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일관 목줄 안한 개사건 보니 동네 미친 견주 생각남

목줄 조회수 : 2,502
작성일 : 2017-10-21 13:07:57

동네에 사나운 작은개 두마리 매일 목줄 안하고 데리고 다니는

미친여자가 있습니다


뭘하고 사는지 개 치장에 온갖 정성이고

비슷한 시각에 동네 산책을 나온다는데

몇 달 전 동네 공원 휴일에

사람 많은 곳에서 그 여자네 개가

한 아저씨 정강이를 물었어요

그 아저씨가 떡대가 있으시고 한 덩치에 한 성질 하는 사람 같던데

강아지 다리를 그자리에서 밟아버렸나봐요


아저씨 다리에선 피흐르고...

강아지는 다리가 아마 골절..


같은 아파트 옆동이라 나중에 들으니

그 여자가 아저씨 고소


그 여편네 매일 두 마리 양손에 들고 엘리베이터 탈때 주민들 같이 안타는 사람도 있고

할아버지가 한마디 했더니 ' 교양없는 늙은이가 남의 자식보고 뭐라한다' 며 난리..

내 자식은 당신처럼 더러운 사람은 가까이 안한다.. 이래가며 엄청 싸운적 있다하고

산책할때마다 화단에 배설하게 해서 1층 주민 원성이 자자하더라 하고..


왜저럴까요? 왜 저러는 건지 이해불가..


IP : 175.116.xxx.16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발
    '17.10.21 1:09 PM (211.195.xxx.35)

    강추에요.

  • 2.
    '17.10.21 1:13 PM (223.38.xxx.225)

    우리 동네도 시베리안 허스키 데리고 나와서
    쇼핑몰 조경 잔디에 목줄 빼고 밤에 풀어 놓더라구요
    쇼핑몰이니 지나다니는 사람 있는데 주인은
    돌아 다니는 지개 쳐다보며 흐믓하게 웃고
    견주들 끼리 모여서 떠들 더라구요
    확다 신고하고 싶음

  • 3. ....
    '17.10.21 1:16 PM (112.169.xxx.85)

    함부로 개 방치하고 사람한테 피해주고 오히려 뻔뻔하게 나돌아다니는 견주들을 죽여버려
    시체를 전시했으면 좋겠어요

  • 4. ㅊㄷ
    '17.10.21 1:18 PM (175.193.xxx.126)

    우리동네에도 있어요
    시바견인지 진돗개인지
    큰개인데요
    꼭 목줄을 안해요
    그래놓고 사람 마주치면 앉아 서있어 등
    손짓하면서 저지시키는데(마치 지 개 영리하다는거
    과시하듯)
    웃겨요진짜
    저번엔 제 뒤에 오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소리질렀더니
    그다음부터 몇번 목줄하더라구요
    근데 몇일전봤더니
    또 안했더라구요
    아 진짜 짜증!

  • 5. ...
    '17.10.21 1:20 PM (14.1.xxx.252) - 삭제된댓글

    우리동네 공원 한 잔디밭은 개판된지 오래;;;
    사람들이 그 근처에는 아예 가지도 않아요, 여름에 냄새 쩔고, 사시사철 개똥밭...
    목줄 풀어놓고 뛰어다니게 하고, 견주들은 자기네들끼리 담소;;;

  • 6.
    '17.10.21 1:22 PM (59.0.xxx.234)

    목줄 안하고 외출하는사람들 벌금제도 생겼으면 좋겠어요

  • 7. @@
    '17.10.21 1:47 PM (121.182.xxx.168)

    우리 아파트 바로 옆에 큰 공원 있어요...
    파란 잔디가 정말 예뻐요..
    그랬더니.....몇년전부터 3시만 되면 개판됩니다..
    목줄이요??
    당연히 개모임에 왔으니 안 했지요...
    그 예쁜 잔디....사람들은 전혀 이용 못해요...돗자리 못 펴요.
    조만간 개들이 사람 위에 올라갈 거예요.

  • 8. 99
    '17.10.21 2:13 PM (61.254.xxx.195)

    저희 동네는 진돗개 풀어놓고 다니는 인간 있어요.
    정말 고발하고 싶은데 순식간에 사라지니....개 피해서 내 개 떠안아 들고 있는 상황이니 사진찍을 수가 있어야죠.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5271 바퀴벌레 새끼 5 2017/12/04 2,117
755270 딸 중1 170 키큰아이 식습관~ 19 ... 2017/12/04 7,459
755269 생일 안챙기고 지나가면 서운한가요 8 ,, 2017/12/04 1,582
755268 밥먹을때 콧물 나시는분들 계신가요? 10 dhkscl.. 2017/12/04 4,102
755267 난방 관련,, 저희집 같은 경우는 위 아랫집이 어떨까요? 15 난방 2017/12/04 4,537
755266 반포 오래 사신 분 제 궁금증 7 궁금 2017/12/04 2,466
755265 생리를 2주나 빨리 할수도 있나요?? 3 .. 2017/12/04 5,185
755264 원두 1봉지 사면 얼마동안 먹을수 있어요? 5 원도 2017/12/04 1,313
755263 30대 집없는 기혼분들 문화생활 즐기며 사시나요? 11 닐리 2017/12/04 2,876
755262 서울랜드 주차장 어린이 사망사건 청원해주세요 5 청원 2017/12/04 1,204
755261 알알이곤약이 살 빠지겐 하네요 11 2017/12/04 3,327
755260 그냥 새우젓보다 육젓이 더 맛있나요? 7 아줌마 2017/12/04 2,334
755259 서울 호텔.부모님 머무르실만한곳 3 hippyt.. 2017/12/04 1,304
755258 정말 연구대상 여성운전자 -_- 11 .... 2017/12/04 3,610
755257 걱정거리가 잇으니 사람들 만나기가 힘들어요 10 봄바람 2017/12/04 2,567
755256 김치냉장고에 넣어둔 4 살림꽝 2017/12/04 1,371
755255 고3맘들 53 궁금 2017/12/04 6,256
755254 인생 처음 보험 탔어요... 2 처음이다 처.. 2017/12/04 2,769
755253 제가 아이들을 잘못 키우는거 같아요 4 ... 2017/12/04 2,055
755252 2000년의 20만원이 지금의 얼마정도 될까요 6 ㅇㅇ 2017/12/04 1,326
755251 아이의 이런 성향 3 궁금 2017/12/04 963
755250 소개팅을 주선하고 난 이후...난처하네요. 40 힘들다 2017/12/04 21,085
755249 펌) 미니멀에 반기 들다… '이케아 코리아' 인테리어 디자인 총.. 50 2017/12/04 18,712
755248 쿠쿠 압력밥숱과 지나가리 2017/12/04 447
755247 난자 냉동하신 분 질문 있어요. 2 Gooooo.. 2017/12/04 1,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