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 7살 딸 둘 엄마에요,,
제 애들이 없는것도 아니고 애들이 중,고등학생도 아니고
저희 애들도 아직 어린데
전 왜 분유먹는... 기저귀 차고 기어다니는 애기들이 이리 이쁠까요
미치겠어요 ㅠㅠ
막 상상만해도 너무 이쁘고 지나가다 혹은 애들 데리고 병원갔다가
고만한 애기 안고 있는 엄마들 보면 한번만 안아봐도 되냐고
물어보고 싶은거 꾹... 참고 있어요;;;;
엄마품에서 꼬물꼬물,, 조막만한 손, 발.. 옆에 있음 발이라도 슬쩍 만져보고 싶은데
엄마들이 애기들 함부로 만지는거 싫어할테니까 부러운 눈빛만 발사하며
보기만 하고 있네요
저희 애들은 둘 다 출산 휴가 3개월 쓰고 복직하느라 가정어린이집에 일찍부터
맡기고 직장생활 하느라 그 최고로 이뻤던 그 시기가 잘 기억이 안나요 ㅠㅠ
아침 저녁으로 어린이집 보내고 퇴근하고 데리고 오고 정말 전쟁같이 살았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정말 애기들만 보면 정신을 못 차리겠네요
이 나이에 하나 더 낳을수도 없고 ㅠㅠ
모르는 아줌마가 애기 한번만 안아봐도 되냐고 물어보면 미친줄;;;; 알겠죠?
정말.. 애기들은 힐링 그 자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