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직도 과 결정을 못한 고3

고민맘 조회수 : 2,150
작성일 : 2011-09-13 01:42:13

수시를 한참 쓰는 문과 고3 을 둔 학부모입니다.

 

 

우리 딸은 아직도 가고 싶은 과를 결정 못해서 갈팔질팡 하고 있어요.

 

서울에 sky 다음 레벨 정도로 쓰려고 하는데

 

아직 자기 적성에 맞는 과를 못찾느다고 하니....

 

제 생각엔 대학보다는 과 가 더 중요하게 생각되는데

 

답답할 뿐입니다.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IP : 121.124.xxx.23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9.13 1:59 AM (59.6.xxx.20)

    뭐 실제로는 대부분이 그렇지 않을까요?
    우리 교육이 뚜렷한 자기 선호를 키워주지 못하는 교육이니까요.
    대략 큰 범주에서 결정하시고(문과를 기준으로 했을 때 이를테면 어문계, 법정계, 상경계 등)
    그 안에서 점수와 장래성을 따져 과를 결정하시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 2. 울딸도
    '11.9.13 2:04 AM (121.139.xxx.52)

    일부는 명절연휴시작하면서 원서 점수했고


    나머지는 연휴끝나고 접수하려는데

    고민 많이 되네요

    그런데 문과는 본인이 꼭 필요한 방향이 있는게 아니라면 학교를 보고 결정하라고 하던데

    막상 어렵더라구요

    꼭 원하는 곳이 없을경우에 다들 괜찮다 싶은 곳은 너무 놓은과들이고...

    저도 고민 중인데

    결정하려구요

    시간이 없는데 아이가 수시원서 쓰는데 더이상 휩쓸리게 하지 않는게 현명한것 같아서

    이야기는 이미 끝내놓고 (너무 쎈과라 걱정) 제 속으로만 걱정하지 겉으로는 표 현 안하려고 노력중입니다.

  • 3. 글쎄요
    '11.9.13 3:20 AM (112.169.xxx.27)

    대학보다 과를 보라는것도 몇몇과 한정인것 같아요
    그리고 대부분의 아이들은 성적이 적성이지요,뭐 중학교때 장래희망 말하라면 다 민사고 대원외고 가서 서울대 하버드 간다고 하잖아요

  • 4. ..
    '11.9.13 11:28 AM (114.201.xxx.80)

    문과는 법대 등 특수과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학교를 보고 선택하시는 게
    후일 취업 등에 유리하지 않나요?

    본인이 꼭 가고 싶은 과가 있다면 쉬운데 아니면 학교를 보는 것도 괜찮을 듯 합니다.
    사실 저희집 애들이 그렇게 선택했는데 지금와서 보니 잘 했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많은 이야기 들어보시고 최선의 선택 하시기 바랍니다.

    중요한 것은 학생마음이 중요합니다.
    그래야 두고두고 후회가 없어요.

    좋은 결과 있으시길 빕니다

  • 5. 맞는데
    '11.9.13 11:35 AM (121.139.xxx.52)

    지금 원서고민중이라서

    ..님 말씀처럼 학교를 보고 쓰려는데(문과)

    막상 합격을 목표로하고 과를 선택하자니 정말 공부하기 싫은 과들이라네요

    ㅠㅠ 이러다가 내년에 다시 공부하게 될까봐서

    현실을 직시해야 할텐데 요즘 고3맘들이나 아이들의 고민이지요

    모든애들이 가고싶어하는 과 는 그만큼 들어가기 힘이드니까요

    그래도 ..님 말씀처럼 그렇게 학교보고 선택해서 후회가 없닥고 하니까

    다시한번 심사숙고를 ...

    아이 선배들이 원치 않는과에 학교보고 합격해놓고 대거 반수대열에..

    그리고 학교 낮춰 합격해놓고 또 대거 반수대열에/.....

    어려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627 텍사스 달라스 좀 알려주세요 11 머리띵 2011/09/13 3,759
13626 토토야, 그동안 너때문에 행복했어. 사랑해. 13 보고 싶을거.. 2011/09/13 2,893
13625 파인 드레스 안에 뭘입어야 할까요?.. 1 alzpf 2011/09/13 1,692
13624 요즘 칠순때 어떻게 하시나요? 5 칠순 2011/09/13 2,671
13623 오징어채가 너무 딱딱해요~! 9 일미 2011/09/13 2,390
13622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아이들 피지오겔 로션류나 바디용품 사려면 .. 2 구입은 어디.. 2011/09/13 3,327
13621 점 뺀 후 사후관리 좀 알려주세요 6 점점점 2011/09/13 13,092
13620 친언니와의 싸움...누가 이기적인 건가요? 33 못된여동생 2011/09/13 19,449
13619 찜질팩추천 해주세요 1 허리 2011/09/13 2,294
13618 엄마, 제발.. 11 2011/09/13 3,320
13617 유산균으로 요구르트 만들었는데 균이랑 요구르트 뭉친게 구분이 안.. 숟가락 2011/09/13 1,646
13616 나는 그 답을 할수 없다 영어로? 10 영어 2011/09/13 2,724
13615 일본의 몰락 5 aaa 2011/09/13 2,906
13614 중2아들이 어지럽다고 하네요 4 중2아들 2011/09/13 1,797
13613 고무장갑 추천 좀 해주세요 고무장갑 2011/09/13 1,775
13612 스마트폰 82 어플 요새 안되나요? 1 -- 2011/09/13 1,517
13611 피부에 연필심 찔렸어요 흑연가루 빼는방법없나요 6 lㅜ 2011/09/13 12,646
13610 중1여학생 영양제 조언좀.. 2 궁금맘 2011/09/13 1,897
13609 중국, 또다시 '세계경제 해결사'로 나서나 베리떼 2011/09/13 1,430
13608 강남인강,요즘 어떤가요 2 .. 2011/09/13 3,337
13607 30살 여자 지갑 브랜드 추천부탁드려요 6 고민중 2011/09/13 4,839
13606 휴일 오후 단상 1 티아라 2011/09/13 1,545
13605 내가 시댁가서 일안하는게 못마땅한 친구... 16 예민한가. 2011/09/13 4,943
13604 한명숙 서울시장 불출마 이유는? 8 운덩어리 2011/09/13 2,701
13603 한명숙 "서울시장 보선 불출마" (종합) 베리떼 2011/09/13 1,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