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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벽에 고민하다 잠이 안와 82님들께 고충남겨봅니다...

새벽에 조회수 : 19,814
작성일 : 2017-10-22 03:20:24

3년간 만난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나이차이는 꽤 나구요. 저는 30초반...남친은 후반이구요.

결혼을 약속한 남자친군데,

그 사람에게 신체적인 결함...이 있네요. 조루..예요...

키는 큰데, 몸에 근육이 없고 탄력이 없어요...이 부분도 중요한가 싶네요..


남자친구에 대한 다른 사항은 다 제쳐두고 성적인 부분만 가지고 고려했을 때

이 부분이 정말 결혼생활을 좌지우지 할 큰 일일까...하는 고민이 드네요.

그래도 82에는 결혼생활을 꽤 오래하신 분들이 많은 것 같아 글을 적어봅니다...


그 동안 관계를 가질 때 몇번은 서로 궁합이 괜찮은 적이 있긴했는데,

너무 흥분되어 일찍 사정했다는 말은 하는 날들이 많았어요. 참다가 저도

어느순간 그게 표정에 드러났나봅니다. 싫은 내색보다 그냥 아무말없이 누워있다

조심스레 병원 가보는게 좋지 않겠냐고 했더니 병원에서도

별거 해주는 거 없다며 제가 이렇게 이야기하는게 도움이 안된다고 핑계를 대더라구요.

몇일 전에는 이런 이야기가 나와 말을 했더니 내가 그러길래 자기가 약을 타왔다며 역정을 내더라구요.


늘 제가 처음 잠자리 상대이라고 둘러대는 이유가 있었네요.

저는 남자친구가 첫 경험상대라 정말 너무 흥분되서 그런줄, 노력하면 될 줄 알았어요.

알고 보니 어릴 때 만났던 여자친구와의 잠자리 경험에서

애로사항이 있어 비뇨기과를 갔더니 조루. 라고 했다고 하며

이건 고칠수도 없고 술담배 하지 않는 생활습관에 운동하고 심리적에 의한 것이니

마음을 편하게 가지라고 했다고 하더군요.

보통 수술은 60.70대 되야 해준다고 했다고 해요.

자기가 최악의 수술까지 했으면 좋겠냐고 하는데,

이건 정말 답이 없는건가요...






IP : 175.125.xxx.211
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0.22 3:34 AM (70.191.xxx.196)

    어찌보면 그냥 타고 난 거에요. 님이 고민할 정도라면 문제가 큽니다. 조루가 정상이 아니라서요. 부부가 아니라서 정말 다행이죠 현재는.

  • 2. 사랑??
    '17.10.22 3:38 AM (211.172.xxx.154)

    남자구실 못하는 남자

  • 3. 조루는
    '17.10.22 3:39 AM (122.40.xxx.31)

    병원에서 치료 되는 걸로 아는데 희한한 얘기를 하네요.
    보통은 남자들이 조루로 병원가는걸 싫어해서 안 가는 거죠.

    결혼생활에 막대한 영향 끼칩니다.
    부부관계가 만족스럽지 못하면 그냥 포기하고 살거나 짜증이 나니
    행복이 반감!!

  • 4. 예언하나하죠
    '17.10.22 3:42 AM (211.203.xxx.26) - 삭제된댓글

    이것땜에 님 이혼함

  • 5. 남자 태도가
    '17.10.22 5:07 AM (178.191.xxx.192)

    영 아니네요. 뭐하러 결혼하세요?

  • 6. ...
    '17.10.22 5:16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결혼 전에 1의 크기로 다가오는 문제는 결혼하고 나면 10의 크기로 느껴집니다
    본인도 아닌 거 같으니까 고민하는 거잖아요
    뭐때문에 망설이세요?
    결혼하자고 해놓고 엎으려니 의리없어 보일까봐?
    조루 때문에 헤어지자니 밝히는 여자같아서?
    결혼하고 이거 문제 삼으면 너 이런 거 알고 결혼하지 않았냐고 적반하장으로 나올 겁니다

  • 7.
    '17.10.22 5:23 AM (92.109.xxx.55)

    저도 남자태도 때문에 싫네요. 그거야 뭐 그럴수 있다 쳐도, 그걸 얘기하는 여친한테 전반하장 격으로 역정내는 걸 보니 자격지심 많아보여요. 보통 자격지심 심한 남자들 보면 본인 약점과 아주 조금이라도 연결되는 얘기나오면 바로 길길이 날뛰고 대화불가능이 되던데요. 어휴 뭐만 얘기하면 너잘났다 내가 죽일놈이다 다 니탓이다.. 제 구 남친이 그랬어요. 저야 짐 결혼해 잘 살지만 걘 여전히 싱글. 여자들이 호감도 여럿 갖고 했는데 결혼은 안되는 걸 보면 다 여자들 느끼는 게 똑같아서겠죠.

  • 8. ㅇㅇ
    '17.10.22 5:45 AM (49.142.xxx.181)

    병원에 안가봤다는데 한표 걸어요.
    조루는 약으로 충분히 조절이 됩니다.
    그냥 안가보고 지혼자 헛소리 하는거임.
    뭐랄까 자긴 정상이라고 믿고 싶은거죠. 비뇨기과 따위 가는거 자존심상하고 귀찮고..
    뭔 수술을 해요. 조루 수술 같은건 없고요.
    물론 심리적인 면도 있지만, 발기시간은 약물로 조절됩니다.
    지는 발기시간따위 중요치 않은거죠. 사정만 하면 자기는 충분히 오르가즘 느끼니깐요.
    상대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는 사람임.

  • 9. ...
    '17.10.22 5:46 AM (1.252.xxx.199) - 삭제된댓글

    어쩐지 병원 안 가보고 ,적극적 치료 안 해본듯.
    보아하니 자존심이 무지 강한 것 같은데....
    사람들이 우아떤다고 정신적 사랑 어쩌고 해도 기본적으로 사람은 동물이에요.
    본능을 무시 못하는 겁니다.
    여기서 리스고민하는 들이 다들 욕정이 넘쳐나서 그러는거 아니에요.
    자기가 하기 싫다고 남자 리스로 만드는 여자들도 갠적으로 참 이기적이다 생각하고,
    그 반대도 매한가지에요

    적극적 치료를 같이 해보자하고 그걸 거부하면 만남 다시 생각해보세요.
    아무리 고상 떨어도 부부사이에 관계는 엄청난 비중을 차지 합니다.

  • 10. 확실한건 아니지만
    '17.10.22 5:52 AM (1.243.xxx.73)

    발기부전약은 있어도 조루약은 없는걸로 알아요.
    약먹어도 사정은 빨라요. 단지 발기가 되어있을뿐.

  • 11. 어머
    '17.10.22 5:54 AM (1.234.xxx.114)

    하지마세요결혼생활에 중요한부분이예요
    저런남자 자격지심도있을거고,,,건강한남자만나세요
    미리안게 다행이네요
    조루라니...

  • 12. ㅡㅡ
    '17.10.22 5:56 AM (125.180.xxx.21) - 삭제된댓글

    저는 처음인 남자였고, 결혼 전에도 자주 못만나서 그렇다 치고 한 달에 많아야 2~3번, 신혼 때 아주 많아야 일주일에 2~3번 결혼하고 2달만에 임신. 그게 끝이었네요. 나중에 알았어요. 연예 때랑 신혼 때 평생할 관계 전부라고요. 남편이 무성애자였어요. 애낳고도 일년에 10번정도? 그것도 남편 쪽 요구는 2~3번? 뭐 횟수를 말씀드리자는 건 아니고요. 제가 느낀 건 여자는 관계를 할 때 사랑받는다고 느끼게 되는 거 같아요. 나를 여자로 사랗해주는 가가 결혼생활에 활력이고 중요사항인 건 맞는 거 같고요. 부부싸움 칼로 물베기란 말도 그런 신체적 사랑이 밑바탕인 거 같아요. 몸의 거리는 마음의 거리가 맞습니다. 결혼 전 문제라고 판단된 문제들은 결혼 후 더 큰 문제가 됩니다. 전 이혼했고요. 이 부분도 큰 이혼사유였어요. 남자개 존심만 세고, 병원도 안가겠다 버티고, 나는 병원을 가보겠다, 개선해보겠다는 의지조차없는 게 너무 슬펐어요. 이혼해서도 혼자 잘만 사는 저를 보면, 저도 밝힘증이 있는 건 아니고요. 결혼은 정말 신중하게 생각해보세요.

  • 13. ...
    '17.10.22 6:47 AM (211.108.xxx.216)

    조루가 문제가 아니라 자격지심이 문제네요. 이런 사람은 상대가 무슨 말만 하면 자기를 모욕했다 생각해서 길길이 날뛸 가능성이 높아요. 꼭 조루라는 주제에만 그러는 게 아니라 자기가 조금이라도 꿀린다고 생각하는 것에 관해서는 다 그런 반응을 보일 거예요. 잘못한 줄 알지만 인정하고 싶지 않을 때도요. 그러면서 남자 기 안 살려준다고 원글님 탓으로 다 돌릴 텐데 평생 같이 할 수 있겠어요? 평소 언행을 잘 살펴보시고 부디 신중한 결정 하시길 바랍니다.

  • 14. ...
    '17.10.22 6:48 AM (125.128.xxx.199) - 삭제된댓글

    유책인 사람의 태도가 영 아니올씨다 이군요.
    결혼하면
    그날 부터는 또 온갖 핑계를 부인에게
    예를 들어 (엄청 남자 밝히는 여자라는 등) 말도 안되는 소리 갖다 붙이겠죠.

    지금 고민 없이 결혼 해도 새롭게 고민이 생길 판인데
    지금 이렇게 고민 하시면
    결혼 후 엄청난 불화와 불행의 씨앗이 될 겁니다.

  • 15. **
    '17.10.22 7:11 AM (220.117.xxx.226)

    조루는 약이 없어요.ㅜㅜ비뇨기과 가면 비아그라 처방해줍니다. 그런데 발기가 안되는건 아니기때문에 비아그라 먹어도 사정이 늦춰지거나 하진 않더라구요. 좀 둔감하게해주는 스프레이도 써보고 콘돔을 2장씩 껴보고 별 방법을 써봤지만 조루가 해결되진않았어요. 원글님처럼 어쩌다 10~20프로정도는 궁합이 맞는날이 생기는거죠.
    전 제가 섹스하는걸 좋아하지않아서 크게 불만은 없었어요. 그래도 남편이 비뇨기과가서 적극적인 치료를 해봤지만 효과는 없었구요. 대신 관계를 가질때 전희를 충분히 해서 날 위해 노력한다는걸 보여주기때문에 크게 불만은 없어요. 원글님의 성욕에 달려있지않을까싶어요. 섹스리스로 살아도 서로 그게 좋으면 불만없이 결혼생활이 이어지니...

  • 16. ㅇㅇ
    '17.10.22 7:11 AM (49.142.xxx.181)

    조루약이 바로 발기를 유지시켜주는 약이에요. 사정을 하면 발기가 사라지죠. 발기를 유지시켜준다는 자체가 사정을 지연시킨다는거고 조루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약이죠.
    즉 발기부전약=발기유지=조루증상완화 입니다.

  • 17. **
    '17.10.22 7:18 AM (220.117.xxx.226)

    발기를 유지시켜주는데 조금 다르더라구요.ㅜㅜ사정을 하면 발기가 유지되어있지만 딱딱하지않아요. 남편이 비아그라를 처방받아서 먹어봤는데..사정시간은 여전히 빠르고 발기가 유지되어있지만 사정전처럼 딱딱하지않고..전

  • 18.
    '17.10.22 7:19 AM (175.214.xxx.113)

    제 입장이 아니라서 이렇게 말하는게 좀 웃기기는 한데 저랑 같이 일하는 엄마가 남편이 조루라고
    하면서 빨리 끝낸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불만이 없냐고 하니까 자기몸도 피곤하고 이런 거 하는거 본인도 별로 안좋아하고 해서
    상관없다고 하더라구요
    지금 아이들이 둘다 중학생이예요

  • 19. .....
    '17.10.22 7:31 AM (125.189.xxx.232) - 삭제된댓글

    민망하고 귀찮아서 병원 안갔을것 같구요
    그래도 발기부전이 아닌 것은 다행이네요.
    아예 성생활을 기피하는 건 아니잖아요. 빨리 끝나는게 문제지.
    그리고 아이낳고 나면. 또는 아이가 없더랴도 긴 세월 살다보면 양쪽이 서로에게 육체적 흥미를 잃는 경우가 아주아주 흔합니다. 그냥 서로 남매처럼 지내는 경우가 많아요.
    남자분이 병원에 가서 조루만 치료한다면 될거같네요

  • 20. 음..
    '17.10.22 7:32 AM (97.70.xxx.183)

    님이 어떤분인지 아는게 중요해요.그게 중요하고 사랑의 확인이다 생각하면 그만만나든 병원을 가라하든 해야겠구요 ..저는 진짜 귀찮고 안하고싶거든요;;;저같은 분이라면 그외에 문제 없다면 괜찮을것 같아요.
    사실 신혼 지나고나면 부부관계 횟수는 급격히 줄어듭니다..

  • 21. . .
    '17.10.22 7:52 AM (58.143.xxx.202)

    여자 무성애자가 많은 것 같아요. ..
    결혼에 성이 전부는 아니지만 그래도 중요한 부분 아닌가요

  • 22. ...
    '17.10.22 7:57 AM (211.221.xxx.145)

    남자분 태도가 영 아니올시다 222
    조루 신경차단술도 있던데요.
    저같음 이 결혼 안합니다.

  • 23. @@
    '17.10.22 7:58 AM (125.186.xxx.195)

    좋은세상이네요. ㅎ. 전 결혼 20년차예요. 결혼해서야 ... 알았네요. 조루란걸. 근데 포경수술 안해서 하고나면 차차 나아질줄 알았어요. 근데 안나아져요. 가만보니 집안내력인듯하더라고요. 아들이 둘인데 좀 걱정됩니다. 제가 ㅅㅅ 안좋아해서 그냥 삽니다. 가끔 땡길땐 약도 쓰고요. 저도 님처럼 결혼전에 이런 조언을 구할수 있었으면 인생이 좀 달라졌을텐데... ㅎㅎ . 어디 가족이나 친구에게 말하기는좀 그런... 그런데 중요한...주옥같은 조언들이네요.

  • 24. ..
    '17.10.22 8:07 AM (118.33.xxx.25)

    관계는 남여모두 굉장히 중요한 결혼문제입니다. 1순위가 되는분들도 많아요.

    조루라고 하셨는데, 관계시간이 얼마나 되시나요?

    ㅅㅇ 하자마자 조루라면 개선되기 힘들고, 2~3분?? 이상버틴다면 개선여지는 있습니다.

  • 25. ..
    '17.10.22 8:13 AM (175.223.xxx.174)

    남친 태도가 더 문제 인것같아요
    이런사람들이 자격지심때문에 엉뚱한데서 꼬투리잡고 피곤하게 하기도 하더라구요. 그리고 여자가 성욕이 별로 없어도 관계시 그런 상황이 반복되면 짜증 나요. 아예 안하면 안헀지...

  • 26. @@@
    '17.10.22 8:15 AM (1.235.xxx.90) - 삭제된댓글

    남자분 태도가 너무 아니올시다3333333333
    미안해 하라는 게 아닌데..
    문제가 있고, 서로가 인식하고 있다면 해결하는 방법을
    찾으면 될일인데,
    원글에게 언짢아하면서 문제를 회피하는데 급급하네요.
    이런 태도가 이 문제에만 보이는 태도일지 의심되구요.
    힘드시겠지만 결혼문제 차분히 다시 생각해보세요.

  • 27. 포기
    '17.10.22 8:26 AM (117.111.xxx.243)

    친구들 말들어보니 조루는 ㅠ ㅠ
    사발면이네 사발면은 낫다 우린 토끼다 이럼서요
    82에서도 그런글 꾸준히 봐왔어요

    지욕구와 만족만 하는느낌
    그런데 서로진짜 사랑하고 대화가 되는 부부는 다른방식으로 극복하더라구요
    전희와 후희를 이용(?)한달까
    그리고 다른테크닉등
    그나마 남자가 다른방법 없이 발기 삽입 사정 딱 이거면
    헤어지세요
    부부관계가 다가 아니지만 저런남자는 님 육아나 살림도
    안도와줄듯

  • 28. ....
    '17.10.22 8:37 AM (122.35.xxx.182)

    조루의 90퍼센트 이상은 심리적요인인에 기인한다고 하더군
    그 말은 90퍼센트 이상 고칠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지요
    우리가 운동을 제대로 하려면 배우잖아요
    시간 돈 써가면서.... 그런데 섹스는 저절로 다 잘할거란 생각이 있는 거 같아요
    타고나면 몰라도 소질이 없으면 노력을 해서 배워야 하는데
    사회적 분위기가 쉬쉬하고 음지에서 각종 다양한 문제가 산재하니...
    각설하고 유투브에 "섹스테크닉교과서 시리즈" 검색하면
    우리나라에서 그쪽으로 유명하신분 강의 있어요
    조루파트 강의도 따로 하시는데 정말 자세하고 실질적인듯 합니다
    남자분도 보시고 여자분도 보세요
    터부시되어 잘못된 정보나 자격지심에 시달릴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알고 대처하려는 노력이 필요한 것 같아요

  • 29. ㄹㄹㄹ
    '17.10.22 8:41 AM (58.127.xxx.232) - 삭제된댓글

    빨리 사정해서 아쉬우면
    다시 세워서 하면 되잖아요.
    그나이면 가능하죠.
    세울줄 몰라요? 안섹시한가?

  • 30. ㄹㄹㄹ
    '17.10.22 8:43 AM (58.127.xxx.232) - 삭제된댓글

    한번 하고 연달아 두번째 하면 훨씬 섹스시간 길게 할수 있잖아요. 사정한후에 바로 발기시켜서 쭉 이어서 하세요. 저희집은 사정해도 안죽어서 한두시간은 원없이 더 즐길수 있어요. 어쩔땐 아예 사정 안하기도 해요. 그건 남자가 나이들면서 연구 하면 됨.

  • 31. ...
    '17.10.22 8:50 AM (220.120.xxx.199)

    아이고.. 저는 남편이 조루였음 좋겠네요
    하기 싫어 죽겠구만...
    애 둘 키우기만도 힘들어요

  • 32. 어느 한쪽이 불만인
    '17.10.22 9:01 AM (218.152.xxx.5)

    성생활은 원글님을 비참하게 할거예요...조루든 발기부전이든 배우자가 괜찮으면 몰라도 아니면 시간이 지날수록 문제가 됩니다.

  • 33. 미친다
    '17.10.22 9:40 AM (39.7.xxx.142)

    조루가 왜 수술안되나요?조루 수술있어요
    님들
    거기신경을 잘라요
    조루의 특징이 너무 빨리 느끼는겁니다
    거기 가는 신경을 잘라서 좀 늦게 느끼게하는거지요
    통증의학과도 마찬가지아닌가요?
    단점은 고도의숙련이 필요하고 완전자르면 안되니 조금 차단하니 자꾸 신경이 이어져서 조루가 재발된다는건데요
    몇년이라도 탈피하게 수술시키세요
    자기도 수술해서 조루탈피 여자가 좋아하면 수술하려할겁니다

    뭐 조루도 다 애낳고삽니다만
    적반하장은 별로에요

    잘되는 넘 많은데 왜 짧은 넘이랑 사나요?
    결혼전이면 헤어져요
    그거 알아볼라고 혼전경험하는거아닌가요?

  • 34. ㅁㅁ
    '17.10.22 9:47 AM (121.130.xxx.31) - 삭제된댓글

    병원이 무슨 신인가
    타고난거 안되는건 안됩니다
    그친군 거기다가 성격까지 아니올시다네요

    님이 불만없는 상태면 문제 안되지만
    이미 문제로 부각되버렸으니
    그 관계 어렵지요

  • 35. 선녀
    '17.10.22 11:01 AM (223.52.xxx.131) - 삭제된댓글

    원래 크고 잘 서고 잘 하고 오래 하고 그런 남자도
    살다보니 발기부전도 오고 조루도 오더이다.
    병원 안가고 운동했어요. 섹스 횟수 조절하고 입으로 손으로 잘 달래고 얼르고 여자가 테크닉 익히구요. 일년 고생했구 다시 황홀합니다. 남편 47이구요. 더 노력하세요. 사랑한다면.

  • 36. ..
    '17.10.22 6:09 PM (223.52.xxx.143)

    결혼하지 마세요. 본인이 조루인거 알고있으면서 여친에거 노력할 생각하는게 아니라 자격지심에 역정만 내는 남자 별룹니다. 조루인거 외에 그걸 평생 상쇄할만한 무언가가 있다면 모를까..
    좋아죽어도 결혼하면 변하는게 부부사인데 남자구실까지 못하면 진짜..죽여버리고싶습니다
    이상 경험담에 의한 조언드렸습니다

  • 37. ...
    '17.10.22 6:29 PM (175.223.xxx.239) - 삭제된댓글

    남자 태도가 정말 별로네요.
    결혼래서 힘든 일 있어도 자기는 노력 전혀 안하고 아내 탓만 할 것 같습니다.
    헤어지세요.

  • 38.
    '17.10.22 6:42 PM (121.171.xxx.92)

    말리고 싶어요.
    살다 10년넘게 살고, 애도 크고 나도 나이먹고 하니 이제 나도 생각이 없다 이러니 살지만 내가 젊을때 , 아이키우다가도 어떤 날은 정말 괴롭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힘든날도 있었어요.
    저희는 조루, 지루 뭐 병으로 규정할 정도는 아니지만 경계성이였다고 할까요???
    그나마 제가 크게 관심없는 분야라서 참고 살아왔나봐요.
    그냥 안하는건 아니고 하긴 하니까.. 정규적은 아니여도 정규적 비슷하게 일정 기간쯤 되면 하긴 하니까 그냥 저냥 살았나봐요.

    아직 결혼전이라면 말리고 싶어요.
    잘하는 사람도 많은데 뭘하러 못하는 사람인줄 뻔히 알면서...
    이게 참 원초적인거라 참고살기 쉬운게 아닙니다. 인간적으로.

  • 39. ...
    '17.10.22 6:54 PM (175.158.xxx.91)

    결혼 생활 즐거움의 반은 포기하고 시작하는거라 생각해요

  • 40. 지인의 경우
    '17.10.22 7:15 PM (210.205.xxx.77)

    피스톤 운동 서너번이라서 병원가서 상담도 받고 신경차단술인가 받았다는데 효과 없었대요.
    아이러니하게도 결혼한 파트너가 성욕이 강한 여자라서 결국 바람나 이혼했네요.

  • 41. 루루
    '17.10.22 7:19 PM (1.246.xxx.162)

    저도 근10년 남편이 조루였는데요. .어느날은 한번 사정하고 바로 두번째 다시 시도했는데
    제가 만족할만큼 길게 했어요. .님도 바로 연달아서 두번 시도해보세요

  • 42. ...
    '17.10.22 10:00 PM (119.75.xxx.203)

    저는 섹스를 별로 안좋아해서 조루도
    상관없는데..사람따라 조언이 틀릴듯요.

  • 43. 저도 그런거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17.10.22 10:44 PM (121.161.xxx.30)

    아무 문제없이 잘 지내고 있어요.

    사람에 따라 다 다르니까
    본인의 성향을 돌아보고... 못견딜거 같으면 얼른 헤어지셔야죠,뭐.

  • 44. 저도
    '17.10.22 11:25 PM (124.49.xxx.215)

    똑같은 대사에 결혼했네요.
    병원 가보라는 말한것도 똑같아요
    저는 헤어졌어요. ㅜㅜ
    백번 잘 한것 같아요.
    부부사이에 너무 큰 부분이예요.
    헤어짐을 권해드립니다.

  • 45. 저 자격지심이 깔려있어서
    '17.10.23 12:03 AM (185.89.xxx.228)

    자기 마음대로 안되면 만사를 트집잡을 거예요.

    님도 현재 성행활에 만족 못하는 중이신 거고요.

    여기서 리스 글 보면 여자들이 사랑받지 못하는 기분에 우울해지고

    만사가 짜증난다잖아요. 성문제는 일상과 분리되지 않아요.

    게다가 님이 포기하고 산다고 해도 저 남자 태도가 글러먹어서

    일상에도 영향을 줄 거예요. 혼자 살더라도 저 남자는 반대!!

  • 46. ...
    '17.10.23 12:16 AM (61.252.xxx.51)

    첫번째 조루여도 금방 서고 두번째가 길면 조루가 아니죠.
    조루는 두번째든 세번째든 항상 짧아요.
    글구 조루 특징이 하루에 한번 밖에 못하더라고요. 하룻밤에 두번이 안되더라는... 엄청 뚱뚱한데 체격과 조루는 무관하더라고요.
    비아그라로 안된다면.... 슬프네요.

  • 47. 이거 팟케스트에 나오는데
    '17.10.23 12:44 AM (125.186.xxx.215)

    한번들어보세요. 정영진 최욱의 불금쇼 시즌2 107회에 나옵니다...

  • 48. 제생각엔
    '17.10.23 1:18 AM (175.223.xxx.63)

    님도 그분도 욕구불만이 가득 내재되어있을거예요
    이런 심리적상황에선 작은일도 폭발의 계기가될수있어요 둘다 휴화산의 상태일걸요.

    밥을 매끼니 몇숟갈밖에 못먹는다고 생각해보세요 한두번은 그낭저냥 참아지지만 그게 계속되면 그 욕구불만(식욕이 충족되지 못하는)에 관계가 금가는건 시간문제일걸요

    무엇보다..중요한 문제로 인식하는것. 특히 상대에게 너무가 중요한문제인데 딱히 그렇게보이지않는데다가 오히려 자격지심까지 있어보이네요 원글님이 성적인부분에 아예 흥미를 잃었다면 모를까 이 상태로는 힘들지않을까요

  • 49.
    '17.10.23 2:30 AM (61.83.xxx.196)

    성생활 부부간에 중요한데 조루라면 힘들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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