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쓰레기같은 남교사 이야기

아휴... 조회수 : 2,520
작성일 : 2017-10-26 12:15:54
... 지금도 기억이 선명한것이...

예전에 82에 올라왔던 글이 있었어요, 자기는 미혼인데, 어떤 인천교육청 내 학교에서 역사 교사직을 하고 있는 사람을 만났다, 근데 그 사람이 알고보니 유부남이었더라 하는 글 이었어요

그 글 보고 촉이 확 왔던것이, 쌤들 모임이 있었는데 언니 하나가 심각한 고민이라고 하시면서 꺼내신 얘기가 있었거든요.. 그 ㅂ으로 시작하는 학교에 남교사 하나가 있는데, - 키도 작고 볼품없는... 그런 남교사 -계속 자기한데 퇴근하고 개인적으로 만나자 하신다고... 그 언니의 고민 발언을 시점으로 혹시 그 사람 아무개 아니니.. 하시며 다른 언니가 물어보시고, 그 사람이 맞다 맞다...

세상에 알고보니 학교내에 미혼 여교사들에게는 하나같이 들이댔던거였어요, 심지어 제게도 자기가 이런 스포츠를 잘 하는데 자기가 개인시간 내서 가르쳐주겠다고... ... 그때 뭔가 촉이 이상해서 거절했지만 다른 심약한 언니들에게는 집요하게 치근덕거렸더라고요,

그 이후.... 교감선생님께 이야기 드려서 교육청 내 감사와 징계가 이루어지는가 했더니..... 유야무야 되고 (굉장히 정치력이 강했어요)

그 호랑말코 같은 인간은 세상에 다른 여고를 써서 발령이 났었대요, 근데요... 진짜 사람 미치겠는게, 그 사람이 계속 여고들만 써요, 자기는 여고가 맞다면서... 그리고는 학생한테도 치근덕거려서 징계선상에 올랐다...는 얘기 까지는 들었는데, ... 그게 또 들켜서 이젠 또 다시 동료교사들에게 접근하고 있다고...

그 이후 82쿡 글을 보게 된거였어요....

그 인간.. 아직도 교사직 하고 있을까요? .. 세상에 어떻게 그런 인간을 아직도 교직에 방치할 수가 있는건지... 



교권이 해가 갈수록 떨어지고, 교사들에 대한 지위도 점차 낮아진다고 하소연들을 하는데, 저런 불량교사를 자기들의 정치적, 신변상의 이유로 계속 방치를 한다면... 그들 조직의 권위 신장을 지지하지는 못할 것 같아요..



아마 제가 쓴 글 보고서 누구라고 짐작하시는 동료교사분들 계실지도....  
IP : 65.49.xxx.18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0.26 12:36 PM (223.62.xxx.231)

    어디곤 쓰레기들은 다 있네요;;;;;
    여고만 고집.... 소름끼쳐..

  • 2. 남교사
    '17.10.26 12:56 PM (61.77.xxx.215)

    제가 제일 혐오하는 직업군이에요.

  • 3. ..
    '17.10.26 1:04 PM (211.224.xxx.236)

    교사들의 여학생 성추행 요새 애들도 쉬쉬쉬 하는가 보던데 아주 예전엔 정말 가관아녔을것 같아요. 지금도 그런 측면이 있지만 예전엔 오히려 당한 사람이 피해자라 말도 못하고. 남자들중엔 이상한 사람들 많아서 정말 학생들을 성적인 대상으로 생각하고 저 직업 선택한 사람도 분명 있을겁니다.

  • 4. ..
    '17.10.26 1:11 PM (118.221.xxx.32) - 삭제된댓글

    남교수도 마찬가지지요
    더 했을걸요
    성추행을 넘어서

  • 5. 777777
    '17.10.26 1:59 PM (218.51.xxx.123)

    이런 잡것이 다있나.
    진짜 선생 중에 쓰레기 넘 많아요. 선생하면 부정적임 기억이 많아요. 미친 정신병자 넘 많아요.
    그 활쏜 교감, 초등남학생과 미친짓한 년..아주 희안한 정신병자 싸아코도 있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7535 요번 주말 1박 여행지 고3 2018/01/11 411
767534 저녁에 얼굴 붓는 분? ㅔㅔㅔ 2018/01/11 602
767533 85세 엄니 요양원비도 세액공제몇프로 되나요 ... 2018/01/11 1,191
767532 아파트 상가 호프집이 수상해요 9 2018/01/11 6,331
767531 박사 논문 써보신분 간절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20 박사 논문 .. 2018/01/11 3,250
767530 우퍼스피커 틀고 해외 출장가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21 ... 2018/01/11 4,850
767529 회사에서,,,남직원 총애하시는 윗분덕분에 전투에너지 충전이에요 4 사무실 2018/01/11 1,094
767528 냉각수나 부동액은 제가 채워넣어야하나요? ㅇㅇ 2018/01/11 417
767527 대추물에 대해 얘기 좀 해보려구요~~ 20 대추효과? 2018/01/11 5,335
767526 아이들에게 신경질만 나고..짜증이랑 늘 화가 가득한데 우울증약 .. 7 2018/01/11 2,584
767525 한 달에 두 번 배란될 수 있나요? 2 ... 2018/01/11 5,020
767524 나라에서 해주는 건강검진 받으려면 미리 예약해야 하나요? 7 .... 2018/01/11 2,574
767523 광화문 조선일보 옥외광고판 문통 생일축하진행상황 13 꽃보다생등심.. 2018/01/11 3,074
767522 겨울에 운동하니 살것 같아요. 4 ..... 2018/01/11 3,399
767521 잘나고 예쁜 여자 질투하는 남자도 있나요? 22 .. 2018/01/11 8,255
767520 건대입구역사 안에 이상한 여자 있어요. 6 맨날왜그래 2018/01/11 4,443
767519 비트코인 초기에 아셨던 분들은 어떤경로로 아셨나요? 21 .. 2018/01/11 6,436
767518 어서와한국은첨이지 영국할배 귀엽네요 11 또왔네 2018/01/11 4,858
767517 성심당빵 3 대전 2018/01/11 1,692
767516 김영하의 책 읽는 시간 시그널곡 아시는 분~~ 1 무슨곡? 2018/01/11 890
767515 '특단의 카드' 꺼낸 정부.."가상화폐 시장, 도박판 .. 2 샬랄라 2018/01/11 853
767514 지금 사과먹으면 독인가요~~? 10 먹고싶다 2018/01/11 2,772
767513 통영에서 유명한 다찌집에 꼭 한번 가보고 싶어요 6 궁금이 2018/01/11 3,700
767512 행복한 줄을 모르겠어요... 8 2018/01/11 2,671
767511 알바다니는데 왕따되었어요. 5 왕따 2018/01/11 4,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