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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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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인데 몸살이 심하게 왔어요

피곤 조회수 : 3,685
작성일 : 2017-10-23 04:53:03
출장차 유럽에 왔는데 무리를 해서인지 열감기에 몸살이 났어요. 한국서 가져온 진통해열제는 먹고 있는데 온몸이 사시나무 떨듯 떨려요. 저는 춥고 오싹한데 이게 열나서 그런건가요? 숙소가 추운곳은 아니에요. 아님 전기장판 같은거라도 구해서 몸을 더 덥혀야 하나요? 좀 전에 온몸에 땀을 흠뻑 흘리고 일어나 옷을 갈아입었네요. 아프면 안되는데 이미 온몸이 뼈마디가 다 아파요 ㅜㅜ
IP : 90.198.xxx.139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10.23 4:58 AM (49.142.xxx.181)

    열이 나서 오한이 나는겁니다.
    원칙적으론 열을 내리려면 시원하게 해야 하지만 환자 입장에선 오한이 나는데다가 시원하게 하면 굉장히 힘들죠.
    차라리 약 드시고 땀을 내세요. 땀을 내면 체온이 내려갑니다.

  • 2. ....
    '17.10.23 5:04 AM (39.121.xxx.103)

    고열이면 생수나 음료수병을 겨드랑이에 끼고 열을 내려주셔야하구요...
    미열에 몸살정도면 드라이기 뜨거운 바람을 어깨,등쪽에 해서 몸을 따뜻하게 해주세요..

  • 3. ....
    '17.10.23 5:28 AM (86.183.xxx.137)

    호텔에 얘기해서 병원 응급실에 다녀오심 안되나요? 어느 나라인지는 모르겠으나 열이 나서 몸이 떨리는 것 같아요. 갖고오신 해열제가 잘 듣고 있지않거나 항생제를 먹어야 열이 내리는 경우일지 모르니 병원에 가보세요.

  • 4. 일상이행복
    '17.10.23 5:32 AM (46.5.xxx.92)

    욕조 있으시면 따뜻하게 몸을 담궈보세요.
    따뜻한 허브차나 비타민씨 같은 영양제 있으면 드시구요.
    빨리 나으시길 바랄게요.

  • 5. 글쎄
    '17.10.23 6:04 AM (112.221.xxx.186)

    포도쥬스를 드셔보세요 천연진통제성분이 있어서 드시면 한결 빨리 나을거예요

  • 6. ...
    '17.10.23 6:23 AM (50.113.xxx.92)

    오한이 난 이후 땀까지 흘렸다면 고비는 넘긴거라고 보시면 되요
    더 몸을 따뜻하게 하고 약 계속 드시면서 뭐라도 좀 드셔서 배를 든든하게 하셔요
    몸살감기는 초기에 잡히지 않으면 그렇게 앓는 수 밖에 없어요
    응급실 가야 소용없고요 한국도 감기몸살로 응급실 가봤자인데
    외국이라면 더하겠죠 외국인 수속이며 비용이며 비현실적
    한국이라면 어디가서 수액이라도 맞겠지만
    룸서비스로 따뜻한 스프라도 달라하세요 없다해도 아프다고 특별히 만들어 달라고..
    목욕, 샤워는 비추입니다...자칫 더 한기가 들수 있어요

  • 7. 그냥
    '17.10.23 6:44 AM (211.245.xxx.178)

    이불 뒤집어쓰고 땀내면서 푹 자는게 나아요.
    샤워 목욕은 정말 하지마세요.
    몸살나서 땀나고 좀 괜찮아지면 씻고 씻고 했는데 그때마다 다시 끙끙 앓은 기억이 나요.

  • 8. 유럽
    '17.10.23 7:05 AM (39.7.xxx.151)

    어딘지?병원이 젤낫지않나요?

  • 9. ...
    '17.10.23 7:14 AM (119.192.xxx.5)

    목을 따뜻하게..발을 따뜻하게 하고..드라이기로 목 뒤를 따끈하게 쬐어주세요.
    그리고 근처 수퍼에 가셔서 오가닉꿀과 프로폴리스 사서 꾸준히 따끈한 물에 타서 마시고 다니세요.

    온몸 뼈마디가 다 아픈데는 우벤자임이 좋아요. 약이 아니니 영양제 파는 곳이 있을겁니다.
    Wobenzym ..이예요. 이 단어 가지고 가서 찾아보세요. 약국에도 있겠죠. 처방전 없어도 살 수 있어요.
    http://blog.daum.net/gbn42/8924727
    비타민D도 안먹고 있다면 우벤자임살 때 고용량으로 된 것 사서 같이 드세요.

    그리고..마스크도 사서 하고 다니시고 잘 때도 마스크하고 주무세요.
    손 자주 씻는 것은 기본이니 잘 하실테고...

  • 10. 아줌마
    '17.10.23 7:30 AM (73.187.xxx.235)

    전기장판보다 더 좋은 거.... 뜨거운 물에 퐁당...
    푹 주무세요.

  • 11. ..
    '17.10.23 7:30 AM (112.151.xxx.123)

    몸살이라고 생각했는데 뭘 잘못먹고 배탈 몸살?이 온 경우가 있었어요.. 이제 그러다 설사하면 진짜 걷지도 못해요... 데스크에 상비약 있는지 근처 의료를 받을수있거나 약국있는지도 미리 물어보시구요. 몸살이라면 전 근처 마트에서 생강을 사다가 포트에 끓여서 꿀을 타 먹고 좀 진정됐었어요. 마트에서 닭고기 스프 있으면 그것도 따뜻하게 먹고 기운내세요. 따뜻한 국물의 힘이 필요해요.

  • 12. 긴급조치
    '17.10.23 7:49 AM (211.211.xxx.206)

    으슬으슬하니 잠옷정도에 옷입고
    젤뜨거운물해서 욕조에
    푹담구세요
    확실히 좋아져요
    후에 약 드시고요

  • 13. 원래
    '17.10.23 8:06 AM (125.185.xxx.178)

    감기초기엔 목욕은 별로예요.
    목욕후 말리면서 체온내려가면
    다시 병균이 활성화되요.
    목이 부었을거예요.
    따뜻한 물 드셔서 병균 밖으로 몰아내시고
    이불 뒤집어쓰고 푹 주무세요.

  • 14. 비타민
    '17.10.23 8:14 AM (179.232.xxx.138) - 삭제된댓글

    땀을빼서 열을 내리고요.
    갖고온 해열제로 해결이 안되면 다른종류 해열제를 먹어요.
    그리고 비타민고용량을 드세요.
    유럽이면 약국에 처방전없이 먹는약 사드세요.
    차로마시는 약도있고 발포비타민도 먹고요.
    좋아지시길요.

  • 15. ...
    '17.10.23 8:38 AM (175.207.xxx.234)

    테라플루 나이트 사서 마시고 푹 주무세요.

  • 16.
    '17.10.23 8:39 AM (175.117.xxx.158)

    샤워마세요ᆢ더 열나요ᆢ체온조절ᆢ

  • 17. 피곤
    '17.10.23 8:12 PM (90.198.xxx.139)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8시간마다 약 먹고 이불속에서 끙끙 앓고났더니 지금은 몸 떨리는건 나았네요. 오늘 오후 업무일정 마치면 하룻밤 더 땀내며 자야겠어요. 출장 중간중간 좀 놀려고 했는데 호되게 당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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