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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빨강머리앤 전집 갖고 계시거나 읽어보신 분

...... 조회수 : 2,017
작성일 : 2017-10-20 21:10:03

저희 집에 옛날에 10권짜리 전집이 있어서 엄마랑 저랑 재미있게 읽곤 했는데 몇년 전 이사하면서 버렸어요.

엄마가 제일 좋아하시던 책인데....

다시 읽고 싶다고 하시는데 사려고 보니까 요즘 10권짜리 전집은 동서문화사에서만 나오네요.

동서문화사 것도 번역이 괜찮은가요?

글씨가 너무 작지 않은지도 궁금하구요. 

70대 어머니께서 보실거라....

직접 서점 가서 보고 샀으면 좋겠는데 온라인에서만 팔고 대형서점 지점들은 비치해놓지 않았어요.

갖고 계신 분이나 읽어보신 분들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IP : 112.144.xxx.10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10.20 9:27 PM (1.233.xxx.167)

    저 있는데 번역 괜찮구요, 글자 크기는 어느 정도가 만족하시질 모르는데 옆에 있는 초등 고학년 책과 비교하니 거의 비슷하거나 오히려 좀 커보이기도 해요. 깨알처럼 작지는 않다는 뜻이에요. 도서관에도 있으니까 한 권 빌려보셔도 될 듯.

  • 2. ........
    '17.10.20 10:02 PM (112.144.xxx.107)

    그렇군요. 글자가 작지 않다니 다행이에요.
    감사합니다 ^^

  • 3.
    '17.10.20 10:59 PM (116.127.xxx.191)

    새로나온 티비연속극 구해서 보여드리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어요^^여기서 재미있다고들 하셔서요
    저는 예전거 DVD있는데 원작에 충실해요

  • 4. 저 있어요
    '17.10.20 11:09 PM (211.245.xxx.178)

    답은 위에 분이 해주셨고,
    저는 고등때 학교 도서관 구석에서 전집보고 다 읽었었어요.
    딸 아이한테 선물로 사줬고 아이도 다 읽었어요.ㅎㅎ
    딸도 다 컸고 몇년내로 결혼도 하겠지요.
    손녀한테 선물로 줄거예요.ㅎ

  • 5. ..
    '17.10.20 11:19 PM (180.71.xxx.170)

    제가 고리짝 옛날전집과 현재전집 다 갖고있었는데요.
    옛날게 글자가 더 작았어요.
    번역은 현재가 낫고요.
    원서전집 받고나서 옛날건 버렸는데
    예전거 보시던분들 현재전집이 더편하실거같네요.

  • 6. .....
    '17.10.21 12:14 AM (112.144.xxx.107) - 삭제된댓글

    저도 사춘기때 엄마가 전집을 사주셔서 함께 표지가 떨어져서 너덜너덜해질때까지 읽고 또 읽었던 기억이 나요. 엄마랑 친구처럼 지냈던듯...

    아까 책 검색하니까 dvd도 나오길래 엄마랑 같이 봐야지 했어요.
    근데 늘 원작이 책인 영화나 드라마 보시면 실망하는 분이라 어떠실지 ㅋㅋㅋ

    요새꺼가 더 낫군요.
    옛날 책은 작긴 했어요.

  • 7. 다들 감사해요.
    '17.10.21 12:14 AM (112.144.xxx.107)

    저도 사춘기때 엄마가 전집을 사주셔서 함께 표지가 떨어져서 너덜너덜해질때까지 읽고 또 읽었던 기억이 나요. 엄마랑 친구처럼 지냈던듯...

    아까 책 검색하니까 dvd도 나오길래 엄마랑 같이 봐야지 했어요.
    근데 늘 원작이 책인 영화나 드라마 보시면 실망하는 분이라 어떠실지 ㅋㅋㅋ

    요새꺼가 더 낫군요.
    옛날 책은 작긴 했어요

  • 8. Well
    '17.10.21 12:39 AM (38.75.xxx.87)

    원작 최근에 읽었는데 그냥 그럭저럭 그랬어요. 미야자끼 만화가 훨씬 더 캐릭터를 잘 표현했고 감성도 더 잘 살렸어요. 원작이 만화에 밀려도 많이 밀려요. 앤 배경이 되는 곳이 미 동부 북부 캐나다 쪽 지역 어디라는데 일본인 직장 동료가 매니아들이 많아 그 지역으로 여행가는 사람도 많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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