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께 육아도움 받으시는 분 계시나요?

이쁜이맘 조회수 : 1,924
작성일 : 2011-09-13 19:41:50

지난주 둘째 낳고  친정엄마가 올라오셔서 조리중에 있는데 담달초엔 내려가셔야해요...

제가 4살인 첫째를 어린이집에 안보내고 데리고 있는데 가까이 사시는 시어머니께 도와달라고 부탁드려도 될까요?

 

지금도 사실 첫째때문에 조리가 안되고 있는데 친정엄마 가시면 어떻게 해야할지 걱정이에요..

시어머니하고는 별문제 없이 지내고 있고 도와달라고 하면 도와주실거 같아요...

 

연세는 많으시지만 지난달까지 일을 하셨던 분이고 집에 계시면 넘 답답하다고 하시거든요..

하지만 이제 몸이 안따라주시니 일은 못하시구요...

 

문제는 큰애가 할머니집에 가있어주면 좋은데 가기를 싫어한다는거에요.......

아무래도 아직 엄마랑 떨어지는게 싫은가봐요......그래서 시어머니가 저희집에 오셔서 애를 봐주셔야하는데 제가 걱정되는건 도움 받으려다 시어머니와 사이가 안좋아질까봐 걱정이에요..

 

그냥 힘들어도 제가 애들을 봐야할까요? 큰애는 어린이집 자리가 없어서 대기로 올려놓은 상태에요......

올해 못들어가도 내년 3월엔 확실하게 갈수 있을거 같아요...

 

6개월 힘들어도 제가 고생하고 말까요?

IP : 114.207.xxx.22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홍00
    '11.9.13 7:48 PM (210.205.xxx.25)

    시어머니한테 왔다갔다 하시면서 봐달라고 하세요.
    지금 동생 본 아이에게 할머니네 가있으라고 하면 버림받는 느낌이 들거예요.

  • 2. 아마도
    '11.9.13 7:59 PM (121.139.xxx.52)

    대개 가까이 하다보면 서로 쌓이는게 생기기 마련이죠

    6주정도 지나고나서는 힘들어도 혼자한번 해보세요

    집으로 오시면 원글님도 도움 받기보다는 오히려 힘ㄷ들수 있어요

    시험삼아 한번씩 지금부터 할머니 댁에 보내서 힘들때 한번씩 도움받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59 어제 나온거 보고,,, 두산 2011/09/18 1,579
15358 주식할때 쓰기 좋은 노트북 뭐가 좋아요?? 3 막내딸 넉두.. 2011/09/18 2,645
15357 샴푸만으로 염색이 될까요? 4 기분좋은날 2011/09/18 2,806
15356 나는 꼼수다에 들어가지지 않네요 5 단비 2011/09/18 2,433
15355 너가 나가서 나 대신 일하라는 남편의 말에 뭐라고 대답하나요 62 대답 2011/09/18 13,999
15354 바람피는 남편,모르는것이 나을까요? 4 직장여자 2011/09/18 4,267
15353 정신 차리고 살기 힘든 세상 3 보람찬하루 2011/09/18 2,181
15352 가지급금 찾으면 이자 안붙죠? 5 ... 2011/09/18 2,616
15351 공구했던 유기 쓰시는 분들 4 유기 2011/09/18 3,112
15350 남대믄시장에어른단추파는곳 2 단추 2011/09/18 2,784
15349 회원 갱신 기간.. 1 코스코 2011/09/18 1,639
15348 클립보드에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이라는 메신저가 뜨는데.. 1 ........ 2011/09/18 5,874
15347 중앙일보에 "만삭의사부인 친정아버지"기사 보고 12 푸른 2011/09/18 5,690
15346 저도 수시질문입니다. 13 재수생엄마 .. 2011/09/18 2,863
15345 실내자전거가 허리디스크환자에겐 안좋을까요? 4 운동하자!!.. 2011/09/18 10,467
15344 가카 지금 외유중이신가요?..역시나인가요?ㅋ 2 미쿡? 2011/09/18 2,254
15343 답답해요 1 정말로..... 2011/09/18 1,604
15342 혹시 오늘 두통 있으신 분들 있나요? 4 r 2011/09/18 2,069
15341 저축은행이 뭔가요? 몰라서 여쭈어요. 설명해주실분~ 5 몰라서 2011/09/18 2,592
15340 지금 날씨 덥지않나요? 8 날씨 2011/09/18 2,170
15339 양지 국거리가 너무 질긴데, 계속 끓이면 부드러워질까요? 8 ... 2011/09/18 12,328
15338 저축은행에 예금하실때 3 단리. 2011/09/18 2,659
15337 토마토 저축은행.. 도와주세요 21 씩이 2011/09/18 12,507
15336 브라질에 5천만명 수용가능한 통일교 이주민촌이 있다?! 5 sukrat.. 2011/09/18 3,335
15335 이 증상이 뭘까요? 2 두통과 구토.. 2011/09/18 2,2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