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대 아줌마 둘이 여행하려고 합니다.
한 친구는 베트남 남부, 북부를 갔다왔다고 해서
둘다 안간 중부를 가볼까 하는데
12월 여행지로 어떨지 여쭙니다.
다녀오신 분들은 의견 적어주시면 참고하고 싶어서요.
오십대 아줌마 둘이 여행하려고 합니다.
한 친구는 베트남 남부, 북부를 갔다왔다고 해서
둘다 안간 중부를 가볼까 하는데
12월 여행지로 어떨지 여쭙니다.
다녀오신 분들은 의견 적어주시면 참고하고 싶어서요.
작년 12월 다녀왔는데 살살 초가을 같은 날씨... 반팔 입어도 되고 가디건 하나정도 챙겨야 하는 날씨였어요. 더워죽겠고 그러지 않아서 좋았어요. 특히나 50대 언니들 나이면 시원하게 다닐수 있을거예요. 저희언니도 갱년기오니 더위를 엄청 싫어해서..
여자들끼리 다니기에는 재밌을거 같아요. 소소하게 구경하고 뭐 사고 그러면 .. 물가싸니 다니기 좋구요.
저는 쇼핑취미 없는 남편이랑 다녔더니 재미가 없었어요.자유여행가서 낮에 하루는 바나힐 다녀오구요.
다음날 오후에는 호이안 다녀왔어요.
저희는 계획없이 갑자기 가서 주로 리조트안에서 쉬었구요.
바다는 수영할 잔잔한 바다는 아니였어요. 햇빛 나오는 날만 리조트 안에수영장 이용하기 좋았구요.
물가가 싸서 먹기 놀기는 좋았어요.
롯데마트 가서 과일사서 먹기도 했구요. 다른 사람들은 시장에서 사면 과일이랑 더 싸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유명하다는 식당들... 가면 한국메뉴 크게 써있더라구요.
조금 준비해서 가시면 현지인들 식당, 카페 가서 재미있게 지내고 오실수 있을거 같아요
네.
긴글 감사합니다.
수영은 글렀군요.
바닷가 수영을 좋아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