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울에서 대학을 다니고 있는 아들의 사랑니 발치 문제예요

엄마 조회수 : 3,691
작성일 : 2017-10-21 21:54:08

아들이 이가 아파서 개인 병원에 갔더니 아래 양쪽 2개의 사랑니가 누워서 잇몸을 자극하나봐요.

가까운 대학병원에서 진료를 보고, CT를 찍고, 다음 달에 발치를 하기로 했다하길래 그 병원 홈피에 들어가보니

구강악면외과 홈피에도 나오지 않는 의사, 즉, 레지던트 였던 것 같아요

엄마인 저로서는 너무 걱정이 되는 데요, 이럴 경우 그냥 레지던트 의사에게 발치를 해도 될까요?

아니면, 사랑니를 잘 빼는 치과 전문 병원으로 갈까요?

그런 병원이 있다면 가르쳐 주셔요. 서울 강북 쪽이면 모두 가능합니다



이 글이 다시보니 중복으로 올라갔네요

댓글에 참고할 글이 있어서 그냥 남겨놓겠습니다



IP : 182.224.xxx.17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신촌역
    '17.10.21 9:59 PM (124.49.xxx.151)

    이파리 치과 사랑니.진짜 잘뽑더라고요.
    엄청 겁많은 우리애들 20대 초중반이라 누워있고 서있고 제각각인 사랑니 네개 뽑았는데 누워있는거 째고 꺼내고 꿰매는데 5분도 안걸려서 신기했어요.윗니는 1분이나 걸렸을까..
    저는 25년전에 누워있는거 강남성모병원에서 두시간도 더걸려서 고생고생하며 뽑았거든요.

  • 2. 혹시
    '17.10.21 10:06 PM (211.48.xxx.170)

    신촌 잎사귀 치과인가요?
    저도 궁금해서 검색해보니 이파리는 없고 잎사귀 치과가 있네요.

  • 3.
    '17.10.21 10:12 PM (175.117.xxx.158)

    보통 개인병원에서 발치하러 대학병원으로 가라고 권해요의사샘을 다른분으로 하시던가요

  • 4. 아 죄송 잎사귀치과네요 ㅎㅎ
    '17.10.21 10:21 PM (124.49.xxx.151)

    애들 이 뽑으러 다닐때 예약하면서도 거기.이파리죠?해서 웃는소리 들었는데 ㅜㅜ

  • 5. 티켓몬스터에 여행 예약해놓고
    '17.10.21 10:25 PM (124.49.xxx.151)

    전화할땐 포켓몬스터죠?해서 여행사 직원도 큭큭..;;;

  • 6. ////////////
    '17.10.21 10:44 PM (79.184.xxx.159)

    잎사귀 너무 어려워요 ㅋㅋㅋ 이파리 이것 사투리인가요 표준어인가요? 자장면 너무 어렵다고 했더니 짜장면으로 한글연구소에서 바꾸어 주었어요 우리도 이파리 해주세요 송곳니 아주 중요한 이라고 했습니다 다른 방법 없는지도 알아보세요 송곳니는 건축학에서는 기둥이라고 합니다 송곳니가 없을 경우 교정도 할 수 없는 경우 많아요 바로뒤 작은 어금니를 빼고 송곳을 밀어넣는 것 하면 어떨까요? 아니면 옆에 이를 조금 갈고 송곳니를 밀어넣는 교정?

  • 7. 윗님
    '17.10.21 10:50 PM (221.139.xxx.166)

    사랑니라는데 왜 송곳니??

  • 8. ..
    '17.10.21 10:59 PM (61.74.xxx.90)

    사랑니빼는게 그리 어려운거였군요..작년에 우리아들 고3때 동네 치과에서 두개 뽑았어요..
    아무 이상없고 지혈안되면 바로 다시 오라고 하시고 집근처에 병원이 있으니 안심되던데..
    사랑니로 대학병원까지 가는군요

  • 9. ..
    '17.10.21 11:03 PM (61.74.xxx.90)

    저 뒤에도 똑같은 내용? 올리신건가요?
    서울에서 대학다니는 아들이 주인공인가요?

  • 10. ..
    '17.10.21 11:08 PM (49.170.xxx.24)

    요즘 동네 치과에서 사랑니 잘 안뽑아주려고 한다네요. 돈 안되는데 힘들고 위험 부담 있어서.

  • 11. 사랑니 경험자
    '17.10.21 11:15 PM (49.167.xxx.235) - 삭제된댓글

    제가 사랑니 하나가 옆으로 누워 앞에 있는 치아를 밀어 개인치과에 갔더니 대학병원으로 가라고 하더군요.
    제대로 나오지 않고 턱뼈에 파묻혀 있는 상태였는데 네 조각으로 쪼개어 뽑아냈는데 거의 수술 수준이었어요.

    나머지 세 개는 문제를 일으키지 않고 똑바로 올라와서 개인치과에서 한꺼번에 뽑았구요.

  • 12. Oo
    '17.10.21 11:41 PM (116.125.xxx.198) - 삭제된댓글

    저 최근에 아래쪽 누워있는 사랑니발치했는데 오분이내로 뺐고 마취 뽑는거 하나도 안 아팠어요
    인천 구월동 이턱치과 인데 너무 머나요?
    사랑니 발치 전문입니다

  • 13. 울 아들도
    '17.10.21 11:55 PM (219.248.xxx.207)

    사랑니 발치해야 하는데 인천은 머네요ㅠ
    저위 송곳니는 뭔데요 ㅎㅎㅎ 빵 터졌음

  • 14. 치과의사
    '17.10.22 12:22 AM (182.212.xxx.122)

    아무래도 아래 연차 레지던트들이 많이 빼지요...
    레지던트 3년차만 돼도 일반 로컬 20년 경력 원장보다 매복 사랑니는 더 경험이 많을 거고요.
    걱정이 되시면 교수 특진을 알아보세요.

  • 15.
    '17.10.22 3:36 AM (73.109.xxx.251)

    매복 사랑니 경*대 치대 대학병원서 레지던트한테 뽑았어요. 잘 뽑아요. 대학병원 레지 3 4 년처면 훌륭하니 걱정시고 정 걱정되면 윗님말대로 특진하세요.

  • 16. 음~
    '17.10.22 11:46 AM (183.100.xxx.48)

    구강외과 전문의로 10년차 넘은분 그리고 사랑니 발치 광고하는 곳이면 경험도 많아서 대학병원 레지던트에게 뽑는것보다 믿을수 있어요.
    제가 아래 매복 누워있는 사랑니인데 어금니 신경을 건드려서 연휴때 죽다 살아났거든요. 6일동안 잠도 못자고 밥도 못먹고 응급실에 진통제 맞으러만 3번 왔다갔다 연휴 끝무렵 하는곳을 찾아 발치했어요. 여긴 지방이구요. 신경 바로 위를 지나는데다가 볼쪽으로 난 케이스였어요. 못먹어서 빈혈기도 있고 이석증까지 있어 정말 사랑니 뽑는데 힘들었어요.
    제 몸이 힘들어서 그렇지 의사쌤이 노련하시고 잘하니까 대처능력이 뛰어나시더라구요. 마취쪽도 잘 하셔서 몸에 반응왔을때 바로바로 케어해주시더라구요.

    무튼 아래쪽 매복 사랑니는 기술이 좋을수록 뽑는 시간이 단축되어요. 시간이 길수록 후유증과 염증 발생률이 높아서 잘 하는 곳에 가야해요. 그래서 대학병원을 가는거구요.
    교수특진으로 하실것을 권해요.
    개인 병원도 ct촬영 되는 곳으로 추천해드려요~

  • 17. 그런데
    '17.10.22 4:17 PM (180.224.xxx.210)

    사랑니 전문 병원은 치료비가 비싸다고 하던데, 추천해 주신 님들 어떠셨어요?

    후기 보면 다들 십만원 가까이 들었다고 하면서 싸다는 식이던데 말이지요.

    저 동네 치과에서 삼천원?인가 아무튼 기본치료비만 내고 뽑고 그랬는데, 요즘은 돈 안 된다며 안 한다고들 한다니...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2567 한일관 형부가 의사네요 10 .. 2017/10/25 4,988
742566 낙하산 타고? “公共기관 가실분~” 문자돌린 민주당 30 내로남불 문.. 2017/10/25 1,132
742565 만원짜리바지 지퍼 수선비 많이 나올까요? 10 최애템 2017/10/25 4,276
742564 아무것도 않하는 능력자 남편 70 아내 2017/10/25 20,011
742563 외고 간다면 전공어선택 어떤것이 좋을까요? 고등 2017/10/25 866
742562 여의도 촛불파티 d-3 6 가요모두 2017/10/25 906
742561 배우 누군지 이름을 모르겠어요 7 배우 2017/10/25 1,799
742560 아침의 소소한 감동 6 출근준비 2017/10/25 1,699
742559 나이드니 부모고 형제고...남편이 최고입니다. 51 40대중반 2017/10/25 19,555
742558 분당 포장이사랑. 청소. 잘하는곳. 추천좀요 1 .. 2017/10/25 458
742557 카톡에 뜨는 이름. 2 .. 2017/10/25 1,168
742556 마당에서 키우는강아지 가슴줄? 목줄? 6 ?? 2017/10/25 1,050
742555 이사견적 받고 난 다음 얼마만에 계약하나요? 2 이사준비 2017/10/25 603
742554 대체 제 전화번호는 어떻게 아는 걸까요?? 13 아니.. 2017/10/25 3,016
742553 60후반친정아빠정장구두 좀 봐주세요... 3 .. 2017/10/25 400
742552 인터파크에서 항공권구입할때 대기는요 6 미국항공권 2017/10/25 1,061
742551 지압원 안마원 다녀 보셨어요? 1 ..... 2017/10/25 935
742550 세탁기를 새거 사도 ... 3 바닐라 2017/10/25 1,409
742549 미 하원이 북한의 EMP 폭탄에 주목한 이유는 ? light7.. 2017/10/25 334
742548 악마견이라고 불리는 개를 목줄도 안하고 산책시켰다니.. 7 ㅎㅎㅎ 2017/10/25 2,313
742547 아줌마들 도지원에 열폭 심하네요 4 2017/10/25 2,497
742546 외식만 하면 두드러기가 올라와요. 5 질문 2017/10/25 1,569
742545 가을 , 겨울에도 바오바오백 많이 드나요? 7 겨울 2017/10/25 3,468
742544 요즘 제주도 날씨에 옷 어떻게 입어야할까요? 2 ... 2017/10/25 806
742543 말린 머위는 어디서 구입하면 될까요? 1 ㅇㅇ 2017/10/25 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