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제가 직접적인 당사자는 아니지만
옆에서 보는 그 상황 자체가 너무 싫네요..
월급사장
10명의 직원들 직급 다 같고(보직있는 직원 하나 있는데 크게 의미없음 반장개념)
개인플레이가 가능한 업무 특성
하지만 사장은 협력을 강조.. 왜 그래야 하지?ㅋㅋ
내가 볼때 그닥 서로 사이 안좋아보이는데?
제 성격도 그렇고 직장에서 엮이고 싶은 생각은 없어서 그냥 혼자 놀고 있는데(저 입사한지 6개월째)
제가 멍청이도 아니고 어느 정도 분위기 파악은 되잖아요.
미묘하게 파가 두개로 갈려져 있고
A파의 숨겨진 실세는 전부터 저 개인적으로 비호감 (왜 나대지??)
어느 회식날
회사에게 불평등한 대우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 B파의 한 멤버가 대놓고 불만을 토로했죠.
1차에서 전부가 있는 곳에서 사장을 씹고
2차 (A파 미참석, B파 & 저같은 쩌리 2명 참석)에서는 A파를 씹고.
솔직히 전 어느 정도 공감가는 부분도 있었지만 그냥 회식에서 끝난 일이라고 넘어갔는데
딱 일주일 후에 터졌네요.
회의자리에서 사장이 B파의 그 멤버에 대놓고 쫑크
모양새로는 하루 지나고 보직있는 직원 주제로 A파의 실세와 B파가 화해를 한거 같은데
그냥 이 상황이 짜증나네요..
눈감고 귀닫고 일이나 해야죠..
다행히 개별 플레이가 가능하니까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