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이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으면 불안하신 분들 계세요?

질문 조회수 : 2,897
작성일 : 2017-10-23 12:55:18
이런 심리가
일종의 정신병이라는 댓글이 있는데
어느 정도 맞는 말인 거 같아서요..
IP : 110.70.xxx.18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설마
    '17.10.23 12:57 PM (39.7.xxx.129)

    그런 사람도 있나요? 정리가 안된걸 보면 짜증이 나요 전

  • 2. 설마2
    '17.10.23 12:59 PM (175.223.xxx.120)

    만약 그렇다면
    진짜 정신병 맞을듯.

  • 3. 그런 사람
    '17.10.23 1:03 PM (221.139.xxx.166)

    있대요. 싹 정리해놓으면 일부러 한 두 가지 흩뜨려 놓는대요.
    저 아는 사람은 무의식적으로 개켜놓은 빨래를 무너뜨린다든가 한대요.

  • 4. ㅇㅇ
    '17.10.23 1:09 PM (49.142.xxx.181)

    전 정리가 안돼있으면 불안해요. 되도록 빨리 깔끔하게 다 정리해버려요..

  • 5. 물건들
    '17.10.23 1:11 PM (175.223.xxx.81)

    버리지 못하고 쌓아두는 습관이 우울증이나 불안심리 같은 정신병과 연관이 없진 않은 거 같아요

  • 6. ...
    '17.10.23 1:11 PM (211.108.xxx.216)

    저요... 책상 위가 너무 깨끗하면 서류나 노트, 하다 못해 펜 한두 자루라도 어질러 놓아요.

  • 7. 아..
    '17.10.23 1:13 PM (123.111.xxx.10)

    그 반대가 아니라 그런 분도 계시군요.
    전 완벽한 깔끔 아니여도 학생들이 집으로 공부하러 오기 때문에 거실과 주방만 치워놓기. ㅋ
    지저분한 건 방으로..
    방문 열면 큰일 남. ㅋㅋ

  • 8. 시누가 그래요
    '17.10.23 2:42 PM (1.225.xxx.199)

    원래부터 잘 치우지도 않지만 정리 다 해 놓으면 너무 불안하대요.
    손 닿는 주변에 자기가 필요한 게 거의 다 있어야 하기때문에
    치워지면 번잡스럽다고 하더군요.
    공부는 무지 잘했고 우리 나라 최고 대학 나왔어요.
    정신병인지는 몰라도 자기 합리화가 아닐까 생각한 적은 있어요.
    정리정돈 하기 싫으니 하는 합리화.
    왜냐면 약속도 무지 안지키는데 자기가 약속 안지키는 건 다들 이해한다고 하더라구요.
    자기는 다른 사람과 조금 다른 사람이므로 친구들이 다름을 인정하고 이해해준다고 ㅠㅠㅠㅠ
    저는 이해 못할 스타일이긴 해요.

  • 9. 정리된게
    '17.10.23 2:56 PM (112.164.xxx.45)

    불안한 경우도 있군요
    전 심하지 않은데
    반듯하게 증후군 있어요
    식탁의자 삐딱하면 바로 놔야 하고
    행주 비뚤게 걸려 있는거 못봐요
    신발도 반듯하게
    모든경우에 그런게 아니라
    병은 아니고 보기 좋은게 좋은거지~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1009 인문계로 진학해서 미대가려면 미술학원은 언제부터 다니면 적당할까.. 12 중3학년 2017/10/23 4,082
741008 생리 중 술마시면 많이 안좋은가요? 1 Ddddff.. 2017/10/23 2,104
741007 내일은 태블릿피씨 보도 1주년 1 jtbc 2017/10/23 636
741006 초2 여아 가슴이 찌릿한 적이 있다는데 4 초등맘 2017/10/23 1,954
741005 김정란교수 페북(촛불집회관련) 2 richwo.. 2017/10/23 1,324
741004 입술이 곪았어요 4 벌에쏘인거 .. 2017/10/23 2,412
741003 로보킹 쓰시는 분 7 엘지 2017/10/23 2,482
741002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보상 특별법 제정 반대 박 정부 청와대 문.. 2 고딩맘 2017/10/23 715
741001 근력키우기와 지방질걷어내기 다요트는 동시에 안된대요. 4 운동 2017/10/23 2,433
741000 번호키에 달린 센서키?는 번호바꿔도 다 열수있나요? 6 바다 2017/10/23 1,419
740999 부산에 치료위주 피부과 추천부탁드립니다 5 희야 2017/10/23 1,589
740998 햐...일상으로의 초대 3 대단하다 2017/10/23 1,516
740997 남자들이 여자보다 이별에 더 빨리 적응하는 거 같아요 5 이별 2017/10/23 3,902
740996 고등 중국어 지금부터 학습지할까요? 3 중3 2017/10/23 1,569
740995 길고양이 여쭤요 19 ㅇㅈㅇㅈ 2017/10/23 1,721
740994 요리고수님들ᆢ 5 삼산댁 2017/10/23 1,454
740993 태블릿피시 JTBC 건넨 경비원아저씨 인터뷰에요. (불펜펌) 9 용자 노광일.. 2017/10/23 2,305
740992 최근에 제일 신나는 일은 뭐였어요? 14 ㅎㅎ 2017/10/23 3,134
740991 퇴진행동 게시판분위기. Jpg 5 미친것들 2017/10/23 1,810
740990 수학 초 5-2 문제 좀 풀어주세요 ㅠ 3 맨붕 2017/10/23 1,242
740989 방탄콘서트 표 어떻게 구하나요? 1 ㅇㅇ 2017/10/23 880
740988 딩크하다가 배신도 많나봐요 112 2017/10/23 32,045
740987 모기 지긋지긋하네요 ..언제까지 있을까요? 4 모기잡자 2017/10/23 1,283
740986 노트북과 테블릿중 갈등이예요... 3 쭈희 2017/10/23 1,339
740985 귀 뚫는 위치도 유행 있네요. 15 .... 2017/10/23 11,5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