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천재들은 사랑도 평범하지 않을 거 같아요

궁금 조회수 : 4,984
작성일 : 2017-10-24 08:52:02
천재들은 엉뚱한 면이 많아서
연애와 결혼도
평범하게 할 거 같진 않아요.
뇌섹남들의 이상형은
어떤 여자일지 궁금하네요.
IP : 39.7.xxx.6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0.24 8:55 AM (114.202.xxx.242)

    대부분 연구실, 대학 이런데서 만난 조교, 학생 연구자 교수 이런 여자들과 연애하고 결혼한 케이스가 대부분인듯..
    당연하기도 한게, 다른 사람 만나볼 시간이 안나겠죠.

  • 2. ㅠㅠ
    '17.10.24 8:56 AM (211.172.xxx.154)

    이쁘고 젊은여자

  • 3. ㅇㅇㅇ
    '17.10.24 9:06 AM (117.111.xxx.238)

    영화 뷰티풀 마인드 보세요
    실제랑은 좀 다르지만 ^^;

  • 4. asd
    '17.10.24 9:08 AM (218.37.xxx.47)

    천재들 궁금해요. 옆에서 머리 돌아가는 소리 들어보고 싶어요. ^^

  • 5. 특이하고
    '17.10.24 9:10 AM (182.239.xxx.119)

    생각부터가 좀 다르죠
    남 배려보단 할 말하죠
    아니면 아예 무시

  • 6. 리니지
    '17.10.24 9:24 AM (1.176.xxx.58)

    윤송이 김택진

  • 7. 다른
    '17.10.24 9:31 AM (218.48.xxx.130)

    다른 쪽으로의 천재지만.. 임동혁 이야기 듣고 충격받았었어요

  • 8. ...
    '17.10.24 9:32 AM (222.111.xxx.38)

    천재들이 모든 면에서 보통사람과 다르지는 않을걸요?
    자기 전문분야에서는 천재급으로 두각을 나타내지만 실생활에서는 허당도 있고, 순진빵도 있고, 저래서 사회생활 어찌하나 하는 맹물도 있어요.
    일상생활에서는 평범하지만 자기 분야에서만 천재적인 사람들 많아요.
    그래서 대부분은 천재를 못 알아보죠.
    괴짜같은 천재는 많지 않아요.

  • 9. . .
    '17.10.24 9:47 AM (36.38.xxx.107)

    임동혁이 왜요?

  • 10. ㅇㅇ
    '17.10.24 10:01 AM (219.251.xxx.29)

    임동혁이 왜요?2222

  • 11. ...
    '17.10.24 10:11 AM (49.164.xxx.157)

    천재는 한번도 못만나 봤지만 머리좋은 사람들은 몇번 만났어요.
    1. 제 사촌.. 전국 모의고사 10등안에 드는 아이로 과학고 나와서 서울대입학해서 박사까지 쭉 이어서 한 애인데.. 마흔 넘어까지 결혼안하고 있구요. 일만 하고 여자 사귄다는 얘기도 못들어 봤네요. 삼촌이 걱정하시길래 여자 소개해준다 했더니 숙모가 이것저것 트집잡아 결국 소개팅 불발.. 왜 결혼 못했는지 알겠더라구요.
    2. 예전 남친.. 초중고 전교 1등만 하던 앤데.. 그 당시 서울대 최고학과 다녔죠. 평소엔 게임좋아하고 평범했어요. 일상적인 머리보단 수학이나 언어쪽에 아는곳이 많구나 정도.. 어려서 그랬는지 심성은 착하고 순수한 면이 많았어요.
    3. 선봐서 잠깐 사귄 사람.. 아이큐 150넘고, 과고, 카이스트 나와서 미국에서 박사한 후 명문대 교수였던.. 첨에 만났을땐 눈도 잘 못마주치며 수줍어(?)했고, 몇 번 만나니 말을 잘하긴 하는데 주로 자기 전공분야쪽 얘기는 심도있게 하지만 역시 일상적인건 조금 서툴렀어요. 그건 자신도 인정하고 그걸 보완 해줄 수 있는 여자를 찾는다길래 나는 아닌 것 같다고 했죠.
    4. 소개팅으로 만났던 멘사 소속된(어이큐는 150정도 라던가)유학다녀온 대학강사.. 잔머리 엄청나고, 잠깐 사겼지만 이리저리 잰다는 느낌이.. 순수해보이진 않았어요. 참, 결벽증도 좀 있었어요.

    정말 천재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머리좋은 사람들은 일단 어려서 부터 칭찬이나 인정을 많이 받아서인지 자기가 잘 못하는 부분에 있어서도 솔직히 인정하고 열등감을 표현하지 않아서 좋았어요. 자존감이 일반 사람에 비해선 높은 편인듯. 그리고 개인에 따라 인격이나 성향은 아주 다르죠.

  • 12. ㅡㅡ
    '17.10.24 10:33 AM (138.19.xxx.110)

    김연아 남친보면 그닥.....

  • 13. ..
    '17.10.24 10:53 A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우연한 기회에 천재..영재들만 쫙 모은 그룹과 함께 했었는데요.

    공통점은...딱 자기가 특출난 분야 외에는, 다들 참 천진난만하거나,
    아주 융통성이 없어서 이기적이거나...사회에서는 손해 좀 보겠다 싶은 캐릭터들이 많았어요.
    대부분 좀 외모적으로는 별로여서 그런지..모태솔로나 연애부실자들이 대다수..
    마마보이 파파걸이 많았고...노는 방법이 상당히 건전(?) 했고..
    재미는 없던데요..

    평균에서 좀 똑똑하고 사회생 있는 일반인이 최고 살기 편하겠구나
    깨달았던 그들과의 동침아닌 동침...;;;;

  • 14. ..
    '17.10.24 11:22 AM (211.203.xxx.105)

    자기전문분야 아닌경우에는 의외로 잘 모르고 철부지같고
    아들처럼 챙겨줘야하는 그런게 많아서
    잘챙겨주고 엉뚱한거 잘 받아주고 대화잘되고
    그런여자에게 끌릴듯..외모도 보겠지만 얼굴이쁘다고
    까칠해도 매력적 이런생각은 없을것같고ㅋ
    자기애가 무척 강한 사람들이라 좀 받는사랑 위주로..
    내쪽에서 헌신,희생하는 사랑은 절대 안할것같아요.
    로맨틱한 매너나 감동 이벤트나 그런것도
    전혀 없을듯한ㅎㅎ
    학생들 풋사랑처럼 순수한 면이 있겠지만
    뭔가 사귀자! 그래~ 결혼하자! 그래~ 처럼 그 과정이
    되게 밍밍, 건조할 것 같은 느낌ㅋㅋ

  • 15. ㅇㅇ
    '17.10.24 1:12 PM (223.39.xxx.94)

    ...그건 자신도 인정하고 그걸 보완 해줄 수 있는 여자를 찾는다길래 나는 아닌 것 같다고 했죠.

    윗님 글타고 소개팅자리에서 나는 아닌것 같다라고 면전에서 말씀하셨단 말이에요???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7872 적정한 정도가 얼마라고 보세요? 19 몸무게 2018/01/12 4,500
767871 아이 아토피와 강아지 키우는거.... 14 아토피 2018/01/12 2,317
767870 영화 베스트 오퍼 보신 분들에게 질문~ 14 .. 2018/01/12 1,757
767869 엠비 죄 밝혀지는 날 백설기?? 20 엠비씨 2018/01/12 1,513
767868 세탁기 싱크대 설치 6 주방 세탁기.. 2018/01/12 1,412
767867 어서와 영국 번역오류.. 29 ㅇㅇㅇ 2018/01/12 6,787
767866 냉이가 너무 질겨서 이상해요 3 냉이도 2018/01/12 1,022
767865 대구분들 꼭봐주세요 13 상사병 2018/01/12 2,237
767864 마흔을 살아도 어려운 결혼생활 그리고 시월드 22 카페라떼 2018/01/12 6,558
767863 못되고 약은 사람들이 잘 사는것같아요. 12 .. 2018/01/12 6,191
767862 친구가 유부남을 만나보라고 했던 말이 마음에 걸려요. 29 ㅇㅇㅇ 2018/01/12 8,036
767861 문재인 정부 진짜 잘하는 거 하나 (전기) 5 진짜 2018/01/12 1,637
767860 카카오 3 주식 2018/01/12 675
767859 어금니 3개 연속으로 크라운 비용이 얼마들까요? 2 .. 2018/01/12 1,639
767858 중드 보보경심 황자중에 누가 제일 좋으세요??ㅎㅎㅎ 6 tree1 2018/01/12 1,207
767857 박근혜 재산동결 아냐...전산입력오류 1 아니야 2018/01/12 1,311
767856 사업체조사원되기도 참힘드네요 2 .. 2018/01/12 1,257
767855 정부, 가상화폐 대책 과열 진정후 '질서있는 퇴장'으로 선회 6 샬랄라 2018/01/12 1,098
767854 김포 고촌읍 힐스테이트 사시는분 계시면~~ 7 이사고민 2018/01/12 3,029
767853 르쿠츠제 냄비 범랑이 4 dyflrh.. 2018/01/12 1,682
767852 경축) 박근혜재산 동결 11 앗싸라비야 2018/01/12 3,444
767851 회사 업무실수가 잦아서 그만뒀네요 7 프리지아 2018/01/12 4,721
767850 대부분 인상 좋은 할머님들은 성품도 좋으시네요 7 ... 2018/01/12 2,813
767849 조세호는 정말 김흥국 평생 잘해야할듯 7 제목없음 2018/01/12 5,164
767848 피아노 레슨선생님이 결혼하시는데요 10 레슨샘 2018/01/12 1,8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