도 저래도 결과에 따라 웃거나 울거나 하겠지요.
저같으면 비교적 예우가 좋은 암이라면 항암하겠지만
전이로 갔으면 자연으로 가겠어요.
강원도 펜션에서 지낼때 암으로 치료받다 선고 받고 들어와 수십년 사는 분들 많이 만났어요.
더 많이 알아보시고 더 많이 고민해 보시고
좋은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해드리고 싶은 말은
의사는 근무 시간이라 병원에 나오는 거지, 내 가족 생명 살리려고 나오는 게 아니다...
결국 선택은 내가 하는 것이고, 의사를 무턱대고 믿지 마세요.
항암제 나날이 좋은 것들이 나온다 하지만
50년 전이나 거기서 거기다라는 류의 고백 책들도 있어요.
힘내세요!36. ᆢ
'17.10.29 4:45 PM (175.127.xxx.58)늦게 댓글달아 보시려나 모르겠는데, 유튜브에서 여병주샘의 강의중 야채쥬스치료법 찾아 들어보세요.
그 치료법으로 전이된 암도 완치됐다는 댓글이 있었어요.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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