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당에서 제발 아기들 신발 벗겨주세요
앞에 테이블에 세살네살정도된 여자아이가족들이 오더니 식사내내 신발신고 의자위 올라가고 아마 아기의자도 없고 키가작아서 그렇지만
그래도 신발이 의자에 닿을것같으면 꼭 벗겨야되는데 그렇지가 않더군요
올때부터 애가 걸어들어왔거든요
계산할때 종업원에거 말씀드렸네요
혹시나 밝은색옷 입으면 다 묻는데 아무리 정신없어도 이런부분은 신경못쓰는걸까요
대놓고 말하면 싸움날까봐 조용히 종업원에게 이따가 아이가 앉은 의자 닦아달라고 말했네요
1. 흠
'17.10.27 3:03 PM (223.62.xxx.203) - 삭제된댓글저는 항상 벗기는데 벗었다 신겼다하니 불편하긴 하더라고요.
아기 발에 씌울 수 있는 작은 샤워캡 같은거 구할 수 있었음 좋겠어요.2. ....
'17.10.27 3:23 PM (14.39.xxx.18)작은 샤워캡같은거 씌우면 미끌거려서 넘어질 수 있는데 귀찮다고 애 다치게 할 셈인가요? 진짜 애기엄마들 생각이 짧은 듯
3. ㅠㅠ
'17.10.27 3:25 PM (39.7.xxx.228)저도 아기 무척 좋아하 하는 사람인데, 젤 이해안되는게 아이들 신발 신은체 다중이 이용하는
의자에 올라가게 하는 엄마들 이에요.
식당 의자, 백화점 의자, 지하철 의자...등등. 제발 엄마들 개념 좀 챙깁시다.
자신이 벗고 신기기 불편하다고 다른 사람한테 피해 주면 된다? 안된다?
아시잖아요.4. 흠
'17.10.27 3:31 PM (223.62.xxx.203) - 삭제된댓글14.39님 의자에 올라갔는데 당연히 옆에서 붙잡고 있죠;;;
5. 그러니까
'17.10.27 3:38 PM (110.47.xxx.25)샤워캡을 찾는 건 어쨌든 신발을 신고 의자에 올라가게 하겠다는 거네요.
아기 신발을 벗기는 건 내가 귀찮고, 의자에 올라가고 싶다는 아기의 의지를 꺽고 싶지도 않으니까요.
허허...
이래서 노키존을 만들면 아기혐이라고 또 ㄱㅈㄹ 하겠지.6. 흠
'17.10.27 3:45 PM (223.62.xxx.120) - 삭제된댓글원글은 신발 신고 올라가는걸 문제 삼는거지 벗고 올라가는건 문제 안삼는거 아닌가요?
애들을 바닥에 놓을 수 없어서 의자에 앉히는건데
밧줄 가지고 다리를 묶으면 모를까 애들은 의자에 앉으면 자동으로 서게 되어있습니다.
당연히 의자에 서려는 그 의지야 꺾고 싶죠. 떨어질수도 있고 저도 신발 벗겼다 신겼다 하는거 귀찮습니다. (물론 항상 벗깁니다)
근데 애가 어려서 말을 아직 못알아먹는데 어떻게 말려요? 110.47님이 한번 해줘보세요. 저도 보고 배울게요.7. ....
'17.10.27 3:45 PM (222.101.xxx.27)저는 아기 안고 갈 때 발 좀 안움직이게 부모가 잘 잡고 있었으면 해요. 옆에 지나가는데 갑자기 발 휘저어서 흰옷에 때묻히고...
8. 223.62.xxx.120
'17.10.27 4:03 PM (110.47.xxx.25)말귀를 제대로 알아들으세요.
아기의 의지를 꺽고 싶지 않으면 엄마가 귀찮더라도 신발을 벗겨야 한다는 겁니다.
아기를 키우면 엄마도 아기 수준으로 떨어져서 그렇게 함께 막무가내가 되는 겁니까?9. ..
'17.10.27 4:18 P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지하철...버스 의자에서 제발....신발 벗겨 주세요..
10. 저기요
'17.10.27 4:20 PM (223.62.xxx.120) - 삭제된댓글110.47님 여기 댓글 중 신발 안 벗긴다는 말이 한번이라도 있었나요?
당연히 벗기지만 귀찮아서 샤워캡같은 장치가 있으면 더 좋게다 정도의 글 밖에 없는데 신발을 벗겨야 한다느니 막무가내다느니가 왜 나오나요?
샤워캡은 나름의 윈윈 방안이라 생각하고 제시한거 같구만. 그걸 가지고 결국은 신발을 신고 올라가게 한다고 해석하는건 뭔가요.
근본적 문제는 신발에 더러운게 묻어있으니 벗기라는거고 신발에 뭘 씌우면 더러운게 안 묻으니 이래저래 더 현실적인 방법인건 맞지 않나요? (자기가 귀찮으면 민폐에 무신경한 엄마들이 많은 것도 사실이니까 조금이라도 참여도 높이는 방안으로요)
애 안키워도 수준 낮은건 매한가지 같네요.11. ....
'17.10.27 4:27 PM (121.124.xxx.53)귀찮아도 할건 해야죠.
진짜 여기저기 보면 어찌나 애들 신발신고 의자 올라가도 신경도 안쓰는지..
큰애건 어린애건 진짜 신경 안쓰더군요.
저도 애 키우지만 무개념 엄마들 진짜 많아요.
솔직히 샤워캡같은거있으면 편하겠지만 챙겨다니는 엄마가 있을까요?
그런거 일일이 어떻게 챙겨다녀요.
그러니까 그냥 벗기라는거죠.12. ㅇㅇ
'17.10.27 4:30 PM (125.177.xxx.163)옛날에 접시같은거 씌워놓는 커버 나왓었는데
고무줄 달린 접시커버요
요즘도 나온다면 흠님 찾아보시고 사용하시면 될 것 같아요13. ㅇㅇ
'17.10.27 4:55 PM (121.131.xxx.164) - 삭제된댓글신발커버 나쁘지 않은 생각 같은데요?
신겼다 벗겼다보다는 씌웠다 벗겼다가 훨 쉬울 듯.
애 데리고 나가면 원래 가지고 다니는 짐이 한 가득인데 그거 하나 추가로 챙기는거 큰 일도 아닐거 같음.
물론 그래도 신경 안쓸 엄마들은 안쓰겠죠 ㅡㅡㅋ 그런 부류는 포기해야 하지 않을까 싶음 ㅎㅎ
예절 지키는 엄마들이 점 더 편해지는 효과는 있을 듯. 물론 실제 사용해보면 현실은 생각만큼 안 편할수도^^;;
근데 110님은 반대 의견이 있으면 그냥 그 의견만 적으심 되지 인신공격까지 굳이 할 필요 있나요? 너무 뾰족뾰족하심...
애 낳아서 이러이러하고
애 안 낳아서 이러이러하다는 말은 이제 안할 때도 되지 않았나...14. .....
'17.10.27 5:53 PM (115.161.xxx.119)옹호는 아니고
저3살 아이엄마인데 신발 그렇개 더럽지않아요 애는 정말 우리가 걷는거 반도 안걷거든요..진흙밭다니는것도 아니고.
그럼에도 꼭 신발 벗기거나
혹여 잠깐이어서 신발 안벗기면 나갈때 물티슈로 다 닦고 나와요.
쇼파든 의자든 애 발 닿은데는 다요..15. 신발은 양반
'17.10.27 6:15 PM (1.209.xxx.124)저희 시누는 애가 식당 좌식 테이블 자리에서 똥지려서 방바닥에 똥이 있는데 그 위를 방석으로 가리더라는...
쌈날가바 머라고 말도 못하고 ..
맘충 맘충 하던데 눈으로 보았음16. 헐
'17.10.27 6:48 PM (58.230.xxx.25) - 삭제된댓글윗분 대박이네요 그 시누 꼭 어디가서 본인옷에 똥 묻기를 바랍니다
17. ee
'17.10.27 7:19 PM (124.80.xxx.183) - 삭제된댓글저 5살 아기 엄마입니다.
아이 신발이 어른에 비해 덜 더럽긴 하겠죠.
하지만 그신발 신고 화장실도 가봤을거고, 땅바닥도 다녔고, 횟수의 차이만 있지 성인다닐곳 다 다닌건데,
그럼 아이 신발 신고 집안 돌아다니게 하세요.
침대에도 올라가게 해보시고요.
참 아이엄마지만 저렇게 말하시는 분들 한심해요. ㅜㅜ18. ...1
'17.10.27 7:38 PM (182.225.xxx.58)저, 예전 알았던 동네 엄마를 제 차에 몇번 태웠었는데, 애가 밖에서 돌아다니던 신발 그대로 신고, 뒷좌석에서 팡팡 뛰는데도 한번도 신발을 벗긴 적이 없어서 그 무개념한 태도에 엄청 충격받았고, 사람이 다시 보이더라는요...결론은 그 엄마, 안 만나요. 싫은 소리도 하기 싫었고, 그 후에도 다른 뻘짓을 두어번 하길래 그냥 연락 끊었어요ㅜ.ㅜ
근데 그 때, 대놓고 얘기 좀 해줄걸 하고 후회해요...요즘도 그러고 다니는건지 참...19. ....
'17.10.27 7:44 PM (121.124.xxx.53)원래 다 저런 개념으로 신발 안벗기는거죠.
애신발인데 얼마나 더럽겠어..
꼭 본인은 옆에 앉아있으면서 애가 발로 밟은 자린 안앉죠.
그럼 본인이 애 신발로 밟은 자리 엉덩이로 닦고 안던가..
옆에서 그거 보고 있으면 너무 꼴보기 싫어요.20. 그럼 그 신발 신긴채로 당신 옷에다 세워두세요!!
'17.10.27 8:09 PM (211.36.xxx.229)저도 애엄마에요
애 신발이 더럽고 안더럽고를 떠나 여러 사람이 이용하는 곳에서 신발을 신기고 의자에 서게 하는건 뭔 경우에요?
3살짜리 아예 안걷고 엄마가 안고만 있어요?? 애기가 공중부양하며 다닙니까?
구건 아니져!!21. 진짜
'17.10.27 9:05 PM (221.146.xxx.240) - 삭제된댓글저래서 욕먹는 겁니다
신발 안 더럽다는건 본인 자식이니까 그렇죠
어이없네요
다 저런 엄마들 때문에 애먼 엄마들이 욕먹어요22. 참나
'17.10.27 9:10 PM (221.146.xxx.240)정말 애들 신발 신기고 매대에 올리거나 의자에 올리거나 암튼 놔두면 안 되는곳에 두는 사람들 보면 대체 머리는 왜 달고 다니는지 알수 없어요. 남들 눈총받고 욕먹는게 취미인가요? 본인 자식 신발은 본인에게나 깨끗한 거예요
23. ...........
'17.10.27 9:48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한번을 신고 걸었어도 신발이 더럽지
생각보다
더럽지 않다고요?
신발 신고 벗기기가 번거롭다고요?
아 진짜...
싫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68002 | 새노트북 사서 켤때 3 | 좀 창피하지.. | 2018/01/13 | 936 |
768001 | 15 | ... | 2018/01/13 | 3,062 |
768000 | 이불 브랜드인데 무슨 망스였어요 3 | .. | 2018/01/13 | 2,116 |
767999 | 되 돼 구분하여 쓸떼마다 고민 5 | 되돼 | 2018/01/13 | 1,798 |
767998 | 식당 찾아가려면 네이버 검색말고는 어디.... 8 | 식당 | 2018/01/13 | 963 |
767997 | 셋탑박스 이용시 기존 티비기능 이용 가능한지요? 1 | 티비기계치 | 2018/01/13 | 480 |
767996 | 홍삼모양그대로인 홍삼정이많이생겼는데 3 | 몽쥬 | 2018/01/13 | 538 |
767995 | 사만사타바사 가방 튼튼한가요? 6 | .. | 2018/01/13 | 1,441 |
767994 | 쌀씻는 스텐함지박 좋은거 찾아주세요 6 | 찾아주세요 | 2018/01/13 | 886 |
767993 | 요양보호사몇개월걸리나요? 7 | 자격증 | 2018/01/13 | 3,790 |
767992 | 중국어 회화학원, 강사 추천 부탁드립니다 1 | 중국어 정복.. | 2018/01/13 | 549 |
767991 | 우리나라외 만화가의 길을 가고 싶은 경우 ..질문입니다 10 | 피카소피카소.. | 2018/01/13 | 715 |
767990 | 따@미 난방텐트 침대에 쓰시는 분들 사이즈 좀 알려주세요 2 | 난방텐트 | 2018/01/13 | 1,000 |
767989 | 스마트폰 부작용? | ........ | 2018/01/13 | 451 |
767988 | 워킹데드 중2올라가는 아들 보여줘도 될까요? 15 | 111 | 2018/01/13 | 1,489 |
767987 | 박원순이 강남집값 폭등의 원인.. 49 | ... | 2018/01/13 | 5,668 |
767986 | 며느리감이 인사오면 무슨 얘기들 하시나요? 42 | ㄷㄷㄴㄴ | 2018/01/13 | 14,463 |
767985 | 한파 불러온 '제트기류 요동' 50년 전 급증.."인간.. 1 | oo | 2018/01/13 | 1,147 |
767984 | 우편향 안보교육 박승춘 소환…국정원 지침, 잘못됐다 생각 안 .. 3 | ........ | 2018/01/13 | 392 |
767983 | 아파트 주차 문제 여쭤봐요. 10 | .... | 2018/01/13 | 2,200 |
767982 | 나를 자극하는 사람들은 어디가야 만나죠? 5 | 궁금 | 2018/01/13 | 1,786 |
767981 | 보험으로 10억모으기 가능한가요?(제목바꿨어요) 12 | thvkf | 2018/01/13 | 2,549 |
767980 | 어제 발송해서 오늘 도착할 고구마...상태가 어떨지 6 | .... | 2018/01/13 | 1,202 |
767979 | 정시발표 5 | 궁금 | 2018/01/13 | 1,989 |
767978 | 에어프라이어 사용법. 3 | ㅡㅡ | 2018/01/13 | 5,56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