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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가 전혀 몰랐대요..

.. 조회수 : 27,238
작성일 : 2017-10-24 05:44:44
내용수정합니다.

IP : 112.148.xxx.86
1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ㅅㅂ
    '17.10.24 5:49 AM (1.239.xxx.110) - 삭제된댓글

    단체로 미쳤군요 그집안..

    그냥 5-6회 가던것도 가지마세요.
    우리 시댁은 좋은 편인데도,
    시누들은 와서 내가 해놓은것들 먹고 놀다가는데 며느리라서 일해야되는,, 그런걸 당연하게 생각하더군요.

    저도 그래서 요즘 잘 안갑니다.
    용돈이나 좀 드리고.

  • 2. 미친
    '17.10.24 5:53 AM (210.117.xxx.178)

    쌍놈의 집구석이네요.
    몰랐다? 지나가던 개가 웃겠네.
    뭐 아쉬운 구석이 저러는거니 그냥 마이웨이 하세요.
    .

  • 3. ...
    '17.10.24 5:58 AM (14.1.xxx.7) - 삭제된댓글

    모르고 싶겠죠. 시댁에 뼈꼴빠지게 하는거 다 부질없어요. 백번 잘하다가 한번 못해도 다 못한거예요.
    그냥 안 보고 사는게 나도 내아이에게도 좋아요. 남편이 gr하지만 않는다면 보지마세요.

  • 4. 그런집구석
    '17.10.24 6:00 AM (175.199.xxx.114)

    그런 집구석사람들은 답이없더군요
    우리시집사람들 비정상적인데 단체로미쳤더군요
    아예말을안합니다
    뭔말이통해야죠
    우리시집은 젊은것들이 더해요 시동생시누 쌍으로 난리예요
    원글님 코막히고 기막히는일엔 남편에게 맡기시고 시집가서도 아무말도하지마셔요
    홧벙들어요

  • 5. 샬랄라
    '17.10.24 6:05 AM (211.36.xxx.42)

    명박스럽네요

  • 6. ....
    '17.10.24 6:12 AM (131.243.xxx.8)

    큰시누가 앞으로도 명절당일에 친정가지말고 시누등 손님맞이하고......

    지도 친정가지 말라고 하세요. 지는 친정와서 손님 대접받으라고 하는 주제에 .

  • 7. 미친
    '17.10.24 6:14 AM (1.238.xxx.177)

    소설아니죠?
    그 집안에 일해주러 시집가셨나요? 정말 70년대도 아니고 다들 미치셨나 수준 떨어져서 원...

  • 8. 미친...
    '17.10.24 6:20 AM (221.141.xxx.218)

    두 달 된 산모애개 병간호라니..
    거기서부터 어웃인데..

    잘 보세요
    일이 왜 이 지경에 이르렀는지..


    무리한 요구-ㅡ말 안되니 살짝 거절
    다시 더 무리한 요구 ㅡㅡ안절부절 후 결국 수용
    더 이상한 요구 ㅡㅡ 그 다음 행동은?.

    남편분 이야기가 없어
    이런 거지같은 결혼 생활 유지하는 이유가
    그나마 남편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이혼 불사 하고
    왕래 끊으세요

    밥 할 사람 없다고, 설거지 할 사람 없다고
    세댁 하늘 무너지지 않아요

    세상에...
    시아버지 목욕 하다말고
    며느리에게 등 밀라고 하다니.헐...

    솔직히 성추행감 아닌지...진짜..욕나오네

  • 9.
    '17.10.24 6:23 AM (175.199.xxx.114) - 삭제된댓글

    진짜 말도안되는일이있더군요
    시누는 이혼하고 동거하면서 동거남 버젖이 명절날 데리고와선 웃고 떠들고요 낯짝도 뚜껍지
    친정간다고하니 연휴도긴데 친정빨리가야되냐고 하루더자고가라고 난리를치는데 말해봤자 입아프고 쳐다보지도않고 나왔어요
    나도 내엄마보러가요하고 나왔어요
    인간들이 저질이예요

  • 10. ...
    '17.10.24 6:38 AM (110.10.xxx.23)

    님 어디 모자란데 있우?
    정신이 박약하시우?
    아직도 함께사시는것 보니 의지가 대단하시우.....

  • 11. ...
    '17.10.24 6:43 AM (131.243.xxx.8)

    제일 큰 문제는 택도 없는 소리를 해도 별 말 없었던 원글님 자신.

    두번째로 큰 문제는 옆에서 아무소리 안한걸로 보이는 원글님 등신 남편.

    세번째가 나머지 시댁식구들.

  • 12. 미친 집구석
    '17.10.24 6:57 AM (92.104.xxx.115)

    하다하다 시부 등 밀란 소리는 첨 듣네요. 산모한테 병간호라니...
    님 어디 모자란가요? 비꼬는 거 아니고요 진짜 지능이 낮아보여요. 저게 가당키나 한 요구인가요? 저걸 시킨다고 해요? 팔려간 노예예요? 노예한테도 저 짓거리는 안 해요. 님 남편은 뭐하는 개새끼이길래 저걸 방관해요? 남편 포함 아주 작정하고 좀 모자란 여자 데려다 염전노예짓 시키려고 한 미친 집구석이라고 밖에는 할 말이 없어요.

  • 13. ....
    '17.10.24 7:06 AM (121.124.xxx.53)

    대체 이런 얘기엔 남편은 어디간건가요?
    남편이 대응 안해주면 나라도 하던가 못하겠으면 발길이라도 끊어야죠.
    그 미친인간들은 원래 그렇게 살던 인간들이라 그런다치면 남편하고 원글님은 왜 다 받아주고 사는데요.
    전 시가에서 저에게 욕하고 지랄했는데
    며칠뒤에 전화로 사과했지만 당분간 안보기로 했어요.
    왜냐. 사람 치욕스럽게 해놓고 꼴랑 사과 한마디로 관계가 회복되는꼴은 보여주지 않으려구요.
    몇년은 얼굴 안보이고 본인들이 한행동에 대한 댓가를 치뤄야죠.
    겨우 수동적으로 이런거밖에 못히는게 억울하지만 이런거라도 얻울함을 풀수 있으면 풀어야죠.
    만약 원글님네처럼 했다면 진즉에 연끊었겠죠.
    남편은 뭐라나요?

  • 14.
    '17.10.24 7:06 AM (179.232.xxx.138) - 삭제된댓글

    헉 믿을수없어요. 그만큼 그집 정상아니란 소리예요.
    남편이야긴없는데 그런일 당하는동안 남편은 뭐했나요?
    남편도 똑같은인간이라면 같이살 이유가 없어보여요.

  • 15.
    '17.10.24 7:12 AM (125.185.xxx.178) - 삭제된댓글

    시댁때문에 이혼하는 집 있다더니 헐

  • 16. 1234
    '17.10.24 7:26 AM (175.208.xxx.170)

    모든걸 받아주는 원글며느리가 있었다는 사실이 안믿어져요.

  • 17. ..
    '17.10.24 7:28 AM (180.230.xxx.90)

    그 집안에 며느리는 몸종 삼월이에 지나지 않는군요.
    해도해도 너무 하네요.
    남편은 어떤 입장인가요?
    제 딸이라면 이혼하라고 하고 싶어요.

  • 18. ...
    '17.10.24 7:32 AM (211.246.xxx.30)

    그런집은 명절제사도 안가야되요 니들땜에 우울증 홧병와서 얼굴만봐도 심장두근에 혈압올라쓰러질것 같아서 당분간 못간다 하고 이혼해도 상관없으니 알아하시라고

  • 19. 이런~~
    '17.10.24 7:36 A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

    그 집 남편 놈은 그동안 뭐하고 자빠져 있었나요?
    한통속이네요.
    내 딸이면 벌써 데리고 옵니다.
    그 집구석 웃기지도 않는 집구석이네요.
    전화도, 명절, 제사 다 가지마셔요.
    뭐가 무서워서 갑니까?
    이혼은 하지 마시고 앞으로 남편 고대로 돌려주며 사세요.
    재산도 다 원글님 앞으로 돌려 놓으시고 집안일도 남편이 하게 하세요.
    별 그지 같은 집구석을 보네요.ㅜㅜㅜ

  • 20. 노~
    '17.10.24 7:40 AM (218.147.xxx.188)

    몰라서 넘어간것도 아니고
    이건 아니다 부당하다는거 알면서도 응해준 원글님이 제일 이해 안갑니다

  • 21. 조작글 아니라면
    '17.10.24 7:47 A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원글이편 못들어주겟네요.
    누울자리보고 발 뻗는다고.
    원글이가 모자라고 등신처럼 처신햇기에
    21세기에 저러고 살 았는지?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한다는데
    꿈틀한번 해보지도 않았구만요

    .많이 모자라 보임.

  • 22. ...
    '17.10.24 7:51 AM (49.1.xxx.117)

    제일 큰 원인은 님이 모지리..
    아직도 살고있다는거
    아직도 시댁 식구들과 연결되 있다는거가 그 증거..

    여기에다 정기적으로 한 번씩 풀어 놓고
    다들 시댁욕 하면 그걸 위안 삼아 풀고
    다시 원래대로 삶.
    님은 시댁을 끊어내지도, 남편과 이혼하지도 못함.
    자식에게 ㅂㅅ같은 엄마의 모습만 보며 살게될거임.

    아침부터 고구마 먹는 회원들은 무슨 죄?

    그 미친 집안도 충격이지만
    대체 딸을 어떻게 키우면 저런 모지리가 되는지 희안항.
    아마 친정부모님도 님과 비슷한 성향이지 않을까 생각됨.
    DNA는 거짓말 안하니..

    님이 그렇게 사는게 님만 괴로운게 아니라 님 치정부모닝까지
    모욕하는거임을 모르셈?
    그리 살으라고 애지중지 키워, 대학보내,
    살링 바리바리 싸서 결혼시켰남?

    그리고 그 미친 시어머니 진짜 모를수도 있음.
    왜? 님이 다 수용하고 살았으니까..

  • 23. .....
    '17.10.24 7:55 AM (121.139.xxx.163)

    지금 시대에도 그런 시댁이 있나 싶죠. 근데 저희 시댁도 그런 집구석이라 저는 믿기네요. 단체로 며느리하나 들여놓고 잡들이 하면 웬만한 멘탈 아니면 버티기 힘들어요. 거기다 유교사상인지 뭔지 때문에 시댁 갑질 여전하고요. 툭하면 말바꾸기의 시어머니 농간에 놀아나는 시댁 식구들과 한통속으로 하나같이 며느리를 종처럼 시댁 뒤치닥거리 다 해야만 하는줄 아는 인간들.
    결혼 전엔 티비에서 막장이다 하고 본 행동들을 저희시댁도 똑같이 하고 있더라고요. 저도 그쪽 사람들때문에 공황장애오고 하혈하고 내몸 다 망가지고 인연 끊었는데요. 매번 싸울때마다 이혼하지 않고서는 발길 끊는것도 힘들더군요. 책한권 쓸 정도 되고서 시댁의 막장짓에 남편도 인정했고 주변에 정당성 획득하고 그집으로 부터 해방됐는데 목에 족쇄가 떨어져나간 기분입니다. 남들이 보기에 다 이상한 집구석이라고 해도 그 안에 있으면 쇄놰 당해서 벗어나기 힘들어요. 저는 평생 날 위해서라도 죽으면 죽었지 안보고 살 생각입니다.

  • 24. 어휴
    '17.10.24 7:56 AM (106.102.xxx.158)

    남편은 도대체 뭐하고 있었나요?
    이렇게 사연이 실제로 있나요?
    믿기지가 않네요.
    이미 여기에 몇번 썼다면서 아직도 그렇게 당하고
    산다면 그건 원글님 자신 때문이네요.
    진짜 인터넷에서나 볼 희귀한 경웁니다.
    여기서 시가 사람들 욕해주면 뭐가 달라지나요?
    이혼불사를 하더라도 본인이 저항해야지요.
    어휴 진짜 보는 사람 속터집니다.

  • 25. ....
    '17.10.24 8:10 AM (112.220.xxx.102)

    친정부모 들먹일때 정리했어야죠
    저런 어이없는 일을 당하고 왜 살아요??
    시아버지 등을 밀어달라고??
    근데 원글씨는 그냥 저러고 살것 같음
    어디 모자른것 맞는것같음

  • 26. 어휴..
    '17.10.24 8:10 AM (221.162.xxx.252)

    아침부터 고구마 멕이네요..ㅜㅜ 대체 왜 저러구 산답니까?? 자아 라는게 없는 사람인가요? 얘기 해줘봐야 또 저러고 살 사람 같으니 아무 얘기도 하지 마세요 손가락만 아픕니다...

  • 27. 원글
    '17.10.24 8:16 AM (112.148.xxx.86)

    네.그래서 이혼각오하고 어젯밤 악을쓰고 남편과 싸웠어요..
    저하나 희생시켜서 대리효도하지말라했어요.
    별거들하든하자고하고
    부모님 모시고 알콩달콩 살라했어요.

  • 28. 원글
    '17.10.24 8:19 AM (112.148.xxx.86)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남편이 문제고 시집살이 시키는게 맞고요.
    이 남편도 세뇌되어서 자기집안이 이상한걸 모르더군요.
    도리어 제가 피해의식있어서 말이 안통한대요.
    네.
    그렇게 정리하는데
    뱀처럼 빠져 나가는게 다 보고배운 집구석이네요

  • 29. 원글
    '17.10.24 8:21 AM (112.148.xxx.86)

    저보고 제사고 명절이고 모시고사는거든 싫으면 왜
    말못하냐네요..
    내가하면 씨알도 안먹히도 당신믿고 결혼해서 중간에서 당신이 하는게 맞다고하니
    왜? 하네요.

  • 30. 아ㅠㅠ
    '17.10.24 8:21 AM (117.111.xxx.144)

    낚시 아닌가 싶을 정도로 어이 없고 화나네요..
    집에 노예 하나 들였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딸 많은 집 외아들.. 남편한테도 기대하기 힘들 것 같으니 지금부터라도 혼자 거절하는 법 연습하세요.... 하실 수 있겠어요?

  • 31. ㅇㅇ
    '17.10.24 8:25 AM (120.142.xxx.23)

    여기와서 속풀이 하시는 것도 좋은데, 읽는 사람 좀 후련하게 실제로 해결 좀 하세요.
    님이 감당할 수 있는 능력과 성격이면 착한거지만, 그렇지 못하는 것 가지고 이러시면 모자라 보입니다.

  • 32. 날벼락
    '17.10.24 8:29 AM (59.5.xxx.240)

    아침부터 이게 왠 날벼락 같은 고구마 글입니까...

  • 33. ...
    '17.10.24 8:29 AM (70.79.xxx.43)

    이거 소설아니면 남편이라는 인간 한테 댓글들 보여주세요. 완전 제가 본 최고의 막장 집안. 헐... 원글님 정말 어떻게 저걸 다 참고 살았데요? 정말 바보신건지. 이제라도 정신 차리신게 다행이네요.,

  • 34.
    '17.10.24 8:30 AM (125.185.xxx.178)

    말로 다다다 따져봤자 입만 아프죠.
    그냥 제사고 명절이고 생신이고 생까세요.
    남편 혼자 가라하세요.
    그리 잘난 시댁인데 남의 식구없으면 얼마나 편하겠어요.
    시댁 전번은 차단해놓으세요.

  • 35. 나는나
    '17.10.24 8:31 AM (39.118.xxx.220)

    다음번엔 해결됐다는 글 읽고 싶어요.
    벌써 거의 열 번은 쓰신거 같은데 계속 도돌이표네요. ㅠㅠ

  • 36. ...
    '17.10.24 8:32 AM (116.41.xxx.162)

    원글님 처럼 사는 사람 또 있을까요?

    아무리ㅜ어려운 시댁이라도....상식선에서 이해할 수 없는 관계에요.

    원글님 어디 모자른 부분 있으세요?

    모자른 부분이 있어도 이건 아니죠.

    내가 나를 가장 먼저 생각해줘야 할것 같아요.

    그러닌까 내 행복이 가장 중요하다수요.

    그 다음 내 자식이고......

    시댁은 그 다음 다음같아요.

    미숙아 출산한 산모에게 병수발이라....나참

    노예도 아니고 이런 남편과 살아야 하는지 모르겠군요.

  • 37. jjjjjjjjj
    '17.10.24 8:32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ㅅㅂ년들임......

  • 38. ᆢᆞ
    '17.10.24 8:33 AM (39.7.xxx.76)

    여러번 글올리셔서 다기억이나네요
    며느리몫과 도리를 강조하는 시댁분위기에 남편까지 남의 편이네요

  • 39. 투덜이스머프
    '17.10.24 8:38 AM (211.178.xxx.237)

    뭐 과거는 지나갔구요.
    남편이 답을 가르쳐줬네요.
    이제부턴 직접 말을 하세요.
    이제까지는 그래도 남편 눈치보느라 직접 말 못했을 테지만
    직접 하라고까지 하는데 뭐가 무섭습니까?


    씨알이 안먹히는 건 원글님 잘못이구요.
    누가 억지로 총 들이대구 시킵니까?
    안하면 됩니다.
    열받지도 마세요. 걍 썩소 날리며 안하면 돼요.
    욕하던 말던 안하면 돼요.
    실실 웃으며 안하는 게 이기는 거구요.
    열받고 화내면 지는 거예요.

    이것도 연습이 필요하고,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 40. 시모가
    '17.10.24 8:38 AM (124.54.xxx.150)

    알았든 몰랐든 님은 제사 가져오지 마세요
    님이 이러저러해서 불편하다 하는데 내가 그거 알고 있었다 하는 사람이 어디있나요 그런말 할 정도면 님을 그리 개롭히지도 않았을겁니다

  • 41. 원글
    '17.10.24 8:38 AM (112.148.xxx.86)

    작년에 큰시누가 명절에 가지말란말하고,
    정말 우울증 걸린듯 했지만,
    남편이 얘기들어주고 그나마 연5회 시댁가는거에 동의해서 믿었어요.
    그런데 남편은 그런 상황 모면한 것뿐이고 결론은 모른척하고 뒤집어씌우는 시어머니와 똑같더군요ㅠ
    주말이후 모든 실체를 파악하고 그간 믿었던 남편한테 정떨어졌어요.
    남편과 정떨어져지고 남편과 맞써야 시댁에 강하게 맞서게 되더군요,

  • 42. 바깥활동은 전혀 안하시나요?
    '17.10.24 8:40 AM (124.49.xxx.151)

    소소한 속풀이 할 친구나 친정 자매 없으신가요?
    하도 글 자주 올리셔서 스토리가 연결될 지경인데요,아이가 미숙아로 태어난 건 10년도 더 된 일 아닌가요?지금 건강하다면서요.이렇게 곱씹을 시간에 아이한테 좀더 신경쓰시면 안되나요..?진심 안타까워서 씁니다.
    시아버지가 등 밀어달란 레파토리, 시아버지가 전화하는 레파토리, 시누들 a b도 여러번 보니 그냥 늙은 우리 시어머니 끝없이 반복되는 신세타령 듣는 것 같아요.

  • 43. ~~
    '17.10.24 8:40 AM (58.230.xxx.110)

    드러운 집구석인데요...
    단체로 돌았나~

  • 44.
    '17.10.24 8:41 AM (180.229.xxx.145) - 삭제된댓글

    시누들도 못되먹었고 시어머니도 어이없고
    며느리한테 등 밀어달라는 시아버지 소름끼치네요
    토나올것같아요

  • 45. 투덜이스머프
    '17.10.24 8:42 AM (211.178.xxx.237)

    그리고 시어머니가 모르셨다는 건
    단지 원글님 앞에서 하는 거짓말 일 뿐이에요.
    심지어 은근히 조종도 하셨을 거예요.
    어제는 그렇게 말했지만
    이제는 시누이들과 말 맞추고 대책세워
    더 크게 반격이 들어올 겁니다.

    뭐라고 하든지
    결론은
    이젠 제발 속에선 천불이 올라와도
    못한다고 제대로 얘기하고
    말 안통하면 만나거나 말 섞지를 마세요.
    남편에게 화풀이해봤자
    절대 도움 안됩니다

  • 46. 원글
    '17.10.24 8:42 AM (112.148.xxx.86)

    시어머니한테 제가 힘든거 말하는데,
    시너머니는 시누가 잘해주는지 알았자며 전혀 모른다더니,
    듣기싫으니 씨알도 안먹히고 저보고 그만 쌓인 설거지나 하라더군요. .
    그간 제가 작게나마 시댁에 제가 하는건 씨알도 안먹였혔어요,
    그나마 귀한아들말한마디엔 아무소리 안하면서,
    다 똑같지 않나요?
    이젠 발걸음 안한다고 못박았어요

  • 47. ..
    '17.10.24 8:43 AM (223.39.xxx.249)

    헐 ...... 계속 가면 평생 호구됩니다

  • 48. 원글
    '17.10.24 8:46 AM (112.148.xxx.86)

    투덜이스머프님 말씀 맞아요.
    시어머니가 조정한거 저도 알고요,
    이사단이 시어머니가 저희가 명절에 친정간후 ,
    시누들앞에서 서눈물바람으로 귀한아들이 없어 섬섲하다는 눈물바람을 지어서 생긴거였어요.
    사실 남편과 연결되어있으면 시댁에 연끊는게 힘든것 같아 남편과 맘으로 먼저 연을 끊으려고요.

  • 49. 원글
    '17.10.24 8:47 AM (112.148.xxx.86)

    그리고 지겨우시겠지만,
    덕분에 저도 속풀이하며 맘 정리가 되었어요.
    예전 얘기는 모르는 분들도 있으니 그간 시정 또 쓴거고요.
    네,10년 넘게 이러고 살았네요ㅠ

  • 50. 추석 끝나면
    '17.10.24 8:52 AM (221.141.xxx.218)

    생일, 제사 오고..그거 아니면
    곧 구정이지요

    5번이고 나발이고
    전화 차단하고 발길 끊기 전에
    다시는 글 올리지 마요..

  • 51. 파랑
    '17.10.24 8:53 AM (211.36.xxx.117)

    우와....
    말이 안나오네요
    제사 가져가라니
    조선시대인가 뭔가
    절대 안바뀔사람은 안보는게 답이에요

  • 52. ㅇㅇ
    '17.10.24 8:56 AM (183.100.xxx.6)

    어휴 답답. 남편이 왜? 이러는데 그걸 그냥 뒀어요? 왜긴 너네집 일이니까 네가 말을해야지. 이제부터 너네집 일은 네가 다 해라 그러셨어야죠

  • 53. ...
    '17.10.24 8:56 AM (58.227.xxx.133)

    진짜 신기해요. 말도 안되는 미친짓을 그냥 받아주고 산다는게...말 한마디만 이상하게 해도 팩하고 대응해야 하는게 정상적인 행동 아닌가요. 저런 미친 시어머니랑 그 또라이떼들은 왜 생겨나는걸까요. 진심 이해 안됨. 세상은 넓고 병신들은 많구나 정말...82는 딴세상 이야기가 넘 많음.

  • 54. ..
    '17.10.24 9:00 AM (210.118.xxx.5)

    구구절절 돌이켜봐야 홧병만 생길테고.

    이제 남편이 결정해야 할일만 남았네요
    이혼하고 애데리고 시어머니와 시누한테 합쳐서 살던가
    원글님하고 애들과 내가정먼저 생각하며 살던가.
    그런다고 남편이 자기 식구들과 연끊을것도 아니니
    이번이 이남자와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확실한 결론을 얻어내세요
    너무 참고만 사셨네요

  • 55.
    '17.10.24 9:08 AM (175.117.xxx.158)

    낚시가 아니라면ᆢ고구마 100개네요ᆢ그냥 님 좋을결정하세요ᆢ아휴~~

  • 56. 남편이
    '17.10.24 9:21 AM (121.141.xxx.79)

    모지리거나 남의편이네요
    저럴동안 뭐했대요?

  • 57. 몽크
    '17.10.24 9:22 AM (42.2.xxx.199)

    구구절절 말해서 우울증 걸릴거 같다 말한 후 닥치고 설겆이나 해라 .이소리 들었단 말이죠?
    바보.
    그냥 오세요. 그집에 팔려갔습니까? 별 거지 같은 상놈의 집안이네요 뱀처럼 빠져나가려는것도 아니고 그냥 님은 아랫것이예요. 강하게 나가세요.대화로 절대 안변해요. 그냥 서늘하게 돌아서서 님 애기들하고 남편까지만 가족입니다. 이거 잊지마세요. 배째라 나자빠지면 억지로 어찌 못합니다.
    결혼 20년차 이제 생신날도 전화 안해요. 남편이 고맙지 제가 고맙나요? 그 서슬퍼렇던 양반 아무말 못합디다.그게 더 싫다는.

  • 58. 나도
    '17.10.24 9:25 AM (182.239.xxx.119)

    친정이서 귀한 딸이고 나도 사람이라 검정이 있고 생각이 있다
    내가 이렇게 말못하고 온갖 상황에 당하기만하고 참기만 해야하는데 이유가 뭐냐고 내가 암걸려 죽을것 같다 발광을 해야죠
    나도 울 남편이 하도 점잖아서 참은거 한꺼번에 쏟아냈어요
    그래도 잘 이해 못하고 딴소리인데 카톡 메일로 계속 반복해주니 조금 알아 듣는것 같기도하고.... 인정을 하지 않으려하죠
    아무튼 발광은 필요해요. 말 안하면 죽어도 몰라요

  • 59. ..
    '17.10.24 9:41 A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

    닥치고 쌓인 설거지 하라구요? 미친.
    바로 나 안해요. 당신이 하세요.하고 박차고 나와야지요.

    남편이 만든것 맞습니다. 지몸 하나 편하자고, 소중한 자기 아내 막대하게 내비둔 죄가 크내요.
    남편 버리세요. 시집식구들 다 버리세요. 맘으로 버려도 암시렁도 안합니다.
    애들 아빠 역활 제대로 하지도 못하잖아요. 애들이 뭘 배우고 자라겠습니까?
    애들은 그런 아빠나 할머니 안보고 자라도 훌륭히 자랍니다. 오히려 애들에게 갈등만 심어줘서 더 힘들게 할 뿐이죠.
    그러니 단단히 맘 먹고 다~~~~ 버리세요.
    그리고 남편에게는 되 받아치는것, 꼬투리 잡고 말하는것, 토다는것 다 하세요. 1일 아프면 10이 아프다 하시고, 1일 없으면 10이 없다 하시고.
    그동안 남편 아주 편하게 살아 왔네요. 자기 괴로운것 그동안 1도 안하고 다 원글님에게 미룬거예요.

  • 60. 훗!
    '17.10.24 9:42 AM (223.63.xxx.251) - 삭제된댓글

    님아...그냥 님의 그릇(한계)를 인정하고
    살던대로 살아요.

    사람안변해요.
    그 미친시댁이나 그 일원인 남편이 절대 안변하는거 처럼
    님도 안 변해요.
    난 결혼생활 4-5년 쯤 되는 줄 알았더니..
    10년이라는데에서 기함함.
    시모가 뱀이고 다 뒤에서 조절해왔다는걸 이제서 깨닳은것도
    그렇고, 알고도 그동안 아무것도 안한...님이
    여기서는 젤 이상해요.

    이제사 남편하고 악을쓰며 싸운거에 굉장한 자부심?을
    가지신거 같은데.,그 정도로는 씨알도 안먹혀요.

    님 같은 사람은 지금은 분기탱천! 하고 있지만
    시모사 시누이가..
    '그렇게 힘들었어? 힘들면 얘기하지. 몰랐잖아.
    미안해. 앞으론 좀 조심할테니 잘 해보자.'
    남편이..
    '다른거 다 소용 없고 애들 생각해서 좋은쪽으로 해결하자'
    ........라고 나오면 그새 마음풀고 한 번만 더 믿어보자..
    할거고 처음엔 좀 괜찮다가
    한 1년후 쯤(그것도 길게 잡아서) 후에
    역시 사람 안변한다느니, 내가 또 속았다느니...하며
    이곳에 고구마 갯수 올린 글 쓰게 될거예요.

    내가 50바라보는 나이에 별의별 사람을 다 만나서
    감이 좀 잡히는게 뭐냐면
    내게 있는 선과, 아름다움을 끌어내는 상대.
    내게 있는 악과 더럽고 추한 면을 끌어내는 상대
    인간이 이 두가지로 나뉩디다.
    첫째 경우는 가까이 하고,
    두번째 경우는 깔끔하게 끊어내는게 상책인데
    그러지 못할 상황이면 그 악을 거리낌 없이 끌어내
    상대를 이겨야 내가 살아요.
    뱀같은 사람한테는 뱀 보다 더 교활한 존재가 되야
    지금의 님의 문제를 해결하고 그나마 이 게시판에
    사이다까지는 아니여도 김칫국 정도의 글을 올릴 수
    있는거예요.

    10년간 그리 산 님이 그게쉽겠수?
    그 과정에서 님의 고통도 상당할 텐데

    벌써부터
    '댓글님들의 글을 보니 마음이 좀 풀리네요'...하는
    지금의 꼬라지에서...

  • 61. 훗!
    '17.10.24 9:43 AM (223.63.xxx.251) - 삭제된댓글

    님아...그냥 님의 그릇(한계)를 인정하고
    살던대로 살아요.

    사람안변해요.
    그 미친시댁이나 그 일원인 남편이 절대 안변하는거 처럼
    님도 안 변해요.
    난 결혼생활 4-5년 쯤 되는 줄 알았더니..
    10년이라는데에서 기함함.
    시모가 뱀이고 다 뒤에서 조절해왔다는걸 이제서 깨닳은것도
    그렇고, 알고도 그동안 아무것도 안한...님이
    여기서는 젤 이상해요.

    이제사 남편하고 악을쓰며 싸운거에 굉장한 자부심?을
    가지신거 같은데.,그 정도로는 씨알도 안먹혀요.

    님 같은 사람은 지금은 분기탱천! 하고 있지만
    시모사 시누이가..
    '그렇게 힘들었어? 힘들면 얘기하지. 몰랐잖아.
    미안해. 앞으론 좀 조심할테니 잘 해보자.'
    남편이..
    '다른거 다 소용 없고 애들 생각해서 좋은쪽으로 해결하자'
    ........라고 나오면 그새 마음풀고 한 번만 더 믿어보자..
    할거고 처음엔 좀 괜찮다가
    한 1년후 쯤(그것도 길게 잡아서) 후에
    역시 사람 안변한다느니, 내가 또 속았다느니...하며
    이곳에 고구마 갯수 올린 글 쓰게 될거예요.

    내가 50바라보는 나이에 별의별 사람을 다 만나서
    감이 좀 잡히는게 뭐냐면
    내게 있는 선과, 아름다움을 끌어내는 상대.
    내게 있는 악과 더럽고 추한 면을 끌어내는 상대
    인간이 이 두가지로 나뉩디다.
    첫째 경우는 가까이 하고,
    두번째 경우는 깔끔하게 끊어내는게 상책인데
    그러지 못할 상황이면 그 악을 거리낌 없이 끌어내
    상대를 이겨야 내가 살아요.
    뱀같은 사람한테는 뱀 보다 더 교활한 존재가 되야
    지금의 님의 문제를 해결하고 그나마 이 게시판에
    사이다까지는 아니여도 김칫국 정도의 글을 올릴 수
    있는거예요.

    10년간 그리 산 님이 그게쉽겠수?
    그 과정에서 님의 고통도 상당할 텐데

    벌써부터
    '댓글님들의 글을 보니 속풀이가 된다'...는
    지금의 꼬라지에서...

  • 62. 훗!
    '17.10.24 9:46 AM (223.52.xxx.1)

    님아...그냥 님의 그릇(한계)를 인정하고
    살던대로 살아요.

    사람안변해요.
    그 미친시댁이나 그 일원인 남편이 절대 안변하는거 처럼
    님도 안 변해요.
    난 결혼생활 4-5년 쯤 되는 줄 알았더니..
    10년이라는데에서 기함함.
    시모가 뱀이고 다 뒤에서 조절해왔다는걸 이제서 깨닳은것도
    그렇고, 알고도 그동안 아무것도 안한...님이
    여기서는 젤 이상해요.

    이제사 남편하고 악을쓰며 싸운거에 굉장한 자부심?을
    가지신거 같은데.,그 정도로는 씨알도 안먹혀요.

    님 같은 사람은 지금은 분기탱천! 하고 있지만
    시모사 시누이가..
    '그렇게 힘들었어? 힘들면 얘기하지. 몰랐잖아.
    미안해. 앞으론 좀 조심할테니 잘 해보자.'
    남편이..
    '다른거 다 소용 없고 애들 생각해서 좋은쪽으로 해결하자'
    ........라고 나오면 그새 마음풀고 한 번만 더 믿어보자..
    할거고 처음엔 좀 괜찮다가
    한 1년후 쯤(그것도 길게 잡아서) 후에
    역시 사람 안변한다느니, 내가 또 속았다느니...하며
    이곳에 고구마 갯수 올린 글 쓰게 될거예요.

    내가 50바라보는 나이에 별의별 사람을 다 만나서
    감이 좀 잡히는게 뭐냐면
    내게 있는 선과, 아름다움을 끌어내는 상대.
    내게 있는 악과 더럽고 추한 면을 끌어내는 상대
    인간이 이 두가지로 나뉩디다.
    첫째 경우는 가까이 하고,
    두번째 경우는 깔끔하게 끊어내는게 상책인데
    그러지 못할 상황이면 그 악을 거리낌 없이 끌어내
    상대를 이겨야 내가 살아요.
    뱀같은 사람한테는 뱀 보다 더 교활한 존재가 되야
    지금의 님의 문제를 해결하고 그나마 이 게시판에
    사이다까지는 아니여도 김칫국 정도의 글을 올릴 수
    있는거예요.

    10년간 그리 산 님이 그게쉽겠수?
    그 과정에서 님의 고통도 상당할 텐데

    벌써부터
    '댓글님들의 글을 보니 마음이 좀 풀리네요'...하는
    지금의 꼬라지에서...

  • 63. ..
    '17.10.24 9:53 AM (1.226.xxx.237) - 삭제된댓글

    원글님 같은 성향의 언니 있어서 알아요.
    20년 넘게 하소연만 해요.
    자매들 속을 다 뒤집어 놔요.
    이래라 저래라해도 안돼요.
    하루이틀 지나면 살기 가득했던 원통함도
    말로 욕하니 풀렸대요.
    이젠 같이 열받지 않아요.
    또 그러고 살 걸 아니까..

  • 64. 훗!
    '17.10.24 9:59 AM (223.38.xxx.22)

    위에서 한가지 더,
    자녀가 몇인지 모르지만
    애들이 사리분별 가능하고 부모를 한 인간으로서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대학생 정도가 아닌이상
    집안에 분란을 일으켜 자기들 불안하게 하는 엄마의 반란.
    애들도 안좋아해요.

  • 65. 결국
    '17.10.24 10:09 AM (59.23.xxx.232)

    원글님이 호구짓한거에요 처음부터... 지금이라도 정신 바짝 차리시고 NO!라고 하세요.
    힘내시길 바랍니다. -_-

  • 66. 읽기만해도
    '17.10.24 10:18 AM (115.140.xxx.190)

    두통오네요 세상에 이런놈 저런놈 다 있지만 중요한건 그들을 대하는 나의 자세라고봐요..억울한 일을 반복 당하신거보면..하소연하고 풀고 또 당하고하면서 주변을 괴롭히지말고자신을 좀 더 단단하게 만드셨으면 좋겠네요

  • 67. ...
    '17.10.24 10:27 AM (182.209.xxx.88) - 삭제된댓글

    내 어지간해서 열 안받는데
    출가외인인 그 시누들한테 너네도 오지말라고 한번 ㅈㄹ 해야할듯..
    어디서 싸가지없게 말이 이랬다 저랬다야
    지들은 뭔데 간섭하고 난리
    며느라한테 다 맞길거면 쳐오지말라하셈

  • 68. 시아버지
    '17.10.24 10:34 AM (223.39.xxx.23)

    등밀어달라는게 젤 깨네요.
    쌍노무 집구석이네요.

  • 69. ..
    '17.10.24 10:42 AM (114.204.xxx.212)

    어휴그런 요구를 거절 못한 답답함에 .. 갑갑해져요
    세상사엔 착한게 마이너스더군요

  • 70.
    '17.10.24 10:47 AM (114.206.xxx.36)

    진짜 개놈의 집구석.
    24년 며느리하며 속썩고 갱년기되니
    홧병에 우울증 힘든 50대
    아짐인데요
    님은 저보다 더한 세월 사셨네요.
    직장 놓지 마세요. 이꼴저꼴 감당 안될때
    나를 세우려면
    직장이 필요합니다.
    그나저나 와이프 그리 살 동안
    남편은 뭐했나요?
    하긴 제가 병든 것도 따지고 보면
    남편이 남의 편인 때문이네요.
    시집 식구들한테 휘둘리지 마세요.
    그들이 내 인생 좁쌀만큼이나 관심있는줄 아세요?
    부려먹으려고만 눈이 벌겋지.

    원글님 사연 전에도 읽었어요.
    정신 똑바로 차리고 기운 내세요.

  • 71.
    '17.10.24 10:53 AM (114.206.xxx.36)

    정 힘들면 미친년 처럼 한번 폭발해보세요.
    안봐도 그만이다 하는 용기로 그리 했던
    시집 식구들이며 남편이며 함부로 안하더이다.
    물론 나 자신 한심하기도 하고
    지난 세월 뭐했나 회한도 들고
    관계회복도 어려워요.
    회복하고 싶지 않은 관계라 상관없구요.
    지난 세월 나름 열심이었다 스스로 위로했구요
    멍청한 나 자신 내가 보듬고 위로하며
    내 인생의 가장 중심에 놓게 되었네요.
    나 자신과 내 아이들..온전한 책임이구요
    남편은 50프로
    나머지는 책임 없는 관계예요.
    잘 지내면 좋고 아님 말고
    괴로우면 안보거나 무표정하게 최소한만 보면 되요.

  • 72. ..
    '17.10.24 10:54 AM (112.222.xxx.60) - 삭제된댓글

    경제력도 있는것 같은데 이혼 잘 생각해봐요
    아님 딱 끊어요.. 저런 미친 말종 집안 상대하지 말구요
    시아버지 등을 밀라니.. 개 미친 말종 집안 며느리를 창녀쯤으로 아는 개 ㅅㄲ 집안이네

  • 73. ..
    '17.10.24 10:55 AM (112.222.xxx.60) - 삭제된댓글

    경제력도 있는것 같은데 이혼 잘 생각해봐요
    아님 딱 끊어요.. 저런 미친 말종 집안 상대하지 말구요
    시아버지 등을 밀라니.. 개 미친 말종 집안 며느리를 마사지 접대부쯤으로 아는 개 ㅅㄲ 집안이네

  • 74. blessed
    '17.10.24 11:08 AM (175.112.xxx.163) - 삭제된댓글

    지난 글에서도 앞으로 이렇게 안 사신다고 이제서야 깨달음을 얻은 것 처럼 말하셨는데 도돌이표네요;;;;
    앞으로 안하겠다 남편에게 시댁식구에게 선포하고 남편이랑 약속하고 다짐받을 것이 아니라 님이 그냥 안하면 됩니다
    다른 분들 말씀처럼 일단 경제력을 키우시구요 지난 글들과 현재 글을 종합해 봤을 때 큰 애 4개월 이후 직장그만두시고 현재까지 전업이신거죠?
    현재 상황에서는 차라리 일을 구하시고 애들에게만 신경쓰고 사는게 님 정신건강에도 좋을 것 같아요

  • 75. ....
    '17.10.24 11:08 AM (210.94.xxx.89)

    할말이 없네요. ㅠㅠㅠ 그런데 무슨일이든 본인이 다 짊어지고 가는건 아니것같고 남들은 속을 모르거든요. 이해하려들지도 않구요... 전 정말 편한 시댁인데도 불구하고 그래도 시댁이라고 생각하는건 다르더라구요.
    물론 한마디 한마디 다하려면 끝도없는 또 잔소리들을 테지만 그래도 목소리를 내셔야해요. 직접얘기 못하시면 남편에게 통해서라두요... 전 언제부터인지 모르겠지만 아이때문에 참고사는게 아니라 아이생각해서
    이혼생각까지 하고 한마디씩해요~ 힘내시고 혼자 가지고 가심 안됩니다.
    등밀어 달라는 시아버지에 옆에있는데 가만있던 딸들 모두 고소감입니다.

  • 76. ...
    '17.10.24 11:42 AM (58.227.xxx.133)

    그런데 젤 궁금한거...

    시모한테 얘기해도 몰랐다고 발뺌이나 하며 쌓인 설거지나 하랬을 때 설거지 하셨나요?
    제일 궁금...
    설거지나 했다면 님은 그냥 그집 종*

  • 77. ...
    '17.10.24 12:01 PM (223.33.xxx.5)

    한번 이혼하고 미친ㄴ처럼 지랄하고 나면 조심합니다 님남편도 죽고싶단 생각하고 홧병이다 우울증이다 다 말하세요

  • 78. ...........
    '17.10.24 12:02 PM (211.250.xxx.21)

    진짜 저도 이런댓글싫은데

    원글님

    어디하나 모자르세요???
    진짜 짜증나요
    제동생이런줄알면 전 당장 끌고와요
    그리고 일반인들 이렇게 안살아요

    정신차리세요

  • 79. 223.38.22님
    '17.10.24 12:24 PM (112.148.xxx.86) - 삭제된댓글

    읽다보니 기분나쁘네요.무슨 자부심이요?
    님같은 사람 있을까봐 원글에 남편과 싸운거 안쓰고 발뺌하는 시어머니만 쓴건데요?

    그렇게 독설 남기면서 82의 명언 남기는분 흉내내는건가요?
    제가아는 그분은 적어도 선한 마음에 상처입은 자에게 그런 독설은 안하던데요?
    차라리 멍청하다고 하시든가,
    무슨 자부심에,살던대로 살라느니 ,꼬라지요?
    댓글에 맘이 풀린다고 안썼어요..
    맘 정리가 된다고 썼지요.
    제대로 보세요..

  • 80. 원글
    '17.10.24 12:27 PM (112.148.xxx.86)

    남편도 똑같은 사람이란거 알았고,
    어제 이혼각오하고 우선 별거부터 하든 하자고 했어요.
    명절,생신도 안간다고 못박으니 알아서 하라네요.

    그냥 믿던 사람한테 실망감이 커서 원글에 언급조차 하기 싫었어요,
    잘못은 보고배우게 한 시어머니 탓으로 돌리고 싶었던 맘도 있던거 같네요.

    남편이 저보고 좀 여우처럼 하라는데?
    그간 살면서 제가 답답하고 말이 안통한대요.
    진짜 여우 만나서 살아보라 하고싶어요.

  • 81. 223.38.22님
    '17.10.24 12:32 PM (112.148.xxx.86)

    읽다보니 기분나쁘네요.무슨 자부심이요?
    님같은 사람 있을까봐 원글에 남편과 싸운거 안쓰고 발뺌하는 시어머니만 쓴건데요?

    그렇게 독설 남기면서 82의 명언 남기는분 흉내내는건가요?
    제가아는 그분은 적어도 상처입은 자에게 그런 독설은 안하던데요?
    차라리 멍청하다고 하시든가,
    무슨 자부심에,살던대로 살라느니 ,꼬라지요?
    댓글에 맘이 풀린다고 안썼어요..
    맘 정리가 된다고 썼지요.
    제대로 보세요..

  • 82. 원글
    '17.10.24 12:39 PM (112.148.xxx.86)

    누군 이러고 살고 싶어 살았겠나요?
    자식들이 있으니 참고 산거죠.
    자식이 있으면 이혼이 말처럼 쉽지 않다는거ㅡ알지 않나요.
    저도 이젠 살아야겠기에 이혼감수하고 마지막으로 이제야 발악하는거죠.
    늘 명언 주신분도 이혼에 대해 함부로 언급하지 않으셨어요,
    그건 마지막이라 하셨고요,

    어쩌면 시부모도 나쁘지만,
    남편,시누들이 더하단 생각들어요,
    자기부모 수발싫으니 저를 등떠밀었단 생각이 들어요,
    나중에 무시안당하려면 초장에 기를 꺽어야 복종하고 산다고 생각해서 저를 들들 볶은듯하고,
    그냥 한집안이 다 멍청하네요ㅠ

  • 83. ㅇㅇ
    '17.10.24 12:53 PM (121.165.xxx.77)

    아이고 원글님아 자식이 있으니 더더욱 그러고 살지 말아야죠.

    그리고 그 집안이 멍청한게 아니라 님이 멍청한거에요 그쪽에서 기선제압하려고 나선다 생각했으면 똑같이 기선제압으로 나갔어야되는 겁니다 그걸 십수년만에 깨달은 양반이 남한테 멍청하니 어쩌니 ...좀 웃겨요.
    별거제안? 그런거 필요없이 나는 이제부터 내 쪼대로 살테니까 마음에 안들면 짐챙겨서 너네 엄마한테 가라고 해야하는 거에요 나랑 계속 살거면 내말대로 하고 내편들고 그렇게 안할거면 나가라고 해야하는 겁니다

  • 84. ㅇㅇ
    '17.10.24 12:56 PM (121.165.xxx.77)

    그리구요 님처럼 이혼은 최후의 수단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이혼하기 무서워하는 사람은요 절대 남편이랑 시가 못이깁니다. 막말로 시모가 몰랐다고 할때 이제 아셨으니까 이제부터 저한테 이런거 시키지마세요하고 설거지 내팽게치고 나올 배짱도 없잖아요 여기서 댓글로 백번 다짐해도 아마 소용없을겁니다. 실컷얘기해서 속풀려다고 또 잊어버릴테죠

  • 85. 아이구
    '17.10.24 1:49 PM (112.164.xxx.45) - 삭제된댓글

    왜 그러고 사신대요
    차라리 이혼하고 당당한 여자분이 훨 나았네요

  • 86. ......
    '17.10.24 1:58 PM (210.210.xxx.221)

    글을 읽으면서 시집식구들과 남편보다는
    원글님에게 화딱지가 나서 혼났습니다.
    이유는 안쓸게요..
    몇몇 분들이 이미 쓰셔서..

  • 87. 고구마장사
    '17.10.24 2:23 PM (1.209.xxx.124)

    이분 고구마 장사신가... 잘팔리네요

  • 88. 윗님말씀에 동감
    '17.10.24 2:23 PM (211.196.xxx.168)

    ""글을 읽으면서 시집식구들과 남편보다는
    원글님에게 화딱지가 나서 혼났습니다.
    이유는 안쓸게요..
    몇몇 분들이 이미 쓰셔서.. """ 22222222

  • 89. 1234
    '17.10.24 2:36 PM (175.208.xxx.129)

    원글님은 기가 약해서 죽을때까지 끌려다닐 성격을 가진거 같네요.
    그러니 상대는 원글이가 죽가살기로 반항 해봐야 그저 웃음거리로 보일거에요.

  • 90. 시아버지
    '17.10.24 2:41 PM (223.62.xxx.232)

    등을 밀어요?? 쌍놈의 집구석이네요.
    어디서 야동에나 나오는 일을.
    그걸 그냥 몰랐다 이러면 해결 되나요. 님도 모르는게 말이 되는지 물어보고싶어서 여기 올려요?
    제일 바보는 님이에요
    아마 아무리 건들여도 님은 뭐가 잘못되었눈지 모를거같네요
    지능이 떨어져 보이진 않는데 소설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구요.
    직접 본인얼굴에 똥을 뮨댄다음 내 의도가 아니었다해도 님은 아이다 어리니 그냥 넘어가야 하는줄 알았을까요??
    이해가 안가네요.

  • 91. **
    '17.10.24 2:41 PM (1.231.xxx.11)

    저도 원글님처럼 20년을 살아서 뭐라고 조언은 못 드리지만 윗 댓글들에 답이 나와있으니 그 방법대로만 하시면 될 듯싶네요. 상식은 상식이 통하는 사람한테 하는 것인줄 20년이 지나고 알았습니다.
    뭔 미련을 못 버려서 그래도 가족이라고 잘 살아보려고 노력했던 지난 세월들이 헛헛하지만 지금이라도 단단해진 내 모습보면서 만족하며 살고 있습니다. 위에 oo님 댓글처럼 단단히 마음 먹어야 합니다. 그게 결국 원글님 살 길이고요.

  • 92. ..
    '17.10.24 2:50 PM (219.254.xxx.151)

    남들도 자식있지만 그렇게는 안살아요 너무오래참고사셨어요 맨날전화안한다고 시부가뭐라하면 시누들은 시부모님께
    매일전화하는지확인해봐야겠네요 ~하시고 시누들이 친정가지말라하면 형님도친정오셨는데 저도부모님뵈러가야죠~ 웃으면서 짐싸서 나옴되고 그때그때 말로받아치세요 모지리처럼 유약하게 당하고만살지말고요 이제 십년차넘었으니 할말은 좀하고사세요 사이코집안이구만~

  • 93. 시아버지가 등을 밀어 달라고요?
    '17.10.24 2:55 PM (42.147.xxx.246)

    아들 , 마누라 , 딸을 두고 며느리에게요?

    아들은 그 말을 듣고 아뭇소리 안하고요?
    시어머니는 그 소리 듣고 가만 있고?
    그리고 갓난 아기를 보면서 병간호하라고요?
    아기는 어떻게 젖을 먹이며 어디다 눕히며 병간호하나요?
    말이 되어야지...

    고로 이글은 낚시입니다.

    대한민국 사람이 아닙니다.

  • 94. 놀랍네요
    '17.10.24 2:57 PM (121.131.xxx.253)

    요즘도 이런 시집이 있나요?

    하긴 82에선 종종 있는 일이지만요.

    맘 단디 먹고 당당하게 하세요. 며느리가 죽을죄를 지은것도 아니고.. 쿨하고 당당하게 할말다하고 대신 맘에 쌓지 말고 살자구요. 며느리들

  • 95. ....
    '17.10.24 3:17 PM (180.71.xxx.236)

    저런 사람들의 특징은 앙큼맞게 거짓말을 잘 한다입니다.
    그리고 이간질도 엄청 잘 합니다.

  • 96. 1234
    '17.10.24 4:17 PM (175.208.xxx.129) - 삭제된댓글

    시아버지가 등 밀어달라면 남편불러
    "당신도 당모님 등 밀어 드리겠냐?"
    다같이 있는곳에서 물었어야죠.
    임기응변 럾이 뒷말만 무성하게 풀어봐야 싸움뿐 듣이 없죠.

  • 97. 1234
    '17.10.24 4:18 PM (175.208.xxx.129) - 삭제된댓글

    장모님 으로 변경

  • 98.
    '17.10.24 4:18 PM (58.232.xxx.166)

    우리 시부도 그랬죠. "명절날 (며느리들은) 아무데도 가는거 아니다." 그리곤 좀 있다가 아들들한테 그랬죠. 누나들 어디쯤 오고있는지 전화해봐라. 무식한 상놈의 집안입니다. 못배워서 그래요. 시부모관련 얘기하자면 책한권이네요. 그 시부 결국 고독사했어요. 자식이 일곱이나 있지만 보름 지나 알았네요. 누워서 침뱉기지만 전 눈물도 안났습니다.

  • 99. ..
    '17.10.24 4:44 PM (124.53.xxx.131)

    여우같은 소리하고 자빠졌네.
    여우짓도 맞이는 할수도 없고 하고 싶지도 않고 멕히지도
    않아요.
    자고로 딸들 많은집 며느린 할게 못되요.
    ㅎㅎㅎ
    이러면 분명 우리집은 안그런다는 댓글 달리겠지만
    아무리 성격좋고 무던하단 사람도 딸들 많은집 외며늘이나
    맏며늘 치고 사이좋은집 아직 못봤어요.
    대부분 속끓이다 암걸려 늙은 시부모보다 먼저가거나
    반쯤 연끊고 살거나 이도저고 못하고 그저 외면한체 살거나
    남편과 사이도 나빠져 심신이 피폐해져 폭삭 삭아 있거나 ...
    거의 대부분 그런 모양새를 띠고 있더란...
    뒤늦은 후회,
    딸많은집 며느린 할게 못되더라
    동병상련입니다.

  • 100. ..
    '17.10.24 4:44 PM (124.53.xxx.131)

    맞이,,,맏이

  • 101. 60세 아들맘
    '17.10.24 5:30 PM (203.226.xxx.138) - 삭제된댓글

    원글님 예전 글도 기억납니다. 그때도 82분들이 다들 분개하고 조언도 드렸지요.
    어찌 그리 나아진게 없습니까?
    저런 상황이면 이혼이 더 편할수도 있겠네요.
    이혼 불사하고 덤벼 싸워서 자유 쟁취한 다음 여기에 다시 결과 올려주길 바랍니다.
    댓글님들의 성의를 봐서라도요.

  • 102.
    '17.10.24 5:30 PM (110.14.xxx.45)

    이게 진짜 실화인가요??

  • 103. 고생했어요
    '17.10.24 5:42 PM (211.177.xxx.70) - 삭제된댓글

    조금 더 분발하세요
    그만큼 밟혀주었으면 이제 그만하세요

    저의집 시모도 시아버지 시동생 판티 던져주며 손빨래
    하라고 전 그낭 안말안하고 제 옷과 남편속옷만 빨고
    그낭 두었더니 노가띠며 노려보던데 ㅋㅋㅋㅋ
    호락호락 하지 않은 저도 간간히 공격벋는데 님처럼
    순종적이면 오죽하겠어요
    남들 다 아혼각오하고 싸우는거예요 남편에게 떠넘기지
    말고 남이 할말 하고 사세요
    그리고 이런글 올리지 마세요

  • 104. 집구석이
    '17.10.24 5:43 PM (175.116.xxx.169)

    완전 상넘의 집구석이네요.....

  • 105. ㅇㅇㅇ
    '17.10.24 6:53 PM (223.38.xxx.139)

    현명한 원글님이 알아서 잘 하시겠죠.
    남의 집구석 일에 감정낭비하지 맙시다.

  • 106. 일단
    '17.10.24 7:03 PM (222.236.xxx.145)

    남편하고 별거하기전에
    시댁부터 끊으세요
    전화도 받지말고 가지도 말고
    그냥 버텨보세요

  • 107. 전에도 몇번님이쓴글을 읽었지만
    '17.10.24 7:37 PM (211.213.xxx.44)

    경계성지능장애가 아닌가싶을정도로 참 인생을
    답답하게 살더군요
    왜그러고살았데요?
    답답해도 님같은분은 82쿡 역대1위 고구마
    백만개부어준분이네요
    글만봐도 목이켁~ 막히는기분

  • 108.
    '17.10.24 7:39 PM (156.222.xxx.212) - 삭제된댓글

    원글님 너무 다 받아들이고 참으셨네요.
    왜요. 유교사상이고 우리나라 문화고 사람 하대하고 막대하라는 문화는 아니잖아요.
    저도 시누많고 혼자 며느리라서 초반에 어찌나 절 잡으려드는지. 몇 년 예의 도리 따지다가 아니다 싶어서 일절 안해요. 몇 년 딱 겪어보니 예의 도리도 예리 도리 지키는 사람들과 나눠야겠다 결혼내려지던데요.
    그런 대접 받으며 고민하고 어쩌고 할 필요도 없어요.
    아닌건 아닌거다 그냥 아무말 안하고 안하시면 되요.

  • 109.
    '17.10.24 7:39 PM (156.222.xxx.212) - 삭제된댓글

    결혼..오타 결론

  • 110.
    '17.10.24 7:40 PM (156.222.xxx.212)

    원글님 너무 다 받아들이고 참으셨네요.
    왜요. 유교사상이고 우리나라 문화고 사람 하대하고 막대하라는 문화는 아니잖아요.
    저도 시누많고 혼자 며느리라서 초반에 어찌나 절 잡으려드는지. 몇 년 예의 도리 따지다가 아니다 싶어서 일절 안해요. 몇 년 딱 겪어보니 예의 도리도 예리 도리 지키는 사람들과 나눠야겠다 결론 내려지던데요.
    그런 대접 받으며 고민하고 어쩌고 할 필요도 없어요.
    아닌건 아닌거다 그냥 아무말 안하고 안하시면 되요.

  • 111.
    '17.10.24 7:42 PM (121.128.xxx.208)

    저런 집구석은 듣다듣다 첨이네요~ 어떤 막장드라마보다 더합니다~
    그런곳에서 애때문에 참고 살다니요..전 원글님께 더화가 납니다.
    님이 어수룩하니까 저런인간들이 저따위로 굴지요~ 시아버지 등을 밀라니..소름 돋네요~ 저런 시댁은 그냥 보고 살면 안됩니다. 남편이 내편이 아니라면 정말 이혼해야할것 같습니다. 앞으로 무리한 요구하면 난리를 치든말든 그냥 무시하세요~ 무시하다보면 제풀에 지칩니다~

  • 112.
    '17.10.24 7:43 PM (156.222.xxx.212) - 삭제된댓글

    저희 시누들은 신혼초에 저희집와서
    여기는 친정이라 편하다며 자기 시댁욕을..ㅎㅎ
    얼마나 어의가 없던지.
    우리집이 왜 자기네 친정이지?? 머리가 띵~~
    상종하기 싫은 인간군상 집합소.
    안만나는게 상책입니다.

  • 113.
    '17.10.24 7:59 PM (156.222.xxx.212)

    저희 시누들은 신혼초에 저희집와서
    여기는 친정이라 편하다며 자기 시댁욕을..ㅎㅎ
    얼마나 어이가 없던지.
    우리집이 왜 자기네 친정이지?? 머리가 띵~~
    상종하기 싫은 인간군상 집합소.
    안만나는게 상책입니다.

  • 114. 왠만하면
    '17.10.24 8:02 PM (118.220.xxx.22)

    로그인 안하는데 열받아 로그인해서 댓글 남겨요. 저도 극심한 시댁 스트레스로 30대에 암투병까지 한 처지라 왠만한 것은 패스하는데.. 이 무슨 쌍놈의 집안이 다 있나요? 며느리에게 등 밀어달라니요. 아들도 있고, 부인도 있는데요. 성인되면 딸도 아빠 등 안 밀어요. 아빠가 정말 거동이 힘들어서 목욕을 시켜드려야 하는 경우가 아니고서는 딸도 같이 안들어갑니다.
    미숙아 케어하는 2달된 산모에게 병간호..말도 안 나옵니다. 그냥 원글님 정신건강상 이혼이 나을 것 같아요. 경제력 있으시다면 남편이 조금이라도 변하지 않으면 정말 이혼해서 살겠다고 마음 굳게 먹으시고 강하게 나가셔야 합니다. 정말 남편 조금이라도 안 변하면 그냥 그 집에 다시 던져주세요.
    저 정말 죽고 싶을 만큼 힘든 항암 하고 암수술 받고 퇴원한 날 시부모님들 때문에 남편과 대판 싸우고 이혼하자고 했어요. 자기는 사랑하지만 자기 부모님은 감당 안된다고 말했어요. 남편 울더군요. 정말 이혼할 계획이었어요. 이혼하면 그 사람들은 내 아이의 친척일 뿐, 나와는 아무 상관 없어요. 지금도 내 아이의 조부모, 나이든 분에 대한 예우 정도만 합니다. 발길을 끊어버렸더니 집에 쳐들어와서 난리치신 분들이에요.
    저처럼 몸과 마음이 너덜너덜해져서 병걸리지 마시고, 끊어낼 것은 빨리 끊어내고 나와 내 아이의 행복을 찾으시라고 조언드립니다.

  • 115. ㅇㅇ
    '17.10.24 8:47 PM (110.8.xxx.9)

    원글님 그동안 개발꾸락만도 못한 상놈의 집구석에서 혼자 잘 버티셨네요ㅠ
    더 이상은 참고 살지 마세요~!

  • 116. -..-
    '17.10.24 9:21 PM (175.125.xxx.22)

    전부다 원글님이 싫다 했으면 안해도 되는건데 왜 그러셨어요.ㅜㅜ
    자처해서 노예로 사셨네요.
    처음부터 시댁에서 얘가 어디까지 들어주나 간을 보고있었는데 원글님은 덥썩덥썩 다 들어주고 있었던 거잖아요.ㅜㅜ
    어차피 다 지난일들 억울하다 생각하면 원글님만 화병나니까 다 잊으시고
    지금부터는 전부 자르세요.
    만약에 원글님 남편이 시댁편들면 돈도 버시겠다 당당하게 그러면 난 못산다고
    딱 자르시구요.

  • 117. 대단한
    '17.10.24 10:03 PM (61.98.xxx.44)

    아들둔 집안인가봐요? 억대연봉에 능력자아들인가요?
    그런시누가 있다구요?요즘?

  • 118. 그래도 며느리 꿈틀하니까
    '17.10.24 11:33 PM (185.89.xxx.228)

    발뺌하는 척이라도 하네요 ㅋ 그것만으로도 큰 성과인 거예요.

    맨날 무시하고 막 대했는데, 이제는 서운하다고 말도 하고..

    애초에 제대로 된 사람들이었으면 며느리 아니라 길거리 거지한테도

    함부로 안해요..그러니 사람 같이 정식으로 인정하고 사과할 거라고

    기대하지 마세요. 순진하시네요 참..

    이미 가는 거 줄인 게 첫방 먹이신 거고, 그러고도 저 ㅈㄹ이면

    이제 돌려받는 일만 남은 거죠. 남편이 나쁜 ㄴ인 거 맞고요,

    님도 이제 조금씩 정신 차리시는 거 같으니 하고 싶은 대로 하세요.

    참아봤자 뭐 알아주던가요? 노예한테 감사하는 주인은 없어요. 당연한 거지.

    내가 사람이면 스스로 사람대접 성취하세요. 찍 소리 못할 거 아니까

    계속 그렇게 밟고 지들 편한 대로 막 한 거예요. 참지 마세요.

  • 119. ..
    '17.10.24 11:52 PM (121.168.xxx.170)

    신안인가? 어디 섬노예가 생각나네요

  • 120. 시누많은 집
    '17.10.25 12:03 AM (223.62.xxx.109)

    정말 짜증난다 외며느리하나를 치들밥으로 여기네
    자식낳았으니 어쩔거냐 이거지 ᆢ 노예에겐 감사할줄모른다가 딱이네요

  • 121. ㄷㄷㄷㄷㄷ
    '17.10.25 12:23 AM (192.228.xxx.248)

    님아...그냥 님의 그릇(한계)를 인정하고
    살던대로 살아요.

    사람안변해요.
    그 미친시댁이나 그 일원인 남편이 절대 안변하는거 처럼
    님도 안 변해요.
    난 결혼생활 4-5년 쯤 되는 줄 알았더니..
    10년이라는데에서 기함함.
    시모가 뱀이고 다 뒤에서 조절해왔다는걸 이제서 깨닳은것도
    그렇고, 알고도 그동안 아무것도 안한...님이
    여기서는 젤 이상해요.

    이제사 남편하고 악을쓰며 싸운거에 굉장한 자부심?을
    가지신거 같은데.,그 정도로는 씨알도 안먹혀요.

    님 같은 사람은 지금은 분기탱천! 하고 있지만
    시모사 시누이가..
    '그렇게 힘들었어? 힘들면 얘기하지. 몰랐잖아.
    미안해. 앞으론 좀 조심할테니 잘 해보자.'
    남편이..
    '다른거 다 소용 없고 애들 생각해서 좋은쪽으로 해결하자'
    ........라고 나오면 그새 마음풀고 한 번만 더 믿어보자..
    할거고 처음엔 좀 괜찮다가
    한 1년후 쯤(그것도 길게 잡아서) 후에
    역시 사람 안변한다느니, 내가 또 속았다느니...하며
    이곳에 고구마 갯수 올린 글 쓰게 될거예요.

    내가 50바라보는 나이에 별의별 사람을 다 만나서
    감이 좀 잡히는게 뭐냐면
    내게 있는 선과, 아름다움을 끌어내는 상대.
    내게 있는 악과 더럽고 추한 면을 끌어내는 상대
    인간이 이 두가지로 나뉩디다.
    첫째 경우는 가까이 하고,
    두번째 경우는 깔끔하게 끊어내는게 상책인데
    그러지 못할 상황이면 그 악을 거리낌 없이 끌어내
    상대를 이겨야 내가 살아요.
    뱀같은 사람한테는 뱀 보다 더 교활한 존재가 되야
    지금의 님의 문제를 해결하고 그나마 이 게시판에
    사이다까지는 아니여도 김칫국 정도의 글을 올릴 수
    있는거예요.

    10년간 그리 산 님이 그게쉽겠수?
    그 과정에서 님의 고통도 상당할 텐데

    벌써부터
    '댓글님들의 글을 보니 마음이 좀 풀리네요'...하는
    지금의 꼬라지에서...22222222

    위로가 먼저 일 것 같지만
    본인이 얼마나 잘못 됐는지 아시라고 저도 이분 댓글 복사합니다.

    본인을 사랑하시고 힘내세요..
    전 아이들이 걱정이네요...엄마 무시할까봐서요..가족도 학교도 아이들이 배우는 사회죠..
    상식적이지 않은 조부모 댁에 엄마가 하녀처럼 행동했으니 애들도 엄마를 하녀취급 하는건 아닐까 염려되네요...

    암튼 힘내세요..
    좋은 얘기 못해서 미안해요..

  • 122. ....
    '17.10.25 1:41 AM (131.243.xxx.8)

    듣기싫으니 씨알도 안먹히고 저보고 그만 쌓인 설거지나 하라더군요. .----->> 그래서 네 하고 설거지 하셨죠?

    상황이 이렇게 된데는 원글님 잘못이 크다니까요.

  • 123. 잘 준비하시고
    '17.10.25 2:18 AM (204.194.xxx.20)

    본인이 성적 수치심이 느껴졌다면 고소 가능합니다.
    사람 바꿔서 못쓴다 가 거의 정석입니다
    남편이 맹꽁이면 부인이 고생한다는 진리가 맞네요.
    집안에 미숙아 생기면 다같이 기도나 정성를 모으는게 인지상정. 맘아프셨던부분 잘 다독이시고 아이들에게는 정을 퍼부어주시고 그냥 말않되는 사람은 무시하시죠. 그리고 효도는 셀프

  • 124. 555
    '17.10.25 2:53 AM (112.158.xxx.30)

    남편은 뭐 해요? 진짜??

  • 125. ㄷㄷㄷㄷㄷ님
    '17.10.25 4:22 AM (156.222.xxx.212)

    내게 있는 선과, 아름다움을 끌어내는 상대.
    내게 있는 악과 더럽고 추한 면을 끌어내는 상대
    인간이 이 두가지로 나뉩디다.
    첫째 경우는 가까이 하고,
    두번째 경우는 깔끔하게 끊어내는게 상책인데
    그러지 못할 상황이면 그 악을 거리낌 없이 끌어내
    상대를 이겨야 내가 살아요.
    뱀같은 사람한테는 뱀 보다 더 교활한 존재가 되야2222

    댓글 정말 와닿네요.
    요즘 제가 겪인일들과 비슷해서요.
    깊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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