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35세 평범한 주부인데요.
부모님 세대 50대 60대 보면,,, 부모님의 친형제자매와 우애좋게? 잘 지내는 경우를 별로 못본것같아요..제주변에만
이러는건지...
문득 이모들이 있어도 저희 엄마랑 잘 맞지않아서 엄마는 자매가있어도 외롭겠다 하는생각도들고..
아빠도 고모들이랑 영 안친하고요...
뭔가 쌍방 100% 맘에안드니까...그런가 보다 싶기도 하지만 어떻게 보면 핏줄인데 엄마아빠 친구들보다 더 안친한것같다는 느낌이에요...
근데 저희집 뿐만 아니라 주변 친구들 보고 그래도 엄마아빠 친형제들이랑 잘 지내는 경우 많이 못본것같아요..
전 정말 제가 언니고 아래 여자동생있지만 평생 잘 지내고 싶고 남편쪽 형님이랑도 잘 지내고싶은데...
나이들어서는 이게 어려운건가봐요....??
잘 지내시는 분들은 비결이 뭘까요?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