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채용후 취소시키고 다시 채용하려는 학원원장

ㅇㅇㅇㅇ 조회수 : 1,389
작성일 : 2017-10-24 12:36:38
이런적처음입니다
월욜 면접 보고난후 그자리에서 채용됐고 믿고가자 담주에봅시다 라고 인사한 원장이 화욜 어제 영어과목을 없애야겠다며 채용취소문자를 보냈습니다
그 곳을합격해서 다른 두 곳의 면접제의도 거절했는데
완전 멘붕이었습니다
어제 그문자받자마자 다시 제의해준 다른 두곳의 학원에 면접기회를 여쭈었지만 기회는 날라갔구요
거의 희롱수준의 대우에 정신을 차릴수가 없더군요

채용번복한 원장한테 비난보다는
제 원래각오를 말해주면서 당혹스럽다고 한마디하고 나름 예의차리며 보냈구요

오늘 수요일인 지금 그 번복원장에게 전화가 와서는 제 문자보고 마음을 돌이켰다며
다시 와줄수있냐 하네요

너무 황당해서
긴얘기로 비난안하려고 하고 저도 생각할시간을 달라했습니다
그원장은 계약서를 쓰자하너요

여기서 질문입니다

계약서를 쓰면 채용번복이 저번처럼 가능한건지
가장궁금합니다

아 지금 면접보러다니는데
정말 힘드네요..
IP : 211.36.xxx.23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10.24 12:38 PM (218.157.xxx.145) - 삭제된댓글

    업계 특성상 좀 그렇긴해도 원장 어이없네요 x매너...

  • 2.
    '17.10.24 12:41 PM (203.255.xxx.87) - 삭제된댓글

    50 살아보니, 채용 일정이나 결정 번복은 학원 아니라 어느곳이라도 좋은 직장이 아니더군요.

  • 3. 스벅에서
    '17.10.24 12:51 PM (222.107.xxx.124) - 삭제된댓글

    저두 저번주에 똑같이 문자로 채용취소 경험했는데요.. 참 황당하더라구요. 이런사람들이 있나 싶더라구요. 사업이 장난도 아니구. 다시 와달라는 소리는 못들었지만 다시 가진 않을듯 싶습니다. 학원강사 우습게 생각하는 원장과 함께 어떻게 일해요. 그렇게 가벼운 사람들 일을 부침개뒤집듯 휙휙 처리하는 사람들 앞으론 또 무슨일로 내 속을 뒤집을지 않봐도 뻔한거 아닌가요?

  • 4. 이규원
    '17.10.24 12:59 PM (223.62.xxx.48)

    많이 속상하겠지만 안 가는 걸 권합니다.
    그 원장 성품이 별로 인 듯 합니다.
    더 좋은 곳이 나올겁니다.

  • 5. 이곳
    '17.10.24 1:02 PM (211.36.xxx.235)

    학생수가 20명도안되고 원장은 영어를 1도모르는 사람이더라구요
    거기에 제가 페이를높거 부른것도있고 ㅡ별로높지도않지만 예전선생페이에 비해 ㅡ ㅡ;

    거기 다른과목도 3개나 더되는데 한과목선생은 100도안된다네요
    이래저래 괴로운상태에서 다시 일을구해야하는데 이렇게 계약서를 쓸테니 같이하자는데 만약계약서를 쓰면 말바꾸는거 안되는게 맞는건지 일단 그게 궁금합니다

  • 6. 스벅에서
    '17.10.24 1:08 PM (222.107.xxx.124) - 삭제된댓글

    원글님 고민마시고 좀더 큰 학원가세요 분명 계약서 수시로 바꾸자고 할꺼에요 그런 원장들 많아요

  • 7. happy
    '17.10.24 2:46 PM (122.45.xxx.28)

    당장 급하다고 발 담그면 교육일정상 그만 두기도 힘들어요.
    원장 행동은 제대로 된 인성이면 부끄러울일이죠.
    페이가 얼마나 센지 몰라도 사람 쉽게 뽑고 아니다 한 경우잖아요.
    분명 님 채용한다고 하고 다른 지원자가 더 좋아서 채용하려다 그 사람이 못가겠다 바람 맞혀서 급히 님한테 오라한 걸수도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9892 헷갈리는 일이 생길 때 샬랄라 2018/01/18 530
769891 중국발 미세먼지 서명부탁드립니다 4 김ㅕㅏ 2018/01/17 607
769890 대한민국 역사를 바꾼 인물 누구라 생각하세요 29 2018/01/17 3,315
769889 어떻게 생각하세요? 21 ... 2018/01/17 3,343
769888 생협에서 혹시 일해보신분 계신가요? 2 uknow 2018/01/17 2,268
769887 질문)비행기 타기 전 먹는 약(?) 추천 좀 해주세요.. 11 비행기 2018/01/17 3,316
769886 안면대상포진 통증 어느과로 가야할까요 9 궁금 2018/01/17 4,091
769885 작곡가 김형석트윗 보셨나요엠비관련ㅎㅎ 2 ㅋㅋ 2018/01/17 4,560
769884 벨벳 츄리닝 사고 싶은데.. 8 벨벳 2018/01/17 1,483
769883 문제있는 저의 인간관계 패턴 - 조언 부탁드려요 291 나의문제 2018/01/17 59,068
769882 (연말정산) 소득있는 부모님 의료비 공제 가능한가요? 3 퐁당퐁당★ 2018/01/17 1,916
769881 올림픽 공원 옆에 있었던 파스타 비스트로 아시는 분 있나요? 2 겨울속으로 2018/01/17 1,124
769880 문재인 대통령님 덕분에 북한 마식령 스키장 구경도 하네요 34 그래도 2018/01/17 4,021
769879 일본 .안전한곳이 없나봐요 27 방사능 2018/01/17 8,142
769878 리턴 한은정 살인범 추리해 보아요. 11 ... 2018/01/17 4,612
769877 보험료 낸거 나중에 돌려받나요? 4 저.. 2018/01/17 1,312
769876 마식령까지... 3 .. 2018/01/17 879
769875 라스에 박원순 시장 출연! 6 어머 2018/01/17 1,777
769874 봉하마을 노통 찍던 카메라맨에게 들은 썰 9 불펜펌 2018/01/17 6,236
769873 서울시내 갈만한 뷔페가 그리 없나요? 23 급질 2018/01/17 6,050
769872 감빵생활 내일이면 끝나요 ㅠ 4 ㅇㅇㅇ 2018/01/17 3,028
769871 Jmv 와 다이슨 드라이기 두개 다 써보신분 계실까요? 9 ㅇㅇㅇ 2018/01/17 3,278
769870 슬기로운 감빵생활 작가 한방에 빅엿 먹이네요 34 ㅜㅜ 2018/01/17 19,000
769869 배우 길용우씨 나오던 드라마 2 기억이.. 2018/01/17 1,074
769868 도대체 우린 어떤 개돼지이기에 이 사태를 아무렇지 않게 봐야 하.. 26 우리가 2018/01/17 4,1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