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과 올해 여름휴가가 없었어요.
올해도 그냥 넘어가나 했는데, 내일부터 3일동안 휴가를 냈다고 하네요.
강원도 평창에 가고싶은데, 날씨에 맞춰 옷을 준비하려니 어떤 옷을 챙겨야할지 모르겠네요.
왜 강원도라고 하면 막 많이 추울거 같은 생각만 들어서 반팔은 가져가지 말까 싶고,
그래도 낮기온은 높은데, 낮에는 반팔 입어야 하나 싶고,
긴팔옷에 긴바지에 점퍼만 가져갈까 망설이다 글 올려봐요.
아이들이 5살, 7살이라 든든하게 챙겨야겠죠?
참, 대관령 한우가 무지무지 먹고 싶은데, 한우 먹으러 갈만한 맛있는 식당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추석 연휴 내내 딸 아이가 고기가 먹고싶다는데, 나이드신 분들 입맛 따라 물에 퐁당 담궈진 고기만 먹고 말았네요.
희망수첩에 올라온 문막 "우리소"라는 곳은 가보고 싶은데 거리가 꽤 되네요.
평창에도 맛있는 한우고기 파는 식당 있겠죠?
효석문화제(메밀꽃축제), 삼양목장, 월정사, 상원사, 마지막날에는 강릉 들러 경포해수욕장에서 놀고 오려는데,
일정괜찮나요?
자게의 옛글들이 사라져버려서 이번 여행에 대한 정보를 거의 얻지 못하네요.
예전엔 강원도로 검색하면 다 보지도 못할 만큼 많은 글들이 떴는데, 지금은 그거 다 어디로 갔나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