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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간극장은 어떤 사람이 출연하는걸까요?

조회수 : 6,783
작성일 : 2017-10-23 19:30:14
물론 우리는 화면으로 그 사람들 내면까지 봐 지지마는
어떻게 전 국민 앞에 설 용기를 갖는지 모르겠어요
저는 우연히 놀이공원에서 방송국 카메라만 들이대어도
얼굴 가리고 방송 못 한다고 손 젓는데 아무렇지 않게
방송 출연하는 인간극장 분들 대단하다 싶어요
물론 홍보성 출연도 있었지만요
IP : 175.120.xxx.18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차피
    '17.10.23 7:34 PM (162.213.xxx.221) - 삭제된댓글

    어차피 시간 지나면 잊혀지니깐요

    아주 특이한 회차가 아닌이상.. 일이년만 지나도 누가 출연했는지 몰라요.

  • 2. ...
    '17.10.23 7:35 PM (39.121.xxx.103)

    희재도 거기나와 지금의 희재가 탄생되었죠..
    홍보성 많고 그런 일반인들 나와 미화화되는 프로자체가 싫고 안봐요.

  • 3. ..
    '17.10.23 7:39 PM (175.223.xxx.150)

    급전 필요한 사람들이겠죠. 폐지해야 마땅한 칙칙한 프로그램

  • 4. /////
    '17.10.23 7:39 PM (1.253.xxx.228) - 삭제된댓글

    저 아는 사람의 고향 친구가 돈 벌려고 인간극장에 자신이 직접 신청해서
    출연한 경우도 있더라구요.

  • 5. 글쎄요
    '17.10.23 7:39 PM (175.120.xxx.181)

    저는 많은 분이 기억나요
    시각장애부부 딸 서은이 많이 컸겠죠?
    근데 보다보면 여자분이 몸살을 하시던데
    저라도 보여주려고 노력하며 평소처럼 안 해서
    힘들어서 몸살날것 같아요

  • 6. ㅡㅡ
    '17.10.23 7:43 PM (122.35.xxx.170)

    희재가 누구에요?

  • 7. ....
    '17.10.23 7:47 PM (119.64.xxx.157)

    인간극장 관련 연출자가 알음알음으로
    출연제의 하나봐요
    저아는 선배도 출연제의 받았는데
    본인이 싫다고했대요

  • 8. 산골소녀
    '17.10.23 7:58 PM (59.15.xxx.238)

    영자의 참상을 겪고도 아직도 그프로 하나요?

  • 9. ...
    '17.10.23 8:05 PM (219.251.xxx.199)

    저희 회사에 외국인이 있는데 얼마전 출연하지않겠냐고 회사로 전화가 왔었어요.
    뭔가 스토리가 될만한 걸 찾아보고 섭외하기도하나봐요.

  • 10. 5000원
    '17.10.23 8:09 PM (124.50.xxx.94)

    변희재?

  • 11. ....
    '17.10.23 8:14 PM (39.121.xxx.103)

    죄송해요...희재->효재 ㅠㅠ

  • 12. ..
    '17.10.23 8:16 PM (125.178.xxx.196)

    요즘은 좀 상업적인 냄새도 스멀스멀나는거 같긴해요.
    소수겠지만 사업이나 장사홍보를 위해서 사생활정도 기꺼이 희생하고 오픈하는 계획적 사람들도 있을거예요.

  • 13. ...
    '17.10.23 8:23 PM (223.62.xxx.206)

    후원받거나 홍보하고 싶은 사람들도 많이 찍는듯...
    두세다리 걸쳐 거기 출연한 사람 아는데
    그 인지도 바탕으로 적당히 sns 잘 이용한 사람은 꽤 잘사는 듯 하고
    sns 잘 이용 못한 사람은 처음에 후원 많이 받다가 서서히 잊혀지는 듯 하고

  • 14. richwoman
    '17.10.23 8:25 PM (27.35.xxx.78)

    돈이 필요한 사람들도 많이 나가요. 출연하면 각지에서 후원금이 온대요.

  • 15. richwoman
    '17.10.23 8:26 PM (27.35.xxx.78)

    그리고 방송국에서 그럴듯하게 스토리를 짜고 연극을 시킨답니다.
    나쁜 의도는 아니지만 우선 얘기가 재미가 있어야하니까요.

  • 16. 예전에
    '17.10.23 8:45 PM (222.112.xxx.20) - 삭제된댓글

    어떤 절에서 스님 두 명이 고아들을 데려다가 키우는 사연이 나왔는데
    그 후에 그 절에 후원금이 엄청 들어왔대요. 자원봉사도 몰리고요.
    그리고 결국 그 자원봉사자들에 의해 밝혀졌죠.
    그 스님들이 아동들에게 밥도 안 주고 학대왔다는 사실이.
    그 후로 그런 거 잘 안 보고 안 믿어요.

  • 17. 4년전쯤
    '17.10.23 8:52 PM (110.70.xxx.244)

    귀농 6년차 시점인데
    인간극장 출연 제의 전화 받았어요.
    종편이나 이비에스에서도 일년이면 서너번 연락오고
    보통은 작가라는 사람들이 전화를 하는데
    인간극장은 조직 규모가 다른지
    작가라고 소개는 않더라고요
    물론 거절했죠.
    주변 마을에 농사짓는 분들중
    고정 출연자들도 좀 있고요
    농담으로 탈렌트라고 불러요..

  • 18. ......
    '17.10.23 8:53 PM (180.158.xxx.144)

    사기꾼이 대대적으로 사기 치고 튀기 전에 인간극장 나와서 신뢰감 극강으로 쌓는거 봤어요.
    티비까지 나왔으니 설마 사기 치랴 했던 사람들이 다 믿고 돈 꿔줬더랬죠.
    그 돈 들고 곧바로 튀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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