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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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고나길 골격이 작고 얇은 아이.. 어떻게 자라나요
타고난 것인지..
큰애는 남자애고 뱃속에서부터 덩치가 크고 38주 1일에 3.6킬로로 낳고 그랬는데..낳고 나서도 먹는거에 비해 키 크구 손발 길쭉길쭉하구요.
둘째는 여아이고 뱃속에서부터 작다는 소리듣고 38주 5일에 낳았는데 2.7
잘먹어서 잘 크나 싶었는데 엄청 먹어대는대도 작네요..
키도. 몸무게도 평균에서 30프로 정도 하위권이고..
평균치에 비해 그렇지 워낙 요새 큰 애들이 많아서 밖에 나가 놀면 참 작아요.
지금 15개월 꽉채우고 16갤 들어가는데 10킬로 안되구요..9점 몇..
배가 볼록하게 먹는데.자세히 보면 또 몸통이.워낙 좁아서..
조금만 먹어도 배가 나오나 싶기도 하고..
손목 발목도 아주 가늘고 손발도 작고..
온몸의 골격이 다 작아요..
먹는거는 참 잘먹는데.. 키가 안크네요.. 정확히 표현하면 크고 있기는 한데
워낙 작게 태어나서 그런지 커도 작은느낌.. ㅡ 병원에서도 가장 작은 아기였거든요 ㅡ
이런 애들은 어른 되어서도 작나요??
부모는 키 큰 편이구요 ㅡ 부 176 모 164
부모 둘다 골격은 가는 편인데 유독 둘째가 골격이 좁고 가느다랗네요..
여아라 큰 걱정은 안하지만.. 궁금하네요 이런 스타일로 계속 자랄지.. 이렇게 크면 엄마보다 작은 딸내미가 되지 않으려나.. 싶은.. ㅜ
1. ..
'17.10.24 10:49 A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잘 먹고, 잘 자고, 성격 예민하지 않다면..엄마아빠한테 받은 유전자만큼 클 수 있어요.
2. 에고
'17.10.24 10:49 AM (110.70.xxx.84) - 삭제된댓글많이 작네요 너무 어릴땐 사실 어쩔수 없는거 같고요 초등학교 가면 한약 등등 단백질 요리 이거저거 시도해서 먹이시고 열심히 운동시키세요
3. 잘자면
'17.10.24 10:50 AM (223.62.xxx.232)잘자면 길게 잘 늘어나요.
4. 종아리가
'17.10.24 10:53 AM (223.62.xxx.110)큰애는 종아리가 길고 쭉뻗었는데 둘째는 종아리가 작고 동그란 모양이라... 왠지 키가 많이 클 모양같지가 않은 느낌적 느낌이네요..
5. 딸기맛우유
'17.10.24 10:54 AM (61.77.xxx.35)저희애보다 낫네요, 저희애 15갤 들어가는데 9킬로도 안되요.그냥 체질인것 같아요.
저도 말랐거든요 44사이즈구요. 키는 다행히 표준키요.많이 먹어도 잘안쪄요, 몸매가 초딩몸매예요. 살안찌니 그냥 그걸로 위안받아요.6. 이런애들은
'17.10.24 10:56 AM (223.62.xxx.110)이렇게.자라나요??
정말 많이 먹는데.. 먹는게 다 똥으로 가는건지 하루에 똥만 4번 싸네요.7. ...
'17.10.24 10:58 AM (58.227.xxx.133)우리집이랑 비슷하네요.
문제는 우리는 둘다 남아라는거.
님은 전혀 고민할 필요도 없어요.
여아잖아요. 여자가 골격 크고 떡대 벌어져봤자 옷도 안 이쁘고 평생 다이어트 한다는 소리만 해요.
여아라..오히려 넘 잘된일.
주위에 뼈 두껍고 어깨 떡 벌어지고 골격 큰 딸 낳은 엄마들 고민해요. 행여라도 그 앞에서 고민이라 말 마세요.
아들 딸 골고루 남자애 같이 여자애 같이 잘 낳으셨구만요.8. ...
'17.10.24 11:02 AM (221.151.xxx.79)이제 16개월인데 벌써부터 걱정을 사서 하세요. 연예인들이나 발레리나들 골격 가늘고 얇아도 키 큰 사람들 많아요.
9. 제가 딱 그런체형
'17.10.24 11:03 AM (223.62.xxx.199)전 일반인중에 저보다 뼈대 가는 사람 못봤어요 연예인들은저보다 더 가늘더군요
그냥 쭉 그렇게 자라요 여자라서 차라리 나아요
사십후반인데도 아직도 여리여리해보여요 오로지 뼈대 때문에요10. ...
'17.10.24 11:09 AM (114.204.xxx.212)초등은 돼봐야 확실해요
11. ....
'17.10.24 11:09 AM (175.223.xxx.239)골격은 얇은 게 아니고 가늘다고 하는 겁니다ㅡ
12. ....
'17.10.24 11:10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남녀 반대가 아니니 얼마나 다행이에요
작은 아들 엄마들은 정말 힘들어하던데
잘 먹이고 재워야하는거 숙제고
초등부터 병원 다니며 신경써요13. ....
'17.10.24 11:13 AM (1.237.xxx.189)남녀 반대가 아니니 얼마나 다행이에요
작은 아들 엄마들은 정말 힘들어하던데
잘 먹이고 재워야하는거 숙제고
초등부터 병원 다니며 신경써요
보통키 아니라 사람 노릇할 수 있는 키만이라도 되길 바라는 엄마도 있던데요14. 저희
'17.10.24 11:14 AM (118.127.xxx.136)애도 그래요. 좀 잘 먹나 싶음 바로 화장실 가고... 살이 찔래야 찔수가 없는.. 체질이니 어쩔수 없는것 같은데 것보다 걱정은 아무래도 체력이 딸려요. 보통 체격인 큰애 대비해서 몸집이 작아서 더 금방 피곤을 느껴서 그게 제일 걱정되요
15. 아 그렇죠
'17.10.24 11:19 AM (223.62.xxx.206)제가 딱 그런데... 지금은 아기라 체력 좋아보이는데 걱정이네요 운동 많이 시키면 좀 덜할까요
16. 저희
'17.10.24 11:21 AM (118.127.xxx.136)운동을 시키는데 체력이 딸려서 힘들어서 쉬고 싶다고 해요 ㅡㅡ 큰애는 한번도 안 쉬고 몇년을 하는데 얘는 그렇게 따라가질 못하더라구요 . 보기에도 힘들어 보여서 쉬엄쉬엄 싴켜요. 그래도 안하는것보단 나을것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