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네 이웃인데 아이를 너무 무식하게 때려요

제목없음 조회수 : 5,473
작성일 : 2017-10-25 15:22:12

주변에 너무 잘하는 사람이에요.

본인 남편, 시댁, 친정에도 너무 잘해요.

희생을 희생이라 생각하지 않는...

 

근데 아이의 실수에 관대하지 않아요.

아이로 인해 욱하면

놀이터에서도 주먹으로 머리를 때리고

길가다가도 등짝을 때리고

집에선 수저를 들고 있음 수저로 때리고

손에 집히는게 없음 손으로 사정없이 머리와 얼굴을 때리고

그리고 미안해서 다음날 이것저것 사주고.....

 

여기저기 쌓인거 애들한테 푸는거겠죠?

 

 

IP : 112.152.xxx.32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10.25 3:23 PM (59.23.xxx.232)

    미친여자네요;;;;;; 주먹으로 머리를??? 신고하셔야죠!!!!! 여기서 이렇게 글 쓸게 아니라 신고하세요 신고!!!

  • 2. 만일 제 앞에서 였다면
    '17.10.25 3:25 PM (112.185.xxx.248)

    저는 바로 얘기해요.
    때리지 말라구요.
    눈 부릅뜨고 말합니다.
    원글님도 그렇게 하세요.

  • 3. 에효
    '17.10.25 3:25 PM (112.152.xxx.32)

    가끔 본인이 죄책감에 말하는거 들음 진짜 신고해야하나 싶어요

  • 4. 아동학대로
    '17.10.25 3:27 PM (59.6.xxx.30)

    신고하셔야 합니다
    이웃이라고 방치하다가 애들이 죽어요

  • 5. ㅇㅇ
    '17.10.25 3:29 PM (175.223.xxx.213) - 삭제된댓글

    신고가 답

    전 폭력을 보고 신고 여러번함

  • 6.
    '17.10.25 3:30 PM (222.235.xxx.37)

    본인 스트레스를 만만한 아이한테 푸네요 아동 학대로신고해야 되는데 그게 안되연 연을 끊더라도 말을 해야 할 거 같아요

  • 7. 아는이웃
    '17.10.25 3:31 PM (125.186.xxx.221)

    예전에 아는 이웃이 있었는데 남편이 그렇게 애처가인데
    애들을 좀 쥐잡듯 잡는 스타일이예요
    여섯살짜리 애를 한시간동안 꼬박 세워놓고 계속 훈계해서
    결국 애가 토하고 아프고 그런집도 있어요
    빼박닮은 자식한테 왜그런지 쩝

  • 8.
    '17.10.25 3:36 PM (223.62.xxx.55) - 삭제된댓글

    늙으면 그 애가 고대로 되갚아줄거니까....콩심은데 콩이 나고 팥심은데 팥이 나고 악 심은데 악이 나고...

  • 9. 결말이...
    '17.10.25 3:36 PM (112.223.xxx.70)

    그런 집 알아요.
    결국 딸이 집나가서
    술집여자 하다가
    십년만에 병얻어 집에 들어오더군요.

  • 10. 헐...
    '17.10.25 3:38 PM (182.225.xxx.22)

    사춘기오면 어찌 감당하려고 ...

  • 11. ....
    '17.10.25 3:42 PM (220.78.xxx.22)

    사춘기 오면 비뚤어집니다
    백퍼

  • 12. .....
    '17.10.25 3:43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애들이 안 크는줄 아는 멍청한 부모..

  • 13. 늙으면
    '17.10.25 3:44 PM (223.38.xxx.190) - 삭제된댓글

    다 자기 죄값 받더라구요

  • 14. ..
    '17.10.25 3:46 PM (118.36.xxx.221)

    자존감이 무척낮거나 사랑받지 못하고 자란거죠..
    남에게 인정받고 싶고 사랑받고 싶지만
    이미 자기사람인 아이에게는 그게 힘든사람입니다.
    아마 평생 그리살겁니다.

  • 15. ..
    '17.10.25 3:50 PM (118.34.xxx.165)

    불쌍하고 미련한 사람이네요.
    젊은 시절에는 주윗 사람 눈치 보고 인정 받으려고 전전긍긍하고..
    말년에는 자식에게 홀대 받으며 독거할 팔자네요.

  • 16. ddd
    '17.10.25 3:54 PM (210.222.xxx.147)

    저라면 신고 할거 같아요. 미친 내앞에 있으면 겁나 ... 아 후 진짜

  • 17. 112
    '17.10.25 4:07 PM (220.121.xxx.67)

    가정폭력은 범죄에요

  • 18. ---
    '17.10.25 4:13 PM (108.82.xxx.161)

    제가 그렇게 맞은 자식인데, 누구도 신고안해주더군요. 수없이 지켜본 엄마가 한번이라도 신고하거나 도망쳐나와줬다면 조금은 달라졌을것도 같아요. 그분 분명 곧 자식한테 외면당할겁니다

  • 19. 어린아이
    '17.10.25 4:22 PM (222.236.xxx.145)

    어린아이 상대로 가정폭력을 일으키는데
    그건 주위에서 볼때마다 적극적으로 개입해야 합니다
    어린애들이 무슨 힘이 있어요?

  • 20. ㅇㅇ
    '17.10.25 4:32 PM (1.253.xxx.169)

    남의자식 함부러 야단치고 남의가정사 함부로 끼어들어 조언하고 이런거 싫어하데 그런건 남의집 일이고 남의자식이라고 그냥 둬서는 안되는것같아요
    그럼 가정에서 학대받는 아이들이 방법이 없어요

  • 21. ....
    '17.10.25 4:47 PM (113.30.xxx.72)

    학대예요. 한 마디 해주세요.
    남편, 시댁 등에는 자신이 인정 받으려 잘 하는 거구요.. 그 스트레스를 애한테 푸나 보네요.
    내 주변에 애한테 이렇게 한 부모가 있었는데 크니까 애가 부모한테 다 갚아주더라 이런 식으로 들으란 식으로 한 마디하세요.
    '복수당하는 부모 존경받는 부모' 라는 책 있는데 한 번 읽어보면 좋겠네요

  • 22. 글쎄요
    '17.10.25 6:09 PM (175.223.xxx.50) - 삭제된댓글

    제가 보기에는 자기 자식 교육은 확실하게 하겠다는 의지라고 보이는데요.
    그 엄마 평소 주변에 하는 걸로 봐서 아동학대라기 보다 가정교육, 예절교육을 똑바로 시키겠다는 사람 같아요.
    요즘 인성교육 시킬 사람은 자기 부모밖에는 없어요. 학교도 못하고, 이웃도 남의 자식 가르치려 하면 그 부모와 싸움 나기 때문에요.
    그리고 설마 자기 자식 어디 부러지게 때리는 것도 아니잖아요.
    무조건 폭력이다, 학대다 라고 규정하지 말아야 해요.
    적어도 그 엄마는 양심없는 맘충은 아닌 것 같아요

  • 23. 가치
    '17.10.25 6:25 PM (221.157.xxx.144)

    제발 신고해주세요 부탁이에요
    가정 폭력속에 자란 사람입니다.

    자식교육이란 말을 여기 갖다붙이는 건 어이없어요
    때리는 순간 가정교육 다 끝난거에요

    다른 사람이 내가 보기에 틀린 행동을 하면 그 사람을 때려도 된다고 가르치는 거잖아요

  • 24. ㅎㅎ
    '17.10.25 6:31 PM (134.147.xxx.16)

    무슨 가정 교육!
    제발 때리는걸로 가정교육 운운하지 마세요
    때리는거외엔 모르니 그러는겁니다

  • 25. ,,,
    '17.10.25 7:51 PM (121.167.xxx.212)

    자기 부모에게 그렇게 맞고 자란 여자예요.

  • 26. 저도
    '17.10.25 8:08 PM (39.7.xxx.195)

    그러지말라고
    간섭해주시고
    아예보지마세요
    저도 그리 애들 때린적있어요
    후회합니다
    남편에받은 스트레스 애에게
    누가말려줬음 부끄러워서라도 안했을겁니다
    제발 말려주세요
    그당시엔 관계가 낂어질거지만
    님은 그집아이에게 좋은일한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3152 카톡 친구 목록에 차단하고 싶은 사람 차단 눌렀는데 7 카톡차단 2017/10/28 3,324
743151 위안부 피해자 길원옥 할머니와 함께 부르는 평화의 노래 light7.. 2017/10/28 532
743150 고우림 목소리 8 ,, 2017/10/28 2,792
743149 시어머니 병간호 너무 멀어서 못하니 맘이 참 안좋네요 17 ㅇㅇㅇ 2017/10/28 4,895
743148 40대 중후반 피부과에서 어떤시술 받으시나요? 5 탄력없음, .. 2017/10/28 4,353
743147 노인연금은 누구나 다 받나요? 6 궁금 2017/10/28 3,591
743146 아파트명의 누구앞으로 해놓으셨어요 4 햇님 2017/10/28 1,502
743145 책장의 칸칸 높이가 너무 높아서, 좀 좁게 변경하고 싶은데 어떻.. 3 긔요미마노리.. 2017/10/28 851
743144 세상에... ..... 2017/10/28 761
743143 동아일보의 앙갚음에 대하여 6 구슬이서말 2017/10/28 1,182
743142 3월달 스위스 너무 추울까요? 7 ㅊㅊ 2017/10/28 1,266
743141 고딩 아들이 2XL 옷을 사왔어요 (원래 100 입어요) 12 패션 2017/10/28 3,501
743140 저렴이 패딩 색 좀 골라주세요~~ 11 자전거탈때 2017/10/28 2,201
743139 다들 서가원김밥 드셔 보셨어요?창업은? 8 도와주세요 2017/10/28 2,485
743138 사골 끓일때 몇번까지 우려 드세요? 4 담쟁이 2017/10/28 2,662
743137 주택 사는데 옥상에 빨랫줄로 사용할만한 줄 뭐가.. 5 좋은날 2017/10/28 1,188
743136 중딩체육복 주1회 세탁하시나요ᆢ 8 2017/10/28 1,193
743135 복선과 암시의 차이가 뭔가요? 5 .... 2017/10/28 3,014
743134 홈쇼핑 청구할인 관련해서 아시는 분~ 3 ... 2017/10/28 894
743133 [시사타파TV] 영상 올라왔네요 1 ㅇㅇㅇ 2017/10/28 707
743132 공기청정기로 아랫집 생선냄새, 담배냄새 잡을 수 있나요? 3 아랫집 냄새.. 2017/10/28 4,343
743131 40대...인간관계 폭 너무 좁아졌는데 이래도 되는건지 16 그냥 2017/10/28 9,809
743130 82님들 시누이랑 얼마나 연락하고 지내시나요? 13 유구무언 2017/10/28 5,290
743129 부추 한단이 며칠째 냉장고에 있는데 .... 7 부추 2017/10/28 1,933
743128 고액연봉에 자발적 퇴사하신 분들 10 공공 2017/10/28 4,2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