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양병원..요양원 괜찮은곳 댓글달기 어떨까요?

... 조회수 : 4,484
작성일 : 2017-10-25 20:46:46
베스트에 올라간글을 보니 연로하신 부모님들을 생각하니 맘이 무겁네요ㅜ
전 맏며느리이고 나머지 형제들이 다들 힘들게 살고있어서
혼자 사시는 시어머님을 나중에 저희가 책임져야하겠다 하는 생각을 하고있어요
현재는 매우 건강하시지만 나중을 위해 미리알아둬야겠다 싶네요
전국의 82님들께서 주위의 요양병원이나 요양원중에 아주 좋더라 하는 곳이 있었다면 댓글놀이 어떨까요?
병원명을 밝히기 힘들다면
지역.또는 초성정도라도요
이 댓글이 서로간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일단 제가 아는것은
최근에 일산에 사는 친구가 친정어머니를 요양원에 모셨는데 일산에 상당히 많은 요양병원과 요양원이 있더라고 하네요 그간 거기 살면서도 몰랐다네요
한번정도 옮기기도 했다고 좀더 시설좋고 서비스좋은곳으로 찾아보니까 많더라고 합니다 일산 이요
알려주시는 분들...감사드립니다
IP : 223.38.xxx.19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개봉동
    '17.10.25 8:56 PM (125.181.xxx.161) - 삭제된댓글

    구로구 개봉동 미소들 노인병원 정말 좋았어요
    저희 시아버님 계시던 병원인데 여기 저기 병원 다녀봤어도 이렇게 좋은 곳 없었어요
    저희가 지방 내려오면서 아버님 병원도 같은 지방으로 옮겼는데 나름 평가 1등급 받은 곳인데도 수준 차이가 너무 나네요ㅠ

  • 2. ...
    '17.10.25 8:59 PM (223.38.xxx.191)

    오오..
    님 감사합니다
    구로구 개봉동 미소들 노인병원

  • 3. .....
    '17.10.25 8:59 PM (59.15.xxx.86)

    그게요...자기 필요에 의해 다 달라요.
    저는 양가 어머니 모두 요양원에 모셨는데
    크고 프로그램 있는데 선호하는 분
    작고 조용한데 선호하는 분
    무조건 집 가까운데 계시려는 분
    경치 좋고 공기 좋은데를 가려는 분...

    최근 다녀온 중에
    크고 산 속에 있어서 공기좋은 곳이던데
    포항 시내에서도 멀리 떨어진 '정애원' 이라는 곳이었어요.
    시고모가 계셔서 방문했는데
    사촌이 좋다고 하더군요.

  • 4. 사바하
    '17.10.25 9:00 PM (116.125.xxx.51)

    같은방 기거하는 사람과도
    잘맞아야돼요

  • 5. 미소들
    '17.10.25 9:02 PM (211.108.xxx.4)

    저희 시어머님도 계셨던곳입니다
    간호사분들 친절하고 시설도 좋고 믿을만한곳인데 같은방에 계셨던분들 때문에 어머님 너무 싫어하셨어요

  • 6. 안그래도
    '17.10.25 9:16 PM (222.107.xxx.113)

    저희도 주말에 일산에 있는 요양원들 갔다 와봤는데
    순수요양원이라고 새로 열었는데 원장님이 참 괜찮으시더라구요
    여러군데 가봤는데 시설 탑급이구 분위기가 좋더라구요
    참고하시라고 적어봐요...

  • 7. ...
    '17.10.25 9:27 PM (223.38.xxx.191)

    모두들 감사드립니다 ㅎ
    저도 필요한 정보지만 다른 82분들께도 간절한 정보가 될수도 있을듯합니다
    전국구 82님들 부탁드려요
    전에 듣기로는 부산에도 요양병원이 상당히 많다고는 들었어요
    포항알려주신 님..
    감사합니다

  • 8. 울산의 ㅇㅅ
    '17.10.25 9:39 PM (211.210.xxx.216)

    여긴 환자를 전담해 주는 보호사 있어서 좋았구요
    재활치료도 해 주시고 괜찮은데
    가격은 150정도라 좀 부담됐어요

    ㅅㅁ
    병원은 250정도 했는데 보호사들이 두시간 간격으로 귀저귀를 확인한다고 해요 그러니 책임감이 없었어요
    금방 안 치워주니 바로 발진 생겨 하루만에 ㅇㅅ으로 옮겼는데 가격도 훨씬 싸면서 서비스도 좋았어요

  • 9. ....
    '17.10.25 10:02 PM (61.72.xxx.121)

    전 집근처 사찰의 스님께서 소개해 주신
    파주의 진인노인요양원으로 모셨어요..
    경기북쪽이라..추울까봐 걱정했는데 햇빛이 너무 잘 들어
    어르신들 생활관이 한겨울에도 너무 따뜻해요..
    햇빛이 쨍쨍하고 건물 사방이 환하게 트여 있으니
    냄새도 안나고 청결하구요..
    시설도 대규모라 좋고 사회복지사..간호사 요양보호사
    친절하고 성실들 해서 안심 돼더라구요.

  • 10. ...
    '17.10.25 11:04 PM (223.38.xxx.191)

    귀한 댓글 주신분들 감사드립니다

  • 11. ..
    '17.10.26 12:28 AM (110.70.xxx.58)

    수원 가까운 곳도 부탁드려요 ㅠ

  • 12. 경기도 광주
    '17.10.26 12:31 AM (1.225.xxx.71)

    제가 견학갔던 곳은 경기도 광주의 '너싱홈 그린힐'이라는 곳입니다.
    간호사가 원장인데 들어서자 마자 아로마향이 그득한 밝고 아늑한 곳이었어요.
    소품 하나하나 생각해서 배치하고, 거기 계신 어르신들이 모두 잘 돌봄받고 있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편안해보였어요. 혹여 임종을 맞이하시는 분들을 위해 가족들이 임종을 지켜볼 수 있는 임종의 방도 있구요.
    견학갔던 학생들이 나이 들면 여기에 오고 싶다고 입모아 이야기할 정도였답니다.
    강추인데, 대기자가 많다네요 ㅠㅠ

  • 13. 요양병원정보
    '17.10.26 2:12 AM (218.55.xxx.110)

    좋은정보가 많네요..감사드려요

  • 14.
    '17.10.26 5:13 AM (219.240.xxx.31) - 삭제된댓글

    저도 감사 드려요
    수원에는 어디가 좋을까요
    건강하긴 하신데 성격이 안맞아서 자식이 많아도 모실 사람이 없어서 혼자 사시는데 치매때문에 밥 차려 드시기가 힘들어요
    그런데 둥급을 못받아서 요양병원 알아보구 있어요

  • 15.
    '17.10.26 5:52 AM (110.70.xxx.163)

    그 방 간병인이랑 같은방 환자들이 잘맞는지 여부가 더 중요할지 몰라요. 물론 자주 바뀌겠지만요. 서울 시내나 어지간한 중심부에 있는 것 중에서 시걸이나 이런거 무난하게 합격점 줄만하다싶으면 가족이 자주 찾아갈수 있는 곳으로 하세요. 노인분들에게 제일 큰 기쁨이자 활력이 가족얼굴보는거에요.

  • 16. 현직
    '17.10.26 10:57 AM (211.36.xxx.18)

    남양주 온요양원
    공기좋은 곳이었어요

  • 17. ㅇㅇ
    '17.10.26 3:59 PM (182.228.xxx.53)

    성남 모란역에 순효요양원 정말 감사했어요.
    분당에서 여러곳 찾아보다 알음알음 가게됐는데,
    원장님이 간호사출신이셔서 그런지
    의료처치가 잘되더라구요.
    한결 편안하고 깔끔하게 계신 게 눈에 보였어요.
    그리고 전철로 바로 연결되니까 어디 산속에 있는 것보다 찾아가기 쉽더라구요.

  • 18.
    '17.12.2 1:34 AM (116.36.xxx.22) - 삭제된댓글

    모란역순효요양원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8475 장서희 부엌 참 잘갖춰져있네요. 13 ㅇㅎ 2018/01/14 8,587
768474 엄마와 사랑, 그리고 음식의 상관관계 24 집밥 2018/01/14 4,662
768473 체온계 는 어떤걸 사야하나요 ? 5 겨울 2018/01/14 1,578
768472 40대 중후반이신분들..눈화장하세요? 17 ㅎㅎ 2018/01/14 8,540
768471 文정부에 반기든'원로'외교관들은 친박이거나 홍준표지지 12 richwo.. 2018/01/14 1,496
768470 16세기 종교탄압, 필그림 관련 영화 추천 부탁드려요. 영화 2018/01/14 331
768469 하지정맥류가 있으면.. 6 궁금 2018/01/14 2,493
768468 천호진. 나는 자연인이다 찍는건가요 13 황금빛내인생.. 2018/01/14 7,037
768467 동창밴드 가입이 안되는데 1 ... 2018/01/14 847
768466 프사에는 마치 성인군자처럼 써놓았네요. 10 약속펑크 대.. 2018/01/14 3,934
768465 종이호일 깔고 고기구우니 넘 편해요~~~ 10 오호 신세격.. 2018/01/14 6,448
768464 검찰, 'MB집사' 김백준·김진모 전 靑비서관 구속영장 청구(1.. 17 가자!!! 2018/01/14 1,597
768463 요즘 애들 보는 야동 수위가 걱정되요 1 노프 2018/01/14 2,477
768462 1987...오늘이 박종철 열사 세상 떠난 날이래요 5 1987 2018/01/14 1,112
768461 월급을 상품권으로? 방송국의 관행 2 동참 2018/01/14 1,450
768460 by tree1. 로맨스 일드가 뭐가 있나요??? 20 tree1 2018/01/14 2,385
768459 kbs스페셜 1987 보고 느낀점 5 겨울조아 2018/01/14 2,652
768458 직선제 해놓고 왜 노태우가 당선되었을까요? 39 신기해요 2018/01/14 4,837
768457 동네 엄마들과의 관계.. 이럴수도 있어요.. 8 흐믓 2018/01/14 8,091
768456 만날때마다 외모 지적하는 지인 20 Mm 2018/01/14 7,457
768455 위암수술하고 퇴원하고 전복죽 먹어도 돼요? 7 .... 2018/01/14 4,073
768454 2월중순 월세 만기인데요 지금 집주인에게 말하면 4 2018/01/14 1,362
768453 사람들과 간단히 먹을 한그릇 음식,추천해주세요 18 독서모임 2018/01/14 3,633
768452 미세먼지 때문에 공공기관 내일 차량 홀짝제. 서울시 대중교통 무.. 1 ㅇㅇㅇㅇㅇㅇ.. 2018/01/14 779
768451 kbs 스페셜 1987을 봤는데 2 ㅇㅇ 2018/01/14 1,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