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중량천에서 느낀점

그들의 레이스 조회수 : 4,184
작성일 : 2011-09-13 22:01:46

날씨가 참 좋고 내일을 회사 휴무일이라

아이들 인라인. 자전거 에스보드 등등 챙겨서

아이들과 중량천에 갔습니다.

 

아이들은 오랜만에 차 없는 도로가 좋아서

자전거를 느긋하게 타고

인라인도 타면서 놀았습니다.

 

그러다  몇 십분 못 놀고 집으로 왔습니다.

인라인 단체로 타시는 분들

아이에게 비켜임마를 연발하셨고

옷부터 자전거까지 명품으로 바르신 분은

아이에게

저쪽으로 가 ㅅㄲ야

아이는 몇 번 험한 말 들은 후부터...

기가 죽어서

앞에서 4.50대 아저씨만 와도 길가에 서 있더라구요

 

자전거도 인라인도 꼭 폼 잡고 좋은 장비를 가진 사람끼리

전 속력으로 달려야하는 중량천이네요

 

참 씁쓸했습니다.

다시는 안갈것 같아요

 

 

IP : 211.201.xxx.23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13 10:04 PM (219.240.xxx.195)

    가장자리로만 가야하죠 ㅜㅜ

  • 2. 그지패밀리
    '11.9.13 10:06 PM (211.108.xxx.74)

    산책로에 운동하러가면 진상들 많죠.
    자전거도 동호회가있는데 끊임없이 와요.그런데 거긴 사실 자전거 진입로가 아닌데도 줄줄이 들어오더라구요.
    한참을 기다려줘야하고요. 미안해하는 기색도 없어요.
    거기다 인라인도 어떤 할아버지정도 되는 아저씨가 타는데 막대기 들고 타더라구요.스키처럼.
    그런데 그 막대기가 옆에서 걷는저한테 막 치고가는데도 미안하다 말한마디가없어요.
    그냥 다들 자기생각만 하고 사는것같아요. 내 취미활동에 방해마라 이런거죠

  • 3. 나는
    '11.9.13 10:09 PM (222.233.xxx.176)

    전 40 인데.
    중랑천 자전거 타러 가서ㅡㅡ천천히.. 타고 있는데 뒤에서 진짜 빠르고 단체로 모여 타는 아저씨들.
    완전 욕지거리 하고 가더라구요.. ㅠ..ㅠ
    대박..

  • 4.
    '11.9.13 10:09 PM (117.55.xxx.89)

    매너없는 ,,
    거기 지킴이 같은 사람들은 없나요
    신고해 버리게 ,,,

  • 5. 긍정의힘
    '11.9.13 11:14 PM (112.150.xxx.166)

    한강시민공원 얘기도 오늘 뉴스에 나왔는데 그런 곳은 자전거 속도 20으로 지정되어 있더라구요.
    중랑천변이나 한강공원등은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과속 자전거나 인라인 단속 및 계도할 수 있도록 민원 넣도록 합시다~

    자전거나 인라인 동호회원들의 레이싱 공간이 아닌 온 국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말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87 지금 옥수수 구입 할 데가 있을까요? 2 옥수수가좋아.. 2011/09/13 3,225
15886 부러운 친구 27 .. 2011/09/13 17,198
15885 BDK 그릇 괜찮은가요? 그릇 문의 2011/09/13 2,721
15884 아시아나 항공 카드 결제시....명세서에....?? 3 ... 2011/09/13 2,796
15883 사당역근처로 주말농장 있을까요 .. 2 주말농장 2011/09/13 3,309
15882 저번에 시댁음식 구역질난다던 분.. 전 이해가 되요. 49 솔직한 심정.. 2011/09/13 15,832
15881 4개월 아가 아기띠 해도 되지요?? 6 애기엄마 2011/09/13 4,356
15880 일반고 갈 중학생은 어떤식의 영어학원에 보내야 하는지요 5 두아이맘 2011/09/13 3,787
15879 모유수유때문에 고민이 많아요...보호기를하고 물려야하나...ㅠㅠ.. 15 제발 쫌~~.. 2011/09/13 6,004
15878 물파스.오래지나면 효과가 떨어질까요? 1 파스 2011/09/13 2,909
15877 조상덕 보신분 계세요? 13 .. 2011/09/13 6,225
15876 내 생애 최고의 드라마 베스트3 95 한드와 미드.. 2011/09/13 12,502
15875 어디서부터 어떻게 이야기해야하는지 넘 답답하고 힘들어요ㅠㅠ 13 진짜 힘내자.. 2011/09/13 5,484
15874 허벌을 어떤 식으로 먹죠? 2 다이어트 2011/09/13 3,137
15873 티트리 오일 음 효과 좋네요.. 8 오일 2011/09/13 9,307
15872 5년정도 된집.리모델링.해야할까요? 3 리모 2011/09/13 3,705
15871 전어에 대한 슬픈 이야기 13 추억만이 2011/09/13 5,288
15870 정신병이에요.. 미칠거 같아요 학교가기 너무 싫은데요 7 아진짜 2011/09/13 5,032
15869 1주일만에 1킬로 뺄수 있을까요? 5 2011/09/13 3,861
15868 다방커피 고수 하시는분들 여기로요.. 4 커피 2011/09/13 4,122
15867 담보대출...이율이 싼 제2금융권은 어디일까요?? 4 어색주부 2011/09/13 3,692
15866 중량천에서 느낀점 5 그들의 레이.. 2011/09/13 4,184
15865 옷방없으신집은 밖에서 입던옷 어디에 보관하나요? 8 2011/09/13 7,907
15864 병원에서 탈모 치료하시는분>? 4 살빼자^^ 2011/09/13 4,170
15863 저는 지금 모텔에 있어요 22 나는... 2011/09/13 16,9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