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로 입사했는데 은근 차별하시는 상사
1. 예전에
'17.10.21 12:05 AM (223.62.xxx.199) - 삭제된댓글모연예인과 같은 학번이라 어떠다 같은 체육 교양수업 들었는데
교수님이 그 여자연예인 엄청 예뻐하더라구요 ㅎㅎ
제 동기가 눈치가 빨라서 교수님 차별한다고 그 수업
들을때마다 투덜투덜 갑자기 옛날 생각나네요2. 원글
'17.10.21 12:08 AM (124.195.xxx.221)업무적으로 차별 당하니 너무 자괴감 들어요...
그냥 예뻐하고 좋아하는 거... 다 좋아요. 저도 이해되고 그 친구가 좋으니깐요.
그런데 업무할당이 안되니 자리 빼야 하나...그런 생각 들고 힘이 드네요3. 그냥
'17.10.21 12:15 AM (223.62.xxx.199) - 삭제된댓글묵묵히 참고 기다리시면 기회가 올거예요
힘내세요 많이 속상할 것 같네요...4. ..
'17.10.21 12:16 AM (1.235.xxx.248) - 삭제된댓글회사는 학교가 아니라서
그것도 경쟁이라면 살아 남아야지요. 멘탈 붕쾨되면 다시 세우고
전투적으로 살아남는게 이기는 겁니다5. 원글
'17.10.21 12:18 AM (124.195.xxx.221)1.235님
제가 항상 나이 많은 사람들만 있는 비교적 안정적인 직장에서 경쟁이란 걸 안 해봤어요
학교도 외국에서 나와서 비교적 수평적인 분위기에서 생활했구요
그래서 잘 모르는데 어떤 식으로 살아남나요?
묵묵히 자기일을 하나요? 적극적으로 자기 어필을 하나요?6. ...
'17.10.21 12:18 AM (1.235.xxx.248)회사는 학교가 아니라서
그것도 경쟁이라면 살아 남아야지요. 멘탈 붕쾨되면 다시 세우고
살아남는게 이기는 겁니다
법적으로 윤리적으로 부당한거 아니면 이기세요. 이렇게 한탄할 시간에
그 동료에게 자기일 더 뺏겨요. 본인만이 할 수 있는 무언가를 빨리 찾아보세요
사실 이런건 위로 말은 직장생활에 도움안되요
자기가 기회를 낚아채지 않으면 영영 기회는 없어요7. ...
'17.10.21 12:22 AM (1.235.xxx.248)사측마다 조직 분위기는 알 수는 없어서 명확한 전략 조언은 하기 힘들것 같지만
첨언하자면 부장 타입이 조직융화 중요시 할것 같은데
일단 님 마인드 부터 변화하셔야할듯
수줍고 부끄럽고 내성적인건 그건 님 친구나 가족들에게 보여도 되는 보습
일단 음...좀 일찍 먼저 출근하세요 그 직원보다 할일 없으면 책상이라도 딱고
치사하고 지졸한게 아니라 이런게 어필입니다 ...
참 이게 회사마다 사람마다 조직분위기 다르니 일단 그 직원보다 무조건 일찍 출근하세요
그리고 들어오는 사람마다 먼저 큰소리내서 인사하세요 그것만해도 큰변화로 보일겁니다
그것도 방법입니다8. ....
'17.10.21 12:25 AM (1.235.xxx.248)대부분 소극적인 직원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가
적극적 어필을 잘못 이해하고 말 많이하거나 사사건건 끼어들거나해서
분위기 파악안되어 마이너스 되는 경우가 많아요
일찍 먼저 출근은 먼저 눈에 띄는 겁니다. 이게 어필이고 이것도 방법중 하나고 이런걸 응용해 보세요9. 원글
'17.10.21 12:26 AM (124.195.xxx.221)1.235님
제일 먼저 출근하고 제일 늦게 퇴근합니다.
당연히 웃으면서 인사하고... 허드렛일도 알아서 다 하구요. (오자마자 이런 일 한다고 민망해 할 정도로 습관화 되어 있어요)
계속 부장님께 일 달라고 하고... 면담 요청도 했구요10. 원글
'17.10.21 12:28 AM (124.195.xxx.221)말 많이 하지 않고 사사건건 끼어들진 않아요.
오히려 말은 최대한 안 하고.... 저 같은 경우에는 개인적으로 상사들에게 요청을 자주 해요
내가 이런거 오늘 했는데 한번 봐줘라... 피드백 좀 줄래? 이런식으로요.
부장도 저를 채용할때 태도가 너무 좋고 적극적이여서 채용했다고 했구요
하지만 본성은 정말 내성적이고 혼자 있는 거 좋아해요. 바꿀 수 없는 본성인거고.... 제 선에서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는 건 이정도이구요. 그치만 조언은 감사합니다. 다시 한번 저도 제 자신을 돌아볼께요11. ...
'17.10.21 12:28 AM (1.235.xxx.248)출근은 먼저하는데 퇴근은 같이 하세요. 그건 다른 직원들에게 오히려 부담주는 경우가 될 수도 있어요
실례가 안된다면 입사한지 얼마나 되었나요?12. 원글
'17.10.21 12:29 AM (124.195.xxx.221)입사한지 일주일 조금 넘어서 9일 정도 됬어요.
출근은 먼저해도 어필이 안되는게....
자율출근제도인 회사라 다들 늦게 출근하고 특히나 부장 팀장급은 진짜 회사 늦게 와요..ㅠㅠ13. 많이 비교되고
'17.10.21 12:30 AM (49.1.xxx.183) - 삭제된댓글있고 한쪽을 편애하는 상황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려고
노력하는건 마이너스라고 생각해요
지금 하던대로 최선을 다해 성실히 하면
분명히 기회가 올거예요
정 안되면 이직하면 돼죠
스트레스 받지 말고 즐거운 마음 가지길 바라요 :)14. ...
'17.10.21 12:33 AM (1.235.xxx.248)몇개월 된줄 ㅜ.ㅜ
최소 그건 3개월 이상을 일정적으로 같은 패턴으로 인지하는 시기 아닙니다
이제 10일 안 된 말단이 요청이 많으면 상사들은 되려 귀찮을수도 있어요.
피드백은 그런 부장에게 요구할게 아니라 보고형식으로 가야 할듯한데
좀 더 버티에서 최소 뭐든 3개월해보고 아닐때 그만둬도 되요15. 원글
'17.10.21 12:35 AM (124.195.xxx.221)그런데 부장은 직접 사원들과 나서서 실무하고 온지 한달도 안된 그 친구와 모든일을 하니까요
16. 원글
'17.10.21 12:36 AM (124.195.xxx.221)저에게는 자극주려고 입사한지 일주일 됬을때 옆에 있는 누구씨는 입사한지 한달 정도 됬는데 잘 하지 않냐는 식으로 이야기했구요
17. ....
'17.10.21 12:37 AM (1.235.xxx.248)그럴때는 속편하게 생각해요. 님이랑 비교하지말고
같은 월급받고 갸는 부장 딱가리 하잖아요
그냥 마인드 컨트롤 적응시기 일단 버티고 난 뒤 방법 찾아봐요 3개월 후 다시 만나요 홧팅18. 직장생활
'17.10.21 1:11 AM (175.113.xxx.216)깁니다.....몇달사이에도 상황은 뒤집었다 엎었다하죠.
길게 보시고...비교도 마시고....그냥 일에 집중하세요...
이십년해보니 100%는 아니고 힘든게 더 많아도
그건 남아요...나를 위해서도 그리 맘먹고 일하는게 낫고요19. happywind
'17.10.22 11:14 AM (122.45.xxx.28)어허 9일만에 이런 글을?
스스로 지치고 나락으로 밀어내내요.
응 그래 나중에 누가 더 큰 일 하나 보자 정도로 여유로운 맘 가지세요.
일거수일투에 신경 쓰다 노이로제 걸려요.
중요한 건 그런 거 주변 동료들이 느끼게 되면 님 왕따 당할걸요 악의가 있어서가 아니라 불편해서요.
본의 아니게 고립되고 더 혼자의 생각에 빠져 힘들어져요.
뭐가 그리 안달나요?
내 역량 보여줄 기회만 놓치지 않고 홈런 날리면 판도 금방 바껴요.
릴렉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44040 | 목돈 빌려가서 푼돈으로 갚아나가는 엄마 5 | 에효.. | 2017/10/30 | 2,766 |
744039 | . 35 | 냉냉 | 2017/10/30 | 6,621 |
744038 | 립톤으로 밀크티 만들어 먹어도 참 맛있네요 6 | ㅇㅇ | 2017/10/30 | 1,714 |
744037 | 살려주세요 18개월 아기가 밤새 울어요ㅜㅜ 11 | ㅜㅜ | 2017/10/30 | 12,060 |
744036 | 두꺼운 이불 어떻게 터시나요? 4 | 이불 | 2017/10/30 | 1,193 |
744035 | 샷시엔 돈 아끼지 말아야 하는 군요 4 | ... | 2017/10/30 | 4,197 |
744034 | 혹시 수소수 드셔보신분 계세요? 1 | ^^ | 2017/10/30 | 725 |
744033 | 최근에 야마하 피아노 처분해 보신분 계신가요 4 | 린 | 2017/10/30 | 1,429 |
744032 | 고등학생 2년 다닌 학원 내일까지만 다닌다고 해도 될까요? 6 | 학원 | 2017/10/30 | 1,098 |
744031 | 대치 미도 vs 은마 5 | ... | 2017/10/30 | 2,335 |
744030 | 따끈여론조사)문통 지지율 76% 반년째 고공행진 10 | 변화없네.ㅋ.. | 2017/10/30 | 1,062 |
744029 | 그냥 맹물을 못먹는 사람들 6 | fr | 2017/10/30 | 2,069 |
744028 | 파파이스 마지막회.보셨어요? 5 | 50년장기집.. | 2017/10/30 | 1,021 |
744027 | 회사에서 종일 부인한테 욕설문자 보내는 남편 회사 찾아가려구요 20 | 땡땡이 | 2017/10/30 | 6,327 |
744026 | 폐소공포증 있으신 분들 어떻게 극복 하고 계신가요 9 | .. | 2017/10/30 | 1,992 |
744025 | 아파서응급실갔는데도 경조사는 안챙겼다고. | 인간은무엇으.. | 2017/10/30 | 897 |
744024 | 급체로 토하고나서는 뭐를 먹나요? 9 | 어질 | 2017/10/30 | 3,174 |
744023 | 피부 안타는 썬크림 추천해주세요~ 5 | …… | 2017/10/30 | 1,736 |
744022 | 패딩 하나더 사야한다면..?? 1 | ㅡㅡ | 2017/10/30 | 773 |
744021 | 하객알바 후기 14 | ... | 2017/10/30 | 14,724 |
744020 | 일본인들, 너무 시끄럽게 밥먹네요 16 | ㅇ | 2017/10/30 | 3,331 |
744019 | 낼 여행 가야하는데 그날에 딱 걸렸네요 ㅠㅠ | .. | 2017/10/30 | 250 |
744018 | 요즘 제철인 것 좀 알려주셔요~~~ 2 | 사재기 | 2017/10/30 | 790 |
744017 | 간헐적 단식이 좋다네요ㅡ연구결과 8 | 간헐적 | 2017/10/30 | 4,946 |
744016 | 뒤늦게 옛날 가수에 빠졌어요 6 | 철없는 아줌.. | 2017/10/30 | 1,3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