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어에 대한 슬픈 이야기
전어 굽는 냄새에 집나간 며느리가 돌아온다는 이야기가 있죠?
며느리 친정간 사이 구워먹는 다는 이야기도 있구요
사실 이 이야기는..
몹시도 심한 시집 생활에, 아이까지도 놔두고 집을 나간 며느리의 이야기죠..
그 며느리가 왜 전어 냄새에 돌아오겠습니까?
아이까지 버리고, 갔건만 설마 전어를 먹고 싶어 오진 않지요
전어의 굽는 냄새가,
화장을 할때 시체가 타는 냄새와 비슷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시어머니가 죽은 줄 알고 돌아왔다는 그런 이야기죠 :)
두번째 ... )
천고 마비
이 말은 하늘이 높고 말이 살찐다 라고 해석이 되는데..
이 속담은 실제 의미는 전쟁에 대비하라는 경고의 속담입니다.
하늘이 높고 맑게 보이고, 말이 살이쪄서 달리기 좋으니 오랑캐가 언제 공격할지 모른다..
이런 의미 인것이죠
1. 섬찟
'11.9.13 10:17 PM (119.192.xxx.98)전어굽는 냄새가 시체 타는 냄새랑 정말 비슷한가요? 첨들어보는데..
전어가 그만큼 맛있다는 뜻으로 해석했는데ㅠㅠ
좀 후달달한걸요ㄷㄷ추억만이
'11.9.13 10:21 PM (121.140.xxx.174)아무리 맛이 있어도 시집살이에 모든걸 버리고 돌아섰는데 돌아올까요?
2. 나무
'11.9.13 10:26 PM (121.136.xxx.8)캠프 가서 전어 구이 실컷 먹은 적 있었는데
전혀 네버 그런 냄새 아니던데요...
곰국 태웠을 때 나는 냄새가 비슷하다고 하던데요...추억만이
'11.9.13 10:30 PM (121.140.xxx.174)오래된 구전된 이야기 입니다.
시체 냄새를 요즘에 맡을 일이 없으니 알 수 없죠3. 뱃살공주
'11.9.13 10:32 PM (110.13.xxx.156)저희 남편에게 원글님이 적으신 얘기 했더니 별미친...그럼 오징어 구우면 전국 집나간 며느리들 다돌아오겠네
시체 태우는 냄새 같은건 오징어가 최고니까 화장장 한번도 못가본 여자가 하는소리지..시체태우는 냄새가 전어 굽는 냄새처럼 고소한줄 아냐 하네요원글님은 남자
'11.9.13 10:33 PM (119.192.xxx.98)세요 ㅋ
추억만이
'11.9.13 10:44 PM (121.140.xxx.174)오징어 굽는 냄새는 한국에서는 시체 냄새라고 하지 않지만, 서양에서 ( 특히 미국 ) 에서는 시체 냄새라고 하죠.. :)
표현의 차이 입니다.4. 일본에서
'11.9.13 10:37 PM (125.134.xxx.103)전어를 태우면 화장하는 냄새라서 어떤 풍습이 있었다던데 옮겨 적기에는 기억이 가물거리네요.
ㅎㅎ맞아요
'11.9.13 10:49 PM (125.134.xxx.103)딱 그대로이네요. 그 글 읽고 묘한 느낌이던데, 사실 잔가시가 많아서 전어구이는 먹기가
성가시죠.
우리나라 속담이나 구전도 시대따라 달라지면 좋지 않을까요.5. 근데
'11.9.13 10:51 PM (58.227.xxx.121)전어 태우는 냄새가 어떻든 간에 화장을 집에서 하지는 않잖아요.
그 냄새를 맡고 시어머니 죽은줄 알고 돌아왔다는 얘기는 아무래도 끄덕거려지지가 않네요. ^^;6. ㅇㅇㅇ
'11.9.13 10:57 PM (121.130.xxx.78)이야기의 진위를 따지기 전에
그냥 슬프네요.
며느리밑씻개 란 풀이나
소쩍새 이야기만 생각해봐도
전어 굽는 냄새 이해가 갑니다.며느리 밥풀꽃도
'11.9.13 11:22 PM (125.134.xxx.103)슬픈 이야기..
7. 아
'11.9.14 2:43 AM (222.116.xxx.226)정말 왠지 모르게 슬프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4644 | 9월 21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 세우실 | 2011/09/21 | 1,208 |
14643 | 드디어 정치범 수용소 열리나요? | safi | 2011/09/21 | 1,457 |
14642 | 아파트 전세문제 문의드려요 3 | ... | 2011/09/21 | 1,895 |
14641 | 위대한 탄생 2 보면서 들었던 생각... 2 | dd | 2011/09/21 | 2,005 |
14640 | 82덕분에 당첨됐어요^^ 4 | 아만다 | 2011/09/21 | 1,926 |
14639 | 고소영은 좋겠다.. 31 | 흥 | 2011/09/21 | 12,288 |
14638 | 가격이 정말 ㅎㄷㄷㄷ, 댓글이 넘 재밌어요. 11 | 가격 | 2011/09/21 | 3,206 |
14637 | 신협의 안전성은 어디에서 확인해야 할까요? 1 | 신협 | 2011/09/21 | 2,621 |
14636 | 호란,화냥년,호로자식...서러운 기억들... 2 | 해피맘 | 2011/09/21 | 2,452 |
14635 | 코스트코 양모이불 써보신 분~ 4 | 김마리 | 2011/09/21 | 6,021 |
14634 | 기분 좋은 정보네요 ㅎㅎ | 두두둡 | 2011/09/21 | 1,437 |
14633 | 아침에 접시 깼어요..ㅠ 7 | .. | 2011/09/21 | 9,965 |
14632 | 여권 사진 찍었는데 탈렌트를 만들어놨어요 12 | 민망해 | 2011/09/21 | 3,675 |
14631 | 9월 2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 세우실 | 2011/09/21 | 1,048 |
14630 | 깨진 한식기-82 관리자님! 도와주세요~ 8 | 한식기 구입.. | 2011/09/21 | 1,597 |
14629 | 돈을 얼마나 들고 가야될까요? (부천 워터조이) 1 | 워터파크 | 2011/09/21 | 1,137 |
14628 | kt에서 핸드폰 새로 받으료 하는데 어느 것을 받으면 더.. 1 | 포그니 | 2011/09/21 | 1,142 |
14627 | 욕실 미끄럼 방지는 뭘로 하나요? 2 | .. | 2011/09/21 | 1,321 |
14626 | 카드지갑 좀 봐 주세요... 1 | 카드지갑 | 2011/09/21 | 1,630 |
14625 | 2탄으로 회원님들의 날씬한 몸매유지비결은 뭔가요? 23 | 비법공유 | 2011/09/21 | 4,178 |
14624 | 교복 공동구매요 가격 계산을 안했는데, 취소가 되는지, 4 | 자켓때문에요.. | 2011/09/21 | 1,218 |
14623 | 이런 증상 겪으신 분들... | 긍정적으로!.. | 2011/09/21 | 1,034 |
14622 | 쌀쿡소 좋아하시는분들은 한번 봐보시길 | 밝은태양 | 2011/09/21 | 1,031 |
14621 | 코스트코에 할로윈 의상 들어왔나요? 4 | 궁금 | 2011/09/21 | 1,816 |
14620 | 둘째낳고 우울증일까요? 1 | 우울 | 2011/09/21 | 1,4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