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바람. 그냥 열렬한 바람도 아니고.. 밖에 나가서 여자들하고 쉽게 사귀고.. 친구도 있고..
이성관계도 있고..
폭력도 한번 있었고..
다 참고 살겠는데..
매일매일 계속되는 폭언과 소리지름, 버럭버럭은 못참겠어요.
이혼서류를 찾아보니 합의이혼은 간단하네요.
정말...
남편하고 또 한판을 준비하는거 같네요.
3--4년전 육체관계가지 물증을 가지고 있었을때 남편이 울고 매달려 이혼안한게..
한이네요.
보수적이고 자기말만 옳다고 얘기하는 남편.
시누이나 자기집은 애처롭고..
부인은 무슨 고생을 해도 당연하고
자기만 힘들게 일하고.
나는 집에서 노는 사람인양
예전엔 식당나가서까지 일해봤는데.. (함바식당)
무척 좋아하더군요.
나가서 일한다고.
연구원이라 이름붙은 직업 가진 사람인데.
여동생일하는건 애처롭고.. 백수 여동생은 불쌍하고..
함바식당 나가서 일하는 부인은 당연하고. 아이 유치원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