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이 생일인데요 생일날 아침은 남편이 꼭 차려주거든요
오늘은 장보다가 바지락이 실하길래 미리 사서 얼려놨어요
미역국 이걸로 끓여달라고 했어요
남편이 소고기미역국 잘끓이기는 하는데 개운하게 먹고싶어서 처음 이렇게 요구했어요ㅋ
케잌도 제가 먹고싶은 티라미수로~
저녁은 초밥 먹고싶다고 했구요
뭘 갖고싶냐니깐 그냥 현금으로 달라고 했어요ㅋ
처음 온전히 제가 먹고싶은데로 해보네요 늘 남편이 다 장보고 준비했는데
여러분들은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수요일이 생일인데요 생일날 아침은 남편이 꼭 차려주거든요
오늘은 장보다가 바지락이 실하길래 미리 사서 얼려놨어요
미역국 이걸로 끓여달라고 했어요
남편이 소고기미역국 잘끓이기는 하는데 개운하게 먹고싶어서 처음 이렇게 요구했어요ㅋ
케잌도 제가 먹고싶은 티라미수로~
저녁은 초밥 먹고싶다고 했구요
뭘 갖고싶냐니깐 그냥 현금으로 달라고 했어요ㅋ
처음 온전히 제가 먹고싶은데로 해보네요 늘 남편이 다 장보고 준비했는데
여러분들은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전 생일에 의미 두지않은지 오래되어서요..
그냥 여느날이랑 똑같은 일상 보내요..
저희도요. 평일이랑 같아요. 발렌타인데이..그런 날도 그렇고요.
크리스마스도 그렇고. 귀차니즘이 창궐해서 안 챙기고 안 받고가 편해요.ㅋ
저희도요. 평일이랑 같아요. 발렌타인데이..도 그렇고요.
크리스마스도 그렇고. 귀차니즘이 창궐해서 안 챙기고 안 받고가 편해요.ㅋ
아 진짜요? 저는 생일날만 오롯이 남편한테 대접받고 부엌일 안하는 날이라서
집안일 거의 안도와주거든요
장을 봐도 자기 위주로 봐오길래 이번엔 요구를 해봤답니다~
그날이 그날 케잌하나사오래서 부는게 다엥ㄴㆍㄷ
부모님과 사는 싱글인데 전에는 좋았는데 조카가 제 생일 다음날이라 조카 취향 위주로만 케잌사서 먹은 후로는(걔랑 저랑 입맛이 다른데 언니네가 제 생일 있는 주간의 주말에 친정에 옵니다ㅠㅠ) 그냥 입 다물고 제 취향 케잌은 저 혼자 조각케잌 사서 혼자 먹어요. 원글님 행복한 생일 보내세요 ^^
저랑 생일이 같으시네요~^^
몇번째 생일이신가요?축하드려요 미역국도 끓여주시고 좋으시겠어요 전 한번도 미역국 받은 적 없고 그냥 저녁 나가서 사먹는데 그냥 매일 생일같이 지내요 ㅎㅎㅎ
외식 하구요
제가
워낙 까다로워 선물은 제가 가지고 싶은거 셀프로 삽니다
십변차 지나니
생일 케익 외식 은 필수고 쇼핑은 그해그해 사정따라 유도리
있게 규모 맞추구요
부럽네요..남편이 한번도 미역국 끓여준 적 없어요.
결혼하고는 제생일에 별 의미를 두지않아요..
41번째예요ㅎ
남편은 50을 바라보구요
진짜 궁금해서 올려본거구요
요구를 한 제가 좀 엉뚱한거싶어서요ㅋ
그날만이라도 대접받고픈 여자랍니다
감사합니다~^^
41번째 생일 축하드리고요 남편분이 50을 바라보는데도 미역국도 끓여주시고 사랑받으시네요 부럽습니다 전 남편이 한번도 그런거 끓여준적이 없고 계란후라이도 제가 해주는지라 어떤 느낌일까 싶네요
고1 아들 깨워주면서 엄마 오늘 생일이다~ 하니..
생일 축하드려요~~ 하더군요.
그게 다였어도 잇츠오케이 였는데 저녁때 외식하자해서 본인이 고기 먹고 싶나 했더니 꽃다발 두개에 케잌하나 사왔더군요 ㅎㅎ
그 케잌 주말내내 먹었어요.
물론 다른 것도 먹고요.^^
남편은 출장 아이는 고3 이라 ,,, 평소엔 새벽에 딸이 미역국 끓여주는데....오늘은
장보며 꽃 한다발 사고 , 아이랑 저녁 외식하며 케잌 한조각 에 와인 한잔했어요
선물로 옷 몇가지 사고 건조기 사고요 ㅎㅎ
전 생일이 어린이날이라 애들이불만이 많아요
남편이 미역국을 끓여주고 케잌도 사긴하는데
어린이날겸 제생일겸이죠
외식도하는데 그것도 겸사겸사구요 ㅎ
남편은 눈치없이 애들선물은 안사고 제선물만 해서
애들의 공분을 사네요 ㅎㅎ
원글님댁과 비슷하게 보내요.
40대 후반인데 늘 서로 생일상 차려줍니다. 내용은 좀 바뀌지만 케잌을 포함한 아침상, 선물, 주말 외식 이 3종세트는 일관돼요.
미역국은 오래 끓여야 맛있다며 남편이 퇴근길에 장봐와서 저녁에 다 끓여놓고 아침엔 평소보다 일찍 일어나 새밥 짓고 새반찬 한두개 정도 더해서(없으면 계란말이라도 특별한 모양으로) 차려요.
신혼땐 꽃다발에 큰 케잌이더니 제가 케잌을 안 즐기자 초미니 컵케잌에 초 하나로 바뀌었네요. 선물도 신혼땐 뭐 필요하냐 묻는데 딱히 살 게 없으니까 이젠 묻지도 않고 그냥 현금봉투로 바뀌네요 ㅋ.
연고 없는 객지생활이라 생일이 평일이면 완전히 저 혼자서 맘대로 놀고 먹고요(올해는 기차로 당일여행 했어요), 주말이면 같이 드라이브 가거나 집에 있을 땐 남편이 세끼 다 책임져요.
저는 제 생일 근처 주말에 하루 자유시간가져요. 남편이 아이를 아침 일어나면서부터 밤에 잘때까지 풀케어해요. 제가 하루종일 집에서 뒹굴거리고 책읽겠다고하면, 남편이 하루종이 아이데리고 나가서 시간보내고 저녁먹고 집에 들어와요. 주로 전 외출해요. 하루종일 외출요. 그날 하루종일 아이는 아빠와 실컷 노는 계획세우고 좋아해요. ^^ 물질적인 선물은 필요없고, 딱히 돈도 없고요. 그냥 자유시간이 좋아요. 남편생일에도 똑같이 해요.
원래도 외식하고 땡이었는데
올해 생일엔 똥씹은 표정으로 나가서 밥이나먹자 하더군요
느낌이 쎄했는데 이틀후에 외도 잡았어요
제가 최악이죠?
내가 알면 아침에 미역국끓여서 먹고 땡
모르고 지나치면 그냥땡
남편이 케잌 사와서 같이먹음
애들이 축하문자
평범하게 지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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