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입냄새가 너무 심해요..

어흣 조회수 : 7,311
작성일 : 2017-10-23 11:24:31
입냄새가 너무 심하고 본인도 알더라고요~ ㅠㅠ
본인은 그냥 체념한 것 같고요..
저도 참을 수 있어요.

그런데 남편이 사람만나는 직업입니다.
스프레이라도 주고 싶은데
괜히 민망할까봐 ...(아직 신혼이어요)

술을 좀 많이 마시고 장이 약해요.
위는 멀쩡하고요.
극복하신 분 있나요??
IP : 211.36.xxx.92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0.23 11:25 AM (223.62.xxx.91)

    울남편이 그랬는데
    유산균먹고 라떼 끊으니 좀 낫네요~

  • 2. ㄴㄴ
    '17.10.23 11:25 AM (1.252.xxx.68)

    테라브레스 써보셨나요?

  • 3. ...
    '17.10.23 11:26 AM (114.204.xxx.212)

    치과는 가보셨어요

  • 4. ..
    '17.10.23 11:38 AM (116.124.xxx.128) - 삭제된댓글

    맞아요. 우유 들어간 커피, 설탕 들어간 커피.. 가 쥐약..
    치아 이상 있는 사람들.. 대부분이..커피로부터 시작해요.
    믹스커피 여러잔 마시는 사람, 설탕커피 마시는 사람, 우유 들어간 커피 마시는 사람들..
    혀에 끼고, 당이 남아 있고 해서 문제가 되죠.
    그리고, 설탕과 장건강은 서로 상극이예요.
    가공식품과 아토피 연관이 높은데, 저는 콕 짚어 설탕과 아토피 연관관계라 하고 싶네요.
    아토피가 보통 장에서 독소를 통과시킬 때 혈액에 독소가 너무 많아 생기는 거고,
    장벽이 무너지는 게 바로 설탕과 직결되는 거라서요.
    여튼, 설탕 잡고, 양치를 하루 1~2회 더 하고, 자기 전에 양치하고, 치과 가고..
    할 수 있는 것은 다 해봐야죠.

  • 5. ..
    '17.10.23 11:38 AM (125.128.xxx.48) - 삭제된댓글

    냄새의 종류가 문제인데
    남편이 입에서 암모니아 냄새가 나서 병원 갔더니 헬리코박터균 인다고 약먹고 없어졌고
    그냥 단내등은 유산균 먹고 효과 봤구요.
    치아나 혀에서 나는 냄새는 또 달라서 금방 구별 되던데요.
    냄새원인을 찾아 치료해야 합니다.

  • 6. ..
    '17.10.23 11:40 AM (125.128.xxx.48)

    냄새의 종류가 문제인데
    남편이 입에서 암모니아 냄새가 나서 병원 갔더니 헬리코박터균 있다고 약먹고 없어졌고
    그냥 단내등은 유산균 먹고 효과 봤구요.
    치아나 혀에서 나는 냄새는 또 달라서 금방 구별 되던데요.
    냄새원인을 찾아 치료해야 합니다.

  • 7. ..
    '17.10.23 11:40 AM (116.124.xxx.128) - 삭제된댓글

    맞아요. 우유 들어간 커피, 설탕 들어간 커피.. 가 쥐약..
    치아 이상 있는 사람들.. 대부분이..커피로부터 시작해요.
    믹스커피 여러잔 마시는 사람, 설탕커피 마시는 사람, 우유 들어간 커피 마시는 사람들..
    혀에 끼고, 당이 남아 있고 해서 문제가 되죠.
    그리고, 설탕과 장건강은 서로 상극이예요.
    가공식품과 아토피 연관이 높은데, 저는 콕 짚어 설탕과 아토피 연관관계라 하고 싶네요.
    아토피가 보통 장에서 독소를 혈관으로 유입하거나 차단하거나 하는데, 차단에 실패해 혈액에 독소가 너무 많아 생기는 거고, 장벽이 무너지는 게 바로 설탕과 직결되는 거라서요.
    여튼, 설탕 잡고, 양치를 하루 1~2회 더 하고, 자기 전에 양치하고, 치과 가고..
    할 수 있는 것은 다 해봐야죠.

  • 8.
    '17.10.23 11:45 AM (58.140.xxx.29)

    편도결석 있나 확인해보세요

  • 9. 사람 상대 많이 하니
    '17.10.23 11:46 AM (112.155.xxx.101)

    믹스커피 마시지 말고 물을 많이 먹으라고 하세요.
    저희 남편
    말을 많이 하면 입이 건조해져서 냄새 나더라구요.
    치석제거도 좀 도움 되고요.
    위 내시경도 해봤는데 위염증과 헬리코박터균이 있다고 그러내요.

  • 10. 잇몸
    '17.10.23 11:49 AM (59.15.xxx.98)

    남편이 대화를 할 수 없을 정도의 입냄새때문에 사회생활이 힘들었어요.

    원인도 참기 힘들고 별거 다해도 소용이 없었구요.
    그런데 남편이 치아가 안 좋아 임플란트 하면서 원인을 알았어요.

    잇몸 안에 치아와 잇몸이 염증때문에 녹고 있었던겁니다.
    치료하면서 염증 긁어내고 임플란트하면서 약 먹었더니
    지금은 입냄새 하나 안나네요.

  • 11. 悲歌
    '17.10.23 12:17 PM (183.108.xxx.92)

    사람 만나는 직업이면 일단 은단 정도는 챙겨 드려도 될듯요
    그리고 원인을 파악할 수 있도록 여러군데 다녀 보시면서 대응을 하심이 어떨런지요

  • 12. ...
    '17.10.23 12:34 PM (119.200.xxx.140)

    워터픽도 써보시고, 칫솔도 어금니 칫솔 따로 파니까 어금니는 그걸로 닦고 양치할때 혀까지 꼼꼼이 닦아도 나면 병원 가야죠!

  • 13. ..
    '17.10.23 12:47 PM (183.98.xxx.7) - 삭제된댓글

    고등조카가 어릴때부터 장이 안 좋은데 입냄새가 심해 위 내시경도하고 모든 검사 다 해봐도 안되다가 한의원가서 장이랑 위 안 좋은 데 좋은 약 지어 먹고 입냄새 싹 없어졌어요.
    치과. 잇몸염증. 편도결석.헬리코박터.한의원 이렇게 다 가보세요. 님도 신경쓰이고 남편분이 특히 고민이겠어요 ㅠㅠ

  • 14. 웃자웃자
    '17.10.23 1:17 PM (14.54.xxx.166)

    신랑도 그랬는데 사랑니 잇몸에 염증이 심했었어요.뽑고 염증치료하고 좋아졌어요

  • 15. 흐음
    '17.10.23 1:45 PM (14.63.xxx.121)

    1. 치과방문
    치석, 잇몸염증 등 진찰하시고, 스케일링 받으세요.

    2. 양치습관 바꾸기 치간칫솔, 치실 사용
    칫솔모를 이와 잇몸 사이에 넣어서 그 사이를 닦으세요. 잇몸 마사지도 되고 좋아요.
    양치질 후 치간칫솔 사용하시고
    마지막으로 치실사용, 특히 어금니쪽!!!

    --> 이렇게 양치질 습관만 바꾸어도 잇몸염증이 많이 나아져요.

    3. 혀클리너 사용
    양치질 이후 혀클리너로 혀를 닦아 주세요.

    4. 커피마시고 반드시 양치
    특히 라떼나 믹스커피는 입냄새에 쥐약이니 아예 안먹는 것도 방법.


    이러고도 안되면, 윗분들 말씀처럼 편도결석 확인해보시고.
    장 건강 헬리코박터 등등 다 확인해보셔야할듯요.

  • 16. 비슷
    '17.10.23 2:33 PM (39.118.xxx.70)

    비슷해요 저희집도
    글 참고할게요^^;;;

  • 17. ...
    '17.10.23 3:25 PM (115.138.xxx.72) - 삭제된댓글

    제경우 아침에 바로양치질부터 하고나서 입냄새가 사라졌어요

  • 18. ㅠㅠ 원글입니다
    '17.10.23 5:43 PM (211.36.xxx.92)

    워터픽 쓰고있고요
    편도는 이미 제거해서 편도가 아예 없어요 ㅋㅋㅋ 편도결석 아닙니다
    유산균.. 한번 먹여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ㅠㅠ

  • 19. 시계바라기00
    '17.10.24 10:31 PM (210.118.xxx.5)

    원글님..무조건 테라브레스 쓰세요..효과 100%에요...쿠팡에서 직구하면 3-4일만에 와요..저희 가족들 다 쓰는데 다들 200% 만족하고 있는 중이에요..자신있게 권해 드립니다.

  • 20. 원글
    '17.10.26 4:32 PM (210.182.xxx.130)

    뒤늦게 제품 알려주신 분 감사합니다

    써볼게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6777 일렉트로룩스 베드프로 쓰기 괜찮나요? 청소왕 2017/11/08 230
746776 트럼프 국회연설 곧 시작한대요 8 고딩맘 2017/11/08 674
746775 제사지내는 꿈은 뭘까요? 1 X 2017/11/08 669
746774 4차 혁명.아니 5차6차혁명을 살아갈 자식교육 8 gfsrt 2017/11/08 1,089
746773 증발신혼부부 범인이 남편의첫사랑녀 ..ㅠㅠ 23 무섭다 2017/11/08 25,687
746772 문꿀브런치live)jtbc손석희의 오류를 바로 잡는다 3 같이봐요 2017/11/08 748
746771 제주교육청 "내년부터 고교 무상교육 전면 실시".. 4 샬랄라 2017/11/08 669
746770 멜라니아 트럼프 사람이 순해보이지 않나요? 22 호감이네여 2017/11/08 5,944
746769 "촛불시위 저런 것들은 벼룩이야" 8 ... 2017/11/08 763
746768 돌아가신 부모님 캐쉬카드로 비번 알면 돈 찾을수 있나요 2 2017/11/08 1,588
746767 요즘 힐 신으면 촌스럽단 어제 글 어디서 찾나요? 26 ........ 2017/11/08 3,757
746766 자궁경부암 검사 어떻게 하는지 궁금합니다~~!! 3 궁금이 2017/11/08 2,071
746765 전희경의 태생적 한계...깜놀 7 고딩맘 2017/11/08 2,382
746764 일본서 트럼프 햄버거 접대말인데요... 6 마mi 2017/11/08 2,860
746763 전남대 공대 취업시장 평은 어느정도인가요? 11 학부모 2017/11/08 2,382
746762 유성엽의 초딩, 이상돈의 바보 3 아침부터 치.. 2017/11/08 573
746761 8kg 과 5.5 리터 어느게 더 많아요??? 15 비교 2017/11/08 2,346
746760 정리정돈시 명품이나 비싼물건은 어떻게 버리세요? 7 미니멀 2017/11/08 2,719
746759 혹시 공무원 영어 과외 해보신 분 계실까요? 4 고랑 2017/11/08 1,656
746758 오플닷컴도 얼마까지는 무료배송인가요 1 방55 2017/11/08 793
746757 안경렌즈 한쪽만 갈아주나요? 5 ha 2017/11/08 1,924
746756 요즘도 의사 사위본거 자랑하구 그러나요? 24 ... 2017/11/08 6,321
746755 멜라니아 여사 웃는 모습보니 제가 다 기분 좋아지네요 17 ........ 2017/11/08 4,956
746754 마흔 후반 이모에게 차 사드리고 싶은데 뭐가 적당한가요? 35 2017/11/08 4,528
746753 자살한검사분 투신했다는 창문--; 20 ㄴㄷ 2017/11/08 6,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