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진짜 미쳤나봐요 ㅋㅋㅋㅋㅋ

블링 조회수 : 8,966
작성일 : 2017-10-23 19:08:51
간마늘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콩국수해먹고 남은 콩갈아둔거였어요 아 미쳐ㅠㅠㅠㅠ
열심히 넣어도 맛이 없더라니
IP : 121.175.xxx.21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웃으면 안 되는 데..ㅋ
    '17.10.23 7:10 PM (121.146.xxx.13)

    우째요
    무슨 반찬 하시다가...
    맛은 괜찮으세요..?
    마늘을 뭘 그리 곱게 갈아 쓰세요...?
    통마늘 칼로 굵게 다져 쓰세요..그게 더 깔끔하고 마늘맛도 많이 나요

  • 2. 저는
    '17.10.23 7:13 PM (58.140.xxx.232)

    인절미인줄 알고 해동시켰더니 생강 갈은거였어요 ㅜㅜ

  • 3. 혹시
    '17.10.23 7:15 PM (110.140.xxx.158)

    나이가....??

    저도 나중에 그럴까요??

  • 4. richwoman
    '17.10.23 7:16 PM (27.35.xxx.78)

    저의 어머님이 냉동고에 넣어 놓은 것들이 다 뭔지 전 전혀 몰라요.
    정리하려해도 하나도 못버리게 하니.....

  • 5. 모모
    '17.10.23 7:18 PM (222.113.xxx.70)

    괜찮아요 원글님
    저 아는분은 냉동실에 깨끗이 껍질벗겨 손질해둔 오징어가 있길래 저녁에 볶음하려고 해동해놨더니
    곱게 접은 행주였답니다 ㅎㅎ

  • 6. ....
    '17.10.23 7:22 PM (223.38.xxx.200)

    대박~~~~

  • 7. 엄마가
    '17.10.23 7:36 PM (116.37.xxx.188) - 삭제된댓글

    봄에 직접 캐서 데치신 나물이라고
    기져다주셔서 해동했다가
    저녁에 무치려고 보니
    불린 미역이었답니다.

    온갖 나물 골고루 다듬고 데쳐서
    가져다 주시던 엄마는 안계시고
    다 먹지도 못하는 것 그만 가져오시라고
    투정부리던 딸은 뒤늦은 후회만 합니다.

  • 8. 네임텍
    '17.10.23 7:45 PM (110.35.xxx.215) - 삭제된댓글

    날짜까지 적어두면 훨씬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생활이 가능하죠
    저는 그냥 습관이 돼서..
    창고에 물건을 보관할 때도 안 입는 옷 정리할 때도 다 이름 붙여요. 뒤지고 생각하는게 너무나 귀찮고 성가셔서요.
    날마다 사용하는게 아닌데 떠올려야 한가는 자체가 짜증스럽잖아요

  • 9.
    '17.10.23 8:09 PM (175.117.xxx.158)

    빵터짐ᆢ콩은 몸에 좋아요

  • 10. 노란야옹이
    '17.10.23 8:27 PM (175.223.xxx.190)

    냉동해둔 수제버거 패티인줄 알고 구웠더니 청국장 덩어리였던 저를 보고 위로받으시옵소서 ㅋㅋㅋㅋ

  • 11. ㅇㅇ
    '17.10.23 9:08 PM (180.230.xxx.96)

    원글
    댓글 모두 웃겨요ㅋㅋㅋㅋ

  • 12. ㅎㅎ
    '17.10.23 9:15 PM (182.230.xxx.199)

    어떡해요!!

    친정엄마, 어느 날 한우 불고기 5킬로를 자식들한테 나눠주려고 맛나게 양념을 하신 후, 뒷날 맛보시려고 조금 익히는데, 자꾸 신맛이 나더랍니다. 어어? 왜지? 뭐지? 알고보니, 설탕대신 옆에 있는 구연산을 넣으심....

  • 13. ...
    '17.10.23 9:22 PM (175.207.xxx.234)

    스프 끓여서 얼린건 줄 알고 다시 끓였는데
    바나나 갈아서 얼린거였어요.
    그리고 매실쥬스 얼린거라 생각하고 녹여서
    컵에 따랐는데 우동다시였습니다.
    청국장 너무 웃겨요.

  • 14. 47528
    '17.10.23 9:42 PM (175.124.xxx.80)

    앗 원글 댓글 모두 재밌네요 ㅋㅋㅋ

  • 15. spring
    '17.10.23 10:19 PM (218.159.xxx.249)

    오징어 ㅎㅎㅎ 행주였다니
    스테이크 ㅎㅎ 청국장이었다니 ㅎㅎ
    다 재밌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0781 집으로 배달되는 도시락, 간식 등 어디서 주문해야 하는건가요??.. 2 걱정 2017/11/20 1,010
750780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핀라드 편 34 어서와 2017/11/20 11,622
750779 포항 수능생들 어쩌나요 2 ..... 2017/11/20 1,606
750778 농사지으시는분들 무슨 선물 받으면 좋으세요? 3 .. 2017/11/20 952
750777 연예인들 퇴출법 4 ㅇㅇ 2017/11/20 1,580
750776 영화 두 편 추천드립니다 3 영화 2편 2017/11/20 1,415
750775 김장이 너무 써요.. 어떡하죠 9 생강을 많이.. 2017/11/20 2,034
750774 다음달 도쿄가는데..무기력하게 느껴지네요 31 .... 2017/11/20 5,269
750773 하 이시간 행복하네요 4 해피 2017/11/20 1,282
750772 文대통령 "걱정 많으니 쉬어지지도 않아"..멘.. 23 샬랄라 2017/11/20 3,895
750771 잘보고 경력오래되신 이비인후과 추천해주세요. 9 동글이 2017/11/20 1,500
750770 남편이 가방 사준다는데 살까요 말까요 13 남편이 가방.. 2017/11/20 3,546
750769 나혼자산다~~ 21 .... 2017/11/20 4,778
750768 김치익히기 2 ... 2017/11/20 841
750767 파래김이 써요... 1 28 2017/11/20 787
750766 초3학년 남아 샴푸 추천해주세요(머리냄새ㅠㅠ) 8 ... 2017/11/20 4,104
750765 오늘 아침 아들이 롱패딩 입고 나가니 마음 든든하니 좋네요 15 롱패딩 좋네.. 2017/11/20 4,939
750764 알타리가 짜요 ㅠㅠ 어쩌죠? 6 곰돌이 2017/11/20 2,080
750763 강남구 수서동에 있는 '필경재' 음식 어떤가요? 12 손님접대 2017/11/20 2,101
750762 병치례 적은 견종은 뭘까요? 12 2017/11/20 4,633
750761 김장끝내고 뻗었어요 23 김장 2017/11/20 4,184
750760 안철수 대표 '제가 하겠습니다'.jpg 24 이런게기사라.. 2017/11/20 3,741
750759 BTS 미국 점령, 랩몬 영어 8 초가 2017/11/20 2,558
750758 돈돈돈은 써본사람들이 그 맛을 아는듯 ㅋ 11 머니좋아 2017/11/20 4,170
750757 어제 귀국했는데요 10 중국비행기 2017/11/20 4,4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