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출산 후 망가진 몸 언제 회복될까요?

ㅂㄱ 조회수 : 2,290
작성일 : 2017-10-27 05:35:07
갓난아기 키우고 있어요. 130일 됐네요.
아기는 예쁘고 정성스럽게 잘 키우고 있는데요, 문득 거울을 보니 제가 팍삭 늙었네요ㅠㅠ
집 안에만 있다보니 꾸미지도 않고..
피부도 거칠거칠, 요즘은 또 산후탈모라 머리카락도 우수수... 출산 후 아직 살도 다 안 빠졌구요..운동을 해야되는데 시간이 전혀 없네요, 소위 독박육아라ㅠㅠ
출산 후 망가진 몸과 피부..및 외모..회복되나요??
IP : 210.192.xxx.13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0.27 6:23 AM (223.39.xxx.246)

    그냥 더 악화만 안되도록 하시고
    건강에 더 신경써야 하실거예요
    예뻐지고 가꾸는 건
    언제든 할 수 있지만
    한참 에너지소모 많을시기에 스트레스받고
    다이어트한다고 안먹고 잠 못자고 하면
    그야말로 훅 갑니다
    경험담입니다
    한 5년 님처럼 지내다가 애 6~7세쯤 됐을때쯤부터
    사람같이 하고다녔네요

  • 2. 오오
    '17.10.27 6:59 AM (61.80.xxx.74)

    한 일년되니 살도 좀 빠지고
    (간식 거의 안먹었었어요)
    머리카락도 6개월때 빠졌던거 다시나서 좀 길었고요
    골반뼈와 허리의 약했던 느낌이 좀 사라지고
    하더라고요
    진통을 대략 13~14시간해서 자연분만했는데
    힘들었었거든요 ㅜ ㅠ
    애도 크면서 무게가 나가서 키우기 힘들구

    저도 원글님때 앞이 캄캄했는데
    그래도 시간이 가더라고요

  • 3. ...
    '17.10.27 7:33 AM (131.243.xxx.223)

    경제력, 체력, 유전, 아이의 성향, 엄마의 노력 등등의 변수에 따라다르죠. 금방 회복되기도 하고 그렇게 쭉 가기도 합니다.

  • 4. ..
    '17.10.27 7:51 AM (202.156.xxx.221)

    2년 생각 하세요^^

  • 5. 아기키울땐
    '17.10.27 8:03 AM (203.81.xxx.43) - 삭제된댓글

    아마도 다 그래요
    그러다 세월이 가면 본래대로 돌아와요

    출산 때문에 몸매가 망가졌네 어쩌네 해도
    출산전 통통인들은 여전 통통하고
    마른인들은 여전 말라요 ~~^^

    다 다시 돌아와요~~~

  • 6. qas
    '17.10.27 8:39 AM (222.119.xxx.21)

    저절로 회복되진 않아요. 대신 열심히 운동하심 됩니다.
    애 낳고 몸매가 처녀적보다 더 좋아졌어요.

  • 7. ...
    '17.10.27 9:10 AM (211.177.xxx.111)

    첫째아기면 두돌쯤엔 아기낳기전과 비슷해져요.
    둘째아기면 기약이 없어요. (제가 지금 그래요 ㅠㅠ)

  • 8.
    '17.10.27 11:10 AM (122.44.xxx.132)

    돈 있음 돌만 되도 관리받음 돌아와요

  • 9. 저는 보니까
    '17.10.27 2:26 PM (118.217.xxx.54)

    일단 임신 중에 살이 별로 안찐 스타일이어서
    체중은 애기 낳고 3개월 만에 돌아왔는데
    뭔가 푸석한 기운이 있더라고요.

    지금 애기 5개월인데 많이 없어졌어요.
    배는 살짝 아직 두툼하지만 ㅠㅠ 사진찍어도 뭔가 예전의 생기가 다시보여요.

    6개월까지 몸이 회복한다니까 아마 그정도면 푸석한 느낌이 없어지지 않는가 싶어요.
    머리는 많이 빠져서 하루 날잡고 긴머리 약간 짧은 단발로 펌했는데
    차라리 그게 나은거 같아요. 긴머리 자꾸 빠지니까 더 초라해 지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4945 배추 몇 포기 싣기가 그렇게 힘든 일은 아니죠 17 나쁜놈 2017/12/03 4,756
754944 2호선 라인에 대형공원이 가까운 아파트가 있나요 11 공원 2017/12/03 1,773
754943 캐시미어 머플러 김치국물 얼룩 어떻게 지울까요 2 5555 2017/12/03 1,557
754942 어제가 내일이라면 오늘 금요일일텐데 8 ㅇㅇ 2017/12/03 1,185
754941 남편이 실직했네요 57 실직 2017/12/03 25,754
754940 국민재산되찾기운동본부 플랜다스의계 참여하세요 6 새벽2 2017/12/03 1,443
754939 토스트기많이 쓰시나요? 13 주부 2017/12/03 3,521
754938 남편 고를때 포기해서는 안되는거 세가지 멀까요 26 ㅇㅇ 2017/12/03 7,623
754937 진짜로 며느리를 성폭행하는 시아버지가 있네요 8 dprh 2017/12/03 8,363
754936 합격했다는 문자를 받는 꿈 6 합격 2017/12/03 4,159
754935 보이로전기장판은 전자파가 없나요? 9 전기 2017/12/03 2,974
754934 휘슬러압력솥 2.5리터 깊은형 어떤가요? 1 선택 2017/12/03 953
754933 Queen 공연 adam lambert 1 ㅡㅡ 2017/12/03 574
754932 전기압력밥솥 3 전기밥솥 2017/12/03 848
754931 도지원 이마에 장판 깔았네요 21 2017/12/03 20,324
754930 차와 운전스타일은, 그 남자의 진짜 내면의 모습 같아요. 4 스파게티 2017/12/03 2,142
754929 제남편은 포르쉐 로고도 몰랐었어요 21 ... 2017/12/03 5,716
754928 남자 하의 사이즈 도움 절실합니다. 1 에비 2017/12/03 578
754927 외제차 무리해서 타는거 질문있어요 16 궁금 2017/12/03 5,244
754926 그것이알고싶다 범인 누굴까요? 4 어제 2017/12/03 2,174
754925 직장생활 다들 견디시나요? 4 sdf 2017/12/03 2,640
754924 아기 먹는거 가지고 제가 너무 치사한거 같은데 막상 겪어보니 좀.. 26 ... 2017/12/03 5,201
754923 미니멀한다고 다비우면 ᆢ 계속 사다 나르는거 7 식료품 2017/12/03 6,681
754922 냥이 데려왔더니 14 2017/12/03 2,494
754921 1월 스페인 여행 8 .. 2017/12/03 2,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