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나이에 다시 공부하고 싶은데 어떡하지요ㅠ
아이도 둘있고
젊었을 때 꿈은 바래지질 않고
배우고 싶은 분야로
다니고 싶은 학교 학사편입이나 대학원 생각해보기도 하는데요
어울려다니기 힘들거라는데
제 나이에 너무 무리하는건지
저 같은 경우이신 분이나
이 글을 읽으시고 리플적어주시면
감사히 재밌게 읽을게요~~^^
1. ...
'17.10.24 8:44 PM (125.177.xxx.227)다시 공부하기 딱 좋은 나이에요.
2. 음.
'17.10.24 8:46 PM (183.98.xxx.88)저도 공부관련된 글 쓰려고 했었어요.
전 35살이면 공부시작하기에 늦지 않은 나이라고 생각합니다. 힘내세요.
공부하는 엄마 보면서 아이들도 좋아합니다.3. 흑 부럽네요
'17.10.24 8:46 PM (175.117.xxx.225) - 삭제된댓글저 50인데 이제 시작합니다
그 나이면 abc부터 시작해도
뭔가 이룰 나이입니다4. ....
'17.10.24 8:52 PM (211.246.xxx.78)아직 충분히 젊은데요 ㅎ
5. 00
'17.10.24 8:53 PM (114.206.xxx.28)40대도 대학원에 많이 오십니다. 빠르면 5,6년 학위과정 후 박사받고 시간 강의 하세요. 대학 강의도 하시고 문화센터 평생교육원 다양한 일자리가 있으시더군요. 편입보다 대학원 추천합니다.
6. 와
'17.10.24 8:54 PM (125.178.xxx.137)제 나이가 이렇게 희망적인 나이인가요?ㅠ
친구들은 교수도 되던걸요
저는 음악계통 이에요
아이키우느라 10년이 송두리째 날아갔고
이제라도 정신 다잡으려고 눈을 크게 떴는데
제 나이 40이 다가와요 ㅎ
마흔 되기전에 뭔가 이루고싶은 열망이 있어요
돈 벌 기회도 내려놓고
돈도 안되는 열정에 치열히 고민중이에요
근데
제가 워낙 돈이 다가 아니라는 사람이라;;;;7. ceci
'17.10.24 8:54 PM (114.203.xxx.154)공부하기 딱 좋은 나이..
뭘 망설이세요? 지금 시작 않으면
후회해요. 대학원이라면 동년배도 잇어요.8. 동료이야기
'17.10.24 8:57 PM (118.32.xxx.208)아이들 대학보내고 다 키워놓고 지금 학부과정 다니셔요. 일하면서요. 재밌으시대요.
9. ....
'17.10.24 8:59 PM (1.218.xxx.111) - 삭제된댓글그..37에 로스쿨도 가는데요...
그 요즘에 나오는 직장내 성희롱 전문 변호사 그분 37에 로스쿨 입학하셨었다네요...10. 대학원들어간다해도
'17.10.24 9:01 PM (125.178.xxx.137)2ㅡ3년은 걸려요
제가 전공을 바꿔서 가는것이라 예상 준비기간이요11. 말씀들 들어보니
'17.10.24 9:05 PM (125.178.xxx.137)대학원 희망적이네요 ㅎㅎ
12. ··
'17.10.24 9:10 PM (58.226.xxx.35)형편만 된다면 저같으면 해볼래요!
13. ᆢ
'17.10.24 9:16 PM (220.78.xxx.36)저32에 대학원 들어갔어요
그때 동기들 나이가 거의40대랑50대였어요14. berobero
'17.10.24 9:19 PM (118.41.xxx.44)저 올해 39... 이제서야 공부가 하고 싶어요..
애 하나 전업이요.. 서른 다섯만 되도 좋겠어요...15. 저도 웃긴게
'17.10.24 9:21 PM (125.178.xxx.137)첫 애 낳고는 멘탈털려서
애만 보이더니(맡길데도 없었음)
다 낳고나니 애들 어느정도 크니
제 자아가 보여요
저는 음악연주쪽입니다16. 꼭하세요
'17.10.24 9:37 PM (110.70.xxx.210)고민만 하다 시간 다 보내고 43살 되었습니다.
35세면 절대 늦지 않아요17. ....
'17.10.24 9:42 PM (139.0.xxx.85)학비는 친정에서 받아오시는거죠?
입장바꿔 남편이 공부 한다고 해도
딱 좋은 나이라는 댓글이 달릴지 궁금하네요.18. 누누뚜뚜
'17.10.24 9:43 PM (211.36.xxx.107)오 저도 그래요.. 전 34세에요.
전 미국에 넘어가고 싶어요. 미국 간호사요.
뭐 비자 받기 힘들다는데.. 이미 뉴욕 간호사셤 봐서 붙어있는지라... 무튼.. 요새 너무 고민이 많네요..
대학원 가긴 싫구...
암튼 화이팅입니다!!19. 음
'17.10.24 9:50 PM (211.104.xxx.40)뭐라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는 말
맞더라구요^^ 저 경험자
잘 알아보시고 꿈 이루시길 바랍니다20. 아우
'17.10.24 9:56 PM (223.62.xxx.197)내가 원글님 나이였으면 이렇게 물어보는것도 안하고 일단 질렀어요 ㅋㅋㅋ
21. ··ㅋㅋ
'17.10.24 10:05 PM (58.226.xxx.35)꽈배기드신분 한분 계시네요.
애가 둘이나 있는 35세에
형편이 충분이 되니 공부 생각도 해보는거지
그런거 아니면 고민 자체를 안합니다.22. 전
'17.10.24 10:12 PM (119.82.xxx.208) - 삭제된댓글얼마전 대학원 편입했다 자퇴했어요. 30후반인데 체력이 바쳐주질않더라구요. 허리가 안좋아 앉아있는 것도 힘들고 일끝나고 밤에 왔다갔다하기도 힘들고 돈 생각도 나도...공부는 때가 있구나 절실히 느꼈어요.
23. 40인데
'17.10.24 10:34 PM (114.204.xxx.21)공부 시작하렵니다
24. 내년 50 석사 4학기
'17.10.24 10:50 PM (223.62.xxx.46)체력과 애들 문제가 아니라면
어울려 다니는거 전혀 문제없어요
내년 50인 저도 20대 30대 초반인 애들하고 언니 누나라 불리며 잘 어울려 공부해요
심지어 두분 빼고 다들 저보다 어린 교수님들하고도 문제없고요. 해보세요 나이들어 공부하니 더 재미있네요
저는 스튜디오도 있고 프로젝트도 많은 전공이라 학교서 밤샐일도 많고 애들하고 같이 하는 일이 많은데 전혀 문제 없어요
전혀 늦지 않으니 햐보세요^^25. ..
'17.10.24 11:34 PM (106.102.xxx.237)저 학사 2개, 석사 하나 있어요.
요즘 공부하고 싶은거 있어 다시 대학원 다니고 싶어요.
40 후반 입니다..26. ..
'17.10.24 11:38 PM (106.102.xxx.237)저도 음악 쪽 이에요.
학부때 30대 언니가 열심히 공부하던 생각나네요.
35이면 충분히 할수 있어요.27. ..
'17.10.24 11:57 PM (49.170.xxx.24) - 삭제된댓글80까지 산다고 하면 이제 절반 사셨네요.
28. ..
'17.10.24 11:58 PM (49.170.xxx.24)곧 마흔이라니요. 공부 끝나야 마흔이네요.
29. 저
'17.10.25 12:47 AM (223.62.xxx.28)36세, 애 둘, 회사도 다녀요
대학원다니고 있습니다. 힘들지만 후회없어요.
저도 예술계통. 생각만하고 후회하는것보단 뭔가 저지르고 후회하는게 나아요.30. 저
'17.10.25 12:49 AM (223.62.xxx.28)참고로 저희 과에 저 중간이에요. 더 나이 많은 분도 많고, 다른분야인데 이쪽 공부 하시는 분도 많고. 고민하는 분들보다 실행하는 분들이 많아요.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자극이 되요.
31. 딱 그때..
'17.10.25 12:49 AM (121.133.xxx.250)저도 대학원 다녔는데 후회하지 않아요.선택의 폭이 넓어지네요..
저랑 같이 논문쓴 학생들 어리지만 지금도 연락하고 지내요ㅎㅎ 고생을 같이하니 친해지나봐요. 나이는 큰 문제 없어요.32. apple
'17.10.25 12:09 PM (221.155.xxx.124)음악을 원래 전공하셨는지...클래식인가요 실용음악인가요?
저는 원래 전공하다가 중퇴하고 결혼해서 살다가 30넘어 다시 공부시작했는데요.
공부할땐 좋았는데 이 길로 나가려고 하니 많이 힘드네요. ㅠㅠ
어려서부터 꾸준히 해 온 사람들하고 경쟁하려니 너무 벅차고 저는 생활비도 조달해야해서 쉽지않아요.
대학원 학비도 넘 비싸서 가고싶은데 못갔어요. 저는 연주는 아니고 작곡쪽인데요.
졸업 후 진로까지 잘 생각해보시고 결정하시면 좋겠어요.
음악하다보면 자존감떨어질때도 너무 많고 취미로 즐길때가 훨씬 좋았다라는 생각이 엄청 들어요. ㅠ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42041 | 박력분으로 김치풀 쒀도 될까요 3 | 박력분 | 2017/10/25 | 1,064 |
742040 | 예산이 없는 구미시 4 | ... | 2017/10/25 | 1,271 |
742039 | 전원책무슨 일 있나요??? 2 | ㄱㄴㄷ | 2017/10/25 | 3,428 |
742038 | 시판 스파게티 소스.. 어느게 맛있나요~~? 13 | 어느게 | 2017/10/25 | 3,047 |
742037 | 요즘 과자들 왜이리 바삭하나요 8 | 국산 | 2017/10/25 | 2,219 |
742036 | 병리추가검사를 시행했다고 문자가 왔어요. 4 | 병리 | 2017/10/25 | 1,825 |
742035 | 다들 유기농 음식만 드시나요?특히 애있는집이요 12 | ... | 2017/10/25 | 1,499 |
742034 | 황태채로 북어국을 끓였는데 맹탕이에요 ㅠㅠ 37 | 옴마야 | 2017/10/25 | 5,669 |
742033 | 변액연금 가입후 선물이요 1 | 마미 | 2017/10/25 | 670 |
742032 | 주식..이 종목 어떻게 할까요? 27 | ... | 2017/10/25 | 4,256 |
742031 | 유명한 드라마 거의 안보게 돼요 24 | ** | 2017/10/25 | 3,973 |
742030 | 샤브샤브에 어울리는 전채 7 | 질문자 | 2017/10/25 | 1,354 |
742029 | 법원, 박근혜 전 대통령 국선변호인 5명 선정. 4 | 법원잘한다... | 2017/10/25 | 1,232 |
742028 | 보험좀.. 1 | 보험추천 | 2017/10/25 | 481 |
742027 | 애가 내 카드로 도둑질을 하고 있어요 12 | ... | 2017/10/25 | 7,129 |
742026 | 대통령님 한국시리즈 시구하시나봐요 1 | 한국시리즈 | 2017/10/25 | 789 |
742025 | 종아리가 길면 나중에 키가 크나요 15 | 성장 | 2017/10/25 | 6,305 |
742024 | 변액연금 리모델링 6 | 처럼 | 2017/10/25 | 955 |
742023 | 고양이 발 만지기 15 | 우리 | 2017/10/25 | 3,328 |
742022 | 3만 원 짜리 에어프라이어 후기 19 | ... | 2017/10/25 | 9,076 |
742021 | 할로윈글 복사. 덧글 여기 투척해주세요 41 | 더워요 | 2017/10/25 | 3,726 |
742020 | 35세 여성 건강검진.. | 건강검진 | 2017/10/25 | 1,002 |
742019 | 전세 만기 전 이사의 경우 - 복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 bb | 2017/10/25 | 836 |
742018 | 왜 롯데타워가 위험한지 보여주는 사진 | 고딩맘 | 2017/10/25 | 3,773 |
742017 | 도대체 무슨 심보인지 1 | ollen | 2017/10/25 | 87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