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치찌개만 먹어요

ㅠㅠ 조회수 : 3,245
작성일 : 2017-10-20 06:44:01
피렌체 가서 음식이 너무 맛이 없어 
늦은 저녁에 한식당에 갔어요. 
아씨시에서 늦게 피렌체에 도착해 허기진 상태였기도 하고요
김치찌개와 제육볶음을 시켰어요
김치찌개의 첫숟가락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아요..
귀국한뒤 계속 날마다 김치찌개를 먹고있어요. 
시중에 나와있는 간단히 끓여먹을수 있는 김치찌개를 거의 섭렵하고 있어요..
어떻게 질리지도 않을까요.. ㅎㅎ


IP : 211.172.xxx.15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식이 쵝오!
    '17.10.20 6:52 AM (223.38.xxx.70) - 삭제된댓글

    저희도 이태리 여행중에
    아니 해외여행가면 꼭 인터넷으로
    한식당 찾아서 하루한끼는 한식으로 먹어요.
    로마에서 한식당..그땐 한군데 뿐였는데...
    옛수도이름이었는데
    암튼 추억이 새록새록이네요.

  • 2. 밥돌이 우리남편 같네요
    '17.10.20 6:53 AM (124.49.xxx.151)

    로마 피렌체 맛있다고 잘 먹어놓고도 나흘째 한식을 못먹으니 점점 사나워?지더라고요;;,피렌체 한식집에서 살다살다 그렇게 맛없게 생긴 제육덮밥 처음 봤는데 자기도 맛없다 하면서도 다먹고나선 밥먹으니 살겠다고..

  • 3. ㅇㅇ
    '17.10.20 7:16 AM (121.168.xxx.41)

    점점 사나워ㅋㅋ

    외국에서 오래 산 사람들이 그리워하는 음식 1위가
    김치찌개래요

    된장찌개는 의외로 순위가 낮고요

  • 4. ..
    '17.10.20 7:29 AM (221.144.xxx.238)

    김치찌개는 김치가 맛있어야 맛있더라고요.
    2000년대 초반 종가집 김치 푹 익혀서 끓이면 맛있었는데
    요즘은 김치맛에서 대상의 미원맛이 넘 많이 나서
    풀무원 김치로 바꿨네요.
    울엄마 김치는 젓갈 때문에 김치찌개 끓여도 냄새때문에
    별로더군요.

  • 5. 바이
    '17.10.20 8:54 AM (221.167.xxx.125) - 삭제된댓글

    사나워지는 남편 ᆢ멕여놓으니 순해지는 강아지 느낌 죄송 참 재밌게 사실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1884 저 스스로를 찢어버리고 싶을 만큼 싫어요 28 이름 2017/10/24 6,090
741883 수시에서 후보 몇번? 궁금해요 1 2017/10/24 739
741882 폐렴으로 입원하신 아버지 발등이 많이 부었는데요 2 22 2017/10/24 1,306
741881 여성청결제 쓰시는분 추천 좀 해주세요. 3 ........ 2017/10/24 1,398
741880 결혼은 대체 어떻게 하는건가요? 18 .. 2017/10/24 4,253
741879 3.5억짜리 집에 살면서 1억짜리 차 모는건 제정신 아니지 않나.. 130 ㅠㅠ 2017/10/24 21,198
741878 치과 약처방 꼭 해야하나요? 1 마이갓 2017/10/24 460
741877 황교안의 파렴치 2 샬랄라 2017/10/24 1,170
741876 유튜브 -> mp3 변환 어떤 싸이트/프로그램 쓰시나요?.. 8 음악 2017/10/24 1,374
741875 피코크 묵은지 맛있네요 12 .. 2017/10/24 2,291
741874 맛있는 차들은 죄다 카페인 들은 것뿐이네요 ㅠ 6 ㅇㅇ 2017/10/24 1,263
741873 세계 최고의 상간녀는 카밀라 파커죠 20 인과응보 2017/10/24 10,752
741872 조윤선 이 미친ㄴㄴㄴㄴㄴㄴㄴㄴ 17 ㅇㅇ 2017/10/24 7,537
741871 휘트니스 요가..시간좀 지킵시다! 7 헬스맘 2017/10/24 2,355
741870 찌찌잡고 자는 아기..조언구합니다ㅠㅠ 18 애기엄마 2017/10/24 6,994
741869 메일 검색하다가, 저세상 떠난 친구의 이메일을 발견했어요. 6 .... 2017/10/24 3,760
741868 이영학...이 악마같은놈 3 개ㅅㄲ 2017/10/24 2,670
741867 제주도 한달 살기... 겨울도 괜찮을까요? 14 ... 2017/10/24 7,653
741866 통화는 짧게, 조용히, 용건만 간단히, 이 캐치프레이즈 없어졌나.. 1 어휴 2017/10/24 798
741865 바람난 남편과 잠자리는 죽어도.. 28 2017/10/24 13,552
741864 대기발령이면 회사서 그만두라는건가요? 1 하늘 2017/10/24 1,513
741863 아일랜드 더블린 어학연수지로 어떤가요 7 ㅇㅇ 2017/10/24 1,608
741862 그동안 쇼핑한 것들과 사고 싶은 것들 5 쇼핑 2017/10/24 2,469
741861 갈비탕 믿고 주문할만한 데 없나요? 홈쇼핑 갈비탕은 사절 ㅠ 9 ... 2017/10/24 3,611
741860 올해도 딱 두달 남았네요 ㅜㅜ..달력 2장뿐 ... 4 세월이순식간.. 2017/10/24 830