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며칠 전에 잘 맞추는 곳 알려준다고 글 올라왔었는데

그거 조회수 : 1,178
작성일 : 2017-10-22 15:59:41

그글 없어진건가요?
톡 보내라 해놓고 보낼 곳이 안 나와 있어서 
보낼 곳 알려달라고 글 썻는데 그 글이 없어졌어요.
혹시 다른 분은 받았거나 거기 가 본 분 계신가요?

상담 기능에 더 무거를 두고 가보고 싶거든요.
부모나 친구한테 말하기도 어렵고 힘든 속마음을 
전혀 상관 없는 남한테 얘기하는 거죠.
정신과 의사도 그런 역할이 있잖아요.
정말 신적인 영험한 능력을 기대하기보다
내가 지금 어느 시기를 지나고 있어서 그렇다든지
뭔가 다른 관점에서 얘기를 듣거나 언제까지 힘들다 하면
끝을 아니까 견딜 수 있을 것 같아요.
아니면 억울해하지 않고 타고난게 그러니까 하고 합리화하고 스스로 위로할 수도 있고요.
IP : 222.110.xxx.24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0.22 4:05 PM (211.246.xxx.129)

    역시 사주의 기능이...

    상담은 개선을 목표로 하는 건데
    사주는 포기, 체념이 목표 중 하나네요.
    이래서 사주보는 사람들 본의는 아니겠지만
    원망에 시기 질투가 옵션으로 붙나 봅니다.
    자기에게는 더이상 길이 없거든요.

  • 2. 그냥
    '17.10.22 4:11 PM (222.110.xxx.248)

    "원망에 시기 질투가 옵션으로 붙나 봅니다."
    이런 글을 뭐하러 올리죠?

  • 3. ..
    '17.10.22 4:22 PM (211.246.xxx.129)

    원글님이 의도하는 것과는 전혀 다른 감정이
    사주를 보고 나서 들 수 있다는 거예요.
    금방은 아니지만 천천히 나와 다른 이의 인생을 바라보는 관점이
    맹목적인 운명론으로 단단해지면서
    합리적인 인과론이나 더 넓은 시야를 갖는데 장애물이 될 수 있다는 겁니다.
    운명론에는 명암이 있어요.
    그 그림자는 본인이 깨닫지 못하는 동안에도 작동하기 때문에
    부지불식간에 사람을 쓰러뜨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9442 지진은 나서 지층은 불안한데 맘은 좀 덜 불안하네요. 6 엄마딸 2017/11/15 2,157
749441 치과에 가고난후 이가 시큰거려요 3 치과 2017/11/15 1,203
749440 오늘 지진으로 인명피해는 없었던거 맞죠? 4 그래도 2017/11/15 1,450
749439 요즘은 수능 전날에 참고서를 다 버리나요??? 17 ?? 2017/11/15 5,099
749438 입술이 갑작기 너무 말라요. 5 ... 2017/11/15 1,737
749437 국민의당 지진발생 전과 후.jpg 9 하루안에 2017/11/15 5,321
749436 부동산강좌듣는 것 유용할까요? 6 ... 2017/11/15 1,351
749435 수능 출제위원들도 내일 못나오겠네요. 8 .... 2017/11/15 2,774
749434 친구들과 여행 계획 잡았는데 수능 연기로 3 고3맘 2017/11/15 1,901
749433 503 탄핵 예언했던 무속인? 기억하시나요? 28 혹시 2017/11/15 13,651
749432 여야, 수능연기에 "적절한 조치" 3 문정부.짝짝.. 2017/11/15 1,894
749431 신생아 미열 있으면 싸매는 게 맞나요? 14 ㅇㅇ 2017/11/15 3,325
749430 포항 사는 언니 둘 둔 고3 엄마입니다 6 지진 2017/11/15 7,759
749429 작년,지진 났는데.."밤에는 장관 깨우지 말라".. 13 503정부 2017/11/15 6,096
749428 여자는 죽을때까지 외모인가? 22 사쿠라모모꼬.. 2017/11/15 6,665
749427 수능연기로 내일 정상등교로 바뀐 학교들 많나요? 24 ㅇㅇ 2017/11/15 5,553
749426 이클립스 vs. 스핀바이크 .... 둘중어느게 더 나을까요? 엡쇼 2017/11/15 460
749425 (19금)그와 절대 헤어질 수 없는 이유 51 일본에서 2017/11/15 38,167
749424 쓸데없이 조선일보 가봣네요 1 냄비받침조선.. 2017/11/15 700
749423 수시미뤄진것 보니~이게 나라구나 싶어요 12 루비 2017/11/15 3,700
749422 이낙연 , 내각의 관련부처들은 지진상황 종료시까지 비상근무체제를.. 9 고딩맘 2017/11/15 2,260
749421 남자들은 이럴 때 어떤 여자를 좋아하나요? 4 열심히살자 2017/11/15 3,822
749420 건축설계란 분야에 대해서 간단히 질문 좀 드릴게요. 7 ㅇㅇㅇㅇ 2017/11/15 1,165
749419 지진 전날 어지럼증 느끼신분 있으세요? 9 dd 2017/11/15 2,401
749418 수능 연장 결정에 어떤 기레기의 글 6 ㅇㅇ 2017/11/15 2,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