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애가 없어서 아직 자식의 마음에서 밖에는 모르는데 그래도 제가 돌아가신 저희 엄마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고 제가 태어나서 정말 사랑했던 사람은 어머니 아버지였던것 같아요....
엄마는 한여자로써도 존경했지만 그냥 부모님으로써두요...
저 제동생보다는 제가 봐도 못난건 엄청 많은것 같은데
동생은 어떤 부분이 아쉬운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학교 다닐때 공부 열심히 했고...
또 사회에 나와서는 자기일 야무지게 하는거 보면.. 엄마도 아들이 정말 든든했겠다 싶어요..
근데 단한번도 저랑 아들이랑 비교 하신적이 없거든요..
농담으로 엄마한테도 엄마 그래도 뭐든지 최선을 다하고 잘하는 아들이 더 좋지..?? 이런 이야기 해본적 있는데
단한번도 그런이야기 하는거 아니라고..
부모 눈에는 똑같이 이쁘다고 그런이야기 많이 하셨던것 같아요..
가끔 엄마 생각하면 그생각 나거든요...
엄마는 누구를 더 사랑한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제가 봤을땐 뭐든지 잘하는 자식이 더 안이뼜을까..ㅋㅋ
싶지만.. 그래도 부모님 사랑은 정말 제대로 사랑 받고 살았다 싶은 그 기본적인 마음은 항상 깔려 있어서
그런지.... 자존감은 확실히 있는것 같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