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출산휴가 끝나고 복귀해야 할까요?

.. 조회수 : 963
작성일 : 2017-10-20 09:21:29
40일전에 아기낳고 출산휴가 중이에여
요렇게 쪼끄만 꼬물이를 보자니 출산휴가 3개월후 복귀하는게 맞을지 그만두어야 할지 고민이네요 복귀한다면 베이비시터를 쓸지 입주형 이모님을 구해야할지..선배님들의 조언이 필요해요
제가 직장을 다닌다면 아마 세후 350~ 400내외정도 될것 같아요 영업직이라 유동적이에요
자격증가지고 일하는거라 계속 다니게 되면 몇년후 자리가 더 안정되고 실적이 더 나아지면 시간상 그리고 수입도 좀더 나아질수는 있어요

근데 저희 업종이 육아휴직은 안받아주는 추세이고 육아휴직하면 제 거래처도 다 날아가기때문에 육휴는 안되고 그만 두고 쉬었다가 재취업해야해요 재취업은 다시 맨땅에 해딩해서 영업처를 구축해야 하지만 할수는 있어요
동료 둘이 같은 시기에 임신 출산했는데 한명은 당분간 그만두고 집에서 알바개념으로 하겠다고 하고 한명은 입주 이모님 구해서 빡시게 계속 일해서 벌겠다고 하니 저는 어떻게 하는게 나을지 갈등생기네요 .
계속 일한다면 낮시간만 베이비시터 구하는게 나을지 아님 아무래도 제가 야근도 많고 밤에 아기보면 일에 집중이 안되어서 차질 생기니까 입주이모님을 구해야 할지...입주이모님을 구하자니 비용도 문제고 집이 좁아서 걱정이네요

육아 선배님들...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IP : 180.230.xxx.3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0.20 9:25 AM (223.62.xxx.74)

    일하세요. 입주도우미구하시고.

  • 2. ㅇㅁ
    '17.10.20 9:47 AM (116.36.xxx.13)

    일 그만두지 마시고 입주도우미 구하셔서 일하세요. 그만두긴 너무 아까워요.

  • 3.
    '17.10.20 9:56 AM (223.62.xxx.6) - 삭제된댓글

    그만두면 5년후에 후회합니다

  • 4. ㄴㄴ
    '17.10.20 9:59 AM (1.252.xxx.68)

    저도 백일만에 복직했어요 님보다 월급도 작은데 태어나서 제일 잘한 게 아기낳고 복직한거예요. 입주도우미 들이시고 꼭 복직하세요. 아기 생각보다 금방 커요. 지금 도우미한테 쓰는 돈 아깝다 생각마세요. 몇년뒤에 복직안했음 어쩔뻔했나 할때가와요

  • 5. 오오
    '17.10.20 10:27 AM (61.80.xxx.74)

    제가 짐 아이가 3돌 지났는데오
    아이 어린이집을 지금 보냈어오
    보내고나니 직장에대한,나만의 수입에대한 생각이 많아지네요,,,
    아마도 3돌이 지나니 그렇겠죠
    주변에 두아이 다 백일부터 가정어린이집을 보낸 집이 있는데
    애가 심하게 달라보이지도않고요 솔직히 부럽기도하네요
    직장생활을 계속 하고있으니까요
    지나고나니 더 아쉬운거겠죠
    가지않은길이라서요
    그런데 3년도 채 안되어 이런생각이 들줄은 몰랐어요

  • 6. 일다시
    '17.10.20 11:24 AM (211.109.xxx.76)

    일을 다시 꼭 할거라면 시터 구해서 바로 하는게 맞아요. 난 일을 해도되고 안해도 돼 또는 돈은 조금만 벌어도 돼 하시면 일그만두시구요. 전 세돌까지 키우고 다시 일하려고했는데-언제든 다시할수있는 일- 애키우다 보니 다시 일할 적정한 시기라는게 안와요 지금 5살인데 아직도 엄마손 많이 가고 어찌보면 엄마가 클수록 필요한 생각도 들구요. 사춘기전까지는요. 근데 그때되면 엄마 나이가 또 너무많아지죠 전 제 애는 꼭 제손으로 키우고자 하는 강한 신념이 있어서 아직까진 후회없는데 돈이 좀 아쉽긴해요^^;

  • 7. 육아
    '17.10.20 12:37 PM (121.135.xxx.180)

    오히려 아이가 커서가 더 엄마 도움이 필요해요,
    초등입학때, 중학교 시절 사춘기, 대입준비하는 고3때가 더더 엄마 손이 절실히 필요하더라구요.
    피눈물 나더라도 복귀하셔서 경제적으로 안정된 상태되신 후에 얼마든지 전업은 할수 있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0116 사람을 찾습니다 전단에 오른 이동관, 무슨 일? 5 고딩맘 2017/10/20 932
740115 이번주 강원도 날씨 추울까요? 1 궁금 2017/10/20 1,266
740114 영어) 혹시 뇌새김이나 스피킹맥스 하신분 계신가요? 2 .. 2017/10/20 2,267
740113 안찴은 왜 가카 얘기는 안할까요. 15 ... 2017/10/20 1,426
740112 아이허브에서 미백스킨 추천해주세요 1 5666 2017/10/20 750
740111 진상인지 아닌지 봐주세요 13 ... 2017/10/20 3,011
740110 중학교 질문 저도 좀 할께요?? 1 지금 초6 2017/10/20 458
740109 (급) 오늘 오후 김포공항 국내선 이용문의입니다 4 .... 2017/10/20 589
740108 Kcc 회장이랑 살림차린 곽여인 얼굴 65 .. 2017/10/20 45,838
740107 고양 이케아 다녀왔어요 5 지나다가 2017/10/20 3,738
740106 아기가 두돌인데... 둘째 고민.. 13 2017/10/20 1,918
740105 에이미입국했네요 8 .. 2017/10/20 2,749
740104 다이슨 v8 쓰시는 분 질문요 ???? 2017/10/20 576
740103 학군 같은거 아이 인생에서 얼마나 중요할까요? 10 ㄴㄴ 2017/10/20 2,988
740102 중학생 체험학습신청하고 여행을 못갔다면.. 4 동글이 2017/10/20 981
740101 [Live] 경찰의 날 기념식 - 문재인 대통령 기념사 10 고딩맘 2017/10/20 716
740100 도배 좀 도와 주세요. 8 도배 2017/10/20 985
740099 부추 미신이 있나요? 9 비읍 2017/10/20 2,966
740098 정관장 황진단 효과 있나요? 비싸네 2017/10/20 1,910
740097 식탐많은 남편.. 힘드네요. 77 .. 2017/10/20 21,069
740096 종아리 마사지 받을만한 곳 없을까요? 2 잘될꺼야! 2017/10/20 1,384
740095 옆집 개가 주인만 외출하면 짖어대요. 7 개소음 2017/10/20 1,215
740094 도움요청))회사에서 html파일을 열수가 없어요! 3 컴퓨터 2017/10/20 433
740093 임신8주 남편이랑 같이 먹으라고 지스로맥스라는걸 처방했는데요 19 ㅇㅇ 2017/10/20 9,598
740092 계란장조림 색깔 4 00 2017/10/20 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