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부얘기 나와서..지금 어떤 공부들
학창시절 나름한다고 햇는데 수학머리가 없어 전문대 졸업하고..
40후반인 지금와서야 여러 공부꺼리에 눈길이 가네요
전 2~3년전부터 책을 좀 두루 읽어보려고 하고 있구요
관심없엇던 과학. 역사도 요즘 좀 재밋어서 책 빌려보고 있어요
하루한줄 공부하는 일어도 하려구요.
재밌어요 ㅎㅎ
다들 어떤 공부들 하고 계시는지 얘기좀 들려주세요~
1. ....
'17.10.24 7:47 AM (39.121.xxx.103)전 40대초반..영어는 손놓지않고 계속 해왔구요..
몇년전부터 국사,세계사가 재미있어 계속 공부하고 있어요.
요즘은 인문학 책들도 읽고있는데 재밌네요^^2. ,,
'17.10.24 8:00 AM (58.141.xxx.125) - 삭제된댓글44세인데 작년에 파트타임하면서 한국사자격시험1급, 컴퓨터활용능력 2급, 중국어 hsk 4급 따고, 올해 들어와서 큰맘먹고 공무원 공부 시작했는데 무식하게 세세히 암기하는 공부에 질려서 3개월만에 관두고 지금은 일본어 시작하고 인문학 서적 읽으며 서울 시민대학 무료강좌 찾아다니고 있어요. 요즘 듣는건 과학과 예술인데 재밌네요.
영어는 왠만큼 가능해서 취미로 미드나 영화보구요.3. 그냥
'17.10.24 8:42 AM (211.248.xxx.147)세계관에 관련된 책과 4차산업혁명에 관련된 책을 읽고 있어요
4. ..
'17.10.24 8:44 AM (220.85.xxx.236)와 다들 열심히시네요
5. 원글
'17.10.24 8:48 AM (223.33.xxx.65)저도 지금 사피엔스 읽고 있는데.완전 신세계에요
추천드려요
그 담으로 4차산업 혁명 보려구요6. 대학원
'17.10.24 8:49 AM (1.246.xxx.130)전문대나오고 결혼하고 애키우다 전공과무관한 일을 시작하게되고 모자란부분을 채워야할것같아 방통대편입해서 졸업하고 대학원다니고 있어요 석박사 마치려면 까마득하지만 그래도 끝까지 가보려구요 다행히 남편이 공부에드는돈은 아끼믄 안된다주의라 고맙네요
애들도 엄마공부하는거 보고 자기들도 알아서 하고요7. ,,,,,,
'17.10.24 9:02 AM (39.7.xxx.183)프랑스어, 독일어 공부하고있어요
8. 구몬일본어
'17.10.24 9:09 AM (39.7.xxx.133)하루 다섯장씩 하고있어요 재미있어요 글자에대면 발음나오는펜도 같이구매해서 하니 혼자 할만하고 반복이되면서 진도나가니 돌아서면 까먹는50대머리에도 어느정도 입력되고 좋네요
9. 원글
'17.10.24 9:51 AM (223.63.xxx.75)구몬일본어 발음나오는거 선생님 안오시고요?
구몬에서 신청하면되나요?
애들학습지처럼요?10. 구몬일본어
'17.10.24 10:02 AM (39.7.xxx.133)네 구몬에 신청하면되고 선생님은 안오고 6개월 단위로 신청해요 발음나오는펜은 6만원인가? 따로 구매하고요 저는 전에 일본어학원 한달다녀서 히라가나와 간단한 말 정도는 알고 있었어요 간단한 문빕 설명도 나오고 할만해요 월초에 한권오면 하루5장씩하면되요 구몬3 개월치가 학원에서 한달 배우는 분량정도 되는거 같은데 50대 제 머리에는 이렇게 천천히가는게 더 좋아요 학원다닐때는 일하면서 숙제와 진도 따라가기가 벅찾어요
11. 구몬일본어
'17.10.24 10:04 AM (39.7.xxx.133)인터넷 으로신청하면되요 저는 인터넷 신청하다 버벅거려서 인터넷에나오는 전화번호로 전화해서 신청했어요
12. ..
'17.10.24 10:47 AM (222.107.xxx.201) - 삭제된댓글배울 점 많으신 분들이 참 많군요.
저도 일본어 공부하려고 책 샀는데
혼자해서 그런가 잘 안하게 되네에ㅛ.13. 음....
'17.10.24 11:27 AM (67.184.xxx.110) - 삭제된댓글마흔 넘어 약대 다니고 있어요. 미국에서
14. 음....
'17.10.24 11:28 AM (67.184.xxx.110)마흔 넘어 약대 다니고 있어요. 미국에서...
조금만 더 일찍 시작해서 의대갈걸 그랬어요.
체력이 딸리고 머리도 예전같지 않네요 이젠...15. ㅎㅎ
'17.10.24 12:37 PM (211.40.xxx.34)일본어공부 하시는 분들, 대구에 사시면 제가 일어동화책이나 회화 봐드리고싶네요..연락주세요ㅎㅎ
16. ㅎㅎ님
'17.10.24 12:44 PM (126.33.xxx.190) - 삭제된댓글전 대구는 아닌데 고향이 대구예요
전화상으로는 안 될까요?
jueng12@hanmail.net입니다17. 마흔넘어
'17.10.24 1:27 PM (96.231.xxx.177)미국서 약대 다니시는 분 대단
18. ....
'17.10.24 4:47 PM (121.124.xxx.53) - 삭제된댓글약대.. 대단하시네요.
영어가 되시니 하는거겠죠..19. ...1
'17.10.24 6:14 PM (182.225.xxx.58)미국서 약대 다니시는 분... 질문 좀 드려도 될까요?
혹시, 어떻게 약대 들어가시고 어떤 생활을 하고 계신지, 학비 생활비는 어느정도 드는지 팁 좀 주실수 있나요...?
내년 초등 들어가는 아이 하나 데리고 들어가서 약대 공부 하기는 버거울까요?
저는 한국에선 교육쪽으로 석사학위를 가지구 있구요. 학부는 언어쪽인데요...저도 약대 입학 가능할까요?
영어는 잘합니다. 교환학생으로 외국에 1년간 있었던 경험도 있구요, 강의 듣고 백프로 이해가능하고 리포트 제 힘으로 충분히 써낼수 있는 작문 실력도 갖추고 있구요...원어민들과 영어로 의사소통 및 프리토킹 가능한 수준입니다. 한때 강의도 했던 사람인지라, 언어면이나 아카데믹한 면에선 문제 없거든요...
남편이 자꾸 회사 일 힘들다고 징징대서,제가 앞장서서 제2의 인생을 준비해볼까 싶은데, 외국서 할 게 없어서 막막하던 차에 댓글 보고서 질문 좀 드려요...
이 글을 보실런지나 의문이지만ㅜㅜ...보신다면 댓글 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