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화 볼때 자꾸 물어보는 사람
문학적 상상력, 은유, 복선 이런거 전혀 이해 못하구요 말그대로 1차원적이예요.
심지어 드라마 볼때도 가끔 그래요.
좀 생각을 몇번 해보면 될텐데.. 그리고 영화 정도는 스토리를 따라 오라고 만든 미디어니 집중해서 따라가다 보면 앞뒤가 연결이 되는데..
저거 왜 그런거야? 묻고 또 묻고..
사람은 참 착한데..
1. ....
'17.10.25 10:59 PM (211.246.xxx.78)남편얘기신가봐요 ㅎㅎ
2. 어머
'17.10.25 11:00 PM (223.62.xxx.200) - 삭제된댓글우리집에도 있어요
그래서 같이 보기 싫은데
천재같은 나없으면 이해 안된다고 나랑 같이 봐야 재밌다니 ㅠ3. ㅇㅇ
'17.10.25 11:18 PM (182.212.xxx.220)완전히 집중을 안 하는 거예요
아예 생각이 없거나;;
대충 보면서 물어보면 편하거든요4. 전
'17.10.25 11:20 PM (119.149.xxx.110)드라마 같이 보는거 너무 싫어요.
퇴직하고 집에 있으면서 드라마에 맛들였는데
너무너무 귀찮아요.
공감능력도 떨어져서 감정선도 설명해줘야 돼요.
영화관가면 민폐니까 조용하라고 구박이라도 할텐데5. ㅇㅇ
'17.10.25 11:22 PM (180.70.xxx.130)윗님 말씀이 맞아요. 대충 봐요.
저도 그래서 같이 있을땐 대충 봐요.
계속 그러다보니 같이 바보되는 느낌..6. 나나
'17.10.25 11:30 PM (125.177.xxx.163)전 그래서 정말 기대한 영화는 혼자보러가요
평소에 멀쩡하던 사람도 영화나 드라마보면서 의외의 복병으로 변신할 수 있어서요7. ㅇ
'17.10.25 11:31 PM (49.170.xxx.4)전 제가 자꾸 남편에게 물어요ㅠㅠ
영화아니고 티비드라마ㅋㅋ
대충보나봐요ㅋㅋ 남편이 부연설명해주면 재밌어요ㅎㅎ8. 흐르는 강물처럼
'17.10.25 11:33 PM (220.90.xxx.206)제가 그래요. 빠르게 흐르는 화면속에서 주인공 빼고 주변인물들 구별을 못해요ㅜ
저 사람 아까 죽은 사람 아니야?
저 사람은 누구야? 등등 자꾸 물어요. 예전엔 남편한테 물었는데 지금은 아들한테 물어요.
저도 착하긴 참 착한데..9. ...
'17.10.25 11:34 PM (1.235.xxx.248)저도 제가 물어봐요
이유는 눈이 나빠서 안경을 안가져가면 자막이 안보여요.
한국영화나 영어권은 어느정도 이해해도 막히면 물어보고
대신 남편은 귀가 잘 안들려서 놓치면 물어보고 서로 그래요10. ..
'17.10.26 1:06 AM (223.38.xxx.191)위에 흐르는 강물처럼님..
왜케 귀여우셔요?ㅋㅋ
마지막에
저도 착하긴 참착한데..에서 뿜었네요
남편분한테 사랑받으실거 같아요 ㅎㅎ11. ㅋㅋㅋ
'17.10.26 1:08 AM (218.39.xxx.98)흐르는 강물님 ㅋㅋㅋㅋㅋㅋ
12. 그래서
'17.10.26 6:57 AM (118.45.xxx.129)전 영화든 드라마든 혼자 봅니다..
정말 싫어요...^^13. ...
'17.10.26 7:15 AM (175.223.xxx.75)저 위 눈나쁜 아내와 귀어두운 남편 저 부부는 제발 극장에서 안만나기를. 영화볼 때 떠드는 인간들 개극혐.
14. @@@
'17.10.26 7:52 AM (70.211.xxx.167)귀가 어두운 남편.... ㅠㅠㅠ
15. 미안합니다
'17.10.26 9:14 AM (112.216.xxx.139)제가 그래요. ㅠㅠ
위에 흐르는 강물처럼 님처럼.. 주변 사람들 구분을 잘 못해요. 특히 외화..
나름 어릴땐 참 총명해서 배우들 다 구분하고 이름도 다 줄줄 외고 그랬었는데.. ㅠㅠ
나이들고 외화는 영화관가서 잘 안봐요.
그냥 VOD로 봅니다.
그럼서 아들한테 묻게 되네요. 쟤 아까 걔 아냐? 쟤 아까 안죽었나? ㅠㅠ16. TimHortons
'17.10.26 9:29 AM (210.117.xxx.136)반면 스토리예상 중계해주는 사람도 힘들어요 ...
영화도 독서 같아서 집중하지 않으면 즐길수없는데...사실 혼자보는게 제일 좋아요.17. 11
'17.10.26 10:36 AM (112.152.xxx.84)안좋은 말 쓰려다가 남편이라 하시니 ㅜㅜ
내 자식이 그런다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어디 문제있는거 아닌가 하지 않을까요????18. 착하면 다행이네요;;
'17.10.26 3:00 PM (112.164.xxx.36) - 삭제된댓글전 시간이 뒤죽박죽이면 엄청 헷갈려요.. 감정 파악 안되는 경우가 태반..
영화 보고 아무 생각없는데 남편이 다시 줄거리 설명해주면 들으면서 펑펑 울 때도 있어요;;
집에선 막 물어보는데 영화관 가서는 입 다물고 봅니다.
그래서 영화는 스포를 꼭 여러개 읽어보고 가요;; 안그러면 이해 못하는게 넘 많음;;
왜 그럴까요? ㅠ.ㅠ 공부 머리, 일 머리 있는데 그쪽으로는 깜깜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48857 | 꿈해몽 좀 해주세요 3 | 꿈해몽 | 2017/11/14 | 436 |
748856 | “이명박 정부, 선거 개표조작 프로그램 보유” 56 | .... | 2017/11/14 | 3,936 |
748855 | 이불압축팩 말고 반찬압축비닐팩도 있나요??(답글 꼭 부탁드립니다.. 4 | 82단골 | 2017/11/14 | 822 |
748854 | 국과수 "김주혁, 사고 당시 음주·약물 영향 없어&qu.. 7 | dj | 2017/11/14 | 6,093 |
748853 | 양지고기 맛있는거 파는곳 없나요? 백화점 말고 | 육개장무국 .. | 2017/11/14 | 394 |
748852 | 돼지고기 넣은 김치찌개 끓이는 순서알려주세요 23 | .. | 2017/11/14 | 3,705 |
748851 | 맛있는 무국 레시피 공유해주세요~ ^^ 29 | 레시피 구해.. | 2017/11/14 | 3,495 |
748850 | 이 시계좀 봐주세요 7 | hh | 2017/11/14 | 1,329 |
748849 | 외출준비 다했다가 못나간적 있으세요? 2 | *** | 2017/11/14 | 1,195 |
748848 | 헤어진 남친을 못 잊겠어요. 자존심 상해요 9 | 55 | 2017/11/14 | 3,199 |
748847 | 보수 기독교계, 정부 간담회서 "종교인 과세 2년 늦춰.. 7 | 샬랄라 | 2017/11/14 | 701 |
748846 | 나쓰메 소세키 "마음"읽으신 분들 5 | 소새끼 아니.. | 2017/11/14 | 1,580 |
748845 | 이코트는 어떤지 봐주세요. 버버리에요. 31 | 40대 후반.. | 2017/11/14 | 6,302 |
748844 | 그럼 외국인이랑 결혼한 한국여자들은 3 | ㅇㅇ | 2017/11/14 | 2,810 |
748843 | 문통 일화.jpg 4 | 펌글 | 2017/11/14 | 1,838 |
748842 | 하와이에 코치가방 얼마쯤 하나요? 6 | 궁금 | 2017/11/14 | 2,625 |
748841 | 비인가 국제학교 다니다 그만 둔 분들 6 | 김호 | 2017/11/14 | 2,556 |
748840 | 한약을 이어서 먹는 편이 도움이 될까요? 8 | 한약 | 2017/11/14 | 798 |
748839 | 글라스* 신제품이요. | 락 | 2017/11/14 | 363 |
748838 | 대만여행 떠나는데 3박4일 내내 비가 온다네요ㅜ 6 | 대만 | 2017/11/14 | 1,675 |
748837 | 카톡관련 질문 2 | ..... | 2017/11/14 | 569 |
748836 | 82님들 현명한 처세술 좀 조언 부탁드려요. 30 | 조언구해요 | 2017/11/14 | 5,017 |
748835 | 위선종 제거 | 인천 | 2017/11/14 | 852 |
748834 | 먹는게 자제가 안되요 ㅠㅠ 7 | bb | 2017/11/14 | 2,063 |
748833 | 영어로 진상을 6 | 00 | 2017/11/14 | 1,4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