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 빨리빼야하는데ㅜㅜ
미신이지만 지금은 지푸라기라도 잡고싶은 마음이라..집 빨리 나가는 방법 어떤게 있었지요?
1. 새옹
'17.10.24 7:22 PM (1.229.xxx.37)2년사이 실거주자는 대버분 매매를 해서 오히려 전세입자가 별로 없더라구요 그런데 주인들은 오히려 전세는 높이 올려서 내 놓고 발 동동 구르고 있는....
전세가를 더 내려보세요2. 새옹
'17.10.24 7:22 PM (1.229.xxx.37)혹시 지역이 어디세요?
3. ㅜ
'17.10.24 7:26 PM (182.221.xxx.173)지금 최고 낮은 금액이예요..인천이고 아파트34평이구요..지금 부동산 정책으로 사람들이 꼼짝을 안한다네요..10년째 계속 전세만 주는 집인데 이런적은 처음이예요ㅜ
4. 우유
'17.10.24 8:18 PM (220.118.xxx.190)82에 나온 비법들인데....
전 자취하다가 본가로 들어오면서 50원짜리 동전 ^^;; 을
현관 위에 붙여뒀었어요. 엄마의 강권으로 내키지 않는 걸 해뒀더니
그 날 보러온 사람이 계약하더군요.
십원자리 동전33개 현관앞에.
빗자루를 거꾸로 세워 둔다.
뱀을 그려, 거꾸로 붙여 둔다.(신발장 안에 붙여놨지요...^^)
윗분은 50원짜리라는데, 전 10원짜리로 들어서,
그것도 신발장 밑에 여러개 붙였어요.
(걍, 50원 10원 다 붙이세용~)
빨래줄에 대주(남편)의 속옷을 널어둔다.(남편 팬티 2장을 상시로 널어놨지요.)
가위를 거꾸로 매달아 둔다. (훔친 가위가 좋다는데, 간이 작아서 걍 있는 걸로...
근데, 역풍(?)을 만날 수가 있어요. 가위나 동전같은 걸 현관문에 붙여두라는데,
잘 아는 분이 보면, "이 집 안나가는 집이다!"그러면서 계약 안하거든요.
소심한 저는, 그래서 신발장 속에 죄다 숨겨서 장치(?)해 두었답니다. -.-;;
이 집에서 사는 동안, 참 좋은 일이 많았다면서, 그럼에도 어쩔 수없이 이사간다면서,
불가피한 이사임을 강조해야지요. (좋은 일 많은 집?? 인지상정에 호소!!)
집값을 쬐금 깍아 줘야지요. -.-
부동산에 복비 좀 더 드린다고 해야지요.
어쨌거나, 위에 일(?) 죄다 하고, 늦지않게 집 팔아, 새집에 이사갔습니다. ^^;;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
저도 82에 물어서 신발장에 가위넣어 놓고, 10원짜리 현관에 3개 안 보이게 놔 두었었죠.
정말 금방 나가던데요 ^^;;
가위요... 뾰족한 부분이 위로가게 세워두시면 되요... 전 신발장 안쪽
우산쌓아둔곳에다가 살짝 새워놨어요.. 십원짜리도
사람들 눈에 안보이게 두셔야 된대요..5. 나
'17.10.25 8:49 PM (222.96.xxx.54)저도 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