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를 사랑하는 방법ㅡㅡ저 알았어요

유레카 조회수 : 22,909
작성일 : 2017-10-25 22:49:52
그건 바로, 나를 함부로 대하는 사람과 관계를 끊는거 인 것같아요
그동안 여러가지 합리화로ㅡㅡ몇십년 된 친구이다ㅡㅡ이런 친구 지금부터는 못만든다, 함께한 세월 추억이 얼마냐...등등
이런 자기합리화로 그 친구가 저를 무시하도록? 놔뒀어요
이젠 안그럴려구요
화장실 청소하다가 불현듯 깨달았어요
헤어지고 돌아서서 기분 나쁜 친구가 과연 친구인가..학창시절처람 매일매일 보는 사이도 아닌데, 내 시간 내 에너지 내 돈까지 써가면서 만났는데 이게 뭐하는 짓인지..

이젠 안그럴려구요 그럴 필요가 없더라구요
IP : 118.41.xxx.44
6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렇죠
    '17.10.25 10:50 PM (116.127.xxx.144)

    그럴필요가 없더라구요. 맞아요

  • 2. 샬랄라
    '17.10.25 10:51 PM (211.36.xxx.42)

    이 쉬운걸

    티비보다 503호 다스 나오면 채널 돌리는 것과같죠

  • 3. 순이엄마
    '17.10.25 10:53 PM (112.144.xxx.70)

    멋지십니다

  • 4. ...
    '17.10.25 10:54 PM (175.205.xxx.198) - 삭제된댓글

    위에 뭐냐. 이런 글에도 정치병 댓글..

  • 5. 원글
    '17.10.25 10:54 PM (118.41.xxx.44)

    채널돌리기!

    와..그 생각을 못했어요

  • 6. ㅇㅇ
    '17.10.25 10:56 PM (175.223.xxx.197)

    비유 쥑이네요
    확 와닿음

  • 7. 공감해요.
    '17.10.25 11:16 PM (59.5.xxx.186)

    시간 버려 돈 버려 에너지 고갈ㅠㅠ
    안ㅌ만나는 게 답.

    그런데 정치병이라니 *식한~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고 고로 정치는 삶이거늘 ㅉㅉ

  • 8. ...
    '17.10.25 11:25 PM (125.185.xxx.178)

    명상추천해드립니다.
    내 속에 일어나는 생각을 자꾸 버리고
    내가 나를 사랑하고 격려하는 생활을 하고있습니다.
    만성피로와 게으른 인간형인데 많이 사람되어가고 있습니다.
    생각도 행동도 무리하지 않고 살아가게 되어 편안합니다.

  • 9. //////
    '17.10.25 11:27 PM (1.253.xxx.228) - 삭제된댓글

    동감이요.
    전 끊지는 않고 상대방이 했던 그대로 해줘요.

  • 10. 원글님! 맞아요.
    '17.10.25 11:46 PM (108.35.xxx.168) - 삭제된댓글

    맞아요. 가족도 마찮가지입니다. 우리는 가족은 혈연이라 쉽게 못끊고 질질 끌려다니지만
    가족도 나에게 상처를 주고 힘들게 한다면 서서히 정리를 해야 하는거더라구요.
    나에게 모질게 하는 사람들과 내속 끓여가면서 참고 참아봐야 나만 바보,호구 되니까요.
    서로에게 좋은 기운,에너지를 주고 고단하고 지친 삶속에서 얼굴 한번 보고, 수다 한번 떨면
    정말 기분좋아지고 서로에게 활력을 주는 친구나 가족을 곁에 두고 살아야 합니다.
    나또한 그런 좋은 예의를 갖추고 사람들에겐 잘하구요.

  • 11. 마른여자
    '17.10.25 11:46 PM (182.230.xxx.218)

    원글님 정말 좋은말이네요~

    이글지우지마삼^

    명언이네요

  • 12. 원글님! 맞아요.
    '17.10.25 11:47 PM (108.35.xxx.168)

    맞아요. 가족도 마찮가지입니다. 우리는 가족은 혈연이라 쉽게 못끊고 질질 끌려다니지만
    가족도 나에게 상처를 주고 힘들게 한다면 서서히 정리를 해야 하는거더라구요.
    나에게 모질게 하는 사람들과 내속 끓여가면서 참고 참아봐야 나만 바보,호구 되니까요.
    서로에게 좋은 기운,에너지를 주고 고단하고 지친 삶속에서 얼굴 한번 보고, 수다 한번 떨면
    정말 기분좋아지고 서로에게 활력을 주는 친구나 가족을 곁에 두고 살아야 합니다.
    나또한 그런 좋은 사람들에겐 예의를 갖추고 잘하구요.

  • 13. 알바퇴치
    '17.10.26 12:14 AM (110.70.xxx.78)

    발끈하는 알바 175.205.198

  • 14. wii
    '17.10.26 12:18 AM (58.122.xxx.47) - 삭제된댓글

    저도 나를 힘들게 하는 몇 사람을 저 사람이 많이 힘드니까 뭐 그런 식으로 좀 참아줬던 기간이 있었어요.
    나에게 써야 할 혹은 가깝고 좋은 사람들에게 써야 할 에너지를 그런데 낭비하고 있었더라구요. 돈하고 똑같아요. 꼭 필요한데 중요한데 쓸 돈을 허접한 데 쓰는 것.
    정리하고 멀리하고 나니. 에너지가 남기 시작하고. 매일 잠들면서 아 좋다~ 행복하다~ 그런 소리가 절로 나온지 좀 됐구요.
    가족이나 나에게 잘해주는 좋은 사람들에게 더 많이 신경 쓸 수 있고 공감하고 배려할 수 있는 여유가 생겨요.

  • 15. ....
    '17.10.26 2:13 AM (222.111.xxx.107)

    이글 지우지마세요
    진짜 삶의 깨달음을 주는 좋은글이에요

    맞아요 ..맞아
    나를 힘들게하는 사람들과 계속 연을 이어갈필요는
    없는것 같아요 ㅠㅠ

  • 16.
    '17.10.26 4:22 AM (219.240.xxx.31)

    정답
    마음이 편안해져요

    20년을 질질 끌려다니다가 온갖병 다 생기고 나서 너무 힘들어서 끊어버렸더니 마음이 편안해지고 몸이 건강해지네요

  • 17. 쮜니
    '17.10.26 5:01 AM (115.138.xxx.8)

    학교나 가정 사회에서 세뇌된 교육을 벗어나야해요
    착한 사람이 복을 받는다는둥
    개똥같은 소리많죠
    그란 교육 받고 사회에서
    사기꾼들한테, 못된인간들한테
    실컷 디어서 정신이 피폐해지면 님처럼 딱 깨닫는 순간이오죠
    나한테 피해주고 못되게 구는 인간은 끊어내는게 답이에요
    우리사회에 억눌린 화가 많은게 저는 근본적으로 기득권들이
    심어놓은 그런 잘못된 교육이라고 생각해요,

  • 18. 쮜니
    '17.10.26 5:02 AM (115.138.xxx.8) - 삭제된댓글

    잘못된 교육 때문이라고 생각해요(오타수정)

  • 19. 쮜니
    '17.10.26 5:09 AM (115.138.xxx.8)

    잘못된 교육때문이라고 생각해요
    학교에서 배운데로 착하고 정직한사람이 잘되는 경우가
    많던가요? 내주변만 봐도 일평생 착하게 살던 우리 아버지
    남한테 제대로 사기당하고 힘들게 살아요.
    인간에 대한 예의가 없는 사람이 많아요
    그런사람은 대접해줄필요가 없죠
    내옆에 둘필요도 없고,
    그리고 살다보면 좋은사람도 간간히 생기더라구요
    만나온 시간, 정 그런거에 얽메일 필요도 없어요

  • 20. ...
    '17.10.26 5:13 AM (175.223.xxx.191) - 삭제된댓글

    그게 남편이면?

  • 21. 위 쮜니님께 동감
    '17.10.26 8:52 AM (218.236.xxx.115) - 삭제된댓글

    세뇌교육이 무서워요.괴롭히는 사람은 이해하고 용서해라라고 가르치는게 아니라 끊어야 합니다..

  • 22. 저도
    '17.10.26 9:33 AM (119.65.xxx.195)

    만나면 훈계나 본인말만 맞다고 우기는 모임언니
    보기싫어 모임한다고 하면 나가기 싫어 이핑계 저핑계 ㅋㅋ
    너무 자기말만 맞다고 우기면 기가 빨리더라고요
    남의견도 맞고 내의견은 이래 하는게 좋은데
    심리학 공부에 어디 대학 시간강사 나간다는데
    어찌나 잘났는지.........머리는 똑똑하긴한건 같은데
    만나면 도움도(각자 더치임) 안되고 세상 속물적인것만
    주워듣고와서 별 유익하지않더라고요
    그렇다고 편안한 시간도 아니고 즐겁지도않고 ㅠ

  • 23. dd
    '17.10.26 10:48 AM (116.121.xxx.18)

    나를 사랑하는 방법 저장합니다.

  • 24. ...
    '17.10.26 12:28 PM (222.234.xxx.177)

    만나고 나서 유쾌하지 않으면 안만나는게 낫죠

  • 25. 제목과 첫줄
    '17.10.26 12:52 PM (223.62.xxx.98)

    제목에 첫줄 명언입니다

    나를 사랑하는 방법.. 방법을 찾았어요
    그건바로 나를 힘들게 하는사람 끊기...

  • 26. 유레카
    '17.10.26 12:55 PM (1.251.xxx.142)

    조용한 카페에 혼자와서 책 읽고 있어요
    제 시간과 제 돈은 오로지 저를 위해 씁니다

  • 27. ..
    '17.10.26 12:59 PM (118.221.xxx.32) - 삭제된댓글

    맞습니다
    인간 답지 않은 시댁 식구들과 함께 하려고 바둥거리다가
    끊고 나니
    이제서야 나로 돌아온 듯한

  • 28. 다다..
    '17.10.26 1:03 PM (221.160.xxx.206)

    나를 함부로 대하는 사람과 관계를 끊는거 ... 나를 사랑하는 방법 이라는 말 확 와 닿네요... 왜? 뭐지? 나에게 집중하고 나를 사랑하고 자존감 높히려 인간관계 재정비하고 있었는데 만나서 찜찜하고 즐겁지 않으면 거기까지라 생각해요.... 흘러보내야...정말 좋은 인연도 찾아오고 인생 길다지만 하루하루 행복하게 누구를 곁에 두냐에 따라 내 삶의 질이 달라질 수 있어요...

  • 29. ..
    '17.10.26 1:03 PM (118.221.xxx.32) - 삭제된댓글

    맞습니다
    인간 답지 않은 시댁 식구들과 함께 하려고 버둥거리다가
    거리를 적당히 두고-만나는 횟수를 줄였더니
    나를 찾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 30. ..
    '17.10.26 1:23 PM (211.224.xxx.236)

    누구를 곁에 두냐에 따라 내 삶의 질이 달라질 수 있어요........이것도 명언이네요

  • 31. 공지영
    '17.10.26 1:28 PM (211.201.xxx.109)

    딸에게 주는 레시피..라는 책에보면 공지영이 고등학교에 강연가서 한 이야기가 나와요.
    조금 발췌해보면,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게 어떤 건지 쉽게 이야기해줄까요? 나보고 뚱뚱하니까 살 좀 빼라는 친구랑 다시는 놀지마세요. 나보고 너 얼굴이 왜 그렇게 크니? 하는 친구랑 다시는 만나지 마세요. 너 다리 굵어 라고 하는 친구랑 말도 섞지 말라고요. 이게 나를 사랑하는 방법이에요.
    굉장히 간단하지만 이보다 쉽게 설명할 수 있을까 하고 무릎을 탁 쳤네요^^

  • 32. ...
    '17.10.26 1:46 PM (156.223.xxx.234)

    원글님 어쩌면 요즘 제 화두와 똑같네요.
    저도 어쩌면 세뇌인지 회피인지
    남들과 부딪히는게 싫어서 이상한 인간 봐도
    에효 내가 피하자하고 부딪혀본 적이 없어요
    요근래 내 감정에 충실하고 이상한 인간을 피하지 않고
    조목조목 들이대고 때론 그 인간이 나에게 한것 처럼 하고나니 그렇게 해도 세상이 어떻게 안되더라고요.
    저는 그동안 소심하게 인간관계를 끊어왔다면
    지금은 적극적으로 대하고 제 감정을 이해하니
    행복해짐을 느낍니다.

  • 33. say7856
    '17.10.26 1:46 PM (121.190.xxx.58)

    저도 배우고 갑니다,

  • 34. 맞아요
    '17.10.26 1:59 PM (163.152.xxx.151)

    TV채널 돌리듯 나의 채널에서 돌려버리기.
    지금까지 관계가 어딘데.. 이 생각 같은 과거로 미래를 저당 잡지 말자고요.

    그리고 받을 건 받고!!!

    #그런데_다스는_누구_겁니까?

  • 35. 정말 감사합니다.
    '17.10.26 2:01 PM (118.221.xxx.39)

    눈물이 왈칵 쏟아지네요.
    요새 이 문제로 정말 힘들어 하고 있거든요.
    상대방을 함부로 대하는 사람들은 그걸 모르더라구요.
    정말 감사합니다.
    용기내여 실천할 수 있기를... 내가 스스로 힘내어 떨칠 수 있기를...

  • 36. ......
    '17.10.26 2:28 PM (211.187.xxx.40) - 삭제된댓글

    나를 사랑하는 방법.. 방법을 찾았어요
    그건바로 나를 힘들게 하는사람 끊기...
    제 시간과 제 돈은 오로지 저를 위해 씁니다

  • 37. ..
    '17.10.26 2:29 PM (58.239.xxx.20)

    감사합니다

  • 38. 그런데....
    '17.10.26 2:30 PM (180.71.xxx.236)

    이것이 친구뿐만 아니라 친 형제 자매지간에도, 또 부모자식간에도 해당이 되더라고요
    참 슬픕니다...

  • 39. 유레카
    '17.10.26 2:30 PM (118.41.xxx.44)

    공지영 글 적어신 분이요...
    그러고보니 이 친구도 학창시절부터 그렇게 제 다리가 굵고 튼튼하다고ㅡ사실이긴해도ㅜㅡ지적질과 한숨섞인 비웃음지었어요. 사실 이 친구도 절 지적할 입장은 아니었지만요

    저도 딸에게, 저렇게 말해줘야겠어요
    니가 좀 참고 이해하고 다같이 사이좋게 지내라ㅡㅡ이게 아니라, 누구 너보고 뚱뚱하다고 놀렸어? 다리도 굵대? 그럼 담 날부터 바로 눈도 마주치지 말라고 해야겠어요

  • 40. .....
    '17.10.26 2:30 PM (211.187.xxx.40) - 삭제된댓글

    나를 사랑하는 방법.. 방법을 찾았어요
    그건바로 나를 힘들게 하는사람 끊기...

    나의 에너지, 돈, 현재와 미래의 시간을
    누구와 함께, 무엇을 위해 쓸 것인가에 대한 답이기도 하네요.

  • 41. ..
    '17.10.26 2:50 PM (59.14.xxx.68)

    나를 함부로 대하는 사람과 관계를 끊는거 외에
    통화하거나 문자할때 이상하게 기분 안좋은 사람과도
    거리를 둡니다

  • 42. Kanel
    '17.10.26 3:08 PM (46.116.xxx.244)

    어쩌면 지금 제 마음과 같으신지. 좋은게 좋은거다 싶어서 저를 좀 무시하거나 함부로 대해도 그냥 웃으면서 넘겨줬는데. 윗님 말대로 함부로 대하는 것 뿐 아니라 통화나 문자 후에 기분이 찝찝하고 안좋으면 아닌 겁니다. 저도 이제부터 좀 솔직해지고 강해질래요.

  • 43. ......
    '17.10.26 3:27 PM (221.140.xxx.204)

    원글, 댓글 다 제 마음이랑 똑같네요ㅠㅠ

  • 44. 자기사랑
    '17.10.26 4:06 PM (211.49.xxx.65)

    나를 사랑하는 방법.. 방법을 찾았어요
    그건바로 나를 힘들게 하는사람 끊기...

    나의 에너지, 돈, 현재와 미래의 시간을
    누구와 함께, 무엇을 위해 쓸 것인가에 대한 답이기도 하네요.의 에너지, 돈, 현재와 미래의 시간을
    누구와 함께, 무엇을 위해 쓸 것인가에 대한 답이기도 하네요. 222222222222222

  • 45. 그쵸.
    '17.10.26 4:16 PM (125.177.xxx.106) - 삭제된댓글

    싫은 사람한테 왜 나의 귀중한 시간, 돈, 감정을 써야하는지...정말 그럴 필요 없죠.
    그동안 아무 생각없이 참고 그러고 살았다는 생각이 들어 요즘 정리 중이네요.

  • 46. 그쵸
    '17.10.26 4:29 PM (125.177.xxx.106)

    나를 힘들게 하고 싫은 사람한테 왜 나의 귀중한 시간, 돈, 감정을 써야하는지...정말 그럴 필요 없죠.
    그동안 아무 생각없이 참고 그러고 살았다는 생각이 들어 요즘 정리 중이네요.

  • 47. ....
    '17.10.26 4:59 PM (121.140.xxx.155) - 삭제된댓글

    맞아요 제가 그랬어요
    이제 더이상 내마음을 힘들게 하는 사람에게 에너지를 쓰지 않겠다 생각하고 정리했어요
    그런데 그 다음엔요
    새로 만든 인간관계나 심지어 나를 힘들게 했던 그 사람을 다시 만나도 에너지를 더 뺏기지 않아요
    내 안이 단단해 져서 그사람들이 날 쉽게 보고 함부로 대하지 못하게 처신이 되더라구요

  • 48. ..
    '17.10.26 6:25 PM (101.235.xxx.21) - 삭제된댓글

    그 대상자가 부모님이라면 ...님들은 어떻게 하실건가요? 제가 많이 힘드네요.ㅠ

  • 49. 가족같이 지내던
    '17.10.26 7:08 PM (175.120.xxx.27)

    오랜 친구와 큰 다툼후 안보기 시작한후 제 생활이 너무 편안하고 행복해진것에 놀라웠습니디.

  • 50. 남편인데
    '17.10.26 7:16 PM (125.140.xxx.240)

    이혼 별거 둘 중 어떤게 나을지...

  • 51. 명언
    '17.10.26 7:44 PM (221.155.xxx.63)

    제맘속의생각이랑 똑같네요
    채널돌리기도
    그냥 지우개로 지워버리고싶어요

    저장합니다

  • 52. 맞네요
    '17.10.26 8:27 PM (222.237.xxx.33) - 삭제된댓글

    함부로 대하면 안녕해요
    속상한건 하루면 족하니까

  • 53. ㅇㅇ
    '17.10.26 8:29 PM (84.243.xxx.12)

    저는 초등아이에게도 그래요 너에게 못되게 구는 아이는 만나지 말라고. 아이에게는 쉽지 않지만 그래도 놀고 싶다는 아이 설득했어요. 넌 누군가에게 못되게 구는 아이냐고. 아니래요. 그럼 그 아이가 못된거라고. 네가 맞는거니 너항 비슷한 아이랑 놀라구요. 전에는 그런친구도 보듬고 사이좋게 놀라고 했는데 그럴필요 없죠 뭐

  • 54.
    '17.10.26 9:02 PM (180.229.xxx.113)

    나를 사랑하는법 저장이요

  • 55. ...
    '17.10.26 9:03 PM (1.217.xxx.234)

    저도 한달전쯤 여기에다
    말실수하는 친구

    라는 제목으로 글올렸었는데요

    저도 글올릴당시에는
    오래된친구였고
    나름 정은 많았던 친구기에
    끊기까지 정말 많이 망설였어요

    친구가 결정적 말실수를 하면서
    이건 아니다싶어 기분나쁜거말하고
    끊었지만요

    그런데 허무한게 뭐나면
    기분나쁘다는 의사전달하고나서
    친구가 오해풀기위해
    대화를 하자고할줄알았어요
    전 그날 마음이 많이 안좋았거든요

    그런데 걔는 아무일없이
    평소 취미이던 피아노치고있고
    카스에서 지인들과 일상적인 대화하고그러더라구요

    친구 자기인생에서 뭔가 스트레스쌓이니까
    그걸 만만한 나에게 풀었구나...
    진짜 친구였다면 오해풀고 해명하려할텐데
    그런 노력도 없고..

    정말 정신 바짝 들더군요

    돌이켜보니 전
    학창시절동안
    그렇게 저에게 막말퍼붓고
    돌아서면 또 친구라고 잘해주고
    이런 애들이 꼭 나에게 붙었거든요

    저에게도 문제가 있었던거죠

    이제
    어줍잖은 친구관계라는 굴레에서 벗어나
    나에게 예의를 갖추는 사람들과만
    지내니 너무 좋아요

    진작 이랬어야됐어요

    원글님 백배 공감하고
    저나 원글님같은 이유로
    망설이시는 분 계시면
    한번 과감하게 표현하고 끊어보시기
    꼭! 권합니다^^

  • 56. 위에 언급된 작가선생
    '17.10.26 9:06 PM (114.200.xxx.24) - 삭제된댓글

    옆에서 보는 사람인데요 책에 그런 내용을 썼다니 고소를 금치못하겠군요.
    본인이 지적질 대마왕인 건 모르나봐요.
    세상에서 지가 제일 잘난 줄 알고 조금만 마음에 안 들면 지적질은 기본에 히스테리부리기까지 장난 아님.
    알지도 못하고 추앙하는 시녀독자들 말고 그 사람 옆에 아무도 없어요.....

  • 57. 웃김
    '17.10.26 9:08 PM (114.200.xxx.24) - 삭제된댓글

    그 책 쓴 사람 본인이 지적질 대마왕인 건 모르나봐요.
    세상에서 지가 제일 잘난 줄 알고 조금만 마음에 안 들면 지적질은 기본에 히스테리부리기까지 곁들임
    알지도 못하고 추앙하는 시녀독자들 말고 그 사람 옆에 아무도 없어요.....

  • 58. 저도 생각했어요
    '17.10.26 9:19 PM (119.56.xxx.197) - 삭제된댓글

    기분나쁜 사람은 억지로 인연을 이어가지 말아야지


    연락하지도 말아야지

  • 59. 저도요
    '17.10.26 9:59 PM (74.75.xxx.61)

    남편이 저를 제일 함부로 다루는 사람인데, 그럼 이혼해야 할까요.
    아이도 있는데 친정 부모님은 참으라고만 하시네요.

  • 60. 나를 사랑하는 방법
    '17.10.26 10:06 PM (58.148.xxx.189)

    저도 아닌 사람들 끊었어요
    예전보다 좀 외롭긴 하지만
    제 자신에게 집중할수 있는 시간이 더 많아져서 좋아요

  • 61. 폴리
    '17.10.26 10:25 PM (61.75.xxx.65)

    첫줄과 마지막줄에 가슴이 쾅..
    나를 함부로 대하는 사람은 끊어낸다
    그럴 필요가 없다..
    눈물이 날 뻔 했어요 ㅠㅠ

  • 62.
    '17.10.26 11:58 PM (180.224.xxx.96)

    아이고 학부모들끼리 지내는데 왜 그리 애써 착한 척을 하며 내가 너보다 성인 군자다 하며 웃으며 대했는지 그 시간이 아까워요
    결국 소요없더라고요

  • 63.
    '17.10.27 4:51 AM (219.251.xxx.93)

    나를 사랑하는법 저장이요

  • 64. ..
    '17.10.27 2:37 PM (211.187.xxx.26)

    이미 실행하는 것들이지만 그래도 날 사랑하는 법 저장요

  • 65.
    '21.9.10 8:34 AM (124.216.xxx.58) - 삭제된댓글

    인간관계ㆍ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1828 춥네요ᆢ중앙난방이신 분들은 어떻게 지내시나요 7 2017/10/26 1,988
741827 ..... 35 ... 2017/10/25 40,408
741826 상해여행중... 비자 마스터 카드 사용여부? 7 맨붕 2017/10/25 2,667
741825 최시원 개 사건 과태료 5만원 6 .. 2017/10/25 1,881
741824 아이들 바를 천연 화장품좀 추천해 주셔요. 아이허브도 좋아요. .. 5 뮤뮤 2017/10/25 756
741823 요거트 안줬다고 삐진 남편... 17 ㅡㅡ 2017/10/25 4,553
741822 30년 넘은 빌라 녹물문제 여쭤요 7 bb 2017/10/25 2,252
741821 남들은 안 하는 나의 특이한 습관 11 .... 2017/10/25 5,562
741820 다음 주 이사인데 넋놓고 있어요 13 .. 2017/10/25 3,550
741819 당근오일을 발랐습니다 3 ㄴㄴ 2017/10/25 3,271
741818 (살림초보 급질) 가지 꼭지만 곰팡이 폈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2 오늘은선물 2017/10/25 2,142
741817 호남계파 체면 살려주고 실리를 챙겼답니다. 8 연합기레기 2017/10/25 2,137
741816 착한화장품이라고 아세요?? 3 착한화장품... 2017/10/25 1,740
741815 영화 볼때 자꾸 물어보는 사람 17 .. 2017/10/25 2,264
741814 손가락에 퇴행성관절염 있으신분 얘기나눠요..~ 9 서럼 2017/10/25 2,867
741813 전기코드안꽂는 애견온열매트 없을까요? 2 ㄱㄴ 2017/10/25 1,188
741812 최시원 개 피해자 사망사건 유가족 인터뷰 6 .. 2017/10/25 2,689
741811 나를 사랑하는 방법ㅡㅡ저 알았어요 47 유레카 2017/10/25 22,909
741810 시그널 재미있지 않았나요?시즌2안나올까요 3 드라마 2017/10/25 1,264
741809 가성비좋은 안마기 추천 부탁드려요 6 안마기 2017/10/25 1,928
741808 정말 궁금해서 물어보는데요... 3 사과나무 2017/10/25 1,138
741807 후라이팬에 간단 빵 만들어 보신 분. 8 간식 2017/10/25 2,116
741806 요즘은 즉석해결이 대세인가봐요. 부암동 복수.. 2017/10/25 654
741805 1,2,4,7 로 24 만드는 식 좀 알려주세요. 19 ... 2017/10/25 2,539
741804 한강 소설은 왜 어둡고 고통스러운가..작가의 답변 5 고딩맘 2017/10/25 2,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