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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화로 동선 감시하는 시아버지

.. 조회수 : 4,695
작성일 : 2017-10-21 01:13:21

진지하게 대하해봐야하는지 
이런상황인데 어떻게 대처해야할까여?

IP : 112.148.xxx.8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친 노인네
    '17.10.21 1:20 AM (125.188.xxx.127) - 삭제된댓글

    도망 노예 감시하나?
    뭔 헛소리를 하건 무시하세요.
    설마 죽이기야 할까

  • 2. 블링
    '17.10.21 1:21 AM (121.175.xxx.215)

    추노가 따로 없네요

  • 3. 원글
    '17.10.21 1:22 AM (112.148.xxx.86)

    ㄴ 지내보니 시아버지 가 시누들과 합세해서 다음명절에 절 떼로 힘들게 하더군요,
    욕심이 많은 시아버지인건 알겠는데 ,
    가부장적인 분이라 며느리는 친정서 출가외인 이고 막부리는 시가사람이다 생각하나봐요.
    짜증나요ㅠ

  • 4. 원글
    '17.10.21 1:25 AM (112.148.xxx.86)

    ㄴ 제가 그간 아무말 안하니 정녕 모르는건지 알면서도 저러는건지,
    강하게 할말하고 저항을 해야하나요?
    남편?시댁? 어디와 강하게 붙어야하나요?
    이젠 시댁은 무섭지도 않은데 같이 사는 인간이 있으니 고민되긴하요ㅠ

  • 5.
    '17.10.21 1:30 AM (221.160.xxx.244) - 삭제된댓글

    저희 시부 왜 거기 가있나요
    정말 입 좀 다물고 있음 좋겠어요
    간섭에 참견에 잔소리
    같이 있으면 레이더망이 항상 저예요
    제가 설거지 할때
    뒤에 바짝 붙어 있고
    으휴 노망난 ㅅㄲ
    일년에 다섯번씩 동남아 ㅅㅅ 관광 가는데
    정말 토나오는 줄
    지금은 정말 소름끼쳐 안보고 살아요
    님도 곧 그렇게 될듯요
    가재미 눈깔 얇은 입술 이 얼굴 특징 이고요

  • 6. 원글
    '17.10.21 1:32 AM (112.148.xxx.86)

    ㄴ 헐님, 저희는 가재미눈에,두꺼운 입술 시아버지에요ㅠ
    그런데 님 남편이 안저고 사는거 이해하나요?
    저희는 남편이 효자도 아닌것이 대리효도하려하네요ㅠ

  • 7.
    '17.10.21 1:38 AM (221.160.xxx.244) - 삭제된댓글

    신랑은 10년 가까이 옆에서 지켜 보았으니 할말없죠
    사실 시집살이는 남편이 시키는 거니까요
    신랑만 시가에 보내요
    이혼하고 싶은거 꾹 참고 있네요
    그래도 님 시부는
    변태짓거리는 안하나 봐요
    부럽네요
    저는 한두번 겪은게 아니라
    시부를 경찰에 신고 할수도 없고
    그냥 안보고 살아요
    진작에 인연 끊을 걸 후회 하네요

  • 8. 집착
    '17.10.21 1:56 AM (1.246.xxx.82)

    하는 노인네 거기에도 있네요
    그것떼문에도 모든일에 병적으로 집착하더군요
    지금 거의 상종 안하고 최소한으로만 상대해요
    끝도없이 매달리고 오라하고 막말하고 바라고
    속으로 욕해요 정신병자라고
    안잊혀져요 미움이 가시지도 않네요
    제나이도 먹었는데도요

  • 9. 남편이 단호하면 됐죠.
    '17.10.21 4:41 AM (185.89.xxx.224)

    뭘 더 어떻게 해달라고 남편을 미워하나요?

    시부가 감시하든 말든 친정에서 더 자고 오세요. 남편이 막아주겠죠.

    남편이 막아주지 않으면, 그때 싸우시고요. 시부 때문에 전화 꺼놓는 건, 남편이 아나요? 시부 그러는 거 불편하다고 말은 해놓으세요.

    마음 불편한 건 님 문제입니다. 째려보든 말든 당당하세요.

  • 10. 우리
    '17.10.21 9:13 AM (192.222.xxx.120) - 삭제된댓글

    시아버지 똑같으신분 거기또 계시네요.
    언제나 전화걸면 '어디야?'
    시어른 두분이 평생 질투에 쩔어사세요.
    근데요. 저한테만 그래요.
    다른 며느리에겐 어서친정가서 쉬라고 해요. 그아들은 절대 본인들 손에 휘둘리지 않고, 며느리 엄텅 예뻐하거든요.
    울남편은 엄청난 효자에다가 제가 만만만한거죠.
    그래도 원글님은 남편분이 괘찮으시네요
    눈치보실필요 없어요. 그냥 뜻대로 밀고 나가세요

  • 11. ....
    '17.10.21 9:35 AM (39.7.xxx.98)

    읽기만해도 답답..

    당연한 권리는 떳떳하게 누리세요.
    당연한 권리조차 눈치보고 천덕꾸러기처럼 당하지말구요.

  • 12. ~~
    '17.10.21 9:54 AM (58.230.xxx.110)

    매일 오후 3시에 전화하던 우리 시부생각나네요...
    전화선 뽑고 살았죠~
    바람날까 그랬다나?
    사람은 다 자기같은줄 알고 사는가봐요...

  • 13. ..
    '17.10.21 10:55 AM (124.53.xxx.131)

    진심 다 정신병자 들인가
    왜그렇게 집착쩌나 몰라요.
    옛생각나서 그만
    시모가 뒤에서 조종하는 경우도 많으니..
    그나저나 체신없이 뭔 그런일에 나서서
    참 어른 공경해 주기도 어려워요.

  • 14. 명절때 친정만 가면 전화하는 우리시어머니
    '17.10.21 11:27 AM (14.34.xxx.36)

    평소 무관심으로 사는데
    유독 명절때마다 수시로 전화를 합니다.
    어디있는지 어디만큼왔는지 몇시 출발했는지..어후..
    올 초 대판하고 평소왕래도 끊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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