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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1딸 첫 생리..(난소혹..)

초보? 조회수 : 2,323
작성일 : 2017-10-23 08:58:54

아침에 등교전에 "엄마"하고 부르네요~ 드디어 첫 생리!

친구들에 비해 늦어서인지 당황하지 않고 은근 상기된 표정으로~

키가 157이고 몸무게가 65인 비만인데 생리도 늦고 두달전에 산부인과 첫검진해보니

난소한쪽에 혹이 있다고 두달마다 크기변동 정기적으로 검진하라해서 이번주 가려고 했거든요

애들 물혹 종종 있다고 의사샘이 괜찮다고 했지만 그때는 나름 저혼자 충격이었어요...

생리를 안하니 나름 걱정반반 였는데 드디어 하네요

어디서 들은 얘기는 있어 저녁에 파티해주냐고 웃으며 묻네요

다들 해주신거 없지요?ㅎ

딸아이에게 앞으로 어떻게 좋은 얘기 해줘얄지도 고민되고...

딸아이 난소혹 경험 있으시분 조언 부탁드려요~^^

IP : 125.139.xxx.16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0.23 9:12 AM (211.230.xxx.175)

    딸아이는 아니고 저와 지인인데 저는 생긴후 사이즈가 커져서 삼년째 추적검사하는데 최근 크기가 좀 줄었어요. 두세달 지난 후 사라지는 경우가 많고 젊을수록 더 그렇다고 들었어요. 이십대초 지인은 생겼다가 (하혈증상이 있어 발견) 스트레스조절하고 잘 쉬니 두달만에 사라졌구요.

  • 2.
    '17.10.23 9:12 AM (49.167.xxx.131)

    난소혹은 얘기마시고 지켜보시는것도 좋지않을까요?중1 생리는 요즘애들 중엔 늦은편이니 아이가 잘 알고 있을듯해요 생리축하파티 해주셔야겠네요 ㅇㅛ즘애들은 35정도면 다 생리하는 경우가 많던데 체중에 비해 많이 늦었네요. 걱정하셨겠어요.

  • 3. 윈글
    '17.10.23 9:22 AM (125.139.xxx.162)

    크기가 줄기도 하는군요...
    여의사샘인데 아이있는앞에서 얘길 하셔버려서 딸아이도 알고 있어요ㅜ
    워낙 낙천적인 아이라 예민하지 않아서 크게 생각하지 않더라구요 그래서인지
    초등때부터 비만은 해결 못했답니다.
    올해 상반기에 한의원치료(키성장, 체질개선)를 6개월 했는데 한의사샘이 생리가 늦는게
    다낭성 난소혹 의심된다고 가보라해서 마침 저도 은근 늦어지는 생리에 걱정이 되서
    갔었답니다.
    정기적 검진 잘 챙겨야지싶고 아이가 몸은 이래도 외모에 관심이 많아 언젠가는 스스로 빼지 싶어요
    남편에게 꽃사오라고 전화했네요 먹고파하던 라즈베릭 조각케잌 하나 준비하려구요^^
    감사해요~~

  • 4.
    '17.10.23 9:47 AM (49.167.xxx.131)

    살찌는건 저도 걱정없을듯 애들 보면 어느순간 늘씬해져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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