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에 아이가 개에 물렸다고 여기 글썼어요
저희 아파트 입구에서 도어락 비번을 누르고 들어가려는 찰나
아이가 뒤에서 기다리던 아주머니의 개한테 물렸어요
아이 손이 파란 멍과 강아지 송곳니 자국에 핏자국이 살짝 비치게
손이 물렸는데
그 견주 자기 개는 사람 안문다고 잘못 했다고 사과도 하지 않고
인정도 하지 않은채 도망갔어요
그 뒤로 그 아줌마 저희 동네에서 버젓히 그 개랑 여전히
매일 매일 산책하시고요
저희 애는 개만 봐도 질겁하고 멀리 도망가는 아이가 되었어요
제가 이 글을 다시 올리는 이유는
그 때 달렸던 댓글이 아직도 기억나요
자기는 개랑 산책나가면 귀엽다고 달려오는 애들이 너무 짜증나고
화가 난다고
애들만 보면 혈압이 올라온다고
그러면서 저랑 아이가 부주의했다고 욕하던 미친 여자 댓글이
기억나요
지금 다시 확인하니 그 댓글은 지워졌지만
댓글 분위기보면 뒷부분빼고는
다 제가 부주의했다는 견주분들 댓글이 보이죠
정말 당하지 않고서는 그런 댓글 절대 못달텐데요
우리 나라 견주분들 너무 이기적인 분들 많아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273546&page=1&searchType=sear...
1. ...
'17.10.26 9:22 AM (112.149.xxx.88)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273546&page=1&searchType=sear...
2. ㅇㅇ
'17.10.26 9:25 AM (211.197.xxx.196)애가 많이 놀랐겠어요
개빠들 머릿속은 개나 다름없으니 개소리해도 무시하심 돼요.
그리고 원글님도 경찰 부르셔야지 뭐하셨는지
무는 개 옹호하는 년들은 개랑 같이 죽여야해요.3. ...
'17.10.26 9:26 AM (58.230.xxx.110)아이 무는 개 옹호하고 싶나..
암튼 사고체계가 좀 다른듯요~4. 개가 개를 키우는
'17.10.26 9:26 AM (121.151.xxx.78)저희도 예전에 같은 라인에 항상 개를 목줄도 없이 데리고다니는 인간들 있었어요
공동현관 열려서 들어가려던 찰나 슈나우저 그 개새끼가 왘~!! 하고 튀어나오면서 막 짖는데 저희 아이들 경기할뻔했어요
심지어 으르렁거리기까지
뒤에 어슬렁거리며 나오는 아줌마 정말 딱 그대로 '우리 개는 안 물어요~ ' 하더라구요
제가 너무 화가 나서 아줌마는 주인이니까 안물죠!!!! 왜 개를 목줄을 안하고 다니시는거에요?!!! 했더니 그 아줌마 도도하게 훗~ 하고 지나가서 열받아 죽는 줄 알았네요
진짜 개가 개를 키우는격이에요5. 개나
'17.10.26 9:28 AM (119.70.xxx.59)주인이나 서로닮는거 ... 문제아 보면 부모도 다르지않아요.
6. ..
'17.10.26 9:28 AM (182.212.xxx.220)몰상식 개빠들 지금 욕먹기 싫어 조용할 뿐이지 잠잠해지면 곧 다시 보일 거예요
7. ...
'17.10.26 9:28 AM (112.149.xxx.88)진짜 다음날 바로 대학 병원가서 진료받았어요
놀랬던 마음에 아이 치료비까지 청구하고 싶었어요
그래도 아이가 괜찮다는 마음에
넘어갔지만
만약에 아이가 문제였으면 쫓아가서 진짜 그 아줌마 어떻게 했을지도 몰라요
견주분들 제발 내 개는 안문다는 생각!!!!
제발 하지 마시고
외출하면 꼭 목줄하시고, 입마개하세요
그렇게 하지도 않으면서 개 싫어하는 사람들 욕하지 마시고요!!8. ,,,,,
'17.10.26 9:28 AM (115.22.xxx.148)아이 단속 운운하는 인간들은 도대체 뭔가요 ..우리 동네 아이도 놀다가 뒷꿈치를 개한테 물렸는데 개주인이 아이한테 와서 니가 뛰니까 그런거라고 하면서 도리어 야단치고 가더라네요...어른이 없으니 그런황당한 경우도...정말 개념 탑재좀 하고 개를 키웠으면 좋겠어요..
9. 미친개는
'17.10.26 9:30 AM (125.177.xxx.55)몽둥이가 약이라는 말이 왜 나왔는지 알 것 같아요 주인이 개념없이 미쳤으니 개도 동네방네 사람물고 돌아다니죠
10. 개빠는 개의 시녀다
'17.10.26 9:31 AM (121.153.xxx.141)애가 많이 놀랐겠어요
개빠들 머릿속은 개나 다름없으니 개소리해도 무시하심 돼요.
그리고 원글님도 경찰 부르셔야지 뭐하셨는지
무는 개 옹호하는 년들은 개랑 같이 죽여야해요..===================222211. 이 난리가
'17.10.26 9:33 AM (1.241.xxx.222)난 요즘 인데도 ‥ 저희 아파트에서 어제 개가 초등 아이를 물어 응급실가고 한 판 난리가 났어요ㆍ난리가 난 이유는 견주가 발뺌하고 자기 개는 무는 애가 아니라고 난리를 쳐서 cctv로 확인해 증거 잡았고요ㆍ
다들 눈치보여 산책 못시키겠다 어쩐다하지만 여전히 목줄없이 다니는 사람이 있네요ㆍ작은 개였다는데 사납게 달려와 물었다고 해요ㆍ12. 광견병 주사 안맞히는 견주들 많아요
'17.10.26 9:33 AM (175.213.xxx.5) - 삭제된댓글그게 부작용있다는 소리가 있어서
나라에서 무료로 접종해주는 기간이 있는데도
안해요
특히 나이먹어갈수로 접종은 더 안하던데요
우리개는 예방접종 안해도 아무이상없어~
이런 사람 많이 봤구요
아~~쓰다보니 무개념에
귀엽다고 키우긴 하지만 돈들어가는 일엔 나몰라라하는
사람들 많네요
최시원네도 접종 제대로했는지 알아봐야할듯
일년마다 꼬박꼬박 접종해줘야 할것이 많거든요
돌아다니는개들 절반이상ㅡ혹은 더 많이 ㅡ접종 제대로 안되있다에 백원겁니다
지금까지 안나타난 병이라고 계속 없을까요?13. 개싸이트
'17.10.26 9:34 AM (174.110.xxx.6)개싸이트 가보면은 지금 가관도 아니예요.
개의 복지를 옹호해야하는 법규를 만들어야한다, 개 전용길은 왜 안 만들어주냐
이러면서 인간 같지도 않는 글들 계속 올라오고 있어요.14. ㅇㅇ
'17.10.26 9:36 AM (1.232.xxx.25)개가 아이 물어도 아이부모가 잘못했다는 세상에 사네요
왜 최시원네가 당당했는지 이해가 갑니다
한일관 대표집이 물리고도 조용히 넘어간 상황도
이해가고요
견주들이 이렇게 당당하게 나오니
시끄럽게 문제 삼지 않으려한거죠15. ..........
'17.10.26 9:37 AM (175.192.xxx.37)선거 때 동물 복지 공약 하는 사람 뽑겠다는 사람들은 이 경우 뭐라고 하는지 알고 싶네요
16. ...
'17.10.26 9:39 AM (112.149.xxx.88)제가 최시원 가족을 보니 그 견주의 그 뻔뻔한 면상이 생각나
그제는 화가 나서 잠이 안왔어요
개 키우는 견주분들 다 그러시지는 않겠지만
또 희한하게 정서적으로 문제 있는 사람들이 개 키우나 싶을 정도로
비슷한 부분이 많은 것 같아요..
아직도 부아가 치밀어도 오르는건
그 아줌마가 여전히 그 개새끼를 끌고 산책을 매일 다닌다는 점
그게 너무 열받아요17. 오늘
'17.10.26 9:41 AM (39.7.xxx.151)오늘 기사도 났어요.
8살 아이가 물렸는데 원글님 경우처럼 견주가 자기개는 안 무는 개라고 발뺌한거죠
씨씨티브이 확인결과 무는게 확인이 되서 기사화된거에요.
자. 그런데 이렇게 확인이 된다한들 무슨 조치가 이뤄질수 있을까요?? 왜 당한 사람만 억울해야하죠?? 심지어 원글이처럼 발뺌하는데 증거도 못 찾음 치료비조차 청구도 못하는거죠.
지랄견 뒤에는 개랑 똑같은 상태의 주인이 있어요. 사고 나도 당한 사람만 억울한 상황이 이어지니 불만 속출인거죠.18. 이전글
'17.10.26 9:43 AM (110.15.xxx.154)이전글 댓글들 정말 너무하네요
원글님 정말 속상하셨겠어요 ㅠㅠㅠㅠ19. ㅎ
'17.10.26 9:49 AM (175.117.xxx.180)정말 어떻게 참으셨어요.
이난리에도 어제 탄천에 목줄없이 산책시키는 견주 봤어요.
자기 개는 작고 안물거 같으니 그랬겠죠.
먼저 살던 동네 작은 공원은 목줄 한 개가 더 적을 정도여서 개 무서워하는 저는 그 공원을 이용 못했어요.
개땜에 인간이 공원을 못가는게 현실이라고요.
정말 이게 뭐예요.20. 헐...
'17.10.26 9:52 AM (59.23.xxx.232)저 글에 댓글들 꼬라지하고는.....
21. 가서
'17.10.26 9:52 AM (61.40.xxx.242)돈 달라고해요 경찰에도 신고하고
꼭 고구마 먹이고 여기서 욕하면 뭐하나요
현명하게 꼭 받아내요22. ...
'17.10.26 9:53 AM (112.149.xxx.88)제 친구중에도 개만 보이면 냅다 도망가는 친구가 있어
넌 왜그러냐 하고 맨날 놀리면
니네가 개한테 물려봤냐고 얼마나 무서운줄 이냐고 하는 친구가 있어요.
근데 제 애가 그러고 있어요..
길에 개만 보면 냅다 도망가요...
진짜 너무 속상해요23. 개만봐도
'17.10.26 9:56 AM (110.45.xxx.161)혐오스러워요.
들개는 달려들지 않아요.
사람이 키우는 개는 주인성격대로 행동해요.24. ㅇㅇ
'17.10.26 9:57 AM (1.232.xxx.25)175님 학대받는 동물 보호 공약과
개념없는 이기적인 견주이야기는 전혀 다른 차원의 문제죠
괜히 역지 마세요25. ...
'17.10.26 9:59 AM (58.227.xxx.133)아드님이 개한테 물리고도 지금 무사한게 천만다행이네요.
이번 사건에서 황망하게 떠나신 고인의 경우를 보니까요...
고인과 유족들의 억울함과 애통함은 이루말 할 수 없을거 같아요.
이번 사건을 계기로 개목걸이 뿐만 아니라 입마개가 법제화 됐음 좋겠어요.
사람 죽고 후회해 봤자 소용 없으니까요.
그 고인되신 분 희생이 헛되지 않기 위해서도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이 수립되어야 할듯요.26. 저도
'17.10.26 10:00 AM (110.10.xxx.39)희한하게 개들이 저에게 잘 달려와요.
만만한건 알아보는거죠?
지금이야 목줄개념이라도 있지.
신림동 거기 산책길서 가는데 개가 달려왔고
제가 기겁하니 처웃던 개주인.
진짜 깔깔대고 웃음.27. 역시
'17.10.26 10:02 AM (107.170.xxx.118)개 관련 글은 어이없는 댓글들이 달려서 그냥 지나치는데
역시 소름 돋네요
의사도 병원가보라고 할텐데 자신있게 괜찮다 그깟일 치부하는 사람들은
상처 상태도 모르면서 뭘 믿고 저렇게 당당하게 댓글을 남기는 건가요?
벌레한테 물려도 알러지가 있거나 엄마가 걱정하는 글이면
병원 가보라고 하는데 개한테 물렸는데 괜찮다고요?
옛날 병원이 드물고 다치면 된장 바르던 시절도 개한테 물리면
동네 사람들이 바로 병원 데리고 갔어요28. ...
'17.10.26 10:08 AM (112.149.xxx.88) - 삭제된댓글당시 댓글에 제가 부주의했다 괜찮아 조심해라
하난 댓글 보고 진짜 제가 잘못했나 싶었어요
근데 딱 요새 견주분들 마인드가 그러나 봐요
우리 개는 최고야 사람 안물어, 사랑스러워
니네 애들이나 조심히 키워29. 헐
'17.10.26 10:12 AM (222.236.xxx.145)저도 20년 가까이 강아지랑 살지만
저런 무개념들 짜증나요
개가 사람을 물면 개탓이 먼저지
사람탓을 해요?
사람이 때린것도 아니고
가만 있는 사람을 문건데
강아지 산책 데리고 나가면
강아지 예뻐서 마구 다가오는 아이들 있어요
전 쟤들은 강아지를 좋아하겠구나 싶어서
제가 강아지를 안고
등을 쓰담쓰담 해보게 해줘요
그렇게 친해지다 보면 애견인 되겠다 싶어서요
남의 아이 소중한줄 모르는 인간들은
애견인이기 전에
개념 자체가 없는 사람들이라고 봅니다30. ....
'17.10.26 10:17 AM (1.237.xxx.189)잠도 안올 정도면 정말 마음이 힘든건데요
애도 트라우마 만들어졌으니
정신적 피해보상과 진정한 사과가 있어야하는데 개주인들이 미개해서 그래요31. ....
'17.10.26 10:24 AM (115.41.xxx.50)조금 잠잠해지면 개충이들이 슬금슬금 기어나올 겁니다.
우리 개보고 달려오는 애들 싫어요 라는 글과
우리 개보고 한그릇이다 라는 소리 들었다
우리 개를 찰려고 했다, 그냥 개와 가는데 참견 하더라 라는 글 올라옵니다. 틀림없이...백퍼센트..
심리전을 쥐와 닭만 하는 것이 아니죠. 개들도 하죠.32. ....
'17.10.26 10:38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지 개가 사람을 물어 상처를 냈는데 어떻게 도망을 치고 발뺌을 할수가 있는지
개 산책 힘들다고 상황이 빨리 종료 됐음 좋겠다는 인간도 있고33. ...
'17.10.26 10:43 AM (1.237.xxx.189)지 개가 사람을 물어 상처를 냈는데 어떻게 도망을 치고 발뺌을 할수가 있는지
개 산책 힘들다고 상황이 빨리 종료 됐음 좋겠다는 개충이도 있고34. ...
'17.10.26 10:58 AM (112.149.xxx.88)제가 저런 아줌마같은 견주 분들한테 물어보고 싶어요
자신들의 자녀가 학교나 밖에서 맞고 왔어요
상대방의 아이 부모를 만나 왜 때렸냐 했더니
우리 애는 안때렸어요
우리 애는 그런 애가 아니예요
하는 경우랑 지금 뭐가 다른가요?
그리고 제가 그당시 댓글 보고 많이 했던 생각인데
저희 애 물렸어도 괜찮다 라고 해서
의사도 아닌데 신기했거든요
근데 다시 생각해보니, 그 견주분들 자기 개한테 많이 물려본것 같아요
그러니 물려도 별 문제없다 라고 자신하죠
의사도 아닌데...
제발 자기 개가 사람 무는 개인줄 알면 조심히들 하고 사세요
사람이 우선입니까? 개가 우선입니까?35. 아이가 괜찮다고 말한다 해서
'17.10.26 11:07 AM (116.40.xxx.2)그 아줌마를 가만 놔두십니까?
제 생각엔 지금이라도 신고 가능할 듯 싶은데요.
상처 남았으면요. 개 치아구조와 비교하거나. cctv 있으면 좋고 없으면 하다못해 전단이라도 붙이거나.
지금 분위기에서 불구속 입건 상황이예요.
미친 아줌마같으니라구. 제가 다 화나네요.36. 솔직히
'17.10.26 11:19 AM (218.234.xxx.114)개 키우면 개가 돼요.
정도의 차이는 있을 뿐, 개 키우면서 개가 안되기는 어려워요.37. 우리동네로
'17.10.26 11:20 AM (121.138.xxx.190)듣기만 해도 열받네요.. 미친개에 미친개주네요... 담번에 보면 발로 한번 차 주세요... 그 미친여자 보는 앞에서요.. 성질나서 이웃으로 어떻게 사나요??
개복지 이딴 얘기하면 정말 열받아요... 인간복지도 안되는 판인데.. 개는 개일뿐.. 인간이 아니라는거 인지좀 하고 살자구요...38. ..
'17.10.26 11:45 AM (175.223.xxx.108) - 삭제된댓글아직도 우리 아파트 9층 영감님.. 아홉시 반이면 우리 아이(4살) 덩치 만한 개 목줄도 안하고 엘리베이터 태웁니다
저 임산부일때 암 생각없이 14층에서 내려 오는데 9층 문 열리며 목줄없는 개가 뛰어 들어와서 그 좁은 공간을 막 뛰어 다녀요 중학교때 개한테 물릴뻔한지라 저는 진짜 바닥에 털썩 주저 앉았고요 근데 그 영감님 자기 개 안문다고..
견주들은 진짜 어찌 하나같이 저러는지
아이 둘 데리고 엘리베이터 탈때 9층에 멈추면 진짜 심장이 내려 앉는 기분이에요
관리실에도 건의 했고 이 영감한테도 목줄하고 다니시라고 해도 들은 척도 안해요
저희는 결국 내년에 엘리베이터 안타도 되는 2층아파트로 이사갑니다 ㅠㅡ39. ..
'17.10.26 11:47 AM (175.223.xxx.108)아직도 우리 아파트 9층 영감님.. 아홉시 반이면 우리 아이(4살) 덩치 만한 개 목줄도 안하고 엘리베이터 태웁니다
저 임산부일때 암 생각없이 14층에서 내려 오는데 9층 문 열리며 목줄없는 개가 뛰어 들어와서 그 좁은 공간을 막 뛰어 다녀요 중학교때 개한테 물릴뻔한지라 저는 진짜 바닥에 털썩 주저 앉았고요 근데 그 영감님 자기 개 안문다고..
견주들은 진짜 어찌 하나같이 저러는지
아이 둘 데리고 엘리베이터 탈때 9층에 멈추면 진짜 심장이 내려 앉는 기분이에요
관리실에도 건의 했고 이 영감한테도 목줄하고 다니시라고 해도 들은 척도 안해요
저희는 결국 내년에 엘리베이터 안타도 되는 아파트 2층으로 이사갑니다 ㅠㅡ40. 연을쫓는아이
'17.10.26 12:56 PM (117.111.xxx.100)댓글 읽는데 왜이리 열받나..
41. 저 개한테
'17.10.26 1:18 PM (211.245.xxx.178)물려보고 쫓겨보고...
제 동생은 얼굴 물려서 흉도 있어요.
개 정말 무서운데 그 마음을 모르더라구요.
사람위에 개 있어요.
진짜 개 싫어요.42. 저 개한테
'17.10.26 1:19 PM (211.245.xxx.178)지나가는 개 나한테 꼬리치면서 오는것도 무섭고 싫어요.
아는척 안할테니 개도 나 아는척 안했으면 좋겠어요.43. 돈만 많으면
'17.10.26 1:27 PM (223.62.xxx.207)어디 체육관 하나 빌려서
우리 개는 안 문다는 견주님들 1000명과 개님들 1000마리 파티 열어드리고 싶네요.
물리는 사람은 없겠죠.44. 개가 물었을 경우
'17.10.26 3:15 PM (39.118.xxx.4) - 삭제된댓글개가 물었을 경우 광견병 접종 기록 요구할 수 있고
만약 그 개가 접종 안했을 경우 도살을 요구할 수 있다고 본 것 같아요.
서울 경기권도 공수병 위험지역이던데
자기 개 예민해진다는 이유로 광견병 접종 안 시키는 무개념 견주들도 많더군요.45. 저희
'17.10.26 11:31 PM (59.12.xxx.253)아이도 원글님 아이처럼 개만 보면 미친듯이 뛰어 피해요.
네가 개보다 빠를 수 없다 뛰면 안된다 해도 개보면 머리속이 하얘지고 피해야겠다는 생각밖에 안든대요.
진짜 2차사고(차가 오는데도 개 다가오면 미친듯이 개만 피하려고 하더라고요) 우려될 정도인데,
이렇게 된게 개한테 물릴뻔한 이후에 생긴 일이에요.
한번은 한일관 주인처럼 1 층 엘리베이터 문열리고 나가려는 순간 개가 짖어 대면서 달려들더라고요.저와 아이를 향해서.
저도 개 엄청 무서워 하는데 그 때는 무슨 생각이었는지 순간적으로 제가 아이 감싸 안으면서 소리지르며 발로 차는 시늉했더니(속으로 발 안닿기를 바라며) 깨갱하며 다시 엘베 밖으로 달리니 뒤에 있던 50 넘어 보이는 할머니 하나도 안미안해 하며 '아유, 우리 개는 안물어요
제가 너무 놀라기도하고 화가 나서 서슬퍼렇게 떨리는 목소리로 '지금 개가 물려고 우리 아이한테 달려든 모습을 보고도 그 소리가 나와요?' 했더니,
한다는 소리가 약간 미안한 목소리로 바뀌면서.
'아이유, 얘가 이런 아이가 아닌데 오늘따라 왜이런지 모르겠네, 아이가 놀랄일 아니데 놀라네' 요 ㅈㄹ하더라고요,
한일관 여주인 물리느 순간의 cc영상 보니 저희 아이랑 너무 닮은 상황이라 저도 그때 감정이 고스란히 다 살아나더라고요.
개닮아 져서 주인이 개같아졌는지,
주인 닮아 개가 지랄견이 됐는지는(개는 키우는 주인 닮는다고 하던데)
닭이 먼저인지, 달걀이 먼저인지처럼 전,후 관계 모르겠지만,
무개념 개들과 그 개를 똑닮은 무개념 견주들로 부터 사람보호할 법 꼭 제정해야 한다고 봐요.
견권이 인권보다 앞서는 상황, 내버려둘 수 없는 지경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