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텍사스 달라스 좀 알려주세요
1. 그쪽은 잘 모르긴 하는데..
'11.9.13 1:49 PM (147.4.xxx.194)http://dallas.koreaportal.com/local/18.php
검색해보니 이런데가 있네요. 기본적 정보는 얻으 실 수 있을거 같아요.2. pianopark
'11.9.13 3:29 PM (122.32.xxx.4)2년이면 오래 사시네요. 거의 한국것 다 가져가시면 50점은 되고요.(새로 사시면 돈 드니까)
달라스는 남쪽이 좋지않다고 들었습니다. 윗 댓글은 안봤습니다만 교민회 참고하시면 될 듯하고요.
이사짐 deal하실 때 바가지 조심하세요. 한국것들은 바가지 엄청 씌웁니다. 이런 쒜키들 제발 청소를 해줘야하는데... 제가 당한 바가지의 유형은 짐을 박스를 짜고요. 스치로폴로 구션을 넣는데요. 쿠션을 조금만 넣어도 체적이 엄청 늘어난다고 하더라구요. 진짜인줄 알았죠. 수학하시는 분 체적이 기하급수적으로 느는 것 아시죠? 체적으로 요금내는데 엄청 냈고요... 스치로폴 쿠션은 개뿔... 박스하나만 달랑 짜 놨더군요.
귀국하실 때?? 한국것들에게 맡기지 마세요. 그 역시 도둑놈들입니다. 그쪽 청소도 필요합니다. 그냥 깔끔하게 컨테이너하나 빌리셔서 자동차 한대까지 넣어오세요. 달라스 기반 한인 이사업자들 10중 8 9 도둑놈들이라 보시면 크게 틀리지 않을 것입니다. 인생 막장들입니다. 교회 교민 운운 믿지마세요.3. pianopark
'11.9.13 3:34 PM (122.32.xxx.4)그리고 달라스 다운타운 조심하세요. 역시나 별로 좋지않을 것입니다... 뒷 길로 다니지 마시고... 달라스에선 7일 체류한 것이 전부입니다만... 텍사스에서는 7년 거주했습니다.
애들 학교 위주로 방을 얻으시는 것이 정답일 것입니다. 좋은 학군으로 가세요. 저는 좋은 학군의 빈민가에서 살았습니다만. 흑인들 많은 학군에가서 애들 버릇 버리는 경우를 봤습니다. 현실적으로 흑인이 없는 학군이 좋은 학군입니다. 이번에도 볼티모어가서 흑인들에게 엄청 시달림을 받았네요... 달라스는 볼티모어보다는 나을 듯합니다만.4. pianopark
'11.9.13 3:42 PM (122.32.xxx.4)제 경우는.. 결혼을 미국에서 했는데.. 와잎 데려갈 때 비행기에 같이 실어 가져갔어요. 큰 가방 7개를 가져갔는데, 사람따라 오니까 장점은 있죠. 1인당 2개이니 3개를 추가요금을 냈나봐요. 그리고 그곳에서 새로 살림 장만했습니다. 대충 물가는 한국보다 싸고요. 최근에 보니 빵은 의외로 비싸네요. 수저 이런것은 그곳에서 구하기 힘들어요. (숫가락이 다르고 한국가게는 역시 비쌉니다.) 한국가게에서 어지간히 팔긴 하지만 음식 종류를 가져가셔야 도움이 되는데, 세관 통관에 뺏길가능이 있으므로 진공 포장을 권해드립니다.
저는 미국에서 2 번 한국으로 이사왔는데, 바가지 안쓴 경우가 인도사람에게 컨테이너 하나사서 2 집이 반씩 채워 온 경우였네요. 달라스 사기 꾼에게 한번 당하고, 한국에서 애초 이사갈 때 당한것이 아직도 뼈에 사무칩니다. 한국것들은 네가 미국출국전 제게 발각되었는데, 서류상 알아차렸거든요. 한통속이라 서로 감싸고 지네들끼리 다 나눠가졌다면서 배쨰라더군요. 쬐금 돌려받았는데, 한국인하면 경계하셔야합니다. 한국인들은 한국인들 사기치고 베트남은 베트남사람 사기치고... 흑인들은 모든 인종 사기치고 털어가요.5. pianopark
'11.9.13 3:53 PM (122.32.xxx.4)제가 왜 이사 조심해라고 말씀드리냐 하면, 이사 업자들에게 바가지 쓸 바에야 이사를 안하고 현지에서 새로 구입하는 것이 저렴해 질 수도있을 정도이므로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저만 당한게 아니고, 한 두건이 아닙니다. 컨테이너는 양을 바가지 씌우기가 힘들어요. 포장은 제가 했ㄱ=었고요. 7일 밤낮으로 꼼꼼히 포장했었네요. 물건 망가진 것 없었고, 매우 만족하게 이사했었습니다. 차는 한국 차 가져가시면 안되고(형식 인증 문제 등 발생) 미국에서 구이한 차를 한국으로 가져오실 때 사용하는 것입니다. 컨테이너는 큰 것/ 반싸이즈 등 2 종류가 있어요. 한국에서 이사하실 때 가구는 대충 정리하시고, 피아노 침대 이런것들은 정리하시고, 음식 수저 학용품 한글책 등 위주로 가져가시면 됩니다. 나머지는 현지에서 구입하세요.
6. pianopark
'11.9.13 4:02 PM (122.32.xxx.4)범죄지도입니다. 달라스만 넣었는데, 다른 인근 지역도 넣어보세요.. 가입자들이 입력한 자료일 것입니다. 즉 100% 범죄 자료는 아닙니다.
http://www.spotcrime.com/#dallas%2C%20tx머리띵
'11.9.13 4:50 PM (122.34.xxx.68)댓글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ㅠㅠ 앞으로 할 일 생각하니 막막하네요.. 범죄지도까지..너무 잘 알려주셔서 감사드려요7. pianopark
'11.9.13 5:55 PM (122.32.xxx.4)마눌도 처음에는 미국 안가겠다고 하다가 나중에는 주저앉고 싶다고 하데요. 마음에 드시는 점도 많을 것입니다.
8. 달라스
'11.9.14 1:15 AM (72.181.xxx.97)남편분이 직장/학교 위치가 어디신지요? 달라스가 생각보다 엄청 넓어서 남편분의 근무지를 중심으로 사실 곳을 생각하셔야 할 것 같구요, 일반적으로 말씀드리면 highland, southpark 같은 곳이 달라스에서도 부자들이 사는 동네이구요, 달라스 북쪽의 plano, allen, frisco가 학군 좋고 동네도 깔끔한 편이에요..
9. 머리띵
'11.9.14 10:52 PM (122.34.xxx.68)아..달라스쪽 회사 위치를 아직 모르는데요..ㅠㅠ 이름은 아는디..
그럼 회사위치 부터 어딘지 알아보고 하나씩 하면 되겠네요..
한국회사쪽이 아닌 외국회사쪽으로 들어가서요 주소부터 알아보고 오라고해야겠군요
첨엔 어쩌면 되겠지 싶었는데 점점 알아볼수록.. 정말 가고싶지가 않아졌어요..
아님 남편부터 보내고 위치좀 파악하고 한두달 뒤에 정리하고 갈까란 생각도 들구요..10. pianopark
'11.9.15 10:08 PM (122.32.xxx.4)남편분 먼저 보내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겠네요. 저같으면 꽤 오래 살아서 미국 여러 지역에 적응이 쉽게되는데, 처음 잘 모르시면 가족 단체로 힘드실 수 있겠습니다. 저는 2 번째 미국갈 때에는 인터넷으로 자동차 아파트 다 구해갔어요. 렌트카 1 일, 호텔투숙 0일 이었습니다. 아니까 가능한 것이고요, 네비게이션등도 없고하면 운전부터 힘드실 수 있어요. 예전에 마눌이 지도 안봐줘서 싸우기 일쑤였는데, 이번에는 네비 여러대 걸어놓고 운전하고 마눌은 뒷자리로 퇴출시켰네요.. 그만큼 세월이 지나서 마눌이 일하는 것을 점점 더 싫어하네요... 하여튼 준비좀 하고 가세요. 미국 네비게이션도 꼭 필요합니다.. 달라스는 어느정도 버티겠지만 엄청 복잡한 DC는 저도 쩔쩔 메었네요. 흑인들이 네비 훔쳐갈까봐 전전긍긍하고 주머니에 넣고 다녔어요. 동네 잘모르고 차에 두고가다가 착한 흑인이 차에 두고 다니지 말라고 DC에선 그리살지 말라고 충고해 주더군요. 회사이름아시면 주소 검색은 엄청 쉬운데요... maps.google.com 전 미국 길거리 영상도 보고, 점포찾고 하는데요... 미국에 있는 아들녀석 위해 이발소도 찾아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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