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기사가 과장된 건지 실제 그런건지 황당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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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송해성(53) 감독이 여성 장애인 택시 기사를 모욕한 혐의로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겨졌다.
19일 사건을 담당한 경기 고양경찰서는 송 감독에 대해 9월말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송 감독을 고소한 A씨는 고소장에서 "송 감독이 지난 9월 22일 오후 11시께 서울 여의도에서 고양시 일산까지 가던 택시 안에서 가양대교 부근에서 할증 버튼을 누르겠다고 하자 욕설을 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또 "의수를 한 자신에 대한 외모를 폄하하는 발언도 했다"고 고소장에 덧붙였다. 송 감독은 A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도 수차례 욕설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송 감독을 지난 9월 24일 불러 조사를 벌였으며, 송 감독은 경찰조사에서 "택시 운전자와 경찰관 분들에게 너무 죄송하다"며 "많이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데다 정말 그런 말을 했을까 스스로 의문이 들 정도"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송 감독은 영화 '파이란'(2001년)과 '역도산'(2004년), '우리들의 행복한시간'(2006년), '고령화가족'(2013년) 등을 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