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가 많이 올라 다들 어려우시죠?
저도 전세주고 전세살고 있지만 계약 며칠 앞두고 갑자기 전세값을
상승하는게 맞는건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좀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9월 17일 전세 만기여서
7월말쯤 집주인에게 전화해서 연장할려하는데
얼마쯤 올려받을려는지 의중을 물었어요.
서울 9호선 지나는 지역 다세대 원룸 인데
1500만원 인상 이야기 하길래 1000만원으로 조정부탁했습니다..
9월초가 지나가도 별이야기 없기에 물었더니 부인과 조정중에 있다는 말만하다가
추석 3일전 2천을 이야기 하더군요..
1500만원 이야기 하다 갑자기 주변 시세 운운하며 2천 이야기 하는데
재계약 며칠 앞두고 이렇게 변경해도 되나요?
2천에서 조금도 변경할 수 없으니 아니꼬우면 나가라는 심뽀입니다.
집구할때까지는 말미를 주겠다는군요.
어떻게 대처해야할까요?
5백 차이지만 집주인이라고 맘대로 하는 심뽀가 고약하네요.
아쉬운사람이 참아야 하겠지만 원래대로 1500만원 인상해주는걸로
마무리할까 하는데 법적인 방법이나 집주인에게 말할 근거나 이런것좀 조언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