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국에서 호텔조식 드실때 어떤 차림이세요?

.... 조회수 : 5,478
작성일 : 2017-10-20 09:02:24

추석휴가중 외국호텔에서 일인데요.

5성급은 아니고.4성급정도 되구요.

저도 뭐...풀메이크업에 정장을 입고 나가는건 아니지만.....

조식먹고 거의 바로 나가니깐 츄리닝입고 나가진 않아요.

적어도 우리집 식탁도 아니고 남들도 많고..

근데 보통 그렇지 않나요????

아무렇게나 입어도 되는거예요???


모녀랑 이모인지 여성네분이 포실포실 수면바지에

프라스틱 갈색 슬리퍼에...

다리걷고 드시던데 휴족시간 덕지덕지 붙이시고

머리가 대박.. 네명다

진짜..산발하고.....

드시던데...


처음엔 다른나라 사람인줄 알았다가

한국말 하셔서 깜놀했어요.


왜 부끄러움은 내몫인지...

IP : 1.245.xxx.179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0.20 9:04 AM (175.223.xxx.92)

    수면바진 좀 너무한거같고..
    전 세수도 안하고 그냥 편한 휴양지용 원피스입거나 츄리닝 잘 입고 나가서 먹어요
    밥 먹고 바로 나간다는건 님 생각인데 일반화하시네요

  • 2. ..
    '17.10.20 9:04 AM (114.204.xxx.212)

    보통 샤워하고 나갈 준비 다 하고 먹죠
    그건 좀 심하네요

  • 3. ...
    '17.10.20 9:06 AM (220.75.xxx.29)

    집앞에 나갈 수 있는 차림의 기준이 다 다르더라구요...
    저는 죽어도 세수하고 머리빗고가 기준인데 다른 분들은 그냥 세수도 안 하고 이도 안 닦고 나오시더군요.
    물론 쓰레기 정도 버리러 얼른 뛰어갔다온다면 상관없지만 아이 학교 데려다주고 다룬 엄마들 만나서 인사하고 하는데도.. 입냄새 대박인데 본인은 못 맡으니 ㅋㅋ

    평소 집에서도 드럽게 하고 사는 사람들이 어디서건 티가 나는 듯요.

  • 4. 내 집 아닌 데
    '17.10.20 9:08 AM (43.230.xxx.233)

    예의에 어긋나지 않을 정도로는 단장해야 하지 않나요 ?

  • 5. 점둘
    '17.10.20 9:08 AM (221.140.xxx.36)

    일정에 따라 다르겠지만
    가장 편한 차림은
    트레이닝바지 입고 모자쓰고 나갑니다

  • 6. ......
    '17.10.20 9:10 AM (211.229.xxx.180)

    수면바지에 슬리퍼는 정말.....
    눈꼽떼고 옷이라도 갈아입고 나오기도 귀찮으면 그런 꼴로 조식먹으러 내려갈게 아니라 룸서비스 시키든가 하지...

  • 7.
    '17.10.20 9:14 AM (39.7.xxx.19)

    수면바지는아니고 편한 일상복이요.

  • 8. 수면바지
    '17.10.20 9:23 AM (59.31.xxx.242)

    마트에서도 어떤 여자가 입고 돌아댕기는거 봤어요
    본인은 따땃하고 편해서 입고 나왔나 모르겠지만
    뭔지 모르게 잘때 입는 바지라는 생각이 있어서
    좀 이상하게 본적이 있네요

    저는 조식먹고 바로 나가려고 완전 풀메이크업에
    옷도 다 챙겨입고 나가요
    그 모녀분들은 자기집 안방인줄 알았나 보네요~
    한국말로 떠들지나 말것이지
    그래도 기본 예의라는게 있는데
    아우 망신~

  • 9. 보통
    '17.10.20 9:23 AM (59.6.xxx.30)

    편한고 캐주얼하게 입고 먹으면 되지만...!
    한국사람들이 꼭 잠옷입고 나와서 망신시키더라구요
    TV프로에서도 호텔가운입고 나와서 먹다가 망신살 뻗치니
    일상복으로 갈아입고 다시 조식먹더군요
    외국만 나가면 정신줄 집에놓고 가는 인간들 많아요~~~
    부끄럽네요

  • 10. ㅊㅊ
    '17.10.20 9:31 AM (223.39.xxx.226)

    그러면서 중국 사람들 욕하면 안되지 않나요?
    중국 아저씨들 난닝구나 내복 입고 다니는건 엽기사진으로 돌아다니잖아요

  • 11. 무조건
    '17.10.20 9:34 AM (112.216.xxx.139)

    풍성한 원피스~!!!

    조식먹고 올라가서 양치하고 바로 옷만 갈아입고 나갈수 있게 다 씻고,
    다만 좀 편하게 푹- 퍼질러(?)서 먹으려고 자루같은(?) 원피스 입고 쪼리? 신고.. ^^;;
    추운나라면 가디건 살짝..

  • 12. ...
    '17.10.20 9:36 AM (59.6.xxx.30)

    그 수면바지..집안에서만 입어야지 밖에서 보기 흉해요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남자분이 수면바지 입고 탑승
    건너편 마트가려고 탑승한거 같은데...보기 흉하던데요
    그런건 그냥 기본매너죠...예의요 (개념없는 행동들)

  • 13.
    '17.10.20 10:08 AM (179.232.xxx.138) - 삭제된댓글

    수면바지는진짜아님. ㅠㅠ
    보기도민망하죠.
    저는 관광지에서는 바로 나갈 차림.
    리조트내에서 쉴때는 편한옷. 수영복위에 커버업 원피스나. 트레이닝복에 운동화요.

  • 14. ---
    '17.10.20 10:09 AM (121.160.xxx.103)

    수면바지는 말그대로 잠옷이자나요...
    보기에도 그렇지만 좀 더러운것 같아요.
    외부 먼지 다 묻히고 다시 실내 들어가서 침대들어가서 자고...
    제 상식에서는 이해 불가능

  • 15. 수면바지요?
    '17.10.20 11:54 AM (183.102.xxx.22)

    에고 참 매너가 빵점이네요.

  • 16. 묻어가는 질문요
    '17.10.20 1:20 PM (101.100.xxx.106)

    그럼...저 여름에 여행갔다치고, 반바지에 티셔츠는 어떤가요. 전 거의 항상 반바지에 티셔트에 쓰레빠인데...이것도 보기 싫겠죠?

  • 17. ....
    '17.10.20 1:27 PM (175.223.xxx.70)

    로브 입고 와서 식사하는 사람도 봤어요.

  • 18. 호텔가운이
    '17.10.20 2:10 PM (14.32.xxx.196)

    일본 기모노 정장인줄 아는지 그거 입고 조식먹어도 되냐는 글은 일본여행카페에 꾸준히 올라오더라구요

  • 19. ㅌㅊ
    '17.10.20 2:11 PM (222.238.xxx.192)

    반바지 티셔츠은 외출복이죠
    추리닝도 외출은 가능하잖아요
    수면바지랑 비교될 순 없죠
    그럼 모시 팬티도 입고 나갈수 있겠네요

  • 20. ㅇㅇ
    '17.10.20 4:08 PM (152.99.xxx.38)

    수면바지가 잠잘때 수면이 아니고 그 천의 종류가 수면이라네요.

  • 21. ///
    '17.10.21 12:27 AM (118.33.xxx.153)

    수면바지 소재가 수면인건 이제 다 아는 것이고요,
    누가 봐도 똮! 잠옷이잖아요.
    그걸 가지고 천의 종류가 이런 설레발이는 안먹혀요.

    공동 공간에 가게되면 그것이 호텔이건 놀이공원이건 예를 갖추는 것이 상식이라 생각해요.
    호텔 조식식당에서 마주치는 그런 차림의 한국인들...부끄러움은 왜 나의 몫인지..

    왜 유독 호텔조식식당에선 저러는지 진심 물어보고 싶어요.
    호텔 이용 첨해보는 신기방기 부심 부리는 건가??

    솔까 무개념무대뽀 중국인들도 조식식당 차림 잠옷은 못봤어요.

    오지랖 넓은 아줌마인 저는 째려보는 소심한 복수 날려요.

    그리고 제발 호텔 슬리퍼 끌고 다니지 좀 말았으면..
    느무느무 없어 보여요.

  • 22. 외국은 아니고
    '17.10.21 1:01 AM (1.243.xxx.155)

    이번 연휴 국내 특1급 호텔에서 조식을 먹는데 30대 후반쯤 되보이는 애아빠가 회색 츄리닝에 작고 너덜너덜한 흰티를 입고 있었는데 정말 꼴불견이였어요. 그런 너저분한
    티셔츠는 집앞 슈퍼 갈때도 안입고 나갈거같은데. 암튼 외국인들도 많아서 제가 다 창피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9871 건조기 드라이시트 무슨향 쓰세요? 2 드라이시트 .. 2017/10/20 1,212
739870 두꺼운 패딩을 보통 11월 중순부터 입을까요? (사진) 4 40대추위 2017/10/20 1,722
739869 부암동 복수자들 내용이 7 ,, 2017/10/20 3,374
739868 알타리무 지짐 알려주신 회원님 이리 와 보세요 44 나만당할수없.. 2017/10/20 6,912
739867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12 내집마련 2017/10/20 2,504
739866 도도한 지인 배우고 싶어요 21 ... 2017/10/20 8,348
739865 4살 아이가 부르는 공룡 노래인데, 알려주세요. 5 공룡엄마 2017/10/20 1,317
739864 부산에서 아이 키우기 좋은 동네 어디인가요? 7 궁금 2017/10/20 1,342
739863 우울증복용했는데 너무 울렁거려요 4 땅맘 2017/10/20 1,426
739862 아시는 분들 도움 부탁드려요~ 한글 페이지에 번호 넣을때.. 2 동그랑땡 2017/10/20 1,087
739861 자식 더 마음가고 하는건 절대로 들키지 마세요.. 7 ... 2017/10/20 3,944
739860 대체 어찌하면 영어 귀가 뚫릴까요? 33 휴... 2017/10/20 7,525
739859 이력서 파일은 어디에 있나요 1 답답해라 2017/10/20 475
739858 벌교 꼬막 1 .. 2017/10/20 1,062
739857 아이피엘했는데 아무런 변화가 없어요 1 dd 2017/10/20 1,795
739856 망막쪽 잘 보는 병원... 5 ... 2017/10/20 1,587
739855 드라이크리닝하는옷중 1 ㅇㅇ 2017/10/20 521
739854 태국 40대 아줌마 혼자가도 될까요? 28 ㅍㅍ 2017/10/20 5,463
739853 코슷코 리졸브 쓰시던 분들 대체품으로 뭐 쓰시나요? 5 필요해요 2017/10/20 1,914
739852 물고기 키우시는분 도와 주세요~ 7 원글 2017/10/20 864
739851 솔직하게.. 어떤 자식에게 더 정이 가시나요? 18 .. 2017/10/20 5,596
739850 광주 사시는분들 도움좀 부탁드려요 10 공항 2017/10/20 1,416
739849 “김치 여군 전쟁나면 몸 바쳐야” 여대교수 여성혐오 막말 10 richwo.. 2017/10/20 2,107
739848 아이허브에서 생강차 맛있는걸로 추천해주세요 222 2017/10/20 408
739847 24개월 여아. 사시같은데ㅜㅜ 7 미안해 2017/10/20 1,2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