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견 가정, 산책할때요

어느놈먼저 조회수 : 1,214
작성일 : 2017-10-26 10:57:47
한놈은(첫째) 놔두고 가면 돌아올때까지 짖어대요 ㅜ
그래서 티비에서 본 데로 잠깐 나갔다가 돌아와서
몇번씩 교대 해봤는데..
요즘 바빠져서 산책 자체를 자주 못하니 , 이방법도 요즘은 힘드네요 ㅜㅜ
다른 녀석은 (둘째, 나이차 거의없지만;)
제가 , 한동안 첫째를 먼저 데려갔던걸 기억하고, 요즘은 산책갈 기미만 보이면 첫째를 제압한다해야하나? 세게는 아닌데 살짝씩 물고 으르렁대며 먼저 현관앞으로 가요..
그래서 둘째 먼저 데리고 나가서 바로 돌아와 교대도 많이 했더니, 그럼 좀 첫째한테 사납게 구는것 안하구요 ㅜㅜ

요즘은 여러차례 교대하는것을 아예 못하니,
또 상황이 좀 안좋아져서..
지금 못나가고있어요;;
짖고, 물고 하길래 저도 피곤해서 ㅜㅜ
지혜의 말씀 좀 부탁드려요..

IP : 175.223.xxx.19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10.26 11:02 AM (112.184.xxx.17)

    산책시킬 사람이 전혀 없나요?
    다견일 경우 같이 안나가면 남겨진 녀석이 계속 짖더라구요. 안 짖는던 녀석들도 남겨졌다고 느껴서인지.
    같이 산책시킬 누군가가 있으면 같이 가시든지
    커플러를 사셔서 두 마리를 함께 데리고 나가셔야 할듯 합니다.
    다견 힘들죠.

  • 2. 부연
    '17.10.26 11:03 AM (175.223.xxx.197)

    첫째는 데리고갔다오면 그다음부터는
    둘째랑 나가도 짖지않고 있어요

  • 3. xx
    '17.10.26 11:08 AM (175.223.xxx.197)

    아이들이 초등 저학년인데
    몇번 산책같이했더니 , 완전 습관이 잘못들어서 ㅜㅜ
    내내 애들에게 잔소리하게돼요. 덕분에 애들도 산책가는걸 질색;;
    개들이 다른개나 사람보면 , 빨리가고싶어 당기거든요
    저나 남편은 개가 당기면 돌아가거나 멈추고
    애들은 힘이약하니 딸려가고 ..(둘다 중형견)
    요즘은 개들이 어른이 잡는지 애가잡는지 너무 잘알고 막가더라구요 ㅜㅜ
    가정의 평화를 위해 산책은 저혼자 시키는걸루..

  • 4. ...
    '17.10.26 11:21 AM (220.118.xxx.135) - 삭제된댓글

    아.. 전 딴소리이긴한테 ..
    저번에 티비보다가 놓쳤는데 ..
    훈련사들이 따로 따로 산책시켜야 좋다고 했는데.
    그 이유가 뭔가요?

  • 5. 노노노노노
    '17.10.26 11:27 AM (218.55.xxx.126)

    저희도 다견이기는 한데 한마리는 17살 노견인지라.... 얘는 산책에 대한 욕심이 별루 없어서 이게 맞다고 할 수는 없지만 개통령님 말씀이, 남은 한마리한테도, 곧 네 차례가 돌아올 것이라는 것에 대한 학습을 시켜주면,

    남겨져있을때 하울링 하는 습관이 적어질거라 하셨어요...


    그리고, 애들 산책 시키게 하지 마세요, 오랜만에 나가면 냄새맡고 싶어서 아주 팔짝팔짝 뛸텐데 중형견의 힘을 애들이 감당 못한다면 원글님이나 남편분께서만 산책하게 하시고, 항상 사람이 먼저, 개는 반발짝 뒤에서 따라오게 해야해요,

    현관 나가서 바로 파다다닥 뛰어나가게 하지 마시고, 애들 흥분을 줄여주세요 .. 우리 둘째 강쥐가 산책시 흥분 많이 했는데, 개통령님 시키는대로 현관 나갔다 집 들어갔다 몇번 반복하며 흥분 줄여주고, 엘베 안타고 계단으로 내려가고 ... 등등 흥분 줄여주는 연습을 했더니,

    앞서가지도 않고 제 옆에서 껌딱지처럼 붙어서 잘 따라다녀요,

    그리고 간식 훈련!!!, 개 간식 몇개 주머니에 갖고 다니시고 애가 줄 당기면 같이 당겨주시고 따라오면 간식 한알씩 주고 해 주세요 ^^...

    전 개통령님 프로그램이나 요즘 아이피티비에서 해주는 강아지 방송들 보고 아.. 정말 세상에 못되고 나쁜개는 없고, 이 모든게 다 견주 때문이다 라는것을 매번 절감해요... 최시원 ㄱㅅㄲ...

  • 6. 노노노노
    '17.10.26 11:28 AM (218.55.xxx.126)

    따로 산책해야죠!, 같이 하면 서로 영역 견제하고, 더 흥분해요,

    산책 견들은 흥분 매니지먼트를 잘 해야한다고 하시더라고요

  • 7. 둘이면
    '17.10.26 11:29 AM (222.236.xxx.145)

    둘이면 가능해요
    대형견종인가요?
    아니라면 각자 목줄매고
    중간에 둘을 엮어서 하나의 줄로 연결시켜요
    저 그렇게 해서 두마리 같이 산책시킵니다
    인기척 느껴지면 짧게 잡고
    인기척 없으면 좀 길게 잡아주구요

  • 8. 암컷
    '17.10.26 11:31 AM (222.236.xxx.145)

    암컷 두마리라서 인가요?
    견제 없이 잘 다녀요
    한마리가 좀 더 활발해서
    여기저기 들어가보려 하지만
    줄로 제압하면 잘 따라다녀요
    산책로 안에서
    한녀석이 관심보이면
    다른녀석과 저는 좀 기다려주고
    그런 방법으로 합니다

  • 9. dd
    '17.10.26 11:39 AM (59.15.xxx.111) - 삭제된댓글

    저희 두마리인데 예전엔 저혼자 산책시켰는데
    말티가 산책나가면 변을 자주 보는 통에
    힘들어 큰아이랑 같이 일주일에 세번정도 산책나가요

  • 10. ㅇㅇ
    '17.10.26 11:50 AM (175.223.xxx.197)

    현관나갔다가 들어왔다하는 방법 좋네요
    꼭 써볼게요!
    간식은 뭐.. 나가면 먹지도 않으려하더라구요 ㅜ

    같이 데리고 나가면 끄는 버릇 잡는것이 불가하니 ..
    아예 마음껏 저도 끌고 다니네요 ㅜㅜ
    한아이씩 해야.. 야들도천천히 냄새도 맡고
    스트레스 해소가 되는듯해요
    문제행동들 안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7391 '우병우 사찰' 피해 김승환 교육감 "빙산의 일각..미.. 2 샬랄라 2017/12/11 804
757390 요즘 헤비다운 패딩 사는거 어떤가요? 1 ... 2017/12/11 1,555
757389 안 만나고 마니또 정하는 방법? .. 2017/12/11 1,040
757388 결로 심한 사이드집을 보고왔는데 16 저기 2017/12/11 5,584
757387 드라마 신의 마지막화 2 뒷북 죄송 2017/12/11 1,020
757386 여학생인데,,공대와 간호과중 25 가을 2017/12/11 5,851
757385 60대 어머니들 패딩 추천해주세요. 6 알파 2017/12/11 2,353
757384 해외 직구시 주소를 한글로 써도 되나요? 3 급질 2017/12/11 1,282
757383 59.7% "적폐수사, 시한 없이 철저히 해야".. 5 샬랄라 2017/12/11 508
757382 후불 하이패스 카드가 있는데요 5 고속 2017/12/11 900
757381 잦은 심한 두통과 어지러움등 뇌ct 영상의학과에서 검사해도 될까.. 8 판독은 2017/12/11 2,808
757380 실내온도 25도 안팎은 돼야 살만 하네요 7 중앙난방ㅠㅠ.. 2017/12/11 2,329
757379 애견 마약방석요~~ 10 // 2017/12/11 2,368
757378 잡코리아 진짜 너무한거 아닌가요? 10 마마미 2017/12/11 3,719
757377 대학생들 본격적인 취업공부는 언제 하나요? 1 조언 2017/12/11 669
757376 중3 무단결석 (한번 )일반고교입시에 영향있나요? 4 무단결석 2017/12/11 1,378
757375 환자부담 줄인다는 '문재인 케어' 의사들은 왜 반대할까 16 Stelli.. 2017/12/11 1,980
757374 학습지나 온라인학습비 할인되는 카드 어떤건가요? 교육비 2017/12/11 283
757373 경기대,을지대 유아교육학과 대학입시 2017/12/11 867
757372 오피스텔 분양 당첨 됐는데 중도금도 없네요. 포기해야겠죠? 7 초코조아 2017/12/11 2,762
757371 올 수능영어 작년대비 난이도 궁금해요 3 땅지맘 2017/12/11 1,214
757370 남편 폭행에 맞폭행으로 싸워서 고쳤다고 자기가 좋은엄만줄 아는군.. 13 ㅇㅇ 2017/12/11 3,988
757369 부산분들 지금 바람 많이 부나요 6 돌풍 2017/12/11 1,110
757368 노트북 추천 부탁드려요 4 노트북 2017/12/11 909
757367 피부에 광나는 비법 12 힘듬 2017/12/11 19,2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